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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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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6-23 11:24:47
 
 
 
우선 르브런을 칭찬하려면 끝도 없을것 같습니다.
 
선굵게 흐름만 보면 웨이드가 부진하면서 진흙탕 경기에서 르브런이 썬더의 빅3를 상대하면서 소모전으로 진행될 경기였는데 3,4차전 르브런의 게임은 경기의 진행양상 자체를 완전히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울땐 혼자 빛났고 꾸역꾸역 공간을 먹어가면서 기어이 팀을 한단계 올려놨습니다.
 
 
5차전에선 마치 롤플레이어들이 물만난듯 대활약을 펼쳤고 여유 속에서 초반부터 엄청난 패싱게임을 보여줬는데 전적으로 그 전 경기 승리에서 얻은 자신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플옵이라는건 개별경기의 합으로 따질수가 없고 도화선이 없으면 롤플레이어는 혼자 살아날수 없습니다.
 
듀란트도 능력범위 내에서 충분히 잘했고 갠적으로 1,2차전 4쿼터만큼 3차전 2,3쿼터와 4차전 초반에 몰아넣은 어려운 샷들을 높게 평가하지만 라인 밖으로 밀려나간 듀란트는 기적적인 샷을 꽂을수는 있어도 웨스트브룩이나 르브런처럼 에너지원으로 오펜스를 혼자 이끌수는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3,4차전 득점들....특히 페이스업에서 꽂은 죽은 볼 3점이나 드리블하다 던지는 뱅크샷 같은 것들도 득점에 만족하게 되기 보다는 들어가서 그냥 다행이다 싶은 그런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정규시즌의 듀란트였다면 거의 실패했을법한 난이도의 오프 밸런스 슛들이 많았죠.
 
 
르브런을 제외하면 히트의 머니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웨이드는 일대일은 거의 실패하면서 흐름을 해치는 실책을 남발하면서 클러치타임에 변수가 되기 힘든 상태였고 보쉬는 시리즈 끝까지 일대일이 거의 없었으며 찰머스는 2,3차전엔 아예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배티에가 엄청난 적중률을 보여줬지만 위치가 정해져있는 스팟업 슈터인 그가 레지 밀러도 아니고 그런 샷들을 매 경기 그렇게 넣어주는 상수가 될거라고 기대할수는 없는 상황이었죠. 웨스트브룩과 하든의 반등이 웨이드의 회복이나 배티에의 빅샷이 다시 터지는 경우보다는 실현가능성이 높은 미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히트는 놀라울 정도로 잘 버티면서 경기양상을 바꿔놓았죠. 그 계기가 2차전이었고 그 경기의 결정적인 승인은 변수에 가까운 배티에의 3점 퍼레이드였지만 (특히 그 뱅크샷은 흐름을 감안하면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 경기 후에 히트가 보여준 경기운영은 양팀간 경기가 빅3간의 쇼다운으로 흘러갈거란 예상, 양팀 에이스들의 스타일을 감안하면 최대치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2차전의 초반 리드가 썬더의 경기운영을 바꿔놓았고 3차전부터 조기에 풀파워를 발휘하며 달려드는 듀란트를 상대로 실점은 하되 좋은 포지션을 주지 않으면서 심각한 트러블을 겪지 않았고 그렇게 비축한 에너지를 4쿼터에 리드로 이어가면서 상대에게 결국 트라우마를 안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할수 있었던건 르브런 때문인데 르브런은 완전히 통제가 될수 없는 옵션이었고 2차전 후반부터는 썬더 수비수들에게 어느정도 면역이 생긴 상태로 보였습니다. 이바카에게 몇번 당한 후엔 타이밍을 읽었는지 펌프훼이크 등으로 파울을 뽑아내면서 우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갇힐때는 뱅크샷을 성공시키기도 했는데 썬더도 르브런에게 줄거 준다는 생각은 계산에 넣고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르브런의 방식입니다. 처음 르브런이 파이널에 갔을 때 르브런의 주무기는 누구나 알다시피 닥돌이었고 그 당시 르브런의 게임은 토니파커의 그것과 메커니즘이 거의 같았습니다. 픽을 거는 빅맨 외에 나머지 세명은 코트 구석으로 빠져서 기다리고 르브런이 닥돌 후에 픽앤팝이나 킥아웃을 하면서 오펜스를 주도하는 시스템이었고 제일 역동적인 선수였지만 팀은 정적인 느낌이 짙었죠.
 
