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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 16-17시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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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4 12:14:54


 

(50주년 로고입니다. 이번 시즌 유니폼에 부착한다는군요.)


 안녕하세요 매니아 여러분. PG13 McMillan입니다. 몇 달 전 인디애나 페이서스 15-16시즌 시즌 결산을 작성했고, 오늘에서야 16-17시즌 전망에 대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프시즌 현황을 총 정리한 다음에 시즌 예상을 따로 쓰려 했는데, 팀에 큰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시즌 예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시즌 결산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여전히 필력이 많이 부족한게 느껴졌습니다. 글의 내용이 지나치게 길어지는것을 막기 위해 맥밀란 감독이 주요 로테이션에서 제외시킨 선수들은 언급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1602

 

 목차

 1. 오프시즌 정리 및 팀 컬러

 2. 네이트 맥밀란, 폴 조지

 3. 핵심 선수 4명(티그,영,제퍼슨,터너)

 4. 그 외 선수

 5. 기대와 우려, 그리고 결론

 6.  여담

 1. 오프시즌 정리 및 팀 컬러

 IN

 네이트 맥밀란

 제프 티그(트레이드-애틀랜타)

 테디어스 영(트레이드-브루클린)

 제레미 에반스(트레이드-댈러스)

 알 제퍼슨(FA영입 3년 30밀)

 애런 브룩스(FA영입 1년 2.5밀)

 케빈 세라핀(FA영입 2년 3.6밀)

 조지 니앵(16년 2R 56th)

                                                           

 OUT

 프랭크 보겔(재계약 불발)

 조지 힐(트레이드)

 조던 힐, 솔로몬 힐, 이안 마힌미, 타이 로슨, 셰인 휘팅턴 (이하 5명 방출)

 현재 최종 로스터 (17인->15인)

G - 제프 티그, 몬타 엘리스, cj 마일스, 조셉 영, 애런 브룩스, 로드니 스터키

F - 폴 조지, 테디어스 영, 라보이 알렌, 케빈 세라핀, 조지 니앵, 글로삼 3세, R.크리스마스

C - 마일스 터너, 알 제퍼슨

 (* 업데이트 - 줄리안 스톤, 제레미 에반스가 방출되면서 15인 로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영입과 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팀에 너무나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버드는 조지 힐을 비롯한 수비 강점의 선수들을 내보내고 제프 티그, 영, 제퍼슨과 같이 공격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팀의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12~13 - 8회 / 13~14 - 7회 / 14~15 - 11회

 15~16 - 23회

 지난 4년동안 82경기를 치루면서 한 경기 야투시도(FGA) 90회 이상인 경기 횟수 입니다. 엘리스를 영입하면서 변화를 시도했던 작년만 해도 10 경기가 늘었지만 시즌의 1/4밖에 점유하지 못하면서 팀 컬러를 완전히 변화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6~17 프리시즌 6경기 야투 시도

 vs 펠리컨스 - 104회

 vs 불스 - 93회

 vs 불스 - 82회 (1옵션 폴 조지 1쿼터 이후 결장)

 vs 밀워키 - 86회

 vs 올랜도 - 88회

 vs 밀워키 - 91회

 반면 이번 프리시즌에는 6경기 내내 90회 이상 또는 그 수치에 거의 근접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개인 돌파와 코너/윙 3점, 스틸 후 속공등 이전에 자주 볼 수 없던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술이 잘 돌아가냐고 묻는다면 아직 모른다고 대답하겠습니다. 확신하는건 이전보다 훨씬 '공격적'이라는 것 뿐입니다.. 그것이 막농구일지 시스템 하에 이루어지는 공격농구일지는 시즌 거쳐봐야 알겠죠.

 2. 네이트 맥밀란, 폴 조지

 https://www.youtube.com/watch?v=2ByBNCNk_yI

(1). 토론토와의 시리즈 직후 래리 버드는 프랭크 보겔과의 재계약 불발을 선언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치로 있던 네이트 맥밀란을 감독으로 승격시켰습니다. 이는 전부터 얘기가 되어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인디애나 TM으로 있는 케빈 프리차드는 과거 맥밀란과 함께 포틀랜드에 있었습니다.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과연 맥밀란이 인디애나의 공격농구와 어울리는 감독인가 하는 것입니다. 10년 이상을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감독을 맡았던 맥밀란은 주로 느린 페이스의 농구를 구사했었습니다. 당장의 인터뷰나 프리시즌 경기 내용을 보자면 나쁘진 않습니다만,  시즌 내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것입니다.

