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하려하는데 오피스텔에 대해서 조언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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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9:05:22

짐은 그리 많지않습니다만, 책장이 딸린 책상이 하나 있습니다.

고시텔 살아봤는데 보증금없고 전기세같은거 따로 없어서 좋긴한데 책상이 들어갈공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1000에 30-35정도의 원룸이나 오피스텔로 들어갈까 했는데,

오피스텔은 가정집과 전기세방식도 다르고 공용부담하게되는 부분도 있고 뭐 이런얘기가 있어서 함부로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ㅜ

일단 제 입장은 비슷한 가격이면 깔끔하고 안전한 오피스텔로 들어가고싶은데요

혹시 오피스텔 살아보신분 계시면 보증금,월세 외에 전기세나 다른 부분에서 일반 가정집에 비해 다른지, 오피스텔로 선택하는것이 어떤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s

Updated at 2016-09-26 19:12:02

같은 평수로 놓고보면 월세가 살짝 비쌀거고 거기에 관리비가 추가되서 실생활비가 더 비쌉니다
전기세는 사용한만큼 납부하면 됩니다

2016-09-26 20:34:52

가격차이가 좀 있긴 하군요.. 역근처에 1000/30으로 깔끔하게 괜찮은거같은데 관리비가 많이 차이날까요..?

제가 지방에서 일하고 주말이나 휴가때 올라와서 지내는터라 실상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데, 기본관리비 라는게 스트레스네요.. 집에 얼마 있지도 않는데 꼬박꼬박나가버리니..

2016-09-26 19:51:15

오피스텔은 평당 기본 관리비가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평당 3천원이라면 10평이면 3만원이 되는 형태로 말입니다.

그런데 이걸 실 평수가 아닌 분양평수로 계산합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율이 낮은데, 60%라고 하면 20평의 실 평수가 12평이라는 얘기지요.

결국 내가 쓰는건 12평인데 20평으로 곱해서 기본관리비가 나가게 됩니다.

부동산에서는 대략 아파트랑 비슷하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평당 기본관리비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가 되는지 물어보시고

잘 모르면 그 곳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시면 될겁니다.

원룸보다는 오피스텔이 편하긴하지만 관리비가 높다고 봐야할 겁니다.

당연히 수도, 전기는 사용한 만큼 내는 것이구요.

반면 일반 원룸의 경우 전용율도 높고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합니다만,

보안이나 택배 수령이 힘들다던가,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Updated at 2016-09-26 20:31:55

기본관리비! 좋은거 알아가네요!

전기세 물세는 쓰는대로 나가는거지만 오피스텔은 가정용이아니라 일반용인가? 그 전기세로 계산돼서 누진세가 없는대신 기본적인 사용전력당 전기세가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관리에 대해서인데, 뭐 고장난거있거나 하면 집주인에게 말해야하나요?? 고치는 비용도 해주는지 이런것도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