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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82게임뛰고 보디빌더급 근육가지는게 가능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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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02:05:04
농구같이 엄청난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시즌기간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82게임뛰는데
몇몇선수들 근육은 밥먹고 살찌우고 웨이트만한 보디빌더들보다 더 크고 선명하죠.
일주일에 한번꼴로 하는 축구선수들과 비교해도 NBA리거들이 훨씬 크죠.
아직까진 굵진한 선수들이 적발되지 않았지만 언제한번 크게 걸릴거같긴합니다.
만약에 정말로 깨끗하다면 그냥 흑인은 차원이다른 종족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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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30 02:11:00

음 축구선수들은 그정도 벌크업을 못하는거보단 그럴 이유가 없어서인게 더 크지 않을까요? 

2016-04-30 02:13:23

흑인이 좀 차원이 다르긴 합니다.
여러 방면으로요...?!

Updated at 2016-04-30 04:24:59

단순히 인종을 이야기하기엔 인간인가 싶은 경우들이 많아서...

2016-04-30 02:15:03

축구는 어느 정도 이상의 근육은 방해만 되서 그래요. 미식축구 럭비처럼 풀 챠징이 되는것도 아니고,

제한적인 몸싸움을 이겨낼 정도의 조건만 있으면 됩니다. 오히려 주력이나 체력이 더 중요하죠. 

그리고 농구가 유산소 운동이라는 거는 동의 못하겠네요. 10분 이상 연속으로 나와서 풀로 뛰는 선수가 거의 없을정도로 격렬하게 소모하는 운동인데 유산소라니요..
Updated at 2016-04-30 03:04:09

많이 빠르게 뛰어댕기니 유산소운동은 맞습니다, 농구선수중 심장이상으로 고생하는 선수가 근력만 쓰는 계열의 스포츠에 비해 많은것도 그 이유기도 하죠. 간단히 육상 달리기에서 100m,200m는 유산소 아니고 마라톤은 유산소다 라고 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으로 보여지네요

(요구되는 힘이 단거리는 순발력 중심, 장거리는 지구력 중심이라는게 다른 정도)
2016-04-30 10:17:48

허허 농구가유산소운동이 아니라니

올코트농구는 엄청난체력소모를 요구하는스포츠입니다 그냥단순히뛰는소포츠가아닌 지속적으로 상대와 계속컨텍하고 점프하고 뛰는스포츠가농구죠

축구랑다른게 포지션마다 제역할과 활동반경이있어서 완급조절가능하지만

농구는 반경이좁고 끊임없이뛰는거라 40분 내내풀로뛰기엔 좀 무리가있습니다

2016-04-30 02:16:06

근데 유산소하면 지방만 태우는거 아닌가요? 물론 지방연소후에 다른영양소를 태우기야 하겠지만

먹는다 -> 지방을 태운다 ->먹는다 -> 지방을 태운다 -> 먹는다 ->지방을 태운다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짱이 되는 형태로..??? 
이상 운동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추측이었습니다.
2016-04-30 02:21:50

아니요. 지방을 태우며 근육 손실도(애너지원을 근육을 태우면서도 끌어옴) 올수 있습니다. 

2016-04-30 03:23:29

아닙니다.

프로레벨의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 및 탄수화물은 물론 몸의 모든 에너지를 총 동원하게 됩니다.
날씬해질 수는 있지만, 벌크를 늘리기엔 굉장히 가혹한 환경입니다.
2016-04-30 02:19:51

흑인의 근조직은 백인 황인과 달라서 그렇기도 하고,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벌크업이 많이 필요한 종목이라 웨이트 투자 시간이 큽니다. 축구에 비해 경기장이 작고 몸을 항상 비비고 있어야하기에 프레임의 중요성이 큰 종목이기도 하고요. 먹는것도 다르고, 관리 받는것도 다릅니다. 그렇게 근육질인데 슈팅에 방해된다고 가슴은 안키웁니다. 그냥 종목의 차이에요.

2016-04-30 02:26:22

농구 축구는 장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단거리 달리기에 더 가까운 운동아닌가요?

2016-04-30 02:31:54

아무리 웨이트를 해도 약물 힘 안빌린 벌크는 한계가 있습니다. 몇몇 선수들 보면 직업적으로 근육을 관리하는 보디빌더들보다도 더 벌크된 몸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그 몸을 시즌 중에 약물 없이 유지한다...전 약물 외에는 그 방법이 생각나지 않네요.

