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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킹스의 25경기 평가. <유망주 3인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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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13 19:51:38

 

시작하며 

커즌스 트레이드 이후 치룬 25경기를 통해 기존 선수들 및 뉴페이스들의 특징을 간략히 정리합니다.

팀에서 가장 푸쉬한 영건 3인방 위주로 서술을 먼저 하고,다음 번 글에서 기존 선수들 평 및 신인픽의

방향성등을 다뤄 보겠습니다.

 

킹스 경기를 봄에 있어 즐거웠던 점은,팀 사정상 다양한 시도가  여백 많은 선수들에게 투영되면서

선수들의 발전하는 모습이 짧은 시간동안 보였단 점이 가장 큽니다.감독도 시의적절한 배치와 시도를

지시했고 선수들도 곧잘 이행했다 보시면 될 듯 해요.물론 그 결과물이 내년 성적으로 이어질진

지켜봐야겠지요.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커즌스 이후 25경기의 전체 선수단 스탯표입니다.여러 목적하에 실험적인 운영을 하다보니 고르게 

출장시간 및 슛시도가 분포되어 있는데요,25경기를 모두 뛴 선수는 힐드/스칼/WCS 3명뿐임을 알 수 있고

자연스레 그들이 팀의 미래 주축 3인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망주 3인방 평가

1.윌리 컬리 스테인 (=WCS)

 

장점 : 활동량 / 가로스텝의 기민함 / 10-15핏 점퍼 가능성 / 의외의 패스링커 툴 / 롤링 스텝 체득

단점 : 오버헬프 경향이 강한 수비 / 약한 리바와 림보호 / 기름손 피니쉬 

 

WCS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활동량입니다.정말 7푸터로선 상상도 힘든 에너지를 지녔고 공수

어느 때이건 항상 움직이고 점프할 준비와 컨테스트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지나칠 정도의

오지랖이 아니함만 못한 수비를 할 때가 꽤 많고,공격수 앞에 attach 즉 머무르기만 해도 될 장면에서

과도한 헬프나 간섭으로 쉬운 찬스를 줄 때가 많습니다.공간에 대한 예민도가 과유불급이란 뜻.

 

 

3월 13일자 경기에서 WCS의 허슬 스탯입니다.저는 자주 경기별 허슬스탯을 확인하는 편인데 지난 2년간

제가 확인한 단일경기중 슛컨테스트를 25번이나 한 선수는 처음 봤습니다.하지만 과한 컨테스트에 비해

정작 림보호는 7/10으로 좋지 않았습니다.너무 자주 뜨고,너무 멀리까지 슛방해하러 간다 이야기죠.

장점으로 체화될지 단점으로 남을진 지켜봐야겠고,팀도 알고 있다 확신하는게 어떤 경기는 왜 저리 

얌전하지 했더니 그 날은 슛 컨테스트를 딱 2개만 기록했습니다.헐떡거리며 뛰어다녀야 자기 리듬 찾는

선수일수도 있기 때문에 어찌 조련할지 지켜보도록 해야겠죠.

 

여튼 이 활동량에다 공/수 모두 스텝의 기어가 참 좋습니다.온볼이건 오프볼컷이건 하체를 다양한 각도로

짚어넣을수 있기 때문에 빅맨스럽지 않은 발로 잡는 외곽 수비도 나오겠죠.또한 이 스텝이 최근 경기에선

풀업점퍼로 도 이어집니다.거리가 길진 않지만 10-15피트 팝점퍼 옵션도 장착 가능해 보여요.

 

단기간 가장 발전한 점은 짬이 쌓일수록 패서로서 재능이 상당히 발현되고 있단점인데,픽앤롤에서 롤링

하다 코너봐주는 패스도 좋고,아래처럼 하이로우 컷도 봐줄 정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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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패스 3월초까진 상상도 못하던 장면입니다) 

 

또 흥이 붙으면 요런 재간도 부릴줄 알게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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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쥐면 어쩔줄 몰라서 잡스텝 잡드리블 섞고 혼자하던 2월말의 모습관 많이 대별됩니다)

 

이러한 공격링커로서의 재능이 좀 발현되면서 더 아쉬운 점이 림피니쉬인데요.탑 픽앤롤 동선 타는게

발전해서 호쾌한 스텝으로 픽앤롤 잘 타놓구선 덩크 찍을것 같은 장면에서 이지슛을 놓치거나 ,노마크 

샷을 이상하게 흘리거나 하는 장면이 곧잘 나옵니다.반보정도 덜 가서 뜨는 느낌도 있고,손이 작은건지

,땀이 많은거지,여튼 피니쉬 측면에서  글루핸드 유형은 아닙니다.

