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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아까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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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2 12:54:32


지지난 시즌까지 흥국생명 세터 중 한명이었던 우주리

이쁘장한 얼굴로 국대급으로 거론된 적은 없음에도 올스타전에 뽑힐 정도로 인기도 매우 많았죠

(개인적으로는 레드벨벳의 꽃 아이린도 떠오르는...쿨럭)

데뷔 초기엔 일세를 풍미했던 단신 세터 다케시타도 언급될 정도로 기대되었지만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전위에선 구멍이나 다름없는 높이 탓에

그나마 높이가 되는 후배 조송화에게 밀려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는데

그 뒤로 흥국은 조송화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부상이라도 당하면

수련 선수 출신 김도희나 플레잉 코치 이수정에게까지 도움의 손을 뻗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박미희 감독 지도 및 이재영의 폭풍 성장에 힘입어 올 시즌 순항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세터 자리는 위태위태하네요

세터로서 풀타임 소화하기가 어렵다면 리베로 전향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였을 건데

(이 자리도 아쉬웠는데 올 시즌은 역시 수련선수 출신 한지현이 그럭저럭 메우고 있네요)

흥국 경기 볼 때마다 아쉬운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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