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루비오와 크리스 던의 공존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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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30 21:23:46
드래프트 추첨 때까지 나온 여러 루머 소스를 통해 미네소타가 크리스 던을 트레이드 하여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생각 했었는데 아마도 프런트 진이 맘에 든 모양입니다.
아마도 울브스와 함께할 것으로 보이는데 루비오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가 조금 궁금하네요.
타이어스 존스는 홈 타운 보이라고 해도 아직 NBA에서 뛸 실력은 아닌 것 같고 결국 1번 포지션에 확실한 두 선수가 생기긴 했습니다. 이제 잭 라빈이 포인트 가드로 출전하는 것을 안 볼 수 있어서 기쁘네요. 그럼 루비오 선발에 던이 백업 포인트 가드를 맡을 것인지 아니면 웨이드의 실루엣이 보이는 크리스 던을 일종의 듀얼 가드로 함께 온코트에 활용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직 크리스 던이 NBA의 무대를 밟아 본 것은 아니나 슛팅능력은 불안하지만 좋은 비전을 가지고 있고 사이즈도 훌륭하며 엄청난 수비 포텐셜, 그리고 루비오에게서 크게 기대할 수 없는 Attack the basket이 가능하기에 개인적으로는 루비오를 어떻게 처리하고 던을 팀의 확실한 1번으로 활용하길 바라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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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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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본 적 없어 모르겠지만 둘이 비슷한 타입인데
루비오가 더 리딩이 좋고 던이 좀더 피지컬리한 느낌이네요
가능하다면 루비오를 처리하고 다른 타입의 가드 영입하면 좋겠지만
둘이 같이 뛰게 되는 것도 나름 던이 루비오에게 배우는 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