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잉그램은 왜 아직까지 계약을 안맺는건가요?

Comments

2016-08-09 22:20:01

트레이드를 위함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런데 사실 애매하죠.

슈퍼스타를 데려오기에는 부족한 카드고, B급 선수를 데려오는데 쓴다면 아깝고.

2016-08-10 00:49:42

잉그램을 트레이드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남은 샐캡을 소진할 수 있는 영입을 마친후에 계약을 할 것이라는 소리는 있더군요.

엊그제 잉그램 저지까지 나와서 그거 입고 광고&홍보 사진 및 영상까지 찍은 마당에 갑자기

트레이드 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2016-08-10 02:33:54

저도 잉그램을 트레이드 할 것 같진 않지만, 지금 미니멈 말고 샐캡을 소진해서 대려올만한 선수가 있나요?

2016-08-10 04:59:11

아직 샐캡에 여유가 좀 있습니다.

약 8밀 정도 여유가 있고 여기에 닉 영을 트레이드 시켜서 5밀 정도 더 여유를 만들면

최대 13밀정도까지 만들수 있죠. 그런데 누구를 데려오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내년이나 후년의 FA영입을 대비한 샐캡 소진을 위한 것인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2016-08-10 09:07:44

요즘같은 시장에서 8M로 데려올만한선수가 남아있긴한지 허허 대부분 자리에 로스터가 채워진거같은데 빨리계약하고 오프시즌 마무리했음싶네요

Updated at 2016-08-10 00:56:08

오프시즌에 뎅을 영입하면서 잉그램과 포지션이 겹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2번픽으로 뽑은 잉그램을 트레이드하는건 정말 의아합니다.. 레이커스가 워낙 빅마켓이라 플옵진출로 벌어들이는 돈이 엄청나기에 리빌딩을 오래하는걸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는걸까요...?

아마 트레이드를 할 생각이라면 잉그램 + @를 묶어서 빅네임 영입을 하려는것 같은데, 올NBA팀 급 기량인 선수를 영입하는게 아닌 이상 랄팬 분들도 딱히 반갑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랄이 오프시즌동안 FA영입 다 한다음에 마지막에 지를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2016-08-10 05:03:03

트레이드 보다는 샐캡을 모두 소진한 다음에 계약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더 커 보입니다.

아무리 잉그램이 2픽의 유망주라고 하지만 슈퍼스타를 데려올 수 있을 만큼의 트레이드 가치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 여기에 다른 유망주들 묶어서 트레이드 한다 치더라도 휑해져 버린

로스터를 가지고 슈퍼스타 혼자서 낑낑거리다가 결국엔 계약 마치면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질게

눈에 선하기 때문에 그런 모험을 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 명 더 FA 영입을 할 것 같은데... 팀전력에 보탬 보다는 단순 샐캡 소진용으로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골퍼님이라면 좀 더 이 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실수 있을듯 합니다.

2016-08-10 06:02:25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랄의 이번 오프시즌 무브를 봤을때 클락슨은 아직 어리니까 그렇다 쳐도, 루올뎅/모즈고프에게 연 18/16M씩 4년 계약을 내준걸 보면 당장 성적을 내보려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런게 아니라면 30대에 들어선 선수 두명에게 장기계약을 맺은 이유가 설명이 되질 않습니다...)

Updated at 2016-08-10 09:10:12

랄이 당장의 성적때문에 저금액에 4년을 제시한게 아니라 오버페이가 아니면 아무도 오려고 하지 않는 수준의 팀이라 어쩔수 없었던거죠. 유망주들만 가득해서 샐캡은 남아도는데 듀란트같은 슈퍼스타는 오려고 하지를 않고 파슨스 콘리같은 선수도 맥시멈 받아가는 FA 시장에서 랄도 어쩔수 없이 한 계약이었습니다.

모즈같은경우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성급하게 큰금액을 쥐어준 느낌은 있습니다.

그리고 클락슨 계약은 완전 혜자계약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2라픽 출신이라 선수가치에 비해 싸게 계약한 느낌

2016-08-10 10:40:12

클락슨 혜자계약하고 1모즈를 퉁치고 나름 괜찮은 여름이었다고

합리화가 가능해집니다.

2016-08-10 16:05:21

모즈코프만 생각하면 다시 분통이 터지네요. 부상이 없기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