 

또 아무리 활동량이 과하고,그로 인해 자릴 잘 놓친다해도 리바운드와 블럭수치는 많이 아쉽습니다.

가로수비공헌도나 압박에 비해 세로 수비시 주는 위협이 크지 않단 점은 꽤 고민거리라 생각해요.

(컨테스트 갯수에 비해 약간 반박 늦게 컨테스트 참여한단 느낌이 있습니다.)

 

확실한건 지난 25경기 팀의 가장 주축은 WCS였습니다.공/수 양면 가장 긴 출장시간과 스탯누적이

그것을 방증하고,내년 시즌 확실한 주전이 예상되는바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좀 살리는 발전이

있길 기대합니다.


 

2.스칼 라비시에르

 

장점 : 기본기 / 훌륭한 롱2 (3점도 가능해보임) / 수비감각 / 길이와 스피드 / 양손훅슛

단점 : 기본기 / 원풋을 쓸줄 모름(두발점프 집착) / 약한 리바와 림보호 / 공격 연계 플레이 저질


스칼은 구력이 짧습니다.그래서 어떤 플레이는 철저히 상대를 배제하고 코치랑 루틴연습하듯

자기혼자 플레이를 하는 느낌을 줘요.훅슛 쏠때가 압권인데,요즘 빅맨들의 루틴과 같은 러닝성 훅슛을

구사할줄을 모릅니다.거의 점퍼처럼 제자리에서 최고점까지 솟아 훅슛을 쏘는데,마치 공주면 기계적

반복으로 연습슛 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이와 연장선상으로서,원풋 피니쉬를 아예 할 줄을 모릅니다.모든 슛이 투풋으로 마무리 되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게 역력해요.공간이 비어서 원풋점프가 그려질때도 투풋으로 땅찍고 덩크 찍습니다.

당연히 페이스업을 즐기는 선수로서 치명적 약점이고,거의 모든 피니쉬가 제자리 점퍼/훅슛이 

될 수 밖에 없어요.(훼이크로 상대 공중에 띄워도 꼭 투풋 마무리 합니다)

그래서 기본기가 장점이자 단점이라 생각해요.채울 여백이 많단 뜻도 되고,여기서 머무르면 

기본기만 가진 RAW한 선수로 남을테죠.

 

하지만 공이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특히 수비땐 아주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길고 빠른데다

눈까지 좋아서 수비시 공간을 채우는 재주가 구력대비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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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움짤은 2가지를 집중해서 보시면 좋습니다.

 

1) 폴이 탑에서 픽을 타면서 그리핀과 레딕이 서로 크로스후 갈라지는 2가지 옵션(레딕 정면 3점or그리핀 

옆구리 아이솔)을 다 보고 있는 공격장면인데요,레딕이 그리핀 수비수인 스칼에게 백스크린 걸며 공격을

시동걸려는데 스칼은 이걸 눈치채고 먼저 스텝으로 그리핀에게 폴이 패스넣어줄 공간을 먹어버리고 

디나이를 시켜버리죠.이게 흔한것 같지만 굉장히 좋은 수비고 많은 선수들이 잘 못하는 수비 장면입니다.

 

2) 반대로 23번 벤 맥클레모어를 보시면 자릴 잃어버려서 그리핀에게 불필요하게 붙었다 주마크맨인 

레딕에게 늦게 붙습니다.그래서 거의 노마크나 다름없는 찬스를 주게 되죠.이렇게 스크린이 한 번끼면

오프볼에서 거의 매번 수비실수를 하는게 벤맥의 가장 큰 단점이고,공격력대비 중용 못받는 이유라

생각합니다.정말 연차대비 가장 팀 디펜스에서 헤매는 선수로 손꼽힐만 하다 생각해요.

