2016-17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이야기, #5 (드래프트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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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은 미네소타 리뷰글입니다. 이번 글 또한 몇 년 뒤에 '미네소타가 이랬었구나'라고 추억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비판할 부분이나 평소 생각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은 토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이번글은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는 미네소타의 드래프트 예상과 현재 루머들을 정리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들의 스탯은 DX사이트를 참조했습니다.)
# 2017 NBA DRAFT, 7th PICK
미네소타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코인토스의 행운으로 뉴욕보다는 먼저 지명권을 얻었으나, 킹스가 3%라는 어마어마한 확률을 뚫고 TOP3안에 걸리며 아쉽게 1순위 떨어진 7순번을 최종드래프트 순번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일단 먼저 이야기하자면.. 7순번은 상당히 애매한 위치이고, 선즈-킹스-매직 앞선 모든 팀들이 어떤 선수를 뽑을지가 상당히 불분명하기 때문에 미네소타는 일단 맞춰가면서 그에 따른 픽행사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주목할 점은, 미네소타와 티보듀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를 매우 유연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미네소타의 드래프트 시나리오는 크게..
1) 정상적인 픽 행사
2) 즉전감 선수와 트레이드
3) 픽다운
이렇게 3가지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고, 현지 기자들의 루머와 티보듀 감독의 인터뷰 등등을 종합해보면,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 같습니다.
# Minnesota Timberwolves Select...
기본적으로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선택할 때 생각해야할 부분은 1) 해당 순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고른다(BPA)라는 전제와 2) 팀에 니즈에 맞는 선수를 고른다라는 2가지 전제로 나뉠 것입니다.
뭐 팀의 니즈와 BPA가 일치한다면야 금상첨화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죠. 미네소타의 경우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현재 거의 펄츠 지명이 확정적인 보스턴을 제외하고는, 레이커스부터 모든 팀이 어떤 선택을 할지 미지수인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에 대한 부분은 더 커보이기도 합니다.
먼저 미네소타가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들리는 선수들을 보면.. 조나단 아이작, 말릭 몽크, 라우리 마르카넨 이렇게 3명의 선수가 고려되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마켈 펄츠, 론조 볼, 조쉬 잭슨, 제이슨 테이텀, 디애런 팍스는 미네순번까지 못올 것 같습니다...ㅠ)
CASE 1.. 조나단 아이작
미네소타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이자, 미네소타 팀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선수가 바로 길쭉이 포워드 조나단 아이작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도.. 다른 선수들을 택했을때 그 메리트는 아이작보다 적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이작의 합류에 따른 장점을 생각해보면..
1) 팀내 가장 필요한 선수인 스몰볼 4번 유형(콤보포워드)의 추가
2) 수비포텐이 충만한 선수로서, 티보듀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
3) 스페이싱이라는 요소를 추가할 수 있는 선수 & 스팟업 슈터 포텐
4) 선수입장에서 공격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
조나단 아이작의 장점은 6'11"의 신장에 7'1"의 윙스팬이라는 좋은 피지컬 툴과 슈팅(3점 성공률 34.8%) 포텐을 겸비한 포워드 자원라는 점입니다.
즉, 미네소타에겐 콤보 포워드형 유망주가 팀에 합류하는 것이고, 위긴스의 수비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포텐의 유망주임과 동시에 타운스-골기와 함께 뛸 수 있는 스몰볼 4번 유형의 선수를 얻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선수가 피지컬이 완성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주어야 할 것 같지만, 어느정도 몸이 갖춰지게 된다면 로스터 운용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또한 현재 부족한 피지컬을 두 빅맨이 커버해 줄 수도 있고요.
