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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에게 스크린이 없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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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3 21:53:15

커리에게 공격을 모두 맡길 필요가 없기 때뮨입니다.진짜 우승을 위한 전략이라면 플옵때 극단적인 스위칭과 더블팀으로 막힌 커리의 픽공격은자제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커리가 그렇다고올시즌 그런 더블팀을 파훼할해법를 찾은 것도 아니고요
애초에 커리가 스크린 타고 파생되는 공격에 대한 파훼법이 더블팀을 쉽게 뚫지 못하는 커리의 부족한 피지컬을 공략하는건데요.
커리 팬이지만 듀란트도 골스와서 득점 하락했고 수비에 힘을 더 쏟느라 4쿼터에 체력 떨어져서 야투율 떨어진다 이런소리 들어가며 희생하고 있는데 커리에게 스크린이 부족하다 커가 2연속 mvp를 대우하지 않고 있다 이런 말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요약하자면 픽을 통한 풀업3 탐슨 반즈 캐치엔슛이 작년 플옵에서 막혔으니까 더이상은 안쓰는게 맞는데 왜 패싱과 오프스크린을 통한 듀란트 커리 탐슨의 오픈찬스플레이 말고 파훼당한 전술을 다시 주요 전술로 써야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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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3 21:59:08

커리한테 슈팅기회 줄여서 플옵에서도 파훼 안당할 플랜을 짜느라 부침이 있는 거면 제가 암말 안합니다. 결국 오프더볼로 기회 창출해서 탐슨한테 몰빵하는거 그대로 하고있죠. 

WR
2017-01-03 22:37:00

몰빵힌다고 하기엔 커리도 탐슨도 슛 시도가 많이 차이나는게 아니죠. 지금은 단지 전술의 숙련도를 높여나가는 과정입니다. 주전이 2명이나 바뀐상황에서 리그 1위인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017-01-03 22:01:15

그게 왜 당연한건지 모르겠네요..올시즌의 골스에 대한 이야기는 갈릴 수 있으니 접어두더라도..작년 플옵은 커리가 더블팀을 파훼 못한게 아니라, 더블팀으로 파생된 그 기회에서 반즈가 최소한의 몫만 해줬어도 우승을 이뤘을수도 있습니다... 

WR
2017-01-03 22:27:55

흔히 그날 야투율이 좋지 못해도 이기면 강팀이라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골스는 파이널에서 클블보다 강팀이 아니였기에 진겁니다. 반스탓을 하는건 골스가 클블보다 못해서 졌다는 말이나 다름없다는 얘기인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겠지만 반스가 제역할만 해주면 이긴다고 골스 프론트가 판단했다면 스쿼드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치세를 내지 않았을까요.
아니니까 파출리아,웨스트,맥기가 페이컷할거라는 확신도 없는데 보것 반스를 포기하면서 듀란트를 영입했겠지요. 플옵에서는 커리만을 위한 전술이 정규시즌보다는 효과적이지 못하니까요.

Updated at 2017-01-03 22:56:38
결국 골스가 클블보다 못해서 진게 맞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본문에서 말하시는 더블팀을 언급한 부분에서 작년전술로는 우승을 못한다는 이야기에 대한 반론입니다. 이 부분은 생각이 바뀌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더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당연히 파이널에서의 모습을 보고 반즈가 제역할을 해줄지 아닐지 프론트는 의구심을 가질 만하죠. 그래서 반즈의 맥시멈 재계약대신 듀란트를 영입한 것일 테구요. 어차피 반즈와 계약하든 듀란트와 계약하든 샐러리 유동성 문제가 생기는 상황에서, 듀란트를 선택한게 작년 전술의 실패까지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려운거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1-03 22:08:05

제 생각을 적습니다.


1. 보것 혹은 그외의 골밑자원의 좋은 스크리너의 부재가 있으나 똑같은 전술에 반즈 대신 슛이 더 좋은 듀란트가 공격에서 제몫을 그리고 수비에서 반즈 이상의 역할을 해준다면 커리중심의 농구를 그대로 펼친다 해도 대권도전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듀란트정도의 선수에게 그정도 롤만을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서로 더 다양한 시너지를 위함은 필요해보입니다. 커리가 리듬을 잘 잡고있지 못하고 있어서요. 개인의 슬럼프인지 전술의 문제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2.커리 파훼법은 나왔어도 여전히 3점라인에서 더블팀을 몰고다닌다면, 다른 팀원들의 구멍이 생기기때문에 커리가 강하다고 생각하기때문이죠. 