 

또한 스칼의 큰 약점중 하나는 페이스업에 강하면서 정작 포스트업 자세로 공을 받는 과정이 거칠고

핸즈오프 연계등에 취약하단점인데요,경기 짬이 쌓일수록 조금씩 나아지고 있단 점에서 이 부분은

희망을 좀 가져봅니다.다른 선수에게 루틴한 핸즈오프 훼이크 같은게 스칼은 시즌 끝날때쯤에서야

보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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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움짤이 왜 스칼에겐 대단한거냐면 저렇게 등진채로 공을 잘 잡는것도 드물거니와,핸즈오프 줄듯 훼이크

넣고 돌아서서 점퍼까지 한 흐름에 쐈단게 대단한 발전이라서 그렇습니다.그만큼 공격에선 아직 기본기가

매우 순박한 수준이에요.(다만 저 점퍼의 타점과 곡선은 아름답지 않습니까) 


스칼의 수비는 약한 상체 프레임탓에 블럭과 원핸드 리바운드 경합따내기가 부족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좋은 눈과 스텝,손을 지녀 가로수비에 강점이 있고,깡이 있기 때문에 수비적 발전은 기대치가 큽니다.

공격도 연계작업 숙련도 상승과 페이스업 원풋 점프 피니쉬 연계가 가능해진다면 좀 더 큰 그릇을 기대해도 되지 않나 생각하구요.

냉정하게 스타급 포텐셜이라곤 보지 않습니다.훌륭한 롤플레이어로 크기만 해도 좋겠고,그 후  여백이 더 있을지 두고보는게 순리겠죠.(수비가 좋은 자마이칼 그린이나 대럴 아써 타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버디힐드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6488

힐드는 일단 위 링크글에서 상세히 다뤘고,크게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팀에서 앞뒤 스텝이 강한대신,좌우 움직임이 약한 힐드를 위해 종으로 움직이기 쉬운 공간을 찾게 

컷인 동선을 잘 봐주고 있고,힐드도 약간의 요령을 붙여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수의 핸들러가 득세하는 시대에 핸들러로서 픽앤롤을 타기에 제한조건이 많단 점은

분명 일정 수준 이상을 넘냐 마냐의 분기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끝내며

 

3인방에 대한 내년 시즌 기대치는 확정 짓기엔 무리가 있습니다.신인픽과 기존 선수들의 계약관계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죠.누굴 잡고,누굴 내보내며,어떤 신인을 뽑느냐에 따라 (트레이드도 있겠죠)

변폭이 클테지만,현재로선 저 3명을 주전으로 보고 남은 두 자리를 채우는 쪽(3번과 1번)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다음 편글에서 기존 선수들의 장단점을 간략히 알아보고,영건 3인방과의 

궁합등을 고려해서 신인 픽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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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4-13 20:11:59

잘 보았습니다. 내년시즌은 WCS과 스칼의 스텝업이 필수네요! 추가영입까지 조합이 잘 되면 내년엔 볼만하겠습니다

WR
2017-04-14 09:35:44

네,오프 시즌 발전을 잘 도모해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신인 픽 2장을 행사한 후에 트레이드/fa/재계약

등도 지켜봐야겠어요.

1
2017-04-13 20:21:34


컬리스테인, 라비시에 모두 올 후반기에 대학에서보다 훨씬 많은 공격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볼륨 자체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온더볼에서 무기 하나씩은 만든 것 같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17-04-14 09:36:46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다양한 기능을 수행해보지 못한 wcs와 구력이 짧고 5:5농구에서 긴 시간 뛰어보지

못한 스칼에게 이번 후반기는 중요한 시기였던거 같아요.공격에서 자기 무기가 확실해서 살을 붙여 나가는

과정이 기대됩니다.

WR
1
2017-04-14 09:37:21

네,팀 분위기도 오버올 높은 슈퍼스타 나간후에 으쌰으쌰 분위기라 호감이 갔습니다.눈요기에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2017-04-13 20:54:16

친구가 댈러스 팬인데 WCS를 그렇게 탐냈었거든요. 결국 노엘을 얻어서 싱글벙글 했는데, 친구 덕분에 저 친구를 지켜보게 됐습니다.

 

다음 시즌에 어떤 활약을 해줄지 기대가 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WR
Updated at 2017-04-14 09:38:57

제 생각이지만 수비영향력 자체는 노엘이 꽤 차이 나게 낫다 생각합니다.팀 수비 전체에 온코트시 영향력은 차이가 있다 생각해요.좀 더 차분히 자기 운동량을 수비에 녹여내는게 wcs의 발전 포인트라

생각해요.

2017-04-14 06:07:2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라바시에의 부드러운 슛터치와 훅슛을 던질 때의 그 손끝 감각은 정말 타고났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그렇게 영리한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겠죠. 좀만 더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줄 알면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텐데 말이죠.

