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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히트 소식(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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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14:37:08


▶▷ 히트에서 뛰게 되어 기쁜 윌리 리드


리드는 점점 포기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고, NBA 팀에 잔류하는 자신의 꿈도 빠르게 희미해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언드래프터이자 스페인 리그, NBDL에서 뛰던 그에게 마침내 그가 원하던 기회가 왔다.


2주전에 마이애미와 계약을 하고나서 화이트사이드의 백업 센터로 뛰게 된 리드는 자신이 원하던 팀에서 활약하게 되어 기쁘다고 한다.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저는 계속해서 노력하는데 신은 제게 제가 직접 다룰 수 있는 어떠한 것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워크아웃을 했고, 마침내 기회를 잡았습니다. 사실, 이번 오프시즌에 저는 히트의 제안을 기다렸어요. 제 에이젼트에게도 히트가 미니멈 딜을 제안하면 계약할 것이라고 말했었거든요." - 윌리 리드


"화이트사이드, TJ 같은 선수들을 보면 NBA로 가는 빠른 방법은 바로 D리그 라는 것이 입증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뛰는 선수는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구요." - 윌리 리드


26세의 리드는 이번 오프시즌 주안 하워드와 자신이 개선해야할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습할 것이라고 한다.


"저는 공격보다는 수비가 더 좋은 선수이지만, 지금 제 커리어에서 저는 공격부분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만간 화이트사이드와 만나 그의 농구 지식에 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 역시도 젊은 선수이지만, 그는 이 리그에서 성공을 한 선수 중 한명입니다. 제가 얻을 수 있고, 더 좋아질 수만 있다면 어떠한 정보라도 듣고 싶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제가 몰두해야 하는 일이에요" - 윌리 리드


"히트를 떠난 웨이드는 정말 전설적인 선수이자 여전히 강한 선수입니다. 저는 그를 정말로 존중하지만 이제 그는 떠났고, 히트는 히트가 갖고 있는 자원들로 잘 꾸려나가야만 합니다" - 윌리 리드






▶▷ 라일리 "스포는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



"제가 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그는 경쟁적이며, 이런 도전에 대해 흥분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 팻 라일리



"그는 이미 발전된 선수들을 좋아합니다. 그는 선수들을 육성하는 코치도 아니고, 그런 육성은 우리팀 자체적으로도 프로그램이 있으며, 그 역시도 그곳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코치로써 그의 철학은 '내게 선수만 가져다 준다면 모든 것은 내가 코치하겠다' 이런 것입니다. 그 방법과 방향을 보여주는게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 팻 라일리 






현재 로스터


PG - 고란 드라기치 / 브라이언트 웨버

SG - 타일러 존슨 / 죠쉬 리차드슨 / 웨인 앨링턴 / 로드니 맥그루너

SF - 저스티스 윈슬로우 / 제임스 존슨 / 루크 배빗

PF - 크리스 바쉬 / 윌리암스 / 맥로버츠 / 하슬렘 / 오카로 화이트 / 스테판 얀코비치

C - 하산 화이트사이드 / 윌리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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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2 15:46:13

지금은 육성해야할 애들이 한트럭인데 ......

2016-07-22 16:14:29

웨이드 나가고 뎅도 나가고 론도도 나가고... 이렇게 보니까 뎁스가 엄청 낮아진 느낌이네요.

Updated at 2016-07-22 16:33:47

여기서 바쉬 빠지면, 고란-tj-윈슬로-존슨&윌리암스-화사 쓰겠네요. 멤버 작살이네요.

이 멤버로는 고란고 망하면, 플옵은 커녕 찰콜네 시즌2 나오겠네요.

그리고 제임스 존슨, 데릭 윌리암스 4번 돌리다가 맘에 안들면 하슬렘 주전으로 쓸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되지도 않는 코너 3점 계속 연습시키고.


2016-07-22 17:36:20

늘 변함없이 히트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트는 뭔가 리빌딩팀도 아닌것 같고 플업 컨텐더도 아닌것 같은 애매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보쉬가 건강하길 바라지만 두 시즌 연속으로 시즌 아웃된걸 보면...
그래도 나름 느린 템포의 진흙탕 농구에서 달리는 농구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요.
윈슬로우의 공격에서의 발전과 리찰순의 폭풍 3점을 기대해 보며 또 한 시즌을 즐겨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카고로 떠난 저와 동갑내기 슈퍼스타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누가 뭐래도 저에겐 그 조던보다도 멋져보였던 친구니까요.
2016-07-23 09:32:38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15인이 어떻게 구축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리드 선수 스스로 수비가 좋다고 하던데 하슬램이나 보쉬보다 더 잘해준다면 이어지는 시즌에서도 희망을 볼수 있겠네요


화이트샤이드는 수비 반경이 좁지만 충분히 리바운드 사수 능력과 골밑 부근 견제 능력으로 턴턴헌 수비를 유지할수 있죠


아마도 상대가 흔들려고 한다면 밖으로 끄집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상황을 보다가 다른 수비수를 투입해서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면 아주 좋을꺼 같습니다. 그것이 보쉬라면 최상일테고, 하슬램이라도 상관없죠. 


그런데 보쉬는 건강상 어떨지 알수 없으니 다른 방편이 있으면 좋습니다 하슬램도 잘해주지만 기본적으로 높이(서서 위로 뻗은 높이)가 낮아서 좋은 압박 이후에도 리바운드를 뺏길수 있습니다

이럴때 리드 선수가 나와서 수비(최종 리바운드로 공 소유권 획득)를 담당해준다면 히트가 추구하는 농구가 쉴틈 없이 가동될테죠


문제는 26살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했는지가 중요하겠네요. 

다른 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건 특별한 장점이 없을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하지만 할줄 아는 건 조금밖에 없어서 더 가능성이 있는 신체조건 좋거나 감각적으로 뛰어난 선수를 썼던 거죠


히트에서 살아남으려면 화이트샤이드가 다소 취약한 폭넓은 반경의 수비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게 된다면 출전시간 충분히 얻으면서 본인이 원하는 꿈에 한층 다가설수 있겠죠. 그리고 어쩌면 스포 감독이 가장 집중해서 키울 선수일지도 모르고요


신체조건이나 감각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선수는 아닐테니...(그러면 히트에서 제 2의 타일러존슨이나 화이트샤이드가 되죠) 노력 많이 해서 수비적으로 일단 합격점을 받으면 좋겠네요

(공격은 스크린만 열심히 걸어줄수 있다면 99% 통과입니다)

스포 감독의 거취도 어쩌면 리드 선수의 성장과 맞물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격에서는 드라가치의 부담감이 엄청날꺼 같습니다. 

본인도 알겠지만 보쉬가 다방면에서 도와주기 어려울수 있다면 스스로 이끌어나가야죠. 저는 희망을 봅니다. 워낙 열심히 하고 투쟁심이 충분해서 새로운 환경에 무너진다는 상상조차 할수 없거든요

계속 패스 능력을 향상시켜서 히트 공격을 잘 이끌어주는 드라가치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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