2017-01-03 22:49:25

근데 듀란트가 반즈와 동일한 플레이를..

그것도 보것이 없어서 인사이드 수비에 대한 부담도 더한 상태에서 하라는건..
이건 오히려 반대로 듀란트 활용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법 한데요.
2017-01-03 22:55:31


저는 솔직히 듀란트에게 반즈와 비슷한 롤을 바랬습니다. 지금도 비슷하게 생각하고요.


1.위크사이드에서 자리만 지켜줘도 꽤 괜찮은 효율을 낼거라 생각했습니다. 커리가 고생했던 지속적인 더블팀에 대한 가장 좋은 대처기도 하고요. 듀란트를 냅두고 더블팀 들어갈팀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2.사이즈와 마무리, 위력적인 커터.


3.듀란트는 죽을볼 처리 가능합니다.

저는 이부분이 커리,탐슨 부진시 가장 큰 약점이라고 봤거든요.


4.벤치타임때 오클에서 하던식의 아이솔레이션스코어러식의 플레이. 사실 반즈에게 이것을 바랬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죠.

저는 이정도만 해줘도 충분히 평균득점 채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의 의견일뿐이죠.


2017-01-03 23:00:51
네 님 말이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정답은 모르죠.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그런 식으로 했다면 결국 듀란트의 팬이건, 골스의 팬이건, 
누군가는 듀란트 이렇게 밖에 못쓰는가? 말이 나올거라는 겁니다.
2017-01-03 23:02:09

zephyr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WR
2017-01-03 22:56:54

1. 작년에 파훼당한 커리 픽을 통한 오픈 찬스를 반즈 대신에 듀란트가 잡게 할거면 듀란트도 롤에 만족 못하죠 듀란트는 3&d선수가 아니라 역대급 스코어러입니다. 전술을 새로 짜서 체력을 아끼면서 서로서로 쉬운 찬스를 잡는것이 맞죠. 안풀릴땐 이 역대급 아이솔머신을 이용하고요. 그렇지 않는다면 슈퍼카를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2.지금도 커리 오프더볼 무브로 인한 스페이싱은 리그최고입니다. 현재 커리에대한 더블팀 없이도 패싱과 오프볼 스크린을 통해 오픈찬스는 상당히 많은 상황입니다. 커리가 슛기회가 적어서 감을 못잡는건지 그냥 폼이 안좋은건지 기량이 저하된 건지는 몰라도 오픈찬스를 못넣고 있는거 같습니다.

2017-01-03 23:06:23

저는 벤치타임에 듀란트가 나오게되는 상황이 엄청나게 위력적일것이라고 봤습니다.


커리가 나오던 듀란트가 나오든 상대들은 벤치가 나오는데 골스는 풀타임에 가깝게 커/탐/듀가 뛸수 있는게 상대팀에게는 재앙이니까요. 듀란트는 아이솔을 펼쳐줘야 잘하고 커리는 스크린을 서줘야 잘한다면 그 두개를 해줄수 있는 판을 그려줘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게 커리가 함께 뛸때는 스크리너와 듀란트가 반즈의 롤을, 그게 아닐때는 본연의 아이솔머신으로. 시간조절은 스티브커가.


농구 보는 눈이 짧아서 그런지 생각처럼 되는것은 아니더군요.

Updated at 2017-01-03 22:30:17

희생을 논하기전에 그냥 듀란트가 커리보다 더 잘합니다.
잘하는 선수를 밀어주는게 당연한거예요..
커리는 타선수들의 희생이 따라줘야 살아나는 선수지만 듀란트는 본인 기량만으로 득점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메이드 시키는 선수죠..
감독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득점 기계를 나두고 커리를 살리기 위한 스크리너로 사용하진 않을꺼예요.
그것도 유기적인 시스템하에서 몇번 이루어지는 수준에서 그치겠죠..
커리도 본인 기량만큼은 지금 충분히 해주고 있고요
지금이 한결 편하고 딱 좋은데 왜 자꾸 커리에게 보것도 없는 상황에서 예전 플레이를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그렇게 달리다 파이널에서 부진하고 패배했던 시즌을 왜 재탕해야하는지요 모든건 팀이 우선입니다.. 빅 4를 기껏 꾸려서 플옵까지 한결 편하게 농구하는데 왜 굳이 소모적인 농구를 해야하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2017-01-03 22:24:20

