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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으로 인해 손해보는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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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08:37:52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스윙맨 야투율 0.450 
개인적으로 엘리트 스윙맨 야튜을의 기준을 저는 450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팀내 에이스라면 주변의 견제로 인해 당연히 야투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코비의 야투율이 낮은편은 아니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최근 효율 중심의 트렌드(브롱, 듀랭), 거기에 스윙맨의 상징인 마사장님의 5할 야투율이 기준시 되어버리면서 4할5푼의 야투율은 왠지 난사의 느낌??비슷한 기분이 드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2. 평득 20점 
세계 최고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느바에서 20점을 넣는다는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실 한팀에 20+이상의 득점을 기록하는건 기껏해야 2명정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그분(마사장)이 무려 40살의 나이에 평득 20점을 기록하면서 몬가 엄청 쉬운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기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 준우승의 가치 
그분의 6회 파이널 6회 우승의 대업으로 인해 사실 가장 손해를 보는 기록이 바로 준우승에 대한 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연히 파이널 우승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몬가 준우승을 하면 커리어에 마이너스가 되는 듯한 착각이 드는건 저뿐인지 모르겠습니다... 왠지 6회 우승과 6회 우승 2회 준우승 이렇게 비교하면 이상하게 그냥 깔끔하게 6회 우승이 더 빛나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긴것 같습니다...

4. 더맨 우승의 가치
그분의 위력은 사실 플옵에서 매우 치명적입니다.. 보통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격한 수비와 압박으로 스텟이 하락하지만 항상 팀내 독보적인 위치로(물론 피펜, 로드맨의 조력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우승함으로써 최근 트렌드 중 하나인 슈퍼스타 선수들의 구성으로 한 우승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가장 완벽한 우승을 위한 가치의 기준이 생겨버린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압도적활약+그리고 우승 까지...

이외에도 그분으로 인해 수많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적어도 제 생애 그분을 뛰어넘는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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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30 08:48:50

에이스는 수비도 잘 해야된다는 강박도 이 양반 때문에... 

2016-08-30 08:53:17

동의합니다.. 공격에서도 최고 수비에서도 최고여야한다는..

2016-08-30 09:24:47

그분때문에 숀 켐프 게리 페이튼
바클리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
칼 말론 스탁턴 등
많은 올스타들이 눈물을 삼켰죠.

2016-08-30 09:01:47

3번은 공감이 안되네요

그런 논리면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 가진선수보다 금메달 6개 가진 선수가 더 높게 평가 받아야 하나요?

모든 커리어가 똑같다하면 준우승은 마이너스가 될수가 없죠

2016-08-30 09:08:39

글쓴이가 착시효과라고 적어놨는데요...

2016-08-30 09:10:16

당연하죠. 준우승도 엄청난 커리어입니다. 테니스 골프 바둑을 보더라도 준우승 상금이 1/3 정도는 되니...
최소 그 정도 가치는 인정해야죠.
단지 글쓴 분은 그런 느낌이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2016-08-30 09:15:01

3번은 대충 어떤 기간동안 절대자 군림을 했다 뭐 이런뜻 아닐까요?

조던은 뭐 90s 를 독점해 먹은 거닌깐요. 
샥 코비의 콤보의 쓰리핏 할 당시 뭔가 샼과 코비가 리그 최강같은 느낌을 주니깐요.
뭔가 뛰엄뛰엄 이기면 라이벌에 의해 자꾸 뺏긴 느낌이랄까요?
르브론이 스퍼스,골스,달라스 한테 막혀서 리그 지배자란 느낌이 안들고
왠지 동부의 강자 이런 느낌이 드니깐요.
솔직히 따지고 보면 르브론 3번 우승한거 자체가 대단한건데 연달아 우승 못해서 절하 당하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되게 느낌느낌 거리면서 글을 썼네요.
2016-08-30 09:23:04

그래서 착시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2016-08-30 10:12:16

모든 커리어가 똑같다면 준우승은 마이너스가 될 수 없죠.

