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는 하루 빨리 새크를 탈출해야합니다
슈셉스키 감독은 "2008년에는 드와이트 하워드와 크리스 보쉬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과는 차이가 있다. 크리스 같은 경우는 퍼리미터 빅맨이었다. 볼 스크린 수비로 우리에게 도움을 많이 줬다. 올해 두 명(조던, 커즌스)은 로우 포스트 빅맨이다. 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다"라고 두 선수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우리 팀은 오늘 슛이 정말 안 들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앞설 수 있었던 건 두 선수의 공격 리바운드와 인사이드 득점 덕분이었다. 그리고는 상대 실책을 유발하며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다만 아직 체력이 완전하지 않다보니 금방 지치더라"라고 평가했다.
드마커스 커즌스_ 연습경기인데도 승부욕이 엄청났다. 리바운드 하나, 수비 하나 놓칠 때마다 대단히 아쉬워했다. 그러나 이타적인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왔고, 조던과 달리 2대2 상황에서는 밖으로 빠져나와 중,장거리슛을 시도했다. 그는 공식 훈련 후에도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 등과 3점슛 훈련을 했다. 어쩌면 애초 새크라멘토 킹스에 필요한 건 커즌스 응석을 받아줄 사람보다는, 그의 멘탈을 잡아줄 우월한 베테랑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손대범씨 칼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커즌스가 궂은 일도 마다하지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뛰고 있습니다. 더불어 커즌스하면 매번 나오던 멘탈 문제도 없고요
기사에도 나왔듯이 커즌스를 더 높은 위치에 선수 정상적인 멘탈을 가진 선수로 만들기 위해서는 막장 새크프런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커즌스가 하루빨리 새크를 나와서 적어도 플옵 2라 정도를 바라볼수 있는 팀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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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인정하고 분노가 생기지 않는 환경에 가야하는군요. 아마 실력이 다소 떨어지는 팀이라도 팀웍이 좋고 해보자는 분위기가 있다면 파이어할거 같습니다. 헌데 현재 킹스는..좀 그렇죠. 적어도 본인이 분위기를 끌어가고 개선하는 리더 타입이 아니라는건 명백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