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아있는 FA들이 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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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7 03:12:45
르브론 제임스나 J.R.스미스의 경우 아직 계약을 안하긴 했지만 조만간 클블과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들을 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외 남아있는 선수들을 살펴보면...
일단 디온 웨이터스가 아직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남아있습니다. 듣기로는 지난 시즌 소속팀이었던
썬더, 그리고 웨이터스가 관심을 보였다는 필리 그리고 킹스가 후보로 있다고 하던데 어찌될까요?
랜스 스티븐슨도 다시 인디애나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흐지브지 되면서 다시 공중에 떠버렸네요.
샬럿으로 갔다가 클립스로 가면서 완전 망해버렸었는데 그나마 다시 멤피스에서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줘서 무난히 계약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직 그러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필리에서 단년내지는
1+1(2년차 팀옵션)으로 데려와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랄에서 뛰었던 브랜든 배스 역시 아직 계약을 못하고 남아있습니다. 지난 시즌 감독 하나
잘못 만나는 바람에 어이없는 포지션에서 고생 좀 했었던 배스. 언더사이즈 파포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충분히 경쟁력있는 선수인데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좀 놀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나름 좋은
계약을 따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노리스 콜(a.k.a. 옥새) 역시 아직까지는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네요. 백업 포가로 활용하면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직까지 찾는 팀이 없더군요. 골스에서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를 얼핏 본것 같은데... 역시 우승을 위해서는 옥새가 필요한 법일까요?
제랄드 그린도 역시 계속 FA로 남아있습니다. 피닉스에서 두시즌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선
히트로 이적했지만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장밖에서 역시 구설수로 인해서 여러가지로
엉망인 시즌을 보냈던 제랄드 그린. 그래서 그런지 그를 찾는 구단이 아직까지는 눈에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플럼리 가문의 장남, 마일스 플럼리 역시 제한적 FA입니다. 현재 QO를 받은 상태로 알고 있는데
딱히 오퍼쉬트를 넣는 팀이 보이질 않네요. 한때 선즈 주전 센터를 하기도 했지만 실질적으로 현재
상황으로는 주전센터보다는 백업센터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재미있는건 포틀랜드에
있는 동생 플럼리와는 스탯은 좀 틀린데 PER은 거의 똑같더군요. 역시 형제라서 그런가?
그나저나 막내 플럼리는 섬머리그에 좀 뛰긴 했지만 NBA입성은 힘들어 보이더군요.
그외에 선수들을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모티쥬나스는 건강 문제 때문에 다들 좀 꺼려하는 눈치인것 같고...
타이 로슨은 워낙에 사고를 많이 쳐놔서 섣불리 폭탄을 안아줄 팀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이제 슬슬 은퇴를 알아봐야 하는걸까요?
모 하킬리스는 오퍼쉬트가 생각만큼 안들어오는것 같네요. 포틀에 남겠죠?
JJ힉슨은 스몰라인업 센터로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기량이 예전만 못한것 같아요. 특히 자유투.
젤러 가문 둘째 타일러 젤러도 백업센터로 괜찮을것 같은데... 보스턴에 그대로 남을것 같습니다.
찰리 빌라누에바는 미니멈으로 데려가는 팀이 나오겠죠?
데이빗 리는 골스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미니멈이라도 받고 홈커밍 하면 좋을듯.
조쉬 스미스도 이젠 어엿한(?) 저니맨이 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보는 선수입니다.
비노 우드리를 백업포가로 저렴하게 데려가면 나쁘지 않을듯 한데 아직 움직임이 없네요.
커크 하인릭도 이제 은퇴각인가요? 이 선수는 보기만 해도 짠해서....
다시 NBA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4인방 (레이 앨런, 카를로스 부저, 저메인 오닐, 에페 우도)중에
과연 누가 화려한(?) 복귀를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FA중에 어느 팀이 어떤 선수를 덥석 알차게 물어서 대박 내지는 중박을
쳐줄지를 관망하는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이중에 내가 응원하는 팀에서 제발
물어왔으면 하는 FA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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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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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큰손은 부루클린 같네요
웨이터스 스티브슨은 모두 넷츠 루머가 돌고
있는 거 같습니다
빨리 르브론 제이알도 발표 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