일단 아이작이 팀에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보는 부분은 앞서 언급한 수비적인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로리다 주립의 경기는 3경기 정도 본 것 같은데요. 그때 느꼈던 아이작을 평가해본다면, 3-4번 포워드 모두 가능하며 대학시절은 주로 4번에서 출장했던 선수입니다. 플로리다 주립이 원체 가드들이 빠르게 돌아다니며(메이어스-만-베이컨이 이끄는 가드진이 꽤나 매력적인 팀이죠) 여기에 묵직한 센터(탈대학급 피지컬의 오죠)가 중심을 잡아주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아이작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던게, 주전라인업 내 유일한 포워드 유형선수로서 가드와 센터의 링커 역할을 해주는 선수고, 유사시 5번으로 뛸 정도로 부족한 팀의 높이와 수비, 허슬이라는 옵션을 더해주는 선수였습니다. 그만큼 수비적인 기여도가 상당히 높은 선수였다고 보는데요. 퍼리미터-인사이드 수비에서 모두 솔리드한 모습을 보이고, 가드들과 스위칭된 상황에서의 대인방어도 어느정도 자신감도 보여주는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수비적으로 미네소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며, 타운스-위긴스-라빈이라는 공격수가 이미 충분한 미네소타에서 아이작 본인에게 오펜스에서 큰 부담을 주는 팀은 아니라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여기에 스팟업만 좀 해줄줄 안다면 패스를 떠먹여줄 루비오-타이어스 같은 굿패서들도 보유한 미네소타이구요.
저는 잘만 키우면 장신 포워드 계보를 이어갈 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있는데요. 많은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이 친구를 4번으로 분류하긴하는데, 저는 스킬셋과 너무 마른 체형 등을 고려하면, 리그에서의 성장방향성은 3번이 주가되는 스몰볼 4번 유형으로 크는게 좀 더 낫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뭐.. 키따지면 스몰볼이라고 할 수 도 없긴합니다만 ^^;;) 특히 이런 길쭉이 콤보포워드 유형이 매년 나오는 자원은 아니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미네소타가 아이작을 뽑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CASE 2.. 말릭 몽크
제가 드래프트시 가장 워스트 시나리오라고 생각되는 것이.. 7순번에 폭스-데스쥬-몽크-닐리키나 이렇게 남는 상황입니다 ^^; 미네소타는 이미 1번이 포화상태(루비오-던-타이어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참 애매한 상황이긴하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상황이라면 몽크 픽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보고 있고, BPA 측면에서도 몽크가 가장 낫다고 보긴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몽크를 이번드랩 TOP5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말릭 몽크의 지명에 따른 장점을 생각해보면..
1) 미네소타에 부족한 3점을 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택
2) 샤바즈를 잡지 않을경우, 벤치에이스 롤에 대한 장기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3) 라빈이 부재로 인하여 뎁쓰가 얇아진 2번자리를 매울 수 있는 선수이며, 라빈과 경쟁시킬 수 있음(경쟁으로 인한 시너지)
4) 몽크의 수비적 이슈가 상대적으로 덜 느껴질 가능성 높음
미네소타가 오프시즌 가장 먼저 생각해야할 점이 라빈의 부상으로 인한 빈자리죠. 반드시 준수한 슈터는 FA에서 구해야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미네소타가 3점이 부족한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말이죠.
몽크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뛰어난 슈터라고 평가받는 선수이고, 운동능력을 겸비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몽크는 대학리그 3점 성공률 39.7%인 선수고, 경기당 무려 6.9개씩이나 시도했던 선수입니다. 즉, 3점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베스트 핏은 이 친구라고 봐야합니다.
여기에 폭스라는 선수와 함께 짝을 이뤄나와 리딩에 대한 부분은 좀 의구심이 있지만 대학 들어오기 전에 콤보가드로 1번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는 선수였죠. 충분히 리딩핸들러로서 자질을 시험해볼 필요가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만약 리딩핸들러로서 어느정도 역할을 해줄수 있다면 선수의 평가는 몇단계는 더 높아지는 선수이기도 하구요.
