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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팬분들도 설렐까, 나는 조금은 설레는, 빅투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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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23:04:55

몇몇 분들의 의견처럼


커즌스와 AD의 조합은 트렌드에는 조금 맞지 않지요 (스몰볼 or 3점)

물론, 3점을 C , PF 포지션에서 준수한 성공률을 기록하는 선수들이지만 포지션은 빅맨이지요


게다가 각 팀 원투펀치들을, 혹은 1옵션을 본다면 대부분 백코트 자원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는것처럼 스몰볼과 3점슛 트렌드 + 포텐이 어마무시하게 터진 1.2번 포지션의 선수들


빅3의 경우도 대부분이 1빅맨에 2 스윙맨 or 가드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ex) 빅3

07 셀틱스 빅3 : 알렌-피어스-가넷

11 히트 빅3 : 웨이드-르브론-보쉬

16 워리어스 빅3 : 커리-탐슨-그린

17 캐벌리어스 빅3 : 르브론-어빙-러브


ex) 올시즌 원투펀치

위저즈 : 월-빌

페이서스 : 폴조지-티그

썬더 : 웨스트브룩-올라디포

클리퍼스 : 그리핀-폴

스퍼스 : 레너드-알드리지


일반적인 빅3라고 불리울 수 있는 팀, 혹은 원투펀치는 대부분이 이런 경우가 많죠


빅맨이 1옵션인 팀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또한 빅맨이 1.2옵션인 경우는 30개 어느팀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빅맨들에게 요구되는 최근 성향, 전술, 스몰볼인 트렌드 모두와 맞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조금이나마 올드스쿨의 향수를 불러오는 두 빅맨이

그것도 몇 안되는 1옵션인 두 빅맨이 '전성기' 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두 선수에게 팬심이 없는데도 설레고 기대가 되더군요


그리고 상상합니다 ,멋있습니다 , 기대됩니다.


어쩌면 데스라인업에게 데스를 선사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골스의 데스라인업 뿐만 아니라 스몰볼을 파괴해버릴거 같단 뜻입니다)

커즌스가 이타적으로 그리고 팀과 융화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

AD와 커즌스가 같이 달린다는 생각


여러 생각들이 저를 설레게 하더군요


르브론의 팬이지만, 그 어느 결성(?)보다 멋지고 기대되는, 그리고 설레는 조합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마지막으로 킹스 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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