 (2). 15-16시즌, 폴 조지는 팀 평균 득점 1위, 리바운드/어시스트 2위, 스틸 1위 등을 기록하며 팀내 확고부동한 리더이자 1옵션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엘리스가 부진하면서 실질적으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던 선수는 폴 조지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여러 선수들이 폴 조지를 보좌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기복없는 20 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어주면서 수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더 이상 폴 조지는 무리하게 공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더 효율적으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득점 방법을 극대화 하면 어렵지 않게 20 득점이 가능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11월에 버닝하다 기복이 심해지는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3. 핵심 선수 4명(티그,영,제퍼슨,터너)

 https://www.youtube.com/watch?v=uBCfNwp3rdA

 

(짧게는 이 동영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각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바를 보여주네요.)

 (1). 제프 티그 - 애틀랜타 시절 시스템 농구를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디애나 공격 농구를 이끌게 될것입니다. 또한 15-16시즌 인디애나 공격 루트에 전혀 없던 돌파를 티그는 할 수 있습니다. 돌파만 해도 티그의 가치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부상에 대해선 우선 완전히 회복이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조지 힐 만큼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수비도 가능하며, 의외로 3점슛 또한 준수한 편입니다.

(15-16시즌 티그 3점슛 기록 - 1.4/3.5 , .400%)


 문제는 티그-엘리스 조합이 얼마나 맞겠느냐입니다. 일각에서는 조합상 2번 자리에 cj 마일스를 둬야 한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서로의 조합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선 아직 모르겠습니다. 오프시즌부터 그렇게 볼소유 적은 3&D 유형의 2번 선수를 기대했던 이유도 결국 이 두 선수가 온볼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서로에게 루즈-루즈라는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에 둘 중 하나(결국 엘리스)는 벤치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2). 테디어스 영 -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가장 기대하는 선수가 테디어스 영입니다. 컴패리즌이 딱 드레이먼드 그린이네요. 물론 그린만큼 공간을 넓게 이용해 패스를 날려줄만큼 시야가 넓지는 않지만  엄청난 운동량과 허슬로 리바운드와 속공에 가담할 선수입니다. 가로수비도 괜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로수비가 부족한 터너에게 알맞는 자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각 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13-14시즌 3점 기록 90/292 .308) 다만 브루클린 시절처럼 터너가 센터로서 역할을 다 못할 경우 리바운드에 열중해야 하기 때문에 대략 100~150회정도 던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낙 성공한 트위너기 때문에 아직까지 우려스러운 점은 없습니다.

 (3). 알 제퍼슨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입입니다. 속공농구를 한다면서 왜 알젭일까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노쇠화도 이루어지고 있고 부상경력도 있는 선수에 대한 의구심은 마힌미가 떠나게 되면서 더 커졌습니다.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퍼슨의 수비가 최악은 아닙니다. 느려서 그래보일 뿐 기본적인 수비는 다 할 수 있습니다. 마힌미의 수비능력과 비교했을때 그리 큰 차이가 아니라는 것이죠. 수비 코치 댄 버크가 있는 이상 제퍼슨이 자동문 수준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격에선 절대적인 차이가 있죠. 써드팀 경력까지 있는 제퍼슨과 마힌미의 차이는 바로 스스로 득점해내는 능력에 있습니다. 토론토와의 시리즈 내내 마힌미는 침묵했습니다. (4차전은 예외) 반면 제퍼슨은 상대 센터가 누구든지간에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알 제퍼슨의 가세는 팀 벤치에 무게감을 강하게 실어줍니다. 부상만 조심한다면 최고의 영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스몰볼인만큼 제퍼슨이 코트에 있을때 조합이 중요합니다. 감독 역량 나름입니다.

 (4). 마일스 터너 - 현 인디애나의 최대 기대주이자 미래입니다.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미래'입니다. 이 선수가 어떻게 하느냐에 팀 성적이 달려있거든요. 버드가 수비 위주의 선수들 다 내보내고 공격형 선수들 영입한것도 다 터너의 세로 수비력 하나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상이라도 나면 팀 수비는 어찌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솔직히 말해 전 여전히 터너가 센터를 보는것에 부정적입니다. 15-16시즌 내내 터너는 4번 봐야 한다를 노래하고 다녔습니다. 굳이 골밑에서 잘 하지도 못하는 포스트 업을 하는것보단 최대 강점인 슛을 극대화시키고 그에 따라 파생하는 공간을 활용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부상당할 위험이 높은 골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다닐때, 착지할때마다 불안불안합니다. 실제로 6주 부상 경력도 있구요. 터너 부상이었을 땐 마힌미라도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 터너 없으면 인디애나 수비는 불가능합니다. 이제 팀 컬러가 스몰볼인만큼 터너가 센터를 보는것은 불가피해졌습니다. 부상 없길 기도해야죠.

4. 그 외 선수

 (1). 가드진 - 가드진 정리가 2년째 안되고 있습니다. 티그-브룩스-조셉 3명이 온볼 플레이어에 1-2번이 가능한 듀얼가드. 3명의 스타일이 비슷비슷합니다. 이중에 티그는 분명히 팀에 필요한 선수이므로 결국 브룩스와 조셉 영이 포가 백업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입니다. 만약 엘리스와의 공존이 안되서 엘리스가 벤치로 내려오면 3강 구도가 됩니다.

