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awz가 생각하는 두가지 트레이드 제안
1. Atlanta Chicago Chicago Get - Shareef Abdur-Rahim + Dan Dickau Atlanta Get - Marcus Fizer + Jay Williams + Eddie Robinson 두 팀 다 상당히 큰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든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애틀란타는 올해 선수 개개인의 면모는 상당히 훌륭하지만,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고, Jason Terry 가 FA로 풀림에 따라 미래 역시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카고 역시 무한 경쟁을 통해 대략의 복안을 정리한 듯 하다. 필자가 제안하는 트레이드는 Shareef Abdur-Rahim과 Dan Dickau 를 Bulls로 보내고, Bulls의 Marcus Fizer와 Jay Williams, Eddie Robinson을 Hawks 로 보내는 Deal 이다. 매년 20-9를 해줄수 있는 능력의 샤립은 멤피스를 거쳐 호크스에 왔지만 여전히 단 한경기의 Playoff 무대 조차 밟지 못했다. 게다가 글렌 로빈슨을 영입하며 탄탄한 전력을 갖췄음에도 불구, Playoff 에 진출 하지 못한것은 샤립으로 하여금 팀에 실망을 안겨다 주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올시즌 득점뿐만 아니라 패싱에도 맛을 들이기 시작하는 Jason Terry 마저 FA로 풀리는데, Atlanta가 이 것을 만회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Shareef 을 파는 딜을 꾸며볼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 역시 꾸준히 Fizer를 이용한 딜을 시도했으며, 최근에는 Jay Williams와 Jamal Crawford의 공존에 회의감을 느끼는 듯 하다(팩슨은 아니라고 하였지만). 게다가 Eddie Robinson은 현 Chicago 로스터 상에서 그다지 필요하지 않는 먹튀일 뿐이다. 이 트레이드가 이뤄진다면 시카고로써는, 비록 가넷과 같은 거물급의 선수는 아니지만 꾸준한, 소리없는 포워드를 영입할 수 있으며, 싼 가격에 몇년동안 벤치에서 굴러줄 포인트 가드를 써먹을 수 있다. 커리와 챈들러 라인을 키운다면, SF를 볼수 있는(도니엘 마샬보다 더) 샤립을 내세워 전체적인 라인을 조율할 수 있고, 제일런 로즈를 SG로 돌릴 수도 있다. 댄 디카우는 싼 가격에 팀에서 벤치 PG로 나서주게 된다. 커리-챈들러-압둘라힘-로즈-크로포드 라인업에, 훌륭한 인사이더 요원인 도니엘 마샬이 수시로 빈 공간에 나서준다. 게다가 먹튀 아닌 먹튀 Eddie Robinson의 6~700만 달러에 달하는 다단계 연봉 까지 버릴 수가 있다. 게다가 샤립은 두시즌 후 FA로 풀리게 되므로, Chicago의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버리고 그 돈으로 챈들러와 커리의 향후를 바라볼 수도 있다. 애틀란타 로써는 제이슨 테리를 대신 할 수 있는, 평가하기엔 이제 루키시즌을 보낸 제이 윌리엄스를 둘 수 있고, 좀 더 PF에 가까운 마커스 파이져로 글렌 로빈슨과의 영역에 금을 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은 무사히 끝마쳤지만 부상을 자주 입는 테오 래틀리프를 대신할 수 있는 카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리고 Eddie Robinson의 연봉이 부담되긴 하지만, 글렌 로빈슨, 테오 래틀리프, 앨런 핸더슨 이 2년 후 FA가 된다는 점(플레이어 옵션을 쥐고 있지만 눌러앉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된다. 특히 핸더슨은)을 생각할 때 크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내년 FA로 풀리는 더마르 존스의 역할을 Eddie Robinson에게 넘기는 것은 어떠할지? 2. Memphis Miami Memphis Get - Brian Grant + (Future 1st round draft pick) Miami Get - Lorenzen Wright + Mike Miller + Ryan Humprey 휴비 브라운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로 재정비 되고 있는 멤피스는 고만고만한 선수들의 포화 상태를 이루고 있다. 약점이라면 인사이드 요원인데, 스트로마일 스위프트가 2pick의 모습을 서서히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풀타임 주전을 맏기기엔 불확실한 면이 상당하다. 