또 미네소타는 이번에 벤치에이스인 샤바즈에게 큰 지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바즈를 대신해 몽크와후반기 돌아오는 라빈을 통해 메운다는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특히 라빈의 복귀가 미정인 상황이기에 몽크에게 초반부터 출장시간을 꽤나 부여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팀이 바로 미네소타이기도 하죠. 또한 라빈이 복귀 시점에는 경쟁을 통해서 선수들 간의 각성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지목하는 몽크의 대표적인 단점이 사이즈인데요. 6'4"짜리 선수이고 윙스팬의 경우 말이 많기는 한데 6'4"~6" 정도이니 긴편은 아니죠. 즉, 2번을 보기에는 확실히 언더사이즈인 선수입니다. 이렇다보니,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이슈가 될 수비적 부분인데요. 허나, 미네소타의 경우 루비오-크리스 던 두 선수가 2번까지 수비커버가 되는 선수들입니다. 이렇게 되면 몽크가 수비시 1번을 막아줄 수 있고, 수비 이슈는 상대적으로 적어질 겁니다. 또한 몽크가 켄터키에서 잘했던 이유 중 하나가 대학 최고의 수비수인 팍스와 듀오를 이뤘기 때문인데, 미네의 루비오-크리스던 모두 수비에 능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몽크가 공격포텐을 폭발시키기에 꽤나 좋은 스팟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CASE 3.. 라우리 마르카넨
라우리 마르카넨은 목드랩에서 미네소타 픽으로 많이 선정되는 선수이기도 하고, 로스터 내 4번자리 코어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보는 분들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르카넨 지명에 대한 예상도 꽤나 나오는 편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라우리 마르카넨의 지명에 따른 장점을 생각해보면..
1) 스페이싱을 더할 수 있는 빅맨은 어느팀이든 환영받는 존재라는 점
2) 셋오펜스시 KAT의 활동반경과 영향력이라는 측면을 더욱 확실히 늘릴 수 있을 것
3) 수비가 아쉬운 선수라는 평가지만, '티보듀가 가르친다면'이라는 가정
4) 유럽산 선수(멘토)를 가지고 있는 팀이기에 팀적응에 긍정적일 것(특히 루비오)
현 리그에서 3점이 되는 그것도 우수한 빅맨의 경우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봐야합니다. 이유는 전술적 활용폭이 매우 크기 때문인데요. 마르카넨은 드래프트 역사상 가장 뛰어난 7푸터 슈터일지도 모른다고 평가받는 선수고, 3점이 부족한 미네소타의 특성상 꽤나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여기에 애리조나에서 보여준 스페이싱 능력과 전술수행능력을 고려했을때, 오펜스 상황에서 KAT의 활동반경과 영향력을 극대화 시키기 적합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픽앤팝장인 리키루비오와 호흡이 조금만 맞게 되면 그 효율은 더 높아질 것이구요. 또 로스터 내 빅맨인 타운스-마르카넨-골기-비엘리차 모두가 3점을 던질 수 있고, 이에 더하여 자유투까지 준수하다는 건데.. 이는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골치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많은 미네팬들이 마르카넨을 꺼리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수비입니다. 이 선수가 수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선수인데요. 반대로 수비만 어느정도 해줄 수 있으면 선수의 가치는 반전되는 거죠. 미네소타의 감독이 탐 티보듀라는 점은 이런 측면에서 어느정도 선수의 약점을 가려줄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만약 마르카넨이 티보듀의 수비철학과 시스템을 따라가 줄수만 있으면, 그 옆에서 보좌할 선수들인 타운스-골기-비엘리차 모두 배드디펜더는 아니기 때문에, 수비시 마르카넨의 약점이 어느정도 상쇄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팀의 사실상 리더인 리키 루비오가 유럽출신이라는 점도 선수가 적응하는데 상당히 긍정적 영향를 끼칠겁니다. 여기에 비엘리차도 유럽에서 오래뛰어 잔뼈가 굵은 선수이기도 하죠. (사실 리키가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소속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려고 노력하는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
+ ADDITIONAL CASE.. 프랭크 닐리키나
먼저, 닐리키나 픽은 단 한 가지 전제, '닐리키나는 향후 2번이 선수의 베스트 스팟이다'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합니다.
닐리키나는 피지컬 툴이 6'5"에 윙스팬 7'1"(추정)인 선수죠. 이 정도 사이즈를 갖춘 가드라면 1~3번 멀티디펜더 포텐으로 봐야하고,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라는 측면에서 미네소타에 상당히 끌리는 재능이긴 합니다.
장신 수비수라는 가치는, 티보듀라는 감독이 닐리키나를 활용할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고, 여기에 크리스던, 타이어스 존스, 리키 루비오, 잭 라빈 등 1번을 봐줄 수 있는 선수들과 시너지를 낼 때 상당한 강점을 보여줄 겁니다. 즉, 미네소타의 어느가드진과도 조화가 되는 유형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특히 닐리키나의 수비포텐이 제대로 터진다면 크리스던 & 닐리키나의 조합은 상대로 하여금 퍼리미터 상황에서 엄청난 압박감을 줄겁니다. 여기에 1번을 봤던 선수이니 어느정도 리딩만 해줄 수 있으면 투가드 돌리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전술적으로도 활용폭이 크다고 보이고요.
