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트레이드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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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22:56:25
티보듀 감독이 루비오-던의 공존 이야기까지 하면서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많은 언론에서 둘의 공존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트레이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둘 다 수비 좋고 패스 잘하면서 슛이 아쉬운 1번이라서 정말 공존이 어렵죠. 빅맨도 아니고 가드가...
그래서 루비오 트레이드를 해야 한다면 어느 팀이 파트너로 좋을까 생각해봤는데
새크라멘토 킹스가 바로 떠오르더군요.
1. 론도의 효과를 많이 본 킹스.
- 댈러스에게 큰 타격을 입혔던 론도를 데리고 와서 크게 덕을 본 킹스였습니다.
느린 템포의 세트 오펜스가 어울리는 킹스에는 론도와 굉장히 유사한 루비오가 좋은 조합이지요.
2. 빅맨 포화의 킹스
- 커즌스-스테인의 좋은 빅맨 조합을 보유한 킹스는 이번 드랩에서도 빅맨 위주로 뽑았습니다.
이로 인해 포지션 중복 문제가 생겼고 덕분에 드랩 평가도 좋지 않은 상태인데
미네소타가 루비오를 골자로 하여 킹스의 좋은 빅맨을 데려올 수 있으면 꽤나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네소타의 경우 페코는 거의 없는 자원, 가넷도 많이 늙었기에 사실상 타운스-젱 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렇게 하면 서로의 등을 긁어줄 수 있는 좋은 윈윈 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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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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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는 트레이드가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미네소타 팬들이나 프런트가 생각하는 루비오의 가치와
타팀팬분들이나 프런트가 보는 가치가 차이가 상당할거기 때문에...
미네는 가드진도 부족해요...
루비오 라빈에 이번에 뽑은 던 세명은 충분히 플레잉 타임을 받을거고
빅맨 백업은 결국 fa를 노려야지 루비오 팔아서 빅맨 데려오면...
또 가드진 사와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