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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히트 소식(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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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2:39:47


▶▷ 또다시 부상을 당한 맥로버츠

마이애미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한 맥로버츠.

루크 배빗, 데릭 윌리암스 등과 로테이션 경쟁을 펼쳐야 할 그가 5주전에 발가락과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잘 회복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맥로버츠에게 다시 그런 소식이 전해졌지만 저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두르면서 일을 처리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게 심각한 상황도 아니며, 우리는 여전히 재활중인 그가 확실하게 몸을 만들고 복귀하기를 원합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이로써, 맥로버츠는 이번 트레이닝 캠프에서 리차드슨, 바쉬와 함께 빠지게 되었고, 스테판 얀코비치도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아 지난 2일동안 30분으로 시간을 제한했다.




"우리는 리차드슨의 상태에 대해 정말 신중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가 지금 뛸 수 있다해도 우리는 급하게 다루기 보다는 조금 더 현명하게 다루고 싶습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리차드슨은 현재 싸이클 훈련과 여러 훈련등을 하고, 팀원들도 코트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와주고 있지만 아직 뛰면서 하는건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 마이애미의 움직임에 대해 놀란 르브론 제임스


어제 팻 라일리가 한 인터뷰의 파장이 크긴 한 것 같다. 마이애미를 떠나고,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르브론 제임스도 크리스 바쉬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제임스는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제 브라더인 크리스 뒤에서 저는 늘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그의 건강이겠죠. 무슨 결정이든지 그가 원하는 것이라면, 전 모든 것을 지지해주고 응원합니다. 지금 그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 마이애미의 바쉬에 대한 코멘트를 듣고 많이 놀라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곳의 상황이 정확히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어요. 저는 제3자의 입장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저는 바쉬의 빠른 복귀를 응원합니다." - 르브론 제임스


또한, 르브론은 바쉬가 복귀 불가라는 판정을 받고 나서 SNS에 올린 비디오 내용도 봤다고 한다.


"저는 제가 여전히 뛸 수 있는 레벨에 있다고 느낍니다. 제가 돌아가더라도 이전처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이전보다는 더 열심히 재활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것입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지켜볼 것입니다. (빅3시절 이후 바하마스에서 첫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한 것에 대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는 르브론도 팀에 있었고, 우리는 웨이드도 팀에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그 시간들이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느끼고 있고, 우리는 늘 연습을 함께 했고, 같이 다녔고, 같이 놀고, 모든 시간들을 함께 했습니다. 이것은 농구 그 이상의 시간이였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그 시즌에 승리를 했고, 더 이상 할 것이 없었습니다. 제가 민첩했던 그 시절 우리는 챔피언쉽을 위해 늘 싸웠으며, 동시에 우리는 항상 좋은 친구들이였습니다. 저는 우리가 그런 시간을 보낸 것과 이룬 것에 대해 즐거움을 느낍니다" - 크리스 바쉬


"그는 자신만의 비젼을 갖고 있고, 우리는 그의 비젼에 기대를 하며,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은 도와주고 싶습니다. 모든것들이 크리스 보쉬에 의해 쓰여지고,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단지 그가 이용하는 플랫폼일 뿐이에요" - 르브론 제임스







▶▷ 팀의 리더인 하슬렘의 역할


드웨인 웨이드가 팀을 떠났고, 바쉬까지 사실상 마이애미와 이별을 하게 된 이 상황에서 남은 리더는 유도니스 하슬렘 뿐이다.


유도니스 하슬렘은 마이애미 유니폼을 처음 입은 선수들과 지난 시즌 함께 한 젊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존재인데 이미 그런 작업들을 시작한 것 같다.


스포츠 도박사들의 마이애미 우승 예상은 100:1로 현저히 낮게 예상을 했지만, 하슬렘은 그 예상을 듣고 자신의 신인 시절을 생각했다고 한다.


"14년전, 지금 선수들이 느낄 기분을 느낀 적이 있어요. 내팽겨쳐진 기분이였고, 무시 받은 느낌이 들었죠. 저는 사람들이 저를 이 팀에 도움이 안되는 선수로 생각한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저는 14년전, 주어진 모든 것들을 하고 싶었어요. 반지도 원했고, 존중도 받고 싶었고, 사람들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고, 제 가족도 안정적으로 돌봐주고 싶었어요. 지난 밤에 저는 제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것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기회이고, 정착하면 안되고, 우린 모든 것들을 해야한다고 말이죠. 모든 것들을 얻기 위해서 해야만 한다고. 우리의 커리어, 우리의 챔피언 반지,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해야한다고 말이죠. 우리의 명성은 높이자고. 그냥 단순히 이 곳에 훈련하러 오지만을 말고,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 전력의 일부분이 되기 위해 훈련장에 와야 한다고 말이죠. 모든것을 위해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14년전 리그에 왔을 때, 세운 저만의 정신이고, 지금 제 팀원들과 그 때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있고, 똑같은 상황에 직면을 한 것 같습니다" - 유도니스 하슬렘


만약 2016-17시즌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마이애미는 또 하나의 스토리를 쓴 언더독 팀이 될 것이다. 지금 마이애미의 연습장에는 단년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많고, 이 선수들은 FA를 위해서 큰 역할을 맡고 싶어할 것이다.


"저는 코트에 들어설 때, 상대를 이긴다는 생각으로, 상대의 경쟁 능력을 꺾는다는 생각으로 들어옵니다. 그 때만큼은 마음 가짐이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연습전과 연습후에 저뿐만이 아니라 선수들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개선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 유도니스 하슬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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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28 13:11:30

맥로버츠 너 이 자식...

하슬렘 정말 초창기에 욕도 많이 먹었는데 꿋꿋이 남아줘서 좋네요. 
2016-09-28 13:54:38

맥로버츠 제발 좀 어디든 가라.

2016-09-28 15:03:00

맥로버츠도 참... 이제 시즌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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