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품절때문에 병원 입구컷 당했네요.

이 시국에 병원에 가야 하는건가 많이 망설였지만

한번 병원에 다녀오면 3주동안 약을 받기에 어쩔수없이 예정일이었던 오늘 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병원 문앞에서 마스크 없이는 출입을 금하고 있더라구요. 방명록도 철저히 기록하게 하구요.

마스크를 지참하지 않은건 순전히 저의 불찰이지만.. 

당장 40~50분 걸려서 온 병원인데 집까지 돌아가자니 멀어서 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 편의점, 다이소 등등을 다 돌아다녔지만 마스크는 모두 다 품절이었습니다.

결국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서 병원에서 혹시 마스크 주는것은 없느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그럼 마스크 품절이라 못 들어가는데 다음에 다시 와야 되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 그렇게 입구컷 당하고 인터넷으로 마스크나 대량으로 사둘걸 하고 후회하며 쓸쓸히 되돌아 왔네요.

 여러분들은 마스크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