Updated at 2016-04-30 02:44:55

일단 축구는 몸을 불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농구는 몸을 뿔릴 이유가 있구요. 일단 축구와 농구의 차이는 이걸로 봐야죠. 


 그리고 데피니션이 보디빌더보다 더 선명하진 않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아예 "약 때문이다"라고 박아놓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실제로 그런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한분(닉네임 '썬썬')이 스포츠와 약물이야기를 하시면서 NBA는 약물 엄청 많다라고 아예 공언을 하기도 하셨죠. 그런데 저는 한쪽(MLB)에선 약물때문에 아주 리그가 난리가 났는데 한쪽에선 이렇게 조용할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WR
2016-04-30 02:37:17

근데 축구가 농구보다 몸싸움은 훨씬 강하죠. 농구는 사실 살짝 밀어도 파울인데요. 축구가 그렇게까지 큰근육이 필요없다면 농구는 더 필요없어지는셈인데..

2016-04-30 02:41:55

 이건 좀 아닌데요... 농구에서 샤크같은 큰 몸집은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그런데 축구에서 그런 몸집이 유리할까요? 몸을 뿔렸을때의 메리트는 농구가 축구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포스트업하는데 못버티면 그걸로 끝인게 농구에요. 제가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데(근육이 아니라 그냥 체중) 농구에서 이 체중은 엄청난 무기죠. 축구에선? 그냥 마이너스 요인일 뿐. 


 몸집이 큰데 그게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면 더욱더 유리하죠.  농구는 살짝 밀어도 파울이 아니라... 미는걸 못버티면 그냥 도태됩니다. 
Updated at 2016-04-30 02:54:37

농구에서 그만큼 유리하기 때문에 그 벌크를 약물로 만드는 사람이 있는거죠
특히나 압도적인 경기수의 nba시즌을 치르면 벌크는 반드시 빠지게 되는데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약물을 쓰는 선수도 있을거구요
그리고 근육강화 이외에도 피로회복이나 집중력강화를 위한 약물도 많기 때문에 꼭 비대한 벌크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약물을 쓰는 선수도 있겠죠

2016-04-30 03:02:10

 이 댓글은 축구가 농구보다 몸싸움이 강하다는 말에 대한 반론이었습니다. 뭔가 농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완전히 잘못알고 계신듯해서요. 약물문제 이야기가 아니라요. 

2016-04-30 03:14:48

아 그렇네요 제가 잘못봤네요..
당연히 농구가 축구보다 벌크가 중요한건 두말할 필요가 없죠

2016-04-30 02:56:58

푸싱에 의한 파울과 정당한 컨택에 의한 몸싸움은 다른거죠
기본적으로 농구는 바다 컨택이 많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스포츠인게
일단 축구보다 경기장 면적대비 선수 숫자에서 차이가 많이 나요
축구는 공격한다고 골키퍼랑 수비수 전원이 하프라인을 넘어오지는 안잖아요
농구는 대부분의 플레이에서 필연적으로 몸싸움이 동반되는 스포츠입니다
축구에서도 몸싸움이 중요한 부분인걸 알고있지만 매 순간순간 몸싸움을 하는 농구와 비교할바는 아니죠

2016-04-30 03:39:49

음 축구에서 농구에서 밀고 몸싸움하는 수준으로 몸싸움을 건다면 그냥 파울이아니라 퇴장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순간 축구에서 픽앤롤을 하는걸 상상해봤는데 뭔가 그림이 참 웃기네요 
2016-04-30 02:42:49

어느 스포츠건 무조건 약물 사용자는 있어요
nba에서 약물러가 적게 적발되는건 깨끗해서가 아니라 검사가 허술하기 때문이죠
좋은일이 아니에요
mlb처럼만 잡아내도 분명히 몇몇은 걸릴겁니다

2016-04-30 02:56:52

흑인들의 타고난 신체능력도 있긴 하지만

제가 요새 헬스를 해서 트레이너분에게 얘기를 많이 듣는데
단백질보충제와 식단조절, 운동으로는 근육량 1달에 2킬로 넘게 늘리면 많이 늘린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상이면 약물일 가능성 농후하다 하고

2016-04-30 03:00:02

그럼 보통 영화배우들이 액션 연기 위해서 단기간에 몸을 불리는건 거의 약물의 도움을 받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크리스쳔 베일이나 톰 하디같은 사람들 불쌍..
2016-04-30 03:01:47

네 그렇다고 보심 됩니다.