단지 준우승이 평가절하당하는게 아니라 조던의 6번 우승이 파이널 전승이라 특별하게 평가되는 것일 뿐입니다.
리빌딩이 완료되고 팀이 우승 컨텐더의 자격을 갖췄을 때 에이스로서의 실패한 적이 없다는 거니까요.
2016-08-30 13:04:31

항상 조던의 강점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이 파이널 무패라는 이미지죠. 만약 6우승 2준우승이었으면 분명 커리어에 플러스가 되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파이널 무패라는 절대강자의 이미지 중 하나가 없어지는 꼴이 될 테니 글쓴분께서도 착시효과라고 명시하신 것 같습니다.

2016-08-30 09:15:27

저는 개인적으로 쓰리핏이 그렇게 쉬워보이더군요 리그 탑이라면 쓰리핏정도는 해줘야하는줄

2016-08-30 09:42:47

저도 샤크까지는 쓰리핏이 쉬운건줄 알았습니다.

2016-08-30 09:45:42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6-08-30 09:56:08

그거 진짜 쉬운거 아니냐?

Updated at 2016-08-30 09:44:58

1번은 조던보단 콥-릅듀에서 나온 거라 봅니다.

코비의 0.45의 야투율도 좋은 야투율이었는데 현시대의 트렌드상 좋지않은 야투율로 비춰지고 있죠.
조던은 그냥 시대를 벗어난(?) 인물일뿐이라 이부분에서는 별로 언급되는걸 본적이 없네요.
오히려 3점쪽에서 자주 언급되죠.
2016-08-30 09:59:00

1번 코비
2번 피펜, 피펜이 전성기 시절 매경기 리바7개 어시7 개씩 찍어주고, 팀수비 빡세게 하면서, 리딩까지하고, 스틸도 2개씩 찍어주면서도, 평득 21득점씩 했는데도 공격력 약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3번 르브론 안티들에게는 최고의 먹잇감
4번 코비, 던컨등 해당 되겠군요.

2016-08-30 10:17:21

어쨌든 다른 선수의 팬분들이 준우승의 가치에 대해서 높이려는것은 공감이 가는데


일단 조던과 비교하려면 같은 6회우승은 이루고서 비교해야된다고 봐요


같은 우승횟수도 아닌데 준우승의 가치를 역설하는것은 모순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우승보다 위대한 준우승 이런 황당한 이야기도 봤고;


2016-08-30 12:22:38

조던과 비교할때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준우승을 무시하는 분들이 있으니 나오는 얘기지요. 리핏때만해도 버드를 넘었다는 분위기였는데 바로 다음해에 준우승하니 버드 아래라는 얘기가 하나둘 나오더군요. 커리어에 준우승을 추가했는데 어떻게 올타임랭킹은 떨어지는지...

2016-08-30 12:56:20

제 기억에 매니아의 준우승논란은 르브론과 조던의 비교에서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르브론의 파이널의 뼈아픈 패배가 조던과의 비교에서 마이너스요소라는데


조던은 파이널조차 못간 시즌이 있는데 무슨의미냐며 반박이 나왔죠


헌데 애초에 같은 우승횟수가아닌데 준우승이 무슨의미인건가 싶어서요

2016-08-30 13:03:36
 가끔 뭐 poll게시판이나 느바톡에서 누가 누구를 넘었네 하는 글이 올라오고 나중에가선 예전엔 넘었다고 했을때 다들 동의했는데 이제와서 다시 떨어졌다. 이런 얘기를 보면 조금 웃음이 납니다.

 애당초 그런 투표나 느바톡논의는 그저 머릿수싸움에 지나지않습니다. 르브론팬들은 올해든 작년이든 몇년전이든 버드를 넘었다고 주장했을것이고, 안티들은 올해든 작년이든 몇년전이든 버드를 못넘었다고 하죠.  물론 르브론팬중에도 못넘었다는분들도 있을수있고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있을겁니다.

 중립팬들은 소신껏 말하고 고르겠지만, 르브론정도 되는 스타는 보통 중립팬보단 팬or안티의 숫자가 더 많기 마련입니다. 투표를 하든 뭘하든 결국 팬덤vs안티심의 머릿수싸움이라는거죠.

 그리고 둘째로, 커뮤니티 특성상 첫댓글의 위엄 이런게 존재하죠. 르브론이 버드를 넘었다 라는 글에 동의하는 댓글이 여럿 달리면 반대의견은 상대적으로 달기 어렵고 이런특성이요. 뭐 어느 글에서는 버드를 못넘었다는 분위기로 굳혀진글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럼 르브론 커리어는 오늘내일 오락가락 하는걸까요? 아니죠.

