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과 최준용에 대한 개인적 생각
3
2875
2016-10-29 02:26:36
(내용이 전문적으로 쓴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해바랍니다)
NBA Toronto Raptors만 바라보다가 이번 시즌부터 KBL를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TOR POWER 입니다.
사실 국내 선수들은 NBA에 비해서 아는 지식이 많이 없기 때문에 보통은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 위주로 알고 있었습니다. 김선형이라는지 김종규등 우리나라 대표하는 선수들은 조금은 알고 있지만 그 외로는 잘 모르는 편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부터 KBL을 못해도 일주일에 2번씩이라도 라이브를 시청하고 하이라이트는 팀별 상관없이 다 챙겨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KBL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그런가운데 눈에 뛰는 한국 선수들 3명이 있었습니다. 허웅, 송교창, 그리고 최준용 입니다. 그 가운데서 송교창 선수와 최준용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앞니다.
송교창 선수는 드래프트때 고등학교 졸업이후 바로 프로에 3번 픽으로 지명받아 전주에 입단했습니다.
최준용은 송교창과 달리 대학교 4학년 까지 연세대 농구팀에 뛰다가 이번 년도 드래프트에서 2번 픽으로 지명받아 서울SK로 입단했습니다.
이둘은 신장이 2m 혹은 이상이라고 하지만 되지만 다른 2m 한국 선수들과 달리 이들의 공격은 인사이드로만 한정되는것이 아닌 바로 3점라인 부터 시작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송교창은 프로1년차에는 제 기억으로는 딱히 뭘 보여준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송교창의 플레이 페턴을 보면 받아먹기 득점뿐만 아니라 3점 밖에서 부터 시작되는 드리블 돌파로 시작하여 점프슛 덩크 등 다양한 모습들을 점점보여주고 있습니다. 득히 그 신장에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실력은 점점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준용 같은 경우는 한국의 케빈듀란트라고 불리고 있는 선수 입니다. 드리블이 가능한 빅맨이라고 하면서 내외각 가리지 않고 공격이 가능한 선수로 알려져 있죠. 이번 KBL 개막식때 최준용의 활약을 보기 위해 SK경기를 챙겨보았습니다. 하지만 드래프트 리뷰와 달리 드리블은 많이 심각하게 불안한 수준이었고 반대로 불안하다라고 생각했던 외각 슛이 생각보다 잘 들어가서 신기했습니다.
여기서 개인적 느낌으로 비교를 하자면
최준용은 듀란트라는 별명에 비해 그렇게 날렵하지는 않고 드리블은 불안해서 프로에서는 (단1경기지만) 돌파는 쉽게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해줄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반대로 송교창은 슛이 최준용보다는 한수 아래이지만 최준용보다 날렵하고 드리블과 돌파가 안정적이여서 프로에서 마음만 먹으면 돌파로 득점이 가능한 선수로 변했습니다. 또한 팀내에서 점점 입지가 높아지면서 한경기마다 득점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시즌으로 개인적인 평가 및 느낌이지만 (특히 최준용은 단 1경기만 했지만)최준용은 생각보다 단점이 많아 보안해야할것이 많아 듀란트가 될지 혹은 어쩡쩡한 선수로 남아 커리어를 끝낼것인지 라는 길목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러한 단점들을 보안하고 돌아온다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송교창은 2년차와 고졸 및 얼리 드리프트 선수지고 아직 보안할 점이 많지만 그러한 부담감을 던지고 힘껏 날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교창과 최준용 둘다 아직 보안할 점이 많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것은 의심치 않습니다. 둘다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주어서 한국을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8
Comments
글쓰기 |
실링이 송교창이 더높지 않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