제가 맨날 얘기하는 트레이너분은 거의 확신에 차서 얘기하더군요
2016-04-30 04:45:10

배우들은 약물 사용에 딱히 간섭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가치관이나 판단만 허락하면 많이들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몸을 만들어야 하거나 요구되는 벌크업 수준이 높은 경우에는 거진 사용한다고 하죠.

2016-04-30 06:04:07

실제 유명배우들 약물 루틴 자체가 공공연히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사실 배우들은 뭐 크게 타격입을일도 없고요

Updated at 2016-04-30 03:26:15

빌더보다 더 한 선수들이 많은데, 의심 안 하기도 어려운 일이긴하죠...

인종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KBL이 아닌 같은 서구권의 빌더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습니다.
선택 받은 육체를 가지고 밥 먹고 몸만 키우는 빌더와, 농구 연습과 시합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농구선수의 몸이 비슷하다면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 많네요..
2016-04-30 04:03:16

빌더보더 더 한 선수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바디빌더라고하면 로니콜먼정도 밖에 모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디빌더의 이미지도 그정도의 몸인데 리그에 그런 몸을 가진 선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역대 근육맨으로 꼽히는 빅벤이나 말론도 제 눈에는 바디빌더랑 비교하면 인간적인 수준의 근육이라고
보아왔는데 어느선수의 근육정도가 되어야 빌더보다 더 한 몸이라고 불릴만한지 궁금합니다.

2016-04-30 04:22:42

더 하다는 것은 과장인데, 그렇다고 콜먼과 같은 레전드를 데려오시면 좀....

세계 제일의 농구선수들이니 세계 제일의 빌더와 비교해야 한다는 말씀이시라면 모르겠습니다만, 내츄럴을 강조하는 대회들에선 NBA 선수들이 넘볼 수 있는 몸매들이 주로 나오죠.
그리고 말씀하신 칼 말론과 같은 몸은 빌더와 견주었을 때 별 모자람이 없습니다.
집중적인 컬을 통해 만들어낸 부분으로 솟아오른 근육을들 제외하고는 엄청난 수준이죠.
2016-04-30 04:40:57

답변감사합니다. 제가 위에 썻듯이 콜먼같은 좀 징그러울 정도의 근육이 제가 알고있는 바디빌더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라 질문드린건데 네츄럴을 강조하는 대회도 있나보군요. 몰랐던거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2016-04-30 03:47:17

90년대 바클리 칼말론 유잉 이런 사람들 검사했으면 왴지 나오지 않을 까요

2016-04-30 03:56:51

저는 거의 100퍼센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고교까진 정상인?이다가 프로와서는 무슨 헐크 귓방맹이치는 수준으로 변하는 선수들도 있고..

흥행을 위해서 좀 안잡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저번에 매니아에 어느 분이 느바 약물에 대해 길게 쓰신 적이 있었는데 많이 공감이 되더군요

2016-04-30 04:00:18

사실 빌더들과 몸이 비슷하다는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프레임 대비 벌크에서 차이가 꽤나 크게나죠 - 키 170대에 오프시즌 몸무게가 100키로를 임박하는 빌더들이 얼마나 많은데.. 

참고로 마사장님이 키 195에 100키로정도였죠.  
단순히 근육량이라던지 데피로 따지면 빌더 기준에는 한참 부족할거같습니다. 약물의 가능성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몸만봐선 약물투여 안해도 충분히 유지되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2016-04-30 04:23:56

농구선수들의 약물... 거의 확신하는 편이지만, 축구 선수라고 다를 거 없습니다. 


검사가 철저하게 시행되지 않는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대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검사가 시작되면 레전드급 선수들이 줄줄이 걸려나가고.. 
2016-04-30 07:04:48

축구 관련 약물 기사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1052401789

육상 관련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66522

저는 벌크업만이 약물이라는 인식이 더 의아합니다. 약물 종류는 무궁무진하죠. 스테로이드를 하기 전의 야구계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배리 본즈도 스테로이드로 적발된 적은 없지만 암페타민으로는 적발되서 출장정지도 당해봤고 행크애런도 했습니다. 암페타민은 그냥 가볍게 포카리처럼 커피에 타서 마시는 수준이었죠.

근육들만 의심해런 안 됩니다. 아무도 확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전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도 사실은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편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반 이상 확신하네요.

2016-04-30 07:32:34

좀 슬프네요. 생각해보니 농구에 심장병이 유난히 많은 것 같네요.

2016-04-30 09:03:52

근데 애런고든 16살때 영상을 봤는데 무슨 중학생이 근육이 우락부락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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