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신기성 해설위원은

고도의 농잘알 아닐까요? 그러니까 그의 해설을 정리하면 아래의 이야기인 거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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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모비스와 KGC가 다투고 있었다. 신기성은 조용히 경기를 지켜보는데

모비스가 와서 신기성에게 읍소하니
"이것이 농구다."

이에 KGC도 신기성에게 읍소하니
"이것도 농구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시청자들은 "아니 이것도 농구고, 저것도 농구면 무엇이 농구란 말이오? 이전에는 KT도 농구라 하지 않았소?"라고 물으니

"그래, 그것도 농구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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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급 해설을 하고 있었던 거임... 덜덜...

거의 농구의 이치에 통달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말이 나오겠읍니까. 농구계의 황희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거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