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파이널 1차전을 앞두고 있는 공룡들

지난 주오후(pm) 15시 30분에 동부 컨퍼런스 2위와 3위팀간의 맞대결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에서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로 올라와 스탠 밴 건디와 팻 라일리 감독의 후계자가 된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이끄는 거함군단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와 플레이오프 7전 4선승제 운명의 7차전 에어 캐나다 센터 홈경기 에서 116:93으로 기분좋게 승리를 거두고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공룡군단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없이 내일 5월 17일 화요일 오후(pm) 20시 30분에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로 향하는 항공편으로 이동하여 유럽 프로농구 명장 러시아 디나모 모스크바, 그리스 아라스 테살로니키 이스라엘 마카비 텔아비브 등을 감독을 역임한 데이비드 블랫 감독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즌 도중에 선수들과 불화 혹은 구단과의 마찰로 어쩔 수 없이 물러나고 대신에 어시스턴트 코치인 타이론 루 코치가 감독으로 내부 승격되어 팀을 이끌고 있는 동부 컨퍼런스 1위팀 악마감독 스탠 밴 건디 감독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Detroit Pistons)와 샌안토니오 스퍼스(San Antonio Spurs)의 전설의 명감독인 그렉 포포비치 할배감독의 측근 간부였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이끄는 애틀란타 호크스(Atlanta Hawks)를 상대로 4전 전승으로 올라와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leveland cavaliers)와 퀵큰 론스 아레나(Quicken Loans Arena) 에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7전 4선승제 1차전 원정경기 맞대결을 준비할 예정인 가운데 과연 하루라도 빨리 추일승 감독을 연상케 하는 코트의 신사 덕장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선수 및 코치진들을 잘 다독이고 독려하며 한치의 오차와 흐트러짐 없이 전열을 철저하게 재정비 하여 최초에 투입하여 최후의 철수 First in Last out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장의 시작과 끝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경기 시작하기 직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leveland cavaliers)의 홈구장인 퀵큰 론스 아레나(Quicken Loans Arena) 에서의 대화

타이론 루 : 드웨인 케이시 감독님 안녕하세요.....

드웨인 케이시 : 아니 이게 누구야.... 타이론 루 감독 아닌가 잘 지냈어.....

타이론 루 : 예 잘 지냈죠.... 그나저나 케이시 선배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7전 4선승제 경기에서 7차전 접전끝에서 4승 3패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까지 올라 오셨는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드웨인 케이시 : 타이론 자네는 데이빗 블렛의 후임으로 시즌 도중에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플레이오프 파이널 까지 전승으로 올라왔는데 대단해....

타이론 루 : 케이시 선배님의 팀도 기적을 일궈 내시다니 너무나 대단하세요.... 그나저나 오늘 챔피언결정전 으로 가는길 한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 준비는 잘하고 오셨어요?

드웨인 케이시 : 그럼 여기까지 왔는데 팬들을 절대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오늘 맞대결 앞두고 타이론 자네도 긴장되나?

타이론 루 : 저희팀이야 긴장되긴 하죠.... 멋지 명승부를 제대로 한번 펼쳐 봤으면은 좋겠어요.... 그럼 행운을 빌어요.... 케이시 선배님....

드웨인 케이시 : 고맙네 타이론 자네도 그럼 행운을 비네 좀 코트에서 다시 만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