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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와 피셔의 관계는 생각보다 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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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0:39:58

두 선수가 루키때 드래프트 팀은 달랐지만 레이커스 입단 동기이자
5개의 우승반지를 함께 만든 주역인데 이 두 선수 사이엔 꽤나 끈끈한
뭔가가 있나봅니다.

피셔 FA 당시와 계약 후 이런 저런 기사들과 인터뷰를 보면 피셔가
레이커스와 재계약한 가장 큰 이유로 코비를 꼽더군요.

재계약 하기 이전에 코비와 거의 매일 전화통화를 했다고 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뻔한 결과를 준비했던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두 선수는 같은 에이전트 소속이더군요.


너무 앞서나가는 비약인지는 몰라도 아마 코비가 알게 모르게
레이커스 프론트와 접촉하면서 피셔 대리인처럼 양측 협상을
진행시키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피셔가 3년 계약을 하면서 선수생활 마지막까지 코비와 함께 할 가능성이 커졌는데,
두 선수가 끝나는 시간은 다를지라도 같은 팀에서 시작하고 끝내는 모양새를 갖췄네요.

코비와 피셔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나 깊은 관계구나 싶습니다.
두 선수가 1옵션과 2옵션의 관계는 아니지만 다음 시즌에도 두 명의 리더가 이끄는 끈끈한 팀을 만들어 주길 바래봅니다.

이 말이 두 선수의 관계를 말해주는것 같기도 하네요.

"We have a bond that I think just didn't want to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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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7-26 01:30:46

코비에게 피셔는 어쩔 수 없이 깊은 관계가 될 것 같습니다. 자신과 가장 오랫동안 뛰어온 선수니까요. 11년...


그러면서 성격같은 부분도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둘 다 과묵한 성격이라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피셔가 코비를 잘 이해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10-07-26 01:30:49

피셔...슛팅력 하나만은 인정합니다...궁극의 어부샷... 가끔 코비보다 더 무서울때도....

2010-07-26 01:52:54

피셔는 코트에 서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3핏을 위해 랄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2010-07-26 02:13:36

피셔가 레이커스를 떠났던 세 시즌 동안에도 서로 계속 연락을 했다네요.

2010-07-26 02:32:28

그런데.. 농구 자체를 떠나서라도..


세상 사는데 피셔 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든든하지 않나요..


2010-07-26 02:42:57

코비에게 피셔옹 같은 친구라면..
자신보다 못생기고 키도 작은데, 등빨있고 앞장서서(선수협회장) 뭐 잘하는 성격좋은 친구인가요?

2010-07-26 07:27:02

음.. 그런 생각은 못 해봤는데..


그런거네요..
2010-07-26 16:26:07

입술 하나는 NBA최강이죠~

2010-07-26 08:17:42

둘은 아주 깊은 관계죠

2010-07-26 08:47:52

매일밤 같이..

2010-07-26 09:25:16
2010-07-26 09:51:56

LA의 깊은 밤

2010-07-26 09:55:58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
2010-07-26 09:36:20

흠..매일밤 둘이 같이 연습한다는게...이상한가요 ?

2010-07-26 10:00:43

매일밤 같이 '무엇을' 연습할까요?

2010-07-26 12:07:29
2010-07-26 12:57:23

다이어트를 할 뿐입니다.

2010-07-26 23:12:23

에이.....다 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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