골스팬이 아닌자의 입장에서 님말
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커리가 b2b 엠뷔피 탄 어마러마한 선수지만 감독 입장에서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스코어러는 분명 듀란트 입니다. 커리 본인이 인정할정도로 듀란트는 느바 어느팀을 가던 1옵션 스코어러 이구요
요즘 골스보면 진짜 행복스테이트 완전 즐농분위기로 승수 잘 쌓아가고 있는데 왜 자꾸 커리 커리 하면서 커리를.위한 전술 어쩌고 커리 활용도 이런말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커리를 너무 아껴서 스탯적으로 역사적인 선수를 만들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우승이 제1 목적이 되어야지요

WR
2017-01-03 22:33:0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플옵에서 가뜩이나 커리가 수비적으로 시달리는 상황에서 커리 픽을통한 공격에 더블팀으로 대처할것이 뻔한데 그런 체력소모가 심한 더블팀 대처를 이번시즌에도 주 전술로 사용한다면 우승은 힘들것이 뻔합니다. 듀란트 탐슨을 이용해 쉬운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은데 왜 힘든길을 선택하라고 하는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Updated at 2017-01-03 22:45:00

네 맞습니다. 저도 님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적은 글입니다. 득점력이 출중한 스타 선수들이 모였을때 가장 시너지가 잘나는 농구를 골스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어시와 필드골%.. 30승 5패..통합 1위.
클블 입장에서도 그들이 이겨버린 골스보다 현골스의 선수층과 전력이 더 무서운법이죠.. 여기서 팬심은 사치라고 봅니다.

2017-01-04 09:33:30

탐슨이야 공소유 없이 캐치앤슛만 하는 타입이라 덜쏘는건 탐슨을 데리고 있을 필요 없죠 탐슨의 ts% 훌륭한 편이라 굳이 덜 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Updated at 2017-01-03 22:30:27

듀란트 영입당시 팬들이 기대한 것은 커리가 압박을 받으면서 창출되는 위크사이드 샷찬스를 듀란트가 마무리 짓는 것이였죠.

즉, 작년의 실패(시즌 73승을 거두고 준우승했는데?)가 전술의 실패가 아니라 오픈을 처리하지 못한 탓이었다고 여겼다는 겁니다.

지금의 공격전술의 변화가 잘못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넣는 법이고 듀란트 영입으로 인해 롤조정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죠.

헌데 지난시즌의 전술이 실패한 전술이라는 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듀란트개인의 활약을 떠나 현재 전술이 아무 문제가 없느냐고 하면 하필이면 패배한 몇경기가 클블을 비롯한 우승후보였다는 점이 큽니다.
경기력에 대해서 말이 안나오기는 어렵죠.

커리 롤 이야기가 게시판에서 계속 언급되는건 백투백 MVP 의 활약을 보고싶은 팬심이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이런 방식으로 우승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있기때문입니다.

2017-01-03 22:29:38

그 마무리능력만으로 이기려면 다른 능력이 같아야겠죠... 수비력이요

작년의 약점만을 메워서 우승하려면, 그 약점을 제외한 다른 능력이 같아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보것 빠져나가고, 미미하지만 에질리까지 나간 마당에 수비에서 오는 마이너스를 어디서 메웁니까...
파출리아는 수비에서 큰 도움이 안된다는걸 증명하고 있고, 맥기는 주전감은 아니라는걸 느끼고 있을거구요...

결국 좀더 안정적인 득점을 위해서, 더블팀에 시달릴 확률이 높은 커리보다는 1:1의 왕인 듀란트에게 공 쥐어줘서 나머지 오프더볼 무브로 점수 따거나, 그린이 리딩하면서 다같이 슛을 쏠수 있는 라인업을 만들어 가는거라고 봅니다...
2017-01-03 22:46:59

바로 그 우승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해야하는게 골스입니다.

현재 골스가 가진 전체 포텐셜에서 아직 남아있는것은 커리의 컨디션 회복외에는 없습니다.

작년처럼 커리 위주로 가고 듀란트가 반즈역할을 하는것은 어리석은 일이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말씀대로 로스터가 바뀌었으니까요.

커리가 작년에 비해 전술적인 변화를 가장 많이 겪고 있는데 팀 차원에서 보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일까요?

