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닉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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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12-27 20:09:04
1. 텔페어에 관심 없음?
백업 PG를 구하고 있는 닉스. 하지만 뉴욕 스포츠 케이블 방송, SNY 닉스 담당 기자이자 The Knicks Blog 운영자인 타미 디 말로는 닉스는 델페어+1라운드 픽이 아니면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 돌고 있는 텔페어의 트레이드 루머는 단순히 에이전트가 미디어에 흘리는 고전적인 방법이라네요. 데이비드 칸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뉴욕에 왔고 월시랑 만난 것은 사실이랍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느끼는 타미 디의 신용도는 50% 이하라 쉽게 믿음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 분의 사촌인게 괜히 느낌이 좋지 않아요.
2. CF스타 갈로(?)
3.윌슨 챈들러의 차
72년산 임펠라인듯 보이는 윌슨 챈들러의 튜닝카입니다. 닉스 컬러로 멋지게 꾸몄네요.
한 가지 불안한 건 역시 멜로 딜이죠. 전에 닉스에 뛰었던 버크만도 클래식카 내부를 닉스 칼라로 도배했지만 덴버로 트레이드 되고 말았습니다.
4.디앤토니가 직접 설명하는 닉스의 팩앤롤 오펜스
NBA-TALK 게시판에서 언급된 부분이기도 해서 직접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는 닉스 중계 채널인 MSG에서 하는 디앤토니 쇼의 일부분이고 뉴스데이 닉스 담당기자인 앨런 한의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디앤토니가 닉스에 오고부터 2대2 픽앤롤은 닉스 공격의 중심이었습니다.
단지 지난 2년은 듀혼-데이비드 리, 올해는 펠튼-아마레로 바뀌면서 네임벨류만큼이나 그 위력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된 것 뿐이죠. 펠튼과는 달리 듀혼은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터무니 없이 부족했죠. 점퍼도 안 좋아서 상대 빅맨이 헤지를 할 필요도 없었고요. 아마레야 뭐 칼 말론 이후 최고의 2대2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고요.
펠튼은 챈들러와도 2대2를 하는데요. 보통 챈들러와는 픽앤슬라이드로 완전히 스크린을 걸기 전에 챈들러가 인사이드로 침투해서 확률높은 슛을 시도합니다. 지난 불스 경기 막판에도 나왔고요.
최근 닉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닉스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것 같네요. 앞으로 리뷰 외에도 이렇게 종종 닉스 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에 의해 2010-12-27 19:56:44에 'NBA-Talk'란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와 챈들러차 멋있네요. 슈퍼내츄럴에 나오는 시보레 임팔라랑 살짝 다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