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찬 선수를 보면 얼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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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00:21:09

오늘 KCc vs 동부 경기를 봤습니다.
단연 송교창 선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고교 졸업후 곧바로 프로에 들어와서
매경기마다 성장하는게 눈에 보여서( 아직 2경기지만..)
허웅도 그렇고 얼리로 나온 선수들이 성장하는폭이 대학 졸업후 나오는것보다 많은거 같은데.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얼리로 좀 너왓르면 좋겠네요 매번 그냥있다가 혹사당하서 부상당하지말구..

적다보니 주희정선수도 바로나왔죠?
예전에 글을 읽은것같은데

Comments

2016-10-29 00:24:45

근데 송교창 선수는 얼리 드랲으로 나온 선수들 가운데서 베스트 of 베스트로 운도 잘 따라준 케이스같습니다.

송교창이 만약 전자랜드로 갔다면 이렇게 까지 뛰고 클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2016-10-29 00:40:29

근데 송교창 선수 8픽인가 그렇지 않나요? 어떻게 보면 운이 좋은게 아니라 쓸 의도없는 팀들은 그냥 다 제낀거죠

Updated at 2016-10-29 00:45:48

송교창선수 작년 드랲 3픽입니다. 문성곤, 한희원선수 다음이었죠

2016-10-29 01:36:36

아 그렇네요 근데 그렇다지더라도 고졸 선수는 쓸 팀이 없으면 아예 뽑히지도 않겠죠

2016-10-29 04:24:26

정영삼/강뱅 케이스처럼 둘중하나 선택했겠죠. 강상재/김상규/정희근중에 하나는 트레이드....

2016-10-29 00:27:03

주희정선수는 집안사정? 이런 이유로 고대 그만두고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고 본거 같네요 강제얼리?
신제조건 좋은 선수들은 확실히 빨리 나오는게 좋은거 같아요 고졸도 좋고 허웅처럼 1년빨리 또는 2년만 마치고 이런식으로 얼리가 많아지면 좋겠네요
4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쓰냐에 다르겠지만 송교창선수보면 빨리 나와서 얻는 이익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0-29 00:44:26

주희정선수는 신기성에 밀림 + 어려운 집안환경등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1학년인가 2학년 마치고 얼리로 나왔었죠. 고대는 팀에 신기성이 있어서 아쉽지 않은 상태여서.. 가능했죠.

고등학교 끝나고 바로 진출할만한 선수는 사실 거의 없는데 이종현이나 오세근 같은 선수들은 4년 다 뛰고 나오는게 좀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2016-10-29 00:56:23

고졸 혹은 얼리로 진출시 프로로 실패하게 되면 대학교 졸업장도 없이 이후에 살 길이 막막해지게 되죠. 그래서 선수들의 선택이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그래도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같은 프로에서 성공 확률이 높았던 선수들은 얼리로 나왔다면 본인들과 한국 농구의 발전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6-10-29 09:34:39

우리나라 농구계가 워낙 좁아서 대졸이 가지는 메리트가 너무 크다보니.. 웬만해선 대졸로 남더군요

그리고 특급 선수들이 대학에 남는 이유는..뭐 다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