팬들이 바라는건 플랜 B로 커리를 살리는 픽앤롤을 늘려보자는 건데 그걸 좀 확대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2017-01-03 22:40:16

설마 작년에 반즈가 던지던 위크사이드 샷찬스를 듀란트가 던지길 바라시는거면 그럴거면 듀란트를 데려온건 역대 최대의 실착이죠. 1픽에서 앤서니 베넷 뽑는거보다 더한 실착이죠. 케빈 듀랜트가 파괴적인 공격력을 보이는데 있어서 많은 요소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그가 동 포지션내에서 도저히 제대로 된 컨테스트를 할 수 없는 초고타점을 가지고 있어 돌파나 점퍼나 마크맨을 달고도 쏙쏙 잘 넣기 때문인데


듀란트를 오픈을 던지게 할거면 리그내에 듀란트보다 적은 돈 받고도 듀란트만큼 던져줄 수 있는 선수가 한둘이 아닌데 그런 선수 잡고 센터 보강하는게 백배는 강력해지는 방법이었죠.

상식적으로 수비를 달고도 잘 쏘는 선수와 수비가 없을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선수가 있으면 달고도 잘 쏘는 선수에게 포지션을 많이 줘서 파생되는 샷찬스를 수비가 없을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선수에게 맡기는게 맞지 수비 달고도 잘만 쏘는 듀란트를 스크린서고 팝이나 하러 가게 만들고 커리가 포제션을 많이 가져가는건 서로에게 말이 안되는 전술이죠.


Updated at 2017-01-03 22:52:11

전부 동의합니다.
똑같은 요지의 글을 게시판에 오늘 쓰기도 했으니까요.

작년 전술이 실패로 치부할게 아니라는 거지 올해도 작년처럼 해야한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봐도 듀란트가 반즈처럼 플레이해야 한다는 소리는 없는데 말이죠.

2017-01-03 22:52:46

작년 골스가 무슨 결승에서 4:0으로 진것도 아니고 7차전가서 마지막 1분 남기고 원포제션 게임 하다가 빅샷맞고 졌습니다 당연히 작년의 모든것을 실패로 규정할수는 없죠. 


근데 에질리 보것이 나갔는데 작년처럼 농구할수는 없으니까요. 저도 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알았습니다.
WR
2017-01-03 23:05:36

3대1에서 뒷심 부족으로 3연패 한 원인이 커리 픽을 통한 전술이가 커리의 체력고갈을 야기했고 그 때문에 부진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 입니다.
이번 시즌 듀란트 영입을 통해 듀란트도 쉽게 넣고 커리도 체력 세이부를 통한 슛감 유지 두가지 토끼릉 잡으려 하는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03 23:14:21

연차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마일리지도 별로 안 쌓인 가드가 아무리 파이널 7차전이래도 훨씬 더 무게중심 높은 케빈 러브가 열심히 빨빨대며 막는다고 메이드 못하는건 체력 고갈로 변명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 작년 골스의 패인은 선수들이 특히 중요상황에서 너무 기대치보다 못했기 때문이지 전술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3승을 거둔게 전술로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커리에게 더블팀이 들어갔어도 플옵에서 커리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 레벨을 필요로 하는 플레이했던 드레이먼드 그린이 찍은 7차전 미친 스탯을 보면 체력은 그냥 핑계죠. ..


냉정하게 나이로 보나 시즌 플탐으로 보나 마일리지로 보나 그 7차전에서 제일 몸이 힘들었을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인데 르브론도 그날 못했지만 스플래쉬 듀오는 르브론보다 더 못했죠...
WR
2017-01-03 23:26:16

지금 하시는 주장은 모든 선수가 가진 체력이 동일하다는 말이 안되는 전제하에 말씀이신거 같은데.. 마일리지와 상관없이 피지컬이 안좋아서 수비에서 르브론 한테 스위칭당하며 시달리는데 체력이 후달리지 않을리가.. 르브론이나 그린이 체력이나 피지컬이 커리랑 같나요... 설득력이 없는 논리를 바탕으로 한 주장인거 같네요... 차라리 동일상황에서의 서로다른 게임에서 커리의 설적 차이를 말해주셨으면 커리가 그냥 못했다는 논리에 수긍할거 같은데 말이죠

2017-01-03 23:28:49

저는 그 체력 문제가 더블팀이 붙어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WR
2017-01-03 23:18:23

플랜 비로 커리의 픽을 통한 전개를 하자고 주장하시는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모두가 말하는 보것같은 아슬아슬한 일리걸 스크린이 없어진 마당에 더이상 픽을 통한 전술이 효과가 있을거냐는것이죠 오프시즌도 아니고 시즌중에 전술을 추가하여 연습할 시간도 부족할것이고요

Updated at 2017-01-03 23:26:22

말씀하신대로 올해 로스터에서 픽을 통한 전개는 그냥 입농구죠 커리가 픽 플레이에서 들을 보는 상황은 결국 마크맨 떼고 슛하는건데 케빈 듀란트는 그걸 가능하게 할만큼 픽이 좋은 선수가 아닙니다.