 몬타 엘리스.. 이번 오프시즌 맥밀란, 폴 조지는 인터뷰를 통해 부상을 조금 안고 뛰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조합 안맞던 조지 힐도 없기 때문에 건강한 모습으로 티그와의 조합에 신경쓴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시즌에선 티그가 돌파를 티그에게 양보하고 3점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엘리스를 영입한 이유가 없는건데..)

 애런 브룩스와 조셉 영이 백업을 두고 경쟁하겠지만 결국 브룩스가 자리 잡는 구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량발전상을 가지고 있는 클래스가 있기 때문에 조셉 영의 성적은 작년과 비슷할겁니다. 개인적으로 4시 반부터 기상해서 연습한다고 고생하는 조셉 영을 응원하고 있지만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닝 캠프부터 프리시즌동안 로스터에 있던 줄리안 스톤은 방출될겁니다. 인상깊은 모습도 없었고 본인 보다 실력 좋은 가드가 차고 넘처서 어쩔 도리가 없네요.

 

 2번 자리에 CJ 마일스는 폭발까진 바라지 않으니 건강하게 슛감만 시즌 내내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팀에 로또 슈터있는게 불안하지만  없는 와중에 필요한 자원이 되어버렸습니다. 로드니 스터키는 공격형 가드가 많아 2번으로서의 메리트가 없습니다. 로스터에 있고 좋은 성적 내주면 좋지만 나간다고 아쉬울 것 없는 자원이 되어버렸습니다.

 (2). 포워드진 - 가만히 생각해보면 인디애나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이 가드도 빅맨도 아니라 윙자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글로삼(글렌 로빈슨 3세)은 중요한 백업 자원이 되었습니다. 프리시즌 내내 슛감이 절정에 올라와있던 터라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4번 백업 자리에는 라보이 알렌, 조지 니앵, 케빈 세라핀, 제레미 에반스가 경쟁 구도를 이룰 것입니다. 이중 가장 솔리드한 자원은 역시 몇년째 인디 백업 4번을 맡고 있는 라보이 알렌입니다. 공격 리바운더에 비교적 정확한 45도 슛으로 무색무취지만 그만큼 기본은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케빈 세라핀, 제레미 에반스, 라킴 크리스마스 3명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3명 다 전형적인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4번입니다. 스타일이 전부 비슷하고 무색무취한데 그 포지션에 이미 알렌이 있기 때문에 누가 나가고 남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경력이 좀 더 있는 세라핀과 에반스가 남고 크리스마스는 디리그로 내려갈겁니다.

 조지 니앵은 경쟁이라기 보단 제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팀내 4번 백업 선수들이 비슷한 와중에 치고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니앵의 최대 강점은 넓은 시야와 좋은 비큐이고 이 능력은 스몰볼을 지향하는 인디애나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입니다. 다만 NBA라는 리그를 버틸만큼의 피지컬이 안된다는게 내내 마음에 걸립니다.

 (센터진은 터너, 제퍼슨입니다. 간혹 저 4번 백업중에 5번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5. 기대와 우려, 그리고 결론

 (1). 기대하는 점은 역시 공격입니다. 프리시즌이 큰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6경기를 전부 시청하면서 다가오는 시즌이 정말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인디애나에 맘붙인 이래로 줄곧 고구마 농구만 보고 있다가 처음 맞이하는 공격농구입니다. 마크 잭슨과 틴슬리 이후 좋은 1번 보는것도 처음이구요. 선수들이 기대치만큼만 해준다면 최소 동부 4강에는 들어갈만한 전력입니다.

 (2). 스몰볼이 결코 작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란 뜻은 아닙니다만.. 애석하게도 인디애나 가드진은 마일스를 제외하고 전부 작습니다. 수비를 잘하는것도 아니구요. 상대팀에 에너지 넘치는 가드가 활개치면 수비라인 금방 무너집니다. 멀리 갈것도 없이 토론토와의 5차전 경기 노먼 파웰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순식간에 역전해버렸죠. 빅맨진도 수비도 마찬가지. 터너가 부상당하면 바로 빨간불입니다. 폴 조지가 저번 시즌 공격에 큰 부담을 썼던 만큼 이번 시즌 수비에 너무 큰 부담을 짊어질 수도 있습니다.