 
그리고 샌안토니오는 매우 효과적인 대책을 갖고 나왔는데 그 당시 보웬이 르브런을 막았다고 기억하지만 르브런을 막은건 그의 스텝이 아니라 헬프하는 던컨이었습니다. 던컨이 돌파가 시작되면 튀어나와서 미드레인지에서 가속을 죽이니까 점퍼가 불완전한 르브런이 부진에 빠졌고 그가 옆으로 회피하듯 돌리는 패스는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으로 차단하면서 스스로 공격 창출능력이 없는 클블의 롤플레이어들은 같이 트러블에 빠지고 오펜스는 먹통이 되었었죠.
 
그전까지 돌파하는 선수를 더 빠른 선수가 막는게 진리처럼 받아들여졌지만 저 수비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리그의 트렌드가 바꼈고 가넷은 아예 3점라인으로 나와서 헷지하는 수비로 보스턴을 우승시켰죠. 그 당시 거의 모든 돌파형 가드는 보스턴의 제물이었고 르브런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크리스 폴 조차 보스턴 앞에서 픽앤롤이 무너져서 영향력이 크게 떨어진 경기를 했었죠. 
 
언제부턴가 르브런의 닥돌과 3점슈터 부진에 대한 얘기가 수없이 나왔고 그 후의 커리어도 그런 수비에 대한 투쟁의 결과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돌파를 주되 로테이트해서 3점을 막고 마무리는 최대한 어렵게.....올랜도는 르브런을 그렇게 고갈시켰고 그때 히도는 밖에서 야금야금 공간을 잡아먹으며 미스매치를 마음껏 유린했지요. 당시 클블 수비는 유독 융통성이 없었다고 기억하지만 아무튼
 
 
그때의 르브런과 클블 같은 팀을 수비하는데 있어 지금의 썬더는 어찌보면 이상적인 구성입니다. 웨이트 있는 수비수가 없어서 르브런 수비가 어렵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근본적으로 르브런 정도 되는 선수의 직선적인 돌파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협력수비지 스텝을 쓰는 대인방어가 아니고 협력수비에서 제일 중요한건 정통센터의 포지셔닝입니다. 정통센터가 돌파경로 중간에 서서 가속을 제어하고 그 전에 떨어져서 막는 디펜더가 방향을 강제해서 뻔한 킥아웃 패스를 로테이트하면 제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지요. 퍼킨스-세폴로샤- 나머지 선수들의 운동량과 스틸능력,게다가 엄청난 블럭높이......정면으로 도전해오는 르브런을 막는데 있어 그때의 스퍼스에게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각설하고 4차전의 르브런은 포스트업으로 오펜스를 먹여살리면서 그때와 달리 탑에서보다 엘보에서 돌면서 짧은 거리로 돌파를 감행합니다. 현재의 존디에서 포스트업 아이솔레이션은 클러치타임엔 직선돌파보다 더 답이 될수 없는 방식의 공격이고 좋은 포지션에 자리잡는것 자체가 어려워서 멀리서부터 밀다가 대충 킥아웃하고 샷클락에 쫓기기 쉽상입니다만 그렇다고 포스트업의 효과가 완전히 사라진건 아닙니다. 밖에서 픽앤롤보다 더 쉽게 공간을 잠식하면서 패스길을 만들수 있고 스윙맨이 베이스라인에서 움직이면서 갑자기 좋은 포지션을 잡게 되면 뒷공간에 대한 위협을 인식시켜서 3점 대신 상대의 존디펜스를 흔들수도 있습니다. 센터와 파포의 득점을 위한 포스트업은 줄었을지언정 얕은 위치에서 전술적으로 공간을 먹는 기능은 충분히 할수 있다는 것이죠.
 
 
예전의 페니나 페이튼 같은 선수들은 우수한 신장을 무기로 일부러 포스트업 아이솔레이션을 하곤 했었고 그들은 미스매치를 자연스레 패스로 연결하면서 안에서 공격을 이끌었었고 빅맨처럼 힘으로 우기면서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욕심 없이 일부러 더블팀까지만 유도하는 듯한 그들의 포스트업은 이기적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많은 드리블 없이 본인의 공격력을 횡패스에 이은 3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무기였고 그들은 빅맨들과는 달리 다른 선수의 엔트리패스를 기다려서 받을 필요가 없었기에 자기 판단으로 포스트업을 그렇게 사용했던 것이죠.
 
 
르브런의 4차전은 정확히 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더블팀을 예상하고 포지셔닝하면서 슈터들을 꾸준히 먹여살리고 상대 로테이션이 익숙해지면 본인이 오른쪽으로 돌아서 돌파하고......빅맨처럼 포스트업해서 훅샷만 쏘라면 르브런 좋은 마무리 능력이 아닐거라고 봅니다만 지역방어 변두리에서 공간만 야금야금 잠식하면서 더블팀을 농락하고 오펜스를 주무르는 모습은 참 효과적이었습나다.
 