그냥 공격시간 몇초 날리는 효과 정도 있겠네요;; 픽플레이가 좋은 전술이 되려면 던컨처럼 스크리너가 스크린을 아주 잘 서던가 폴처럼 볼 핸들러가 디시전 메이킹이 완벽해야 되는데 지금 골스는 둘다 아니죠.

커리는 돌파나 패스도 물론 좋은 선수지만 슛에 비하면 '그냥 좋은' 수준이고 반면 듀란트는 원온원 오펜스에서 리그 최강의 선수인데 그냥 좋은 장점을 살리기 위해 리그 최강의 장점을 버리자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결국 픽 플레이가 의미가 있으려면 듀란트의 원온원보다도 더 파괴적인 옵션인 커리의 삼점이 더 효율적으로 더 자주 들어가야 한다는건데 저는 지금 로스터로 픽플레이하는것보다 지금처럼 듀란트 공주고 오프무브하는게 3점슛 성공률이나 갯수나 훨 좋을거라는데에 백만원까지 걸 수 있습니다 




2017-01-03 23:38:16

굉장히 와닿습니다.


2017-01-03 22:29:20

100% 동의합니다...

지금 커리 위주 전술을 쓰기엔 커리 폼 자체가 별로고

커리 위주의 전술은 작년에 적어도 클리블랜드한테는 안 통하는 걸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별 다른 스크린이나 전술 없이도 혼자 득점창출이 가능한 듀란트를 영입한거겠죠.

Updated at 2017-01-03 22:51:46

이번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클블에게 깨진게 결정적이었던듯 하네요. 작년 7차전 때도 그렇고 계속 4쿼터 막판에 공격이 전혀 안 풀리는 것을 두고 커리가 문제 제기한 것인데 자기에게 몰아달라는 의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듀란트 오고 분위기 좋게 행복농구 잘하다가 유력 결승상대인 클블에게 또다시 지니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죠.

Updated at 2017-01-03 22:59:50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결국 커리 본인의 발언이나 커리팬들의 발언이나 요약하면 작년처럼 커리 위주로 농구 하자는건데 이 로스터로 작년처럼 농구하면 우승할 가능성은 그냥 0%입니다. 올해 러브도 살았는데 르브론 트탐 러브가 있는 클블을 상대로 커리 탐슨 듀란트 디그린 파출리아 이 라인업으로 작년처럼 농구를 한다구요? 110점 넣고 120점 먹어서 지는 게임 4판하고 4 in a row로 또 준우승하는거죠.


듀란트가 아무리 리바운드 빡세게하고 어쩌고 해도 다 정규시즌에나 먹히는 얘기고 결국 올해 골스 라인업은 플옵에서는 무조건 공격으로 쇼부를 쳐야 되는 라인업입니다. 그럴라면 무조건 듀란트가 1옵션으로 포제션을 많이 받고 3점이 좋은 가드 둘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답이죠. 그게 작년보다 훨씬더 성공률이 높고 파괴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정말 유효한 방법인데요

커리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저는 이 얘기는 솔직히 심정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듀랜트 이적이 아쉬웠구요. MVP 후보 두명이 한 팀에서 뛰면 무조건 한명은 죽을수밖에 없거든요. 근데 애초에 그럴거면 골스에 듀랜트를 데려오지 말았어야죠. 작년 조던 소환한 커리보다 커리어 하이 OWS가 높은게 케빈 듀랜트입니다. 커리는 제작년 작년 두번을 MVP 레벨에서 플레이했지만 듀랜트는 커리어내내 MVP 레벨에 있었어요. 물론 커리는 두 MVP 레벨 시즌에서 2샷 2킬로 백투백을 했고 파이널도 우승해봤으니 업적면에서야 커리가 듀랜트를 당연히 넘어섰다고 봐야 되지만. 게임내에서 보여줄 수 있는 평균적인 기대 퍼포먼스는 업적과는 다른 문제죠.

케빈 듀랜트의 공격력은 십년간 증명된 상수나 다름없고 어떤 팀에서도 오펜스는 상수 위주로 플레이합니다. 가끔 르브론 듀랜트 팀을 꿈꾸시는 분들이 계신데 천하의 르브론도 케빈 듀랜트랑 같은 팀하면 정규시즌 슛포제션은 듀랜트 거의 다 몰아줄거에요 그게 이기는 길이니까요. 대신 커리에겐 폭발력이 있고 커리가 그 폭발력을 현재 전술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커리나 팀 감독 선수들 모두가 노력해야겠죠.