닐리키나는 외곽슛은 이번 프랑스리그에서 40.3%를 기록했던 선수고, 출장시간도 19.1분으로 프랑스리그인 'Pro A' 플레이오프 결승에 오른 팀의 주전급 가드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코너에서 스팟업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면 미네소타에서 밥값은 충분히 할겁니다. 뭐 물론 한심스런 자유투 성공률(60.5%)이 대단히 걸리긴 합니다만, 일단 3점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은 선수의 가치평가 측면에서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기도 하죠.
또 재밋는 부분은 닐리키나의 에이전트가 타운스와 같죠 ^^ 미네소타로서는 어느정도 커넥션도 있다고 봐야하는 선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친구 꼭 타겟센터 데려와서 워크아웃해봤음 하는 바람입니다.
# Trade
트레이드는 사실 가장 확률이 높아보이는 시나리오이기는 합니다. 루머로는 미네소타의 7픽에 상당히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아마 다른 상위픽 팀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만큼 팁이 이번 드래프트 픽을 가지고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미네소타가 플옵에 못나간지도 어언 13시즌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차 티보듀도 성적의 압박에서 마냥 자유로울 수는 없는 상황이죠. 더욱이 미네소타가 FA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스팟은 아니다보니 트레이드를 통한 즉전감 선수 수혈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일단 트레이드는 FA시장에서 어떤 무브가 있을지 그리고 샤바즈의 재계약과 연관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긴 한데요. 지난시즌 상당히 바쁘게 움직인 듯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미네소타 프런트진이 어떤 무브를 하게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입니다.
# Pick Down
앞서 트레이드와 연관된 부분이기도 한데요. 이번 드래프트에서 티보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픽다운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또한 실제로 미네소타가 현재까지 워크아웃을 한 선수들을 보면 2라운더 혹은 1라운드 중후반으로 생각되는 선수들도 있구요.
아무래도 픽다운을 하게된다면 미네소타는 아마 '1라운드 후반픽' + '베테랑'과 7픽을 교환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지금 선수단에 이미 재능은 많이 모아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여러장의 픽으로 바꿀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2군 팀인 아이오아 울브스가 다음시즌부터 운영되고, 미네는 향후 1라운드 미래픽이 저당잡혀 있는 상황이기에 미래픽 거래는 좀 확률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워크아웃 선수들 현황
미네소타의 특성상 언론에 워크아웃 정보는 잘 안나오는데요. 현지 기자들 트윗으로 확인한 선수들 명단 공유합니다. (+ 공개워크아웃 정보까지는 확인할 수 없어, 공개워크아웃을 진행했던 선수들 및 불확실한 선수들은 대부분 제외했습니다. 이 목록은 17.06.10.까지 확인한 내용입니다.)
■ 드래프트 컴바인때 인터뷰를 진행했던 선수 목록
- 저스틴 잭슨
- 잭 콜린스
- 조쉬 잭슨
- 디애런 폭스
- 뱀 아데바요
- OG 아누오비
- 타일러 레이든
- 모릿츠 와그너
- T.J. 리프
■ 미네소타와 워크아웃을 진행한 선수 목록
- 론돈 페런트 (버지니아, 가드)
- 나즈 롱 (아이오아 st, 가드)
- 아밀 제퍼슨 (듀크, 센터)
- 케이시 힐(플로리다, 가드)
- 타일러 카바노프(조지워싱턴, 포워드)
- 재럿 앨런 (텍사스, 센터) & 저스틴 잭슨 (UNC, 포워드)*
(* 팁이 버지니아 방문, Tandemse 선수들 체크)
- 말릭 몽크 (켄터키, 가드)
- 잭 콜린스(곤자가, 센터)*
(*프라이빗 워크아웃)
- DJ 윌슨(미시건,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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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이제 드래프트가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요. 다른 주제의 글 올리고, 드래프트 글을 올리기에는 제가 시간적으로 무리일 것 같아서, 드래프트 관련글 먼저 올리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GoWolves!!
#PrayForLaVine
아이작이 왔으면 바랄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