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플옵에 안 나가는게 맞았네요.

1664

2016-04-29 02:21:23

물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건 감독과 선수의 몫이지만

거의 하든이 집념으로 멱살 잡고 플옵 올려놓긴 했지만 결과보단 내용이 정말 안 좋네요.

물론 골스가 역대급 팀이긴 하지만 정말 무기력하고, 팀 케미가 망가진게 코트에서도 보일정도 였으니...

로터리 픽도 잃고... 그렇다고 플옵 나가서 건진 성과는 하든이 슈퍼스타라는것의 재확인 빼고는

팬들의 입장에선 봤을땐 굉장히 답답했을거 같네요.

비커스태프가 중간에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을 하게 된것도 있지만

결국에는 이런 스쿼드를 꾸린 GM 대럴 모리의 책임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팬 사이트에서는 하든하고 팀 로고 빼고 다 갈아 엎어야 된다는 평이 많네요.

오프시즌에 큰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s

2016-04-29 02:32:48

하든과 팀 로고 빼고 다 갈아엎던지 하든이 떠나던지 둘중 하나는 했으면 좋겠네요

저정도까지 해주면서 덤으로 욕도 먹고 심지어는 하든이 팀을 망친다는 말까지 나오니...

친구들이랑 경기 보면서 친구가 아 그냥 무조건 하든한테 패스해야되는거 아니냐 이러더군요

심지어 패스도 하든말곤 할줄아는선수가 없어 저팀엔 이 친구야..

2016-04-29 02:44:40

픽은 별로 안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올해 뎁스가 특별한 것도 아니고 휴스턴은 오히려 엄청 낮은 픽으로 대박을 이끌어냈으면 냈지 10번대 픽으로 재미 본 기억이 딱히 없네요.

어차피 트레이드 칩 하나 더하는 정도인데 FA 잡기엔 플옵에서 뭔가를 보여주는게 더 나았어요.

이번 플옵에서 하든은 진짜란걸 다시 한번 보여준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2016-04-29 09:30:37

그래도 플옵간건 다행이었죠

체면치례는 했고 문제점도 더 명확하게 알수 있었으니깐요...

그리고 솔직히 서부지구 6~8위팀은

부상자도 많았고 전력차가 너무 커서..

큰기대는 없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