마이클 조던이 쓰리핏 두번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폭발력과 안정감을 둘다 최대치로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골스는 커리 듀랜트 두명이 제 감을 찾으면 그렇게 할 수 있는 팀이에요. 근데 커리는 슛감만 찾으면 듀란트 위주의 오펜스에서도 제작년만큼의 파괴력은 내 줄 수 있는 선수지만 듀란트는 작년 골스처럼 커탐 위주의 농구를 한다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선수입니다.

스크린플레이요? 케빈 듀란트 스크린 개못서요 보것이 눈감고 스크린서도 듀랜트보다 잘섭니다 오픈슛이요? 듀란트는 오픈을 기대치에 비해 은근히 못 넣습니다 듀란트를 스크리너 + 픽앤팝 + 외곽 오픈슛 요원으로 쓸거면 그냥 트레버 아리자랑 다를게 없는데... 완전 돈낭비 로스터낭비죠.



2017-01-04 09:49:14

제 생각이랑 똑같네요. 게임에서 공은 하나고 농구경기에선 특히 1옵션과 2옵션은 하늘과 땅 차이죠. 듀란트가 온 이상 커리가 작년같은 롤을 가져갈수는 없고 그대로 가져간다면 우승 절대 못하죠. 제대로된 빅맨이 없는 이런 기형적인 로스터로 어떤 최종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예전 마이애미의 릅&와데 케이스랑 비슷한데, 결국 커리가 웨이드처럼 변화해줄수 있을지가 Key일것 같네요.

2017-01-03 22:50:53

제 생각에는 지금도 충분히 골스는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입니다. 전 클블팬이자만 골스 경기를 틈틈히 보는 편인데.. 클블보다 반수는 위의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처럼해도 우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게 골스의 최대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로 듀란트가 가면서 우려했고 커탐듀가 스플래쉬처럼 터지는 기대치에 비하면, mvp급 커리가 올스타급 위력으로 떨어진 골스는 잘하면 클블이나 샌안같은 다음전력의 팀이 7:3 정도로 도전해볼만하다고 할까요.(골스가 7입니다.)
우려하는 것도 이런거죠. 이게 팀의 맥시멈급 전력이 아닌데 만약에 다른팀에게 잡히기에는 이미 골스는 꼭 이겨야 할 입장이라는 거죠. 물론 다른팀도 꼭 이겨야 하지만 아무래도 시즌전 기대치가 다르니까요.
2017-01-03 22:54:05

실제로 시원하게 접수하는 경기보다는 좀 불완전연소인 경기가 많긴합니다.

2017-01-03 23:08:22

듀란트한테 반즈롤 바란다는글은 진짜 단장이면 나가 죽어야죠
그 돈내고.
조던이후 가장 꾸준한 득점왕이 듀란트입니다
엠브이피 레벨을 3년차부터 유지한 역대급 스코어러 비싼돈 주고와서 스크린좀 서고 사이드에 서있으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거기다 잘 하지도 못한다는
커리 만큼 양보하는게 듀란트인데 그리고 심지어 더 잘하고 있는 선수 한테 가혹하네요

WR
2017-01-03 23:39:53

어쨌든 작년 커리의 활약이 그리워서 앞뒤상황 안가리고 커리 중심으로 픽전술을 해야한다는 의견은 효율성으로 보나 득점효과로도 보나 말이 안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
플랜비로 이용하자는 의견은 스크린의 질이 너무 안좋아 졌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지금 커리가 부진한 이유는 본인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스크린을 통한 슛이 아니기 때문에 부진하거나 아니면 단순히 폼이 떨어졌거나 하기 때문인 것이 아닐까 합니다.
로스터가 대폭 바뀐 첫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1위이기 때문에 시즌 후반 전술적으로 숙련도가 더욱 높아진다면 지금 샌안 클블 휴스턴에게 패한 것, 압도적인 경기력의 부재로 인한 불안감은 어느정도는 해소되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7-01-03 23:49:54

지금처럼 한다고 우승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현재 골스가 과연 정답일까요
지금처럼 하면 우승할수 있을지 매일 생각해 보는데 부족하다는 결론만 나옵니다
지금 여기서 커리가 좀더 득점에 기여 해야지만 우승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클러치 해결사 부재로 휴스턴전 연장패배 클블전 역전패, 수비가 강한 샌안과 멤피스에게는 대패를 당했죠
컨텐더 팀들간의 맞대결에서 불안한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는데 좀더 팀의 전력을 올릴 방법을 찾는게 잘못된건가요?
작년처럼 하자는게 아니라 지금같은 큰 틀은 유지하되 커리를 살릴 방법도 찾아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로스터에서 수비력을 더이상 끌어올리기는 쉽지않고 결국은 공격에서 찾아야 하는데 여기서 더 올라갈 여지가 있는건 커리밖에 없습니다