 

워낙 몸이 얇아서 여전히 수비의 약점이 커보이지만 그래도 대학 때보다는 리바운드를 더 잘 잡아서 다행입니다. 그 때는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구멍이었는데 프로에서는 조금이나마 향상된 모습을 봐서 좋습니다. 이렇게 조금이라도 약점을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면 더 기분이 좋더군요.

 

경험이 쌓이고, 몸무게가 불면은 업그레이드 채닝프라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대에 업그레이드 채닝프라이면 꽤나 매력적인 선수죠. 라바시에가 앞으로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WR
2017-04-14 09:41:06

수비할때 꽤 영리해보이는데,공격에선 당황할때가 자주 보이는게 아쉽습니다.

말씀대로 프로 데뷔전의 약점으로 지적받던것보단,지표상으로도 리바운드가 좀 개선된것 같아요.

좀 더 근력을 붙여보고 보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채닝 프라이만큼 3점이 되면 대박일텐데,슛폼은 정면 3점 던질때보면 곧 잘 넣을 느낌은 있습니다.

2017-04-14 10:28:58

킹스의 슈팅가드 유망주 잔혹사가 이제는 끝나려나요?
WCS는 생각보다 제법 다재다능한것 같습니다. 수비 툴은 말할것도 없구요.

WR
2017-04-14 10:44:36

네 저도 WCS가 엘보우에서 공 전개하는거에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약간 잡스렀지만 드리블 풀업이나

드리블 돌파도 곧 잘하구요.수비는 덜 헐떡되기만 하면 효율이 오를것 같은데,아직은 약간 좋다고

말하기엔 이르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힐드는 부도는 안날것 같아요.

WR
2017-04-14 11:00:01

시애틀님 은틸리키나와 DJ 윌슨 2명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일단 은틸리키나는 프로에서 픽앤롤 게임이 구현될지 의문이 커서 로터리감인지 회의가 듭니다.

픽을 탈때 스피드가 너무 느린데다 기어변속이 안되서 헷지나 고오버 픽앤롤 수비에 엄청 고생할것 같고

고언더를 응징할 3점은 제법 가능할것 같구요.(이러면 딱 초창기 조지힐같아요)

 

DJ 윌슨은 보급형 조쉬잭슨 같은데, 잡드리블 거세하면 오프볼무브랑 컷인이 좋아서 공없이 

컷인->패스아웃->사이드옮기고 캐치3점류로 벤치윤활유론 쏠쏠 할것 같습니다.클로즈아웃 수비나 

밖으로 뻗는 수비대비 후진스텝이 최악이라 픽앤롤수비나 돌파수비는 구멍일것 같구요.

1
2017-04-14 14:11:31

니틸리카나는 개인적으로 단테 액섬이 많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 단테 액섬은 분명 클 수 있는 선수였는데 부상으로 인해 시기를 놓친게 상당히 아쉽다고 보구요, 니틸리카나 같은 경우는 속도를 올리는 방법보다는 드리블 자세를 많이 낮추는게 시급해보이더군요. 장신 가드들 대부분이 오픈 코트에서 큰 키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디시전 메이킹에 장점을 보이는 반면, 하프코트 오펜스에선 정교함이 부족해서 약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꽃피우지 못하는 장신 리딩 가드들을 보면 대체로 헤드-업과 낮은 자세를 동시에 잡지 못하고 결국 높은 자세로 스피드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결론적으로, 저도 니틸리카나는 로터리에서 뽑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DJ 윌슨은 미시간과 루이빌의 32강전에서 본적이 있습니다.(루이빌은 업셋 당했죠...주륵) 그런데 크게 인상적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사실, 프록시 우회로 생중계를 보면서 모리츠 바그너라는 트위너 포워드에게 농락당하는 루이빌을 보느라 정신 없었습니다...)하지만 블락과 3점을 동시에 갖춘 포워드는 굉장한 희소성을 가지기에 분명히 인기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P. S 여담으로, 모리츠 바그너 영상 첨부합니다. NBA 스타일의 선수는 아닙니다만...장난 아니더군요....

WR
Updated at 2017-04-14 14:50:38

https://www.youtube.com/watch?v=0CtyI-VigzY&t=76s

유투브 채널인데,여기 보시면 미시간 올 시즌 경기중 7~8겜은 풀 겜 보실 수 있습니다.