상대의 공격에 개의치 않고 수비에 자신이 있는 상황에서 그런식의 지공을 선택한 것도 탁월했고요. 듀란트가 러쉬를 가해도 완전히 흐름이 넘어가지 않고 균형이 얼추 맞는 상황에서 히트는 르브런이 내내 만드는 오픈이 터지기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었고 끝내 찰머스가 터지고 말았죠.
 
 
그러면서 르브런은 결정적인 3점을 터뜨렸고.....저는 그의 이상적인 게임이 이번 파이널 4차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시야와 미스매치 킬하는 능력으로 오펜스를 주도하면서 흐름을 유지시켜놓고 에이스답게 한방을 터뜨리는 그런 그림이 그에게 기대하는 모습이었고 그가 그걸 쏘고 넣었기에 히트는 팀으로써 한단계 더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오픈이라도 롤플레이어가 압박감 만땅의 상황에서 해내는건 한계가 있고 아무리 더블팀 사이라도 에이스한테 맡기고 싶은 순간이 있기 마련인데 그 장면 르브런이 쏘고 넣었기에 르브런 개인으로도 트라우마를 깼고 이제는 우승으로 여유가 생긴 르브런이 클러치에 회피하는 디시전을 하지도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정규시즌 하슬렘 사건도 저는 르브런이 그냥 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승경험이 생긴 동료들이 알아서 피셔나 오리가 되어가겠지만 지금의 르브런도 그때로 가면 쏠것 같습니다.
 
 
숨은 공신은 단연 보쉬입니다. 균형을 맞춘 후의 오펜스를 르브런이 주물렀다면 히트가 불리한 상황에서 힘싸움으로 버틸수 있게 만든 선수는 단연 보쉬고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제일 다시 보게 된 선수입니다. 이전 시리즈부터 엄청난 정신력을 보여주었고 파이널에선 더 빛났습니다.
 
리바운드에서 긴 리치를 써서 파이팅을 보여주면서 리바 경합 후의 킵이 약한 오크의 빅맨들을 괴롭혀 그들의 속공을 저지했고 수비에선 정통센터가 되어 좋은 포지션을 주지 않고 배로 버팀으로써 듀란트에 대한 외곽의 압박을 과감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게 이런 부분인데 안에서 센터의 존재로 인해 포지션이 잡혀 있으면 뚫려도 뒤에서 잡는다는 생각에 앞선의 스틸압박이 더 강해지고 전체적인 수비가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보쉬는 원래 이런 수비에 능한 선수는 아니고 퍼킨스는 떡대로 이 효과만 내는 선수입니다만 이번 시리즈 보쉬는 대단한 파이팅으로 이걸 소화해냈고 라인 밖으로 밀려난 듀란트는 3차전에서 그에게 결정적인 블럭을 당했습니다.
 
5차전에서 보여준 득점들이 그의 마인드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보쉬같은 선수가 드리블 없이 잡자마자 득점하는게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만 그는 빠른 컷을 보여주면서 덩크피니쉬로 뒷공간을 침과 동시에 픽 후에 좋은 움직임으로 짧은 터치로 득점하면서 코트를 분산시켰고 간만에 다득점을 하는 와중에도 일대일 공격은 한번인가밖에 없었습니다. 본인 리듬을 완전히 바꾼 것이죠.
 
 
우승을 하다보면 특유의 아우라 같은게 생기고 케미가 안정되서 구성상의 약점이 가려지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레이커스가 유타에게 빗자루질 당할때도 수많은 분석들이 나왔습니다. 3점슈터가 없다, 4번이 구멍이다, 샤크를 살릴수 있는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 등등...다 틀린 얘기는 아니었지만 레이커스의 문제를 해결한건 글렌 라이스나 호레이스 그랜트가 아니라 우승 한번이었죠.
 
우승을 하니까 피셔가 제일 무서운 슈터가 되었고 오리가 클러치의 화신으로 부활했고 코비가 성장하면서 포가 얘긴 다신 나오지 않게 되었고 모든게 다 그렇게 해결됐습니다.
 