골스가 무조건 파이널에 갈것처럼 클블과의 매치업에 대해서만 생각하는분들도 계시는데 지금같은 골스라면 컨파서 샌안을 만나게 된다면 상당히 힘든 경기를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커리도 그렇지만 듀란트도 수비가 강해지는 플옵에서 효율이 급감하는 스타일입니다
듀란트랑 탐슨위주의 공격을 샌안은 대니그린과 레너드로 제어가 어느정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네요
골스 골밑의 약점을 알드리지랑 파우가솔이 터는 그림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샌안의 약점은 상대 1번 수비가 잘 안된다는점인데 지금같은 롤의 커리라면 샌안 입장에서는 무서울게 없죠
저는 올시즌 진심으로 컨파서 샌안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샌안팬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앞으로 올시즌 남은 2경기가 모두 AT&T원정인데 올시즌 골스의 카운터가 샌안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정도로 홈에서 당한 29점차 패배는 좀 크게 다가오네요

WR
2017-01-03 23:52:25

저도 그 부분엔 동의합니다만 커리 중심으로 하려면 확실한 스크린이 필수인데 지금 그런 양질의 스크린을 기대할수가 없다고 몇번이나 말씀을 드리는 거구요. 한번의 스크린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스크린 같은 새로운 전술을 준비할 시간이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주점이 2명이나 바뀐상황에서요. 기대할 만한 것은 현재 상황에선 커리가 폼을 올리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7-01-04 00:01:15

전 커리중심으로 하자는게 아닙니다 상수인 듀란트를 1옵션으로 놓고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다만 지금같이 아예 픽게임이 없다시피 하는건 상대 수비를 더 편하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즌중에 좀더 맞춰보기라도 해봐야죠
해보고나서 진짜 아니다 싶으면 플옵에서는 안쓰면 그만이구요
요즘 파출리아가 스크린을 서는걸 보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 시즌초에 비하면 상당히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보다는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연습은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2017-01-04 00:13:38

저랑 생각이 정말 똑같으시네요..

시즌이 아직 47경기나 남았는데 이 팀이 당장 1승이 급한 팀도 아니고 
위에 여러 분들이 시즌 중에 여러가지 전술 실험해도 될 것 같은데 왜 안된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Updated at 2017-01-04 08:16:20

보것만큼 중량감 있는 스크리너는 못되지만 파출리아도 꽤 부지런하고 좋은 스크리너입니다. 커리-보것보다 픽게임이 약하다면 그건 파출리아가 보것처럼 롤을 해서 피니시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이지, 커리에게 픽을 제대로 서줄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파출리아 말고도 작년에 좋은 궁합을 보였던 커리-그린의 2대2는 그대로 쓸수 있고, 새로 들어온 웨스트도 2대2 픽앤롤,팝에 도가 튼 선수입니다. 듀란트가 픽거는 능력이 아무리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커리-듀란트가 1년가고말 콤비가 아니라면 시험삼아라도 계속 픽앤롤 해보긴 해야죠. 작년 리그 최고의 픽앤롤 핸들러였던 커리에게 픽앤롤을 전개할 기회가 너무 적어요. 커리 1옵션으로 픽앤롤 하자는것도 아닙니다. 작년 좋았던 무기를 굳이 버리고 커리를 코너슈터로 제한해서 탐슨보다도 야투시도가 낮아져버리는건 아니지 않냐는거 뿐입니다. 
2017-01-03 23:48:53

글쎄요 듀란트가 온다고 할때부터 커리가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중 한 명입니다만, 현재 골스 팬분들은 적어도 절반은 신규유입되시분이고, 골스 팬이기 전에 커리팬이 아니실까싶네요. 개인적으로 마이애미로 르브론이 올때 웨이드가 2옵션이 되는걸 좋아하시지 않은 여러 웨이드 팬분들이 있으셨을겁니다. 여기의 골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듀랜트가 들어온 이상 작년의 커리 1옵션 농구를 볼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니까요.무엇보다 작년 골스는 우승이 충분히 가능했다고 봅니다. 분명히 반즈의 와이드 오픈은 지금 생각해도.. 좀 이상하죠. 보것의 부상, 그린의 출장정지 역시도 큰 영향이고요.(물론 클블이 우승할만 하니까 우승한겁니다.) 이미 이렇게 된 이상 커리는 픽 플레이말고도 자신의 무기를 개발해서 스텝업을 해야 1옵션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여기서 스텝업을 바라는 것도 참 굉장한 욕심일 수도 있겠죠.) 아무튼 커리에 대한 커리팬분들의 성토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글들이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팬분들도 골스 농구에 적응이 안되실 거에요. 이번시즌 커리는 본연 포인트 가드의 레벨을 끌여올려서 스탯이 더 좋은 내쉬를 보여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희망입니다

