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는 왜 MVP를 한 번밖에 수상하지 못 했을까요?
코비가 그 분을 뛰어넘을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고, 실제로도 포스트조던이라고 불릴 정도로 실력이 대단하지 않았습니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코비를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서 코비가 정말로 그 분을 뛰어 넘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에는 그 분의 업적에는 미치지 못 한 것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일단 코비가 슈팅가드 No.2라는 타이틀에 비해서 MVP를 한 번밖에 수상하지 못 한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느낍니다.
조던은 MVP를 5회나 수상했고, 현역 중에 비슷한 레벨인 르브론도 4회나 수상했고, 커리조차도 2번이나 상을 탔는데, 코비는 왜 고작 1번일까? 우승은 물론이고, 득점왕도 수차례하고, 퍼스트팀,디펜스팀도 수십 번 들었던 그가 왜 MVP는 1번 밖에 없을까? 그것마저도 폴한테서 강탈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MVP. 그것에 대해서 좀 의문이 들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특히 05-06시즌에 코비가 타지 못 한 것에 대한 궁금증이 듭니다.
물론, 오닐이 떠나고 코비 혼자서 고군분투를 하던 시즌이라서 성적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7위라는 성적을 거뒀고, 개인 성적으로는 정말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뒀는데요.
코비 : 41분 35.4득점 4.4리바 5.3어시 1.8스틸 0.4블락
내쉬 : 35.4분 18.8득점 4.2리바 10.5어시 0.8스틸 0.2블락
거의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 차이 아닌가요?
시즌 성적은 피닉스가 2위, 레이커스가 7위를 했지만, 그닥 승수도 차이가 안나고, 충분히 코비가 탔어야 했다고 보는데... MVP투표를 보니 2위도 아니고 4위를 했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참 아쉽습니다.
코비 정도의 레벨이면 3번 정도는 MVP를 탔어야 된다고 보는데 너무 운이 안 따라준 것 같네요.
매니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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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MVP는 개인 성적 + 팀성적입니다. 둘 다 엇비슷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젊은 시절에 개인 성적은 화려했지만, 팀성적이 밑받침이 안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