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히트 소식(2016.09.18)



▶▷ 마이애미 자전거 행사에 참가한 드웨인 웨이드

드웨인 웨이드의 마이애미 사랑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시카고 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지만

그는 마이애미 자전거 대회 행사장에서 前 팀메이트에 대한 이야기와 사우스 플로리다에 대한 애정을 망설임 없이 말하였다.

"이 커뮤니티는 제가 13년동안 뛰었던 곳이고, 그것은 제 오랜시간동안 한 부분이였으며, 영원히 그럴것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 지내면서 항상 제가 다른 방법으로 이 도시를 도울 수 있는 확실한 것이 있으면 도우려고 노력했고, 그것은 제게 특별하면서도 중요한 일이였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이번 CommUNITY 바이크 행사는 마이애미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더 안전한 교통 수단을 이끌자는 취지로 개최된 것이다.

"사람들이 제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간단한 말들이 많은 의미를 담고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은 의미를 담는 것은 'Thank You' 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정말 간단한 말이지만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지난 번에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들었고, 들을때마다 어떠한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웨이드는 1,0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를 하슬렘과 함께 같이 참가하였다.

"아마도 제가 가장 그리워 할 사람은 U.D 일것입니다. 그는 제 친형제와 같은 사람이거든요. 이적을 결정할 때 하슬렘을 생각하면 참 어려운 일이였어요. 그는 지난 13년동안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제 왼쪽 혹은 오른쪽에서 든든하게 있어줬던 선수였어요."



그리고, 웨이드와 5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바쉬 역시 그에게 큰 존재이다.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웨이드는 금요일 밤에 AAA에서 열린 칸예 콘서트를 같이 관람했었다고 한다.

"부상때문에 고생한 지난 2년이란 시간은 그나 그의 가족들에겐 정말 괴로웠던 시간이였을 겁니다. 하지만, 그 괴로움은 저처럼 그와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마찬가지였어요. 우리 역시 그가 그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는지 가까이서 지켜봤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그가 다시 코트로 돌아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불스 유니폼을 입고 이 곳에 다시 돌아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와 그 날을 즐기겠지만 상대팀 소속으로 승리를 따내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입니다"

"제 가족도 저도 늘 이 지역을 생각하고, 함께일 것입니다. 이 지역에 무슨 일이 생기면 그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번 자전거 대회 역시 우리 모두 정말로 참여하고 싶었던 행사였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시카고에서도 마이애미에서 뛰던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루 아침에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카고 구단에게도 말했고, 그들 역시 제 모든 것들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줬어요. 저는 13년동안 한 도시에서만 뛴 선수라서 다른 FA 영입 선수들과는 조금은 다를수도 있거든요. 저는 제 인생의 다음 챕터를 시작하기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제 14번째 시즌이 너무 흥분되기도 합니다. 저는 늘 제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있어요. '게임을 나가기 전에 늘 게임을 완벽히 뛸 상태를 유지한 채 나가고, 그것을 계속해서 유지하자' 는 것이요. 저는 흥분되고, 제 몸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