상대적으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 2-3번 라인의 요원 중 한명인 Mike Miller와, 쓸만한 인사이더인 Wright를 주고 Brian Grant와 그들의 향후 1라운드 드래프트 권한을 받아오는 이 트레이드는 멤피스의 로스터 정리와 마이애미의 향후를 위한 것을 전제로 한다. 마이애미는 이미 캐론 버틀러를 제외한 전 선수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지목하였고, 멤피스 역시 로스터의 정리가 필요한 상태다. 이 트레이드가 이뤄진다면 멤피스로써는 최근 수년간 6-9의 신장으로 센터를 보며 10-10을 해줄 인사이더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마이크 밀러가 빠지는 공백은 세인 베티어와, 부상이 염러스럽지만 장기 계약이 되어있어 어떻게든 살려내야 할 마이크 디커슨, 계약 만료가 다다르고 있지만 웨슬리 퍼슨 같은 선수들이 충분히 자리를 메꿔줄 수 있다. 로렌즌 라이트의 공백은 새로 영입될 브라이언 그랜트와, 자라나고 있는 스트로마일 스위프트가 메꿔줄 것이다. 마이애미로써는, 로렌즌 라이트 라는, 적어도 그동안 하부리그에서 끌어다 쓴 인사이더보단 괜찮은 인사이더를 얻을 수 있고, 마이크 밀러를 데리고 와 최근 트레이드의 분위기에 슬슬 말려들기 시작하는 에디 존스의 트레이드시에 중용될 가능성도 크다. 팻 라일리가 말한 대로 팀이 소규모의 변화를 원하는 것이 아닌, 엄청난 변화를 꾀한다면 에디 존스 역시 트레이드의 폭풍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고, 그 공백은 마이크 밀러라는 실력도 좋고 젊은 선수로 대안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라이언 험프리라는, 6-8의 트위너이긴 하지만 운동능력은 좋은 선수를 덤으로 얻게된다. 만약 이 트레이드에서 멤피스가 마이애미의 드래프트 권한을 요구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향후 몇년 후의 드래프트 권한일 것이다. 마이애미가 당장에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보장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P.S - 이 트레이드는 샐러리를 계산한 것입니다. 실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한도내에선 계산하였습니다. P.S - 이 글이 옳은 글일 수만은 없는 것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마이애미의 팻 라일리는 멤피스의 스트로마일 스위프트를 탐낸다고 하더군요. 드래프트때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그랜트를 준다면 라일리로서는 어떻게든 스트로를 데려오려고 할것입니다..;; 그런데 샐러리는 어떻게 마출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카고와 애틀랜타의 트레이드..;; 그다지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시카고로서 급한 문제는 로즈라고 생각합니다. 로즈의 소유욕은 그들의 미래의 트윈타워나 크로포드, 제이윌 모두에게 그리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이윌과 로즈는 한코트에 공존하기 힘들지만 크로포드와 로즈는 괜찮은 궁합이라고 보구요..;; 그러니까 시카고로서는 어떤 포가를 택하냐에 따라 로즈의 거취까지 정해질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이윌을 남겨두고 (많은 분들은 크로포드를 상당히들 선호시더군요..;;) 로즈와 크로포드로 레이 앨런+@를 데려왔으면 합니다. (시애틀의 입장에서 거절할 가능성이 농후한..-_-;;) 레이를 쉽게 내주겠냐만은..;; 커리-챈들러- 에디 로빈슨- 레이 앨런 - 제이윌 의 라인업이라면 상당히 짜임새있다고 생각합니다. 로즈가 주도 하는 리딩보다는 좀 부족한듯 보이기도 하는 제이윌의 덜 완성된 리딩과 래이앨런의 뒷받침이라면 상당히 좋아보이고 또한 이 두 백코트의 3점은 영 트윈타워의 위력을 배가시켜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시애틀에는 크로포드라는 유망주 포가가 있고 로즈 역시 앞으로 2~3년은 지금같은 스탯을 보여줄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심한 손해는 아니라는 생각이지만..;; 제가 봐도 너무 시카고 위주의 wish였네요..-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