 
찰머스,노리스 콜, 밀러가 터진것도 전 저런 맥락이라고 봅니다. 보스턴을 이기면서 그렇게 팀으로써 아우라가 생긴것 같고 보쉬의 선전과 더불어 갠적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입니다. 2차전까지는 썬더가 우세하다고 생각했지만 3차전 이후의 히트는 정신적으로도 한수 위에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약점이 될수 있는 분야를 보쉬의 활약으로 메우면서 경기를 안정시켰고 상대보다 공간장악에 유리한 공격무기를 사용했기에 초반 기세에 밀려있던 히트가 뒤로 갈수록 잡아먹는듯한 시리즈였고 머니가 없는 상황에서 진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르브런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썬더에 대해서 풀자면 너무 길것 같아서 다음에 정리해서 쓰겠습니다.
 
 
 
18
Comments
2012-06-23 11:23:54

오.. 잘봤습니다.


썬더편도 기대할게요
2012-06-23 11:26:49

항상 잘보고 갑니다 소닉님.

2012-06-23 11:29:27

추천 배우고 갑니다ㅡ
하나만 덧붙이자면 르브론을 보면서
트위너가 리바나 빅맨수비만 되면 얼마나 무서울까
보쉬 가넷 던컨을 보면서 사이즈 되는 A급
PF가 C로 전향했을때의 무서움을 느꼈네요
원래 뛰어난 PF 출신들이라 경기가 상당히 매끄러워
지는걸 느꼈네요 보쉬는 버티기 수비중점 투지의
승리라고 봐요

2012-06-23 11:32:52

잘봤습니다 썬더편이 기대되네요 

2012-06-23 11:42:27
압도적인 신체로 포스트업하면서 동시에 리딩까지 하는건 반칙인 것 같습니다.
2012-06-23 11:57:46

결국은 수비에선 장판파 앞에 선 르브론을 제어할 협력수비가 제대로 안됐고(퍼킨스 부상얘기가 뒤늦게 나온거 보니 이해가 됩니다.) 공격리바운드까지 보쉬한테 털려서 웨스트브룩,하든의 히든카드인 속공이 상당부분 저지된 것.


공격에선 보쉬의 센터모드에 더욱 강력하게 압박한 히트 앞선에 썬더의 백코트가 밀린 것이 원인이겠죠. 올해가 아니라 내년이라면 에릭 메이너가 돌아와서 옵션이 늘어나는 점은 다행인데, 나쁜 코트밸런스에서 공이 외곽에서만 돌지 않도록 안에서 볼을 잠시라도 들고 있어줄 볼 키퍼가 인사이드에 한명정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나 이런 상황에서 백이면 백 자기가 풀업점퍼로 해결하려는 웨스트브룩이 온코트 상황이라면 더더욱.
1
2012-06-23 11:59:24

바쉬는 파이널을 계기로 공수를 겸비한
흠잡을 데 없는 빅맨으로 거듭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6-23 12:05:53

이번 르브론은 밀레니엄시절 샼느낌이.. 물씬 픙기 더군요. 베티에를 필두로 포텐터진 양궁부대도 엄청났고요.

2012-06-23 12:13:54

보면서 고개 끄덕끄덕 하다가 저릴 지경 

추천 백만개
2012-06-23 12:40:24

정말 매니아 최고의 명필다우십니다

2012-06-23 12:44:38
2012-06-23 12:52:49

와 정말 말이 필요없는 분석......

2012-06-23 12:55:10

좋은굴 감사히 읽고 갑니다. 추천꽝

2012-06-23 13:29:08
이번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선수들은 챔피언이 되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죠.
리바운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썬더의 빠른 속공을 상당 부분 제어했고, 루즈볼 잡으려고 몸을 날리는 투혼을 보여줬습니다.
Updated at 2012-06-23 14:07:57
저는 늘 mania를 로그아웃 상태에서 보기 시작하다가
항상 Sonic44_ 글 읽고 추천 누르려 로그인 합니다.
2012-06-23 22:51:24
좋은글 읽고갑니다 소닉님 추천 쾅!!!
2012-06-26 06:36:57
와...정말 대단하십니다.
플로리다 사는 덕에 마이애미 플옵 전경기는 다 봤지만, 영어가 짧은 관계로 해설을 거의 못알아 먹는 수준이였는데, Sonic44 님 덕에 쪽집게 과외 받은 것 같습니다.
한순간, 한순간이 다시 떠오르고 그 장면들이 어떤 의미 였는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2012-06-28 15:03:05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조금 아쉬운건 웨이드가 이번 파이널에 히트에게 가져다준 영향력이
단지 '부진' 이라는 단어 하나로 표현되기엔 너무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썬더 팬이신데 이렇게까지 히트의 흐름에 대해 세세하게 알고 써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지만요!
bos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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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p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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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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