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서부룩 댓글

네이버쪽댓글은 그냥보고넘기세요



라는댓글들이 밑에주루룩 달릴것같네요. 저도공감합니다. 일일이 화내실필요없어요 그냥 그런곳이에요

 많은 분들이 수비 리바운드는 당연히 얻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공격리바운드는 진짜 리바운드 능력이라고 인정하면서 수비리바운드는 안잡아도 우리팀 타선수가 잡을 것을 대신 잡는 것인양 생각하는..

네이버는 초록일x라 불리는 곳이라;;

네이버 댓글은 워낙 자극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마냥 공감 수 많이 얻는 데에만 신경쓰는거죠.

매니아에도 그런 의견은 있었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작성자분이 너무 한꺼번에 싸잡아서 폄하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굳이 다른 사이트 얘기 여기로 꺼내와봐야 좋은 방향으로 얘기가 전개될 수가 없습니다. 편견만 늘어나고 보이지 않는 감정적인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거죠.

저는 그냥 다른 커뮤니티 언급은 최대한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네이버에서 웨스트브룩의 클러치슛은 상대팀승리에 귀중한 옵션이라는 글도봤어요

물론 욕이나 지나친글도 있지만 창의적으로(?) 재밌는 댓글들도 많던데요.

일단 반말을 쓰니 더 그런거같기도하구요.

서브룩 경기요약은 여기서 당연히 쓸순 없지만 너무 웃기더라구요..

근데 웃낀게 네이버 댓글다는 사람들 상당수가 매니아 회원들이에요.

매니아에도 그런 의견 올라왔었습니다

누구나 특정 선수가 마음에 안들고 거슬리는 면이 있기 마련인데 매니아에서는 매니아법(?)에 따라 매너를 지키는 선에서 이야기 하고자 노력하지만 네이버는 굳이 머릿속에서 필터를 거치지 않죠. 그냥 싸지른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가넷도 여기였나 옆동네였나 미네시절 자기팀 동료 리바 뺏어서 리바 올린다고 까였었습니다. 그냥 팀 성적 안나오면 까이는 겁니다. 억울하면 성적 잘 나와야하는거죠.

몇일 전에 매니아에 그런 의견이 올라오고 여러 커뮤니티에 순식간에 퍼졌더라고요 서버럭이 리바 잡는게 문제 있다고 까는 글 엄청 많이 봤어요 트리플 더블 엄청 많이 기록한 몇 시즌 동안 그런 말 딱히 없었고 오히려 리바 능력이 장점이라 평가 받아왔었는데, 그 글이 올라온 후부터 소스 하나 구한것처럼 여러 커뮤니티에서 리바 때문에 까이는거 보니까 좀 재밌더라고요 그냥 뭘해도 까는 사람들이겠죠 야투율로도 까고 패스로도 까고 득점으로도 까고...

그사람들도 농구팬인데 무시를 할순 없다고 봐요..

그리고 그사람들은 우리를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그냥 개인취향,성향의 차이라고 봅니다.

10여년전 가넷에게도 똑같은 말을 한 사람들이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