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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계약을 앞두고 있는 10 드래프티들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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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6-03 19:08:45

NBA에서 1라운드에 뽑힌 신인들은 최소 2년간의 보장계약과, 2년의 팀옵션을 부여받으면서 리그에 들어옵니다. 절반이상의 선수들은 여기서 2+2를 모두 채우는 계약을 보통 가져가곤 하죠. 

그리고 이 4년중에 3년째 해가 끝난 뒤, 각 팀들은 그러한 신인들에 대해 연장계약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최대기간은 5년입니다만, 한 팀당 이 5년짜리 계약은 한 선수에게만 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새로운 CBA에 다시 개정되었고, 새로운 CBA이후 이 5년짜리 계약을 받은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데릭 로즈 (시카고 불스)
- 러셀 웨스트브룩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제임스 하든 (휴스턴 로켓츠)
- 블레이크 그리핀 (LA 클리퍼스)

하든의 경우에는 3년이 끝나고 오크와의 연봉협상중에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어서, 휴스턴과 협상을 진행한 경우입니다. 

5년계약을 하고나면, 이 5년계약선수가 팀에 남아있는 이상, 그 팀에서는 다른 선수에게 5년계약을 제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중을 가해야겠죠. 

2010년에 뽑힌 드래프티들은 10-11,11-12,12-13 즉 올시즌까지 3번째 시즌입니다. 올시즌이 끝나고 팀과 연장계약을 할 수 있지요. 여기서 연장계약을 하지 못한 선수들은 4번쨰 시즌이 끝나고 RFA가 됩니다 (작년에는 히벗, 커리, 고든등이 4번째 시즌이 끝나고 RFA상태로 계약을 했었죠)

보통 3년마치고 연장계약은 그 팀을 이끌만한 선수에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0년 드래프티중에서 연장계약이 유력한 4인방을 소개하면 


1. 존 월 (워싱턴 위저즈) - 1990년생 (PG)

 Recent CareerFG3PTFTReboundsMisc
 YearTeamMin MAPct MAPct MAPct OffDefTot AstTOStlBlkPFPPG 
 2010-11WAS6937:47 5.814.140.9 0.51.729.6 4.45.776.6 0.54.14.6 8.33.81.80.52.516.4 
 2011-12WAS6636:12 5.713.542.3 0.00.67.1 4.86.178.9 0.73.84.5 8.03.91.40.92.116.3 
 2012-13WAS4932:42 6.615.044.1 0.20.926.7 5.06.280.4 0.73.34.0 7.63.21.30.82.418.5 
 Career Totals (Full)18435:47 6.014.142.3 0.31.124.3 4.76.078.5 0.63.84.4 8.03.71.50.72.316.9

존월은 올시즌 부상 복귀이후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 관계자들에게 다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SituationGMin MAPct MAPct MAPct OffDefTot AstTOStlBlkPFPPG 
 January1126:00 5.111.743.4 0.00.60.0 3.95.078.2 0.42.22.5 6.53.00.80.92.214.1 
 February1231:36 4.812.837.7 0.10.516.7 3.64.286.0 0.43.23.6 8.24.31.30.72.613.3 
 March1735:47 7.816.248.4 0.61.345.5 5.97.182.6 1.23.64.8 8.13.11.80.62.822.1 
 April936:17 8.619.743.5 0.11.110.0 6.78.975.0 0.74.14.8 7.32.31.10.91.723.9

월은 올시즌 3-4월에 그야말로 미친듯한 페이스를 보여줬습니다. 두달 평득이 거의 23점에 육박했지요. 

워싱턴은 월에게 얼마를, 그리고 몇년 계약을 줄것인가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2. 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 - 1990년생 (SF)

 Recent CareerFG3PTFTReboundsMisc
 YearTeamMin MAPct MAPct MAPct OffDefTot AstTOStlBlkPFPPG 
 2010-11IND6120:41 2.96.545.3 0.72.329.7 1.31.776.2 0.63.13.7 1.11.11.00.42.17.8 
 2011-12IND6629:41 4.39.744.0 1.43.538.5 2.22.880.2 0.84.85.6 2.41.81.60.62.912.1 
 2012-13IND7937:36 6.214.941.9 2.25.936.2 2.83.580.7 1.16.57.6 4.12.91.80.62.917.4 
 Career Totals (Full)20630:06 4.610.743.1 1.54.135.8 2.22.779.7 0.94.95.8 2.72.01.50.62.612.9

이번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한단계식 성장하면서 슈퍼스타급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동부파이널에서 르브론과 맞대결하면서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놀랍네요. 조지 역시 이번시즌 끝나고 연장계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가 로즈룰 가능성도 있습니다. 

불과 지난시즌만 해도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 다소 고생하던 조지는, 한시즌만에 완전히 다른 위상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인디애나는. 웨스트의 계약과 함께 폴 조지의 계약으로 인해 이번 오프시즌을 바쁘게 보낼 것으로 예상되네요. 