 주절주절 말이 긴데 결국 리핏때 버드를 넘었다 라는 분위기는 팩트가 될수는 없다는겁니다. 기껏해야 '그렇지 않을까' 하는 심증정도죠. 애초에 커리어평가 라는건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는거고, 남에게 강요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니까요. 

 다른사람이 다른생각을 가지고있다고 예전엔 넘었는데 왜 이제와서 떨어졌냐 이런식으로 따지시기보단 그냥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넘어가시는게 여러모로 속편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6-08-30 10:23:28

조던도 플옵에서 결승전도 못가보고 탈락한 적이 있죠.

그런데, 이 양반은 한 번 우승해서 챔피언 타이틀을 얻고는 그 후로 다시는 뺏기지 않았죠.

그래서 사람들 뇌리에 조던은 정말 지지 않는구나, 이길 수 없구나 등의 강렬한 인상이 박힌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조던이 우승을 7번 했더라도 징검다리 식으로 하며 라이벌이었던 수많은 선수들에게 졌더라면 지금만큼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르브론 물론 위대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챔피언이 된 후에 
던컨의 샌안에게, 커리의 골스에게, 지면서 조던만큼의 확고부동한 챔피언의 인상과는 거리가 멀어진것 같습니다.

아마 릅의 준우승을 약간 negative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심리는 준우승 폄하가 아니라 바로 이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는게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2016-08-30 10:51:08

실제로 던컨의 스퍼스가 퐁당퐁당이라고 표현되기도 하죠. 리핏에 계속 실패했기때문에

2016-08-30 11:50:17

전 흔들흔들 하다가 돌아서 45도 누운 뒤 페이드어웨이 넣는 게 슈팅가드 기본 덕목인 줄 알았습니다.

Updated at 2016-08-30 15:29:00

확실한 에이스이자 팀내 득점 리더로
6회우승을 한선수가 조던이외에 없죠
빌러셀은 팀내 득점리더는아니였고
그외에는 1옵션 에이스로 6번우승을
한선수가 없으니 비교자체가 없죠
6우승 6파엠 정규플옵 모두
확고한 1옵션 리더 에이스로 6번
우승해야 조던과 비교를 시작하죠
그래도 거기에 조던은
우승시즌에 수비퍼스트 득점왕
플옵 파이널 대활약
대부분경기 출장등으로 비교우위가
많구요
아직 비교할만한선수가 없습니다

Updated at 2016-09-01 00:52:28

요즘 원펀맨에 빠져서 애니의 노래가 자꾸 머리에 맴돕니다.

오프닝 곡도 처음 들으면 별론데, 자주 들으니 중독성이 높네요.

원펀맨 만화와 애니 정독 3회정도 했네요.

인스타그램에 슈퍼맨하고 드래곤볼보다 원펀맨이 더 쎌거라고 비교 사진도 뜨고 신기하네요

2016-08-30 19:25:48

사실 코비는 야투율보다는 골때리는 샷셀렉션이 문제라면 문제죠 가끔 진짜 욕나오다가 그것때문에 질경기 따라잡아서 이기는 경우는 또 찬양하게 되고 참 재밌는 선수였어요

Updated at 2016-08-30 20:32:25

 

코비와 르브론이 최대 피혜자죠..

그만큼 조던에 근접한 부분이 있었기에라고 비교 된거지만..

조던과의 비교로 인해... 저평가를 당한게 사실이죠

 

물론 그 비교들로 인해..

코비나 르브론이 성장한 부분도 있었다고 보지만..

피해를 본 부분이 더 크다고 봅니다.

 

2016-08-30 21:28:40

파이널 무패..이런건 솔직히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6번 모두 무패라서 대단한게 아니고 6번 우승한게 대단한거죠. 한 20년 정도 커리어 가진 선수가 20년 내내 플옵 진출 10회 준우승 3회 우승을 했는데, 또다른 선수는 20년 커리어에 6회 우승 나머지 14년은 모조리 1회전 탈락..이라면 후자가 낫다고 보긴 어렵겠죠.
조던의 성과가 후자의 케이스는 아닙니다만 파이널 무패라는게 별 의미는 없는것 같습니다.

den
lal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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