2017-01-03 23:51:08

골스 1옵션 논란과 크게 다르지 않은 주제인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댓글 의견에 동의하면서 제가 느낀점은 커리가 생각이 많은것 같습니다. 알드리지도 소극적플레이에 대한 지적에 대해, 카와이의 결장이후 위력적인 모습을 과시하며 기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했죠. 커리도 마찬가지라봅니다.
12월부진은 일시적 폼저하로 생각되고 클블전 커리의 11개 슈팅시도는 파이널대비 구단에서 새로운 무기인 듀란트를 시험해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얼마전 인터뷰에서도 지금의 적은슈팅수는 의도적인것이라고 밝힌바 있구요.
스크린없이 소위 막슛으로도 다집어넣던게 커리아닙니까? 의심할 필요가 없다생각합니다.분명 길게보고있을거에요

2017-01-04 00:25:07

동의합니다... 단순히 자기 슛감과 폼이 떨어진 걸 자꾸 팀 전술에 연결시키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커리가 무슨 주인공 하고 싶다...라면서 언해피 뜬 것도 아니고...
2017-01-04 00:36:02

듀란트를 영입하면서 조력자의 역할을 바랬다면 너무 큰 욕심이 아닐까 싶네요~듀란트 정도의 선수라면 어느 팀에서 영입했건 득점에서는 1옵션이었을겁니다.

Updated at 2017-01-04 00:36:30

확실히 워리어스 응원하는 분들은 워리어스라는 팀 자체를 응원한다기 보단 커리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다른 팀 입장에서 보는것과는 다르게 커리 입장에서 많이들 생각을 하시는군요...

2017-01-04 00:39:29

듀란트의 롤이 너무 과한 측면.커리의 롤을 너무 축소시킨 측면에서 바라봐야 할 듯 싶습니다. 듀란트의 입장에선 골스에 오고 보것이 빠진 골밑이 비는출혈을 수비로 메워주고, 공격에서 현제 1옵션으로 매번 매우 잘해주지만 공수에서 모두 활약한 탓인지 4쿼터에 들어서며 저조한 야투를 기록합니다. 커리의 입장에서는 그 어마무시한 공격력을 그저 낭비하며 이안클락이 대체할 수 있을만한 롤만 맡깁니다.
듀란트가 오고 어떤 누구든 반즈의 롤만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듀란트의 영향력이 엄청났는지 이전 시즌의 골든스테이트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 있었습니다.
커리의 팬분들이 바라는 점은 완전히 이전의 팀컬러로 돌아가자가 아닌 커리가 원하는 픽앤롤 플레이도 섞어가며 조화로운 경기를 보고싶은 것 같아요.
여전히 순위로 보면 순항중이지만 실상은 주전 휴식없는 빡빡한 경기가 여럿입니다.클블과는 상반되죠. 골스는 므브프 둘씩이나 있으니 무조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비지게임만 생성해야한다는게 아니라 올시즌 합이 안맞은 첫게임이라지만 산왕이나 가솔이 있는 멤피스에겐 약점을 여실히 드러내며 패배했죠. 뿐만아니라 안타깝게 패했지만 라이벌 클블,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엄청난 상승세를 타는 휴스턴에게도 패했죠. 이렇게 우승 컨텐더팀에게 패배를 하면서도 커리에겐 가자미 역할만 맡긴 채, 자신만의 로테이션만을 추구하는 커 감독에게 방책이 필요하다는 뜻 같습니다.

2017-01-04 00:50:51

커리의 3점이 게임 내내 적절하게 터져준다거나 듀란트가 지친 4쿼터에 집중해서 터져준다면 최고겠지만 아무래도 작년과 다른 역할의 문제인지 슛감이 너무 떨어지네요~그러다보니 팀 입장에선 아무래도 확률높은 듀란트를 더 이용하게 되고~머 이런 악순환이 아닐까 싶네요~그래도 역시나 1위팀이라는것은 함정이구요

den
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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