 공격력이 높아졌다고 마냥 좋아라만 해선 안됩니다. 손발이 안맞아 시간 다 잡아먹고 아이솔레이션으로 해결하는 최악의 상황만큼은 면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시즌 승수로 50~51승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우려스러운점이 많다지만 선수 면면이 대폭 강화된 만큼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대치만큼만 해준다면 더 좋겠구요. 작년 이맘때쯤에 팀의 성적이 모 아니면 도라고 예상했지만 애매모호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엘리스 하나로 바꾸지 못한 스몰볼, 이번에는 확실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6. 여담

 이번 시즌에도 히코리 유니폼은 계속됩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황금색 바지를 다시 보게 되겠군요.

 어떻게든 보겔의 잔재를 없애려던 오프시즌 같습니다. 스몰볼로 돌려도 괜찮은 선수들이었는데.. 특히 솔로몬 힐은 수비에 3점이 되기 때문에 데려갈 줄 알았더니.. 그대로 보냈습니다.

 조지 힐이 유타로 가고 랜스 스티븐슨 계약도 불발이 되면서 저 라인업에 폴 조지 혼자만 남게 되었습니다. 폴 조지와 조지 힐은 게토레이 G2 Zone로 시작해서 서로 사이가 매우 좋았습니다.

 "트레이드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서로 전화를 했고, 그 다음에 제프 티그가 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 한명의 지역 스타이고, 동부 최고의 포인트가드가 온다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래도 서운한 감정은 감추질 못하더라구요.

 폴 조지는 정말 리더스런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팀 연습에 제일 먼저 나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자기 동료에 대해 장점을 내세워 칭찬을 해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리더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팀이 이러한 기회를 준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락커룸 보컬이 된지는 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폴 조지에게 이번 시즌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본인도 팬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폴 조지가 드랩될때부터 NBA에 입문하고 인디애나 팬이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GO GO PA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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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6-10-24 01:11:54

 음.. 글을 쓸때는 문단 띄어쓰기 처리 다 되어있는데 글을 올려보면 저러네요.  아시는 분 댓글 부탁합니다.


개인적으로 50주년을 맞이해 인디애나 각 포지션 탑10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12월쯤 시작할거구요. 관심 있으신 분은 메세지 부탁합니다!

1
2016-10-24 01:56:35

좋은글 감사합니다!

WR
2016-10-24 11:05:51

감사합니다^^

1
2016-10-24 02:16:54

저는 농알못이라서 막연하게 인디에나가 좋은 트레이드를 많이 했으니 동부 2위권이 거의 확실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팬분들이나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좀 미흡한 점이 있는지 제 생각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지 않더라고요 왜 그런가 했는데 이 글을 보고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됐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10-24 10:24:09

트레이드는 했지만 2번자원이 문제가 좀 있다보니...

몬타가 잘해주면 다 해결되는일이긴하죠
WR
2016-10-24 11:08:02

 결국 기대만큼 잘 해주면 좋은 성적이란 말밖에 할 수 없죠.. 가정은 의미가 없고 사실로만 따진다면 마냥 기뻐만 할 수 없습니다. 잘해주길 바래야죠.

WR
2016-10-24 11:08:45

 저도 13-14시즌 이후 오래간만에 보는 균형잡힌 로스터같습니다. 가드쪽만 정리 좀 더 하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2016-10-24 07:21:21

역시 믿고보는 글입니다
올해 일한번냅시다

WR
2016-10-24 11:09:47

  일을 낸다면 동부컨파 7차전? 암만 생각해도 파이널 간다는게 실감나진 않네요.

2016-10-24 11:13:34

몇년전 동부컨퍼런스 그때 갔어야했는데...

파이널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뭐 믿고 응원할수밖에 없네요
1
2016-10-24 20:07:26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동부에서 인디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WR
2016-10-26 20:27:55

물론 팀에 대한 애정이겠지만.. 동부에서 사고 칠것만 같습니다. 인디 파이팅!

2016-10-26 09:40:50

인디애나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글 추천드리고 갑니다 :)

저는 학업만.. 농구는 저기 저..

1
2016-10-26 09:41:36

 아; 그리고 감히 구독해 봅니다!!

WR
2016-10-26 20:27:10

평소에 영양가없는 글 많이 올리는데..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같으면 학업에 열중해야하는데 인디애나 글 안올리고는 도무지 집중을 못하겠더라구요~

1
2016-10-26 14:33:5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티그 영입할때 진짜 걱정 많았는데..(힐한테 정도 많이 들었고)


프리시즌보니 기대되더라구요. 올해 재밌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WR
2016-10-26 20:25:55

저도 처음에 티그 영입한다 그랬을때 팀이 산으로 간다 싶었습니다. 그때는 수비되는 콘리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공교롭게도 콘리도 인디애나 쪽 고등학교 다녔습니다.)

그런데 프리시즌 보니까 인디애나에서 정확히 필요한걸 해주고 있었죠.

전 2010년부터 느바와 인디애나를 보기 시작한지라.. 이런 공격적인 인디애나가 아직은 어색합니다. 당장 내일 경기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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