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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12월 24,25,26일 생일자들

 
  1992
Updated at 2010-12-27 22:15:13
생일 시리즈 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날이 너무 추운데다가 남포동 트리축제 갔다가 깔려 죽을뻔 했고
차도 사고 나고..
 
어머니 가게는 안좋은 일이 겹쳐서 참 이런 크리스마스도 있나 싶을정도로
좋은 일보다는 안좋은 일이 많았네요..
 
 
제발 액땜이었으면 좋겠습니다.
 
 
3일동안 못올린 선수들을 한명씩 올려보려 합니다.
 
생일 시리즈입니다.
 
 

 
 
카를로 페센코
1986년 12월 24일
 
 

유타의 2라운더 선수 페센코가 이브날 생일이었네요.
 
08드래프트 2라운드 38픽으로 필라델피아에 뽑혔던 그는
드래프트 당일 허버트 힐과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유타재즈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7-1에 달하는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던 그였지만
약간 부족한듯한 실력을 보여주었고 디리그와 유타를 왔다갔다하면서 활약합니다.
 
아직 채 10분도 되지 않는 출장시간밖에는 얻지 못하고 있지만
2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좋은 신체조건이기에 발전한다면 쏠쏠하게 써먹을수 있는
롤플레이어로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합니다.
 
부디 성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기를..
 
생일 축하합니다. 페센코
 

 

에릭 고든
1988년 12월 25일
 
 
 
 
요새 가장 핫한 루키인 블레이크 그리핀옆에서 엄청난 폭발력으로 클리퍼스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에릭 고든이 예수님과 같은 생일인 크리스마스에 태어났군요.
 
인디애나에서 태어난 그는 인디애나 대학을 거쳐
08드래프트 1라운드 7픽으로 클리퍼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의 엄청난 폭발력은 고등학교때부터 시작하여 일리노이 대학과의 마찰이 있었던 사건등이라던지
대학에서 로즈와 함께 슈퍼가드라 불리우면서 인정받았지만..
 
그의 슈팅 가드 치고는 작은 키(6-3)때문에 저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선속에도 16.1득점 2.6리바운드 2.8어시스트라는 좋은 기록과 함께
올루키 세컨드에 뽑히게 됩니다.
 
소포모어 시즌에 부상으로 20경기정도 결장을 하게 되지만
16.9득점 3.0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였고
 
 
이번 시즌..
29경기동안 23.7득점 3.1리바운드 4.6어시스트 1.2스틸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클리퍼스의 원투펀치로서 성장하였습니다.
 
 
아직도 그의 키문제때문에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의 득점력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22살에 불과하기에 어떤 모습을 더 보여주면서 성장할지 기대되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에릭
 

 
 
조 알렉산더
1986년 12월 26일생
 

 
08드래프트하면 이제는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드래프트가 되었습니다.
 
1픽 데릭 로즈야 이제는 슈퍼스타로 발돋움 하였고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2픽 마이클 비즐리,
벤치에이스에 만족하지 않고 빨리 주전으로 올라와서 더 멋진 선수로 커나갈 3픽 OJ메요
오클의 닌자거북이 4픽 웨스트브룩에 리바운드 머신 5픽 케빈 러브..
 
이외에도 6픽 갈리날리,7픽 에릭 고든, 9픽 어거스틴, 10픽 브룩 로페즈,
베일리스, 브랜든 러쉬, 앤소니 랜돌프,로빈 로페즈,로이 히버트, 자말 맥기, 마리스 스파이츠,
jj.힉슨,코트니 리, 바툼, 조지 힐, 데럴 아써,세르게 이바카등등..
 
위에 까지가 일단은 1라운더 들이고 2라운더 들도 꽤 괜찮은 선수들이 많은..
알찼던 08드래프티였습니다.
 
 
 
그 중 가장 실패했다고 이야기 되는 선수가 있으니..
 
무려 1라운드 8픽이라는 높은 픽에 밀워키에 뽑혔던 선수..
조 알렉산더가 26일에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좋은 모습과 6-8이라는 좋은 신체조건,
키스더 림이 가능할 정도의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주가가 올랐던 그는
 
그렇게 1라운드 8픽으로 밀워키에 합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에게 기대했던 기대치에는 너무 못미치고 맙니다.
출장시간 12여분 정도 밖에 얻지도 못하였고 4.7득점 1.9리바운드에 그쳤으며
부상으로 그마저도 많은 경기를 결장합니다.
 
09-10시즌에 기회를 얻지 못하였던 그는 디리그를 전전하다가
시카고와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팀을 옮기게 되지만 그곳에서도 출전기회를 잡지못하고
fa로 풀리게 됩니다.
 
뉴올과의 fa계약을 오프시즌에 맺게되지만 곧 웨이브 당하게 되고
현재 디리그의 텍사스 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참 드래프트 동기들이 잘되는 걸 보니 안타깝네요..
빨리 nba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알렉산더
 
 
 
이렇게 24,25,26일 생일이었던 선수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생일이셨던 매니아 분들도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립니다.
 
 
ps. 30일까지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가 없어서 시리즈가 잠시 중단될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리 생일이신 모든 매니아 분들 생일 축하드립니다.
 
 
8
Comments
2010-12-27 22:25:03
설마 25일에 가솔이 있을까 하고 들어왔던 1人
2010-12-27 23:14:38
가솔이 25일생이 아니더라도 사진으로나마 언급이 되지 않을까 기대했던 1人
WR
2010-12-28 12:53:39

센스없음에 부끄러운 1人

2010-12-28 10:02:57
오 간만에 게시물을 올려주셨군요!!
 
오늘도 감사의 말씀을...(__)
 
그리고 좋지 않은 일 있으신 거라고 하셨는데..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WR
2010-12-28 12:53:59

격려 감사합니다.

2010-12-28 21:46:43
부산 사시나 봐요~ 전 그때 트리축제 그런거 보러가지않고 농구 경기 했습니다...
WR
2010-12-30 22:59:08

크리스마스라 여친과 같이 같는데 짜증만 나고 진짜 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2010-12-30 23:44:53
여친이 무엇입니까???
농구가 최고죠!
ind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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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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