(상대팀이 퍼듀 위스콘신 MCU 우크라 인디애나전등이 있는데 루이빌건 없네요 )

 

니틸리키나 부분은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구부정한데다 동작이 굼뜨고,왼손도 드리블 잘 못쓰는것 같아서 

nba오면 프레셔에 엄청 고전할것 같아요.그렇다고 풀업이 픽앤롤 타도 쉽게 올라간

리듬도 아니라서 말이죠.수비랑 3점위주로 일단 봐야할 선수 같습니다.

(일단 어떤 영상을 봐도 너무 굼떠서 놀라워요)

바그너도 어찌저찌 두어겜 봤는데,기동성을 제외하면 수비감각이 너무 떨어져서 

큰 매력은 없었습니다.(다만 어리고 크고 빨라서 기대치는 있을거라 봐요)

1
2017-04-14 19:19:17

대 퍼듀, 위스컨신, 우크라전은 챙겨보고 싶군요. 좋은 채널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D.J 윌슨은 최근에 주가가 정말 많이 상승했군요. 그러고보면 미시간의 존 빌라인도 탄탄한 3, 4학년을 육성해서 꾸준히 NBA의 문을 두드리게 만드는군요.

Updated at 2017-04-14 21:18:27

저는 라비시에를 하이라이트로밖에 못봤는데 보쉬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공격에서의 재능크기는 다르겠지만 공격하는
모습이 비슷해서 순간순간 보쉬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WR
Updated at 2017-04-15 09:40:24

체형이나 페이스업이 공격에서 주가 된다는 점에서 공감이 갑니다.

다만 대학때부터 보쉬는 힘과 스피드,드리블이 잘 배분된 탑 공격수였고 라비시에는 아무리 높게 봐도

그런 툴이 비슷하게라도 장착되긴 힘들다 생각해요.라비시에는 페이스업에서 제자리 슛을 쏘는것도 이제 겨우 가능하다 정도라 드리블이 섞일지는 좀 두고봐야겠습니다. 

2017-04-15 15:29:11

저는 라비시에르에 호흡기 달아준게 이번 시즌 킹스의 대수확인거 같습니다.. 그냥 리그에서 사라지는 거 아닌지 걱정되는 선수라고 봤는데, 나름 기회를 많이 부여받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분명 대학들어오기 전에는 시몬스와 엎치락 뒤치락 하던 선수고, 리그에서도 깔끔하게 올라가는 점퍼보면 재능은 확실히 있긴 하구나 생각됩니다. 나름 좋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보여주고 잇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담시즌 힐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걱정이 좀 되긴 합니다. 더 치고 올라갈 번뜩이는 모습을 좀 더 보여줬어야 했다고 보는데, 그냥 끝내주는 대학슈터 이상의 모습도 이하의 모습도 아니었던거 같네요. 얘도 에이스급 보다는 최상급 2옵션 루트인데.. 이정도 급이면 새크입장에선 많이 손해라ㅠㅠ


그리고 이번 드랩 때 (전적으로 선수입장에서 ^^) 갠적으로 데니스 스미스 Jr가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WR
2017-04-15 15:56:12

스칼은 기대치를 어느 정도 낮추고 보면 여백이 많아서 성장세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드리블치다 후속 액션이 어느 정도 되느냐(풀업이건 패싱플레이건 돌파건)에 따라 가치가 결정될것

같아요.생각보다 수비시 눈과 감이 좋은게 수확이구요.

 

힐드는 제가 기대치가 애초에 낮아서일수도 있지만,이만하면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전 3옵션이 애초에

맞는옷이라 생각하는 편이구요.팀에서도 15득점+@정도만 안정적으로 해줘도 크게 손해라 생각친

않을 겁니다.패싱이나 수비가 받혀주면 더 좋겠구요.

 

데스쥬오면 본인이 활약하기엔 조건이 나쁘지 않을 팀이란것엔 동의합니다.

dengsw
45
3761
24-04-26
bosmia
92
7115
24-04-25
minphx
41
4378
24-04-25
nyk
66
5661
24-04-23
nykphi
33
3745
24-04-21
miaphi
42
7733
24-04-18
bos
80
10231
24-04-16
min
84
15299
24-04-16
atlbkn
41
6837
24-04-13
por
69
16738
24-04-12
hou
33
12201
24-04-08
orl
43
8150
24-04-10
dalsac
48
8566
24-04-05
dal
57
20332
24-04-04
gswind
89
11452
24-04-02
hou
62
11177
24-03-23
bos
126
31480
24-03-18
atlgsw
91
23128
24-03-18
bosden
59
7902
24-03-16
den
125
26349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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