3. 그렉 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1990년생(PF/C)
Recent CareerFG3PTFTReboundsMisc
 YearTeamMin MAPct MAPct MAPct OffDefTot AstTOStlBlkPFPPG 
 2010-11DET8027:48 3.86.955.1 0.00.00.0 1.82.962.2 3.14.47.5 1.31.01.20.62.59.4 
 2011-12DET6631:30 6.211.852.1 0.00.00.0 3.04.173.9 3.66.09.7 2.32.41.30.72.715.4 
 2012-13DET8133:12 6.313.148.6 0.00.00.0 3.34.868.9 2.96.79.6 3.52.91.30.72.316.0 
 Career Totals (Full)22730:48 5.410.551.2 0.00.00.0 2.74.068.7 3.25.78.9 2.42.11.20.62.513.5

먼로는 첫 3시즌에서 단 3경기만 결장할정도로 몸관리에 있어서 대단히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시즌 작년보다 훨씬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16-10에 육박하는 스텟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이제 드루먼드가 5번으로 정착하면 4번에서도 비슷한 생산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겠지요



4. 드마커스 커즌스 (새크라멘토 킹스) - 1990년생(C)

 Recent CareerFG3PTFTReboundsMisc
 YearTeamMin MAPct MAPct MAPct OffDefTot AstTOStlBlkPFPPG 
 2010-11SAC8128:30 5.312.443.0 0.00.216.7 3.45.068.7 2.76.08.6 2.53.31.00.84.114.1 
 2011-12SAC6430:30 7.015.644.8 0.00.214.3 4.15.870.2 4.16.811.0 1.62.71.51.24.018.1 
 2012-13SAC7530:30 6.413.846.5 0.10.318.2 4.25.673.8 3.07.09.9 2.73.01.40.73.617.1 
 Career Totals (Full)22029:48 6.213.844.8 0.00.216.7 3.95.471.0 3.26.69.8 2.33.01.30.93.916.3

커즌스의 연장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저도 반신반의 합니다. 새크라멘토가 커즌스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분명히 뛰어난 선수입니다만, 그만큼의 리스크 또한 가지고 있다는것이 최대 단점이지요. 기록자체는 지난시즌보다 향상을 이뤄내진 못했습니다. 




이 4명이 연장계약이 가장 유력시 되는 선수들이고 이 외에는 아직까지 크게 보이진 않는것 같네요. 

굳이 따지면 에반터너(필라델피아), 에이버리 브래들리(보스턴), 래리 샌더스(밀워키)정도가 있지만 많은 돈을 받긴 힘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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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6-03 19:05:07
폴조지 빼고는 다들 약팀 소속이군요
 
 
4
2013-06-04 01:41:05
'약팀'이라는 단어가 사실 디트로이트와 새크라맨토, 워싱턴에 딱히 틀린 표현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그래도..... 그 팀의 팬분들의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3-06-03 19:40:27

참 네 명 다 애매합니다... 

맥시멈 질러버리기에는 조금 아쉽고... 그렇다고 안지르기에는 또 뭐하고...

2013-06-03 19:48:14

루키들 성장에 있어 경쟁력 있는 팀에서 플옵같은 무대를 꾸준히 밟는 것도 중요한데 폴죠지는 루키때부터 mvp를 전담마크하는 등 플옵 경험이 크죠. 어빙이나 존월 같은 선수들도 all nba급 선수로 발돋움 하려면 빨리 플옵 같은 경쟁력 있는 무대에서 혈전을 치뤄봐야 한다고 봅니다.

2013-06-03 20:10:56
폴조지야 고민없이 맥시멈이죠
어차피 FA로 나오면 맥시멈 지를 팀 많기에 일찍 연장계약하는게 서로 좋죠
Updated at 2013-06-03 20:14:14
먼로의 결장 세경기 중 두경기는 루키시즌 쿠감독이 일부러 내보내지 않은 경기였죠. 아마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한경기 뿐 일 겁니다.
2013-06-03 21:44:33

제눈엔 전부 맥시멈 감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존월이 내년시즌 분명히 스텝업에 성공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2013-06-03 22:03:58
솔직히 요즘에는 팀의 중심급 플레이어가 되어가는 과정의 선수면 맥시멈 안 줄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코어급 선수로 성장하는 루키가 적다는 반증이겠지만.
2013-06-03 23:05:38
4명 다 루키 맥시멈은 받을 것 같습니다.
굳이 한명 빼자면 먼로가 빠질 것 같은데, 먼로도 RFA 시장까지 나오면 맥시멈 주는 팀이 있을 것 같네요.
Updated at 2013-06-04 05:28:48
팀에서 먼로-드러먼드는 판매불가라고 못 박아 놓은 상태기에 무슨 오퍼가 와도
매치를 해 낼거라고 했습니다. 뭐 말뿐만 일 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판매 상황은
not for sale 입니다. 본인이 원하면 아마 맥시멈 오퍼가 갈 겁니다.
2013-06-03 23:40:02

아 월은 진짜 내년에 기대 되게 하네요


2013-06-04 00:12:03

셋 중에 커슨즈가 가장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많군요.

2013-06-04 03:37:05

시장 상황을 봤을 때, 네 선수 다 결국 RFA 나오면 맥스를 찍을 것 같습니다. 소속팀에서 매치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일 듯 하네요. 

Updated at 2013-06-04 05:16:17

샌더스가 조던보단 잘 하는데 10밀 못 받나요? 조던보다 포텐셜도 더 큰데

WR
2013-06-04 07:39:41

샌더스의 경우에 올해 갑자기 큰 경우라서 팀에서 바로 많은 돈을 주기에 약간의 의구심이 있을거라 봅니다. 물론 올해 보여준 포텐셜을 인정한다면 고액을 줄수도 있겠지만 한해 더 기다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5년줄거 아니면 한해 기다려도 상관없으니까요 

1
2013-06-04 12:35:56

커즌스의 멘탈 문제로 주로 논해지는 것은 과격한 감정 표현, 그리고 지나친 향상심과 투쟁심이라는 점에서 다른 '멘탈 문제'를 가진 선수들과는 구분된다고 봅니다. 감정 표현이 지나치다는 점은 본인도 인정을 하고 고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쉬드처럼) 연차가 쌓이면 자연히 해결될 수 있다고 보고, 극심한 향상심과 투쟁심은 위닝팀이 되면 자연스레 없어질 문제로 보기 때문에 연장계약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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