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20년팬으로써
9
2120
2011-01-22 05:03:04
여기 매니아에 가입하게 된건 여기 회원 분들은 매너도 참 좋고 다른 사이트와는 다르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도 참 깊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변해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번씩 스탯이나 수치 같은걸 들고와서 마치 그게 다인냥 선수를 평가하고 그걸로 비교하고 깎아 내리고 한번씩 분란글이 올라오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그 선수를 평가할땐 제발 경기를 보고 평가해달라고 말하고 싶네요
학창시절 매직존슨의 플레이를 보고 반해서 레이커스팬이 된 이후에 암흑기때는 플옵만 진출해도 기뻐했엇고 코비가 레이커스에 와서 덩콘우승했을땐 엄청 기뻐했던 기억이 나고 루키잡지를 통해서 샤크가 레이커스에 온다는 소식을 접했을땐 이제 우승할수 있겠구나 싶었죠 쓰리핏 당시 더맨은 샤크였고 코비는 조력자 였지만 단순한 조력자였다곤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항상 코비선수를 평가할때 운빨 좋은선수로만 치부하면 상당히 레이커스팬으로써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왜 반대로는 생각을 못하는지 코비가 있음으로써 우승후보가 될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어째서 지금까지 5번의 우승이 단순이 운으로 동료운이 좋아서 이룬것인거 마냥 평가할땐 팬으로써 기분나쁠수 밖에 없습니다 역대 최악의 1번픽 콰미 브라운 그당시 기복이 심했던 라마오덤 데븐 조지 브라이언쿡 스무쉬파커 등을 데리고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서 플옵에 진출해서 피닉스와 접전을 벌인것또한 높게 평가하고 싶은데 말이죠 물론 르브론 제임스선수가 개인적으로도 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르브론 원맨팀일때 맴버와 코비원맨팀일때 맴버를 비교하면서 코비선수를 평가절하하는건 무리라고 보네요 그리고 플옵 1승도 없던 가솔선수가 코비를 만나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햇다고도 볼수잇는데 왜 코비선수만 가솔선수덕으로 우승했다고 하는지 모르겟군요 서서히 지쳐갑니다 레이커스 팬으로써 ~~
21
Comments
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