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의 게리올드만 홀대는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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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8: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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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리스트를 보는데.... 게리올드만이 한번도 연기상(주연상, 조연상)을 수상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주연상 노미네이트 1번(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 조연상 노미네이트는 0번입니다. 후보로 올라간 것조차 없다는 겁니다. 이건 좀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보통 00감독 홀대, 00배우 홀대 그러면 후보에는 많이 올랐지만 수상을 못한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게리 올드만은 후보조차 딱 1번. 이건 콩라인도 아닙니다. 아예 무시.
그정도로 아카데미 후보 오를 만한 작품이 없었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기억하는 게리 올드만의 명연기 영화는 시드와 낸시, JFK, 레옹, 일급살인, 불멸의 연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이외의 영화들은 좀 가벼운 영화들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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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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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아직도 레옹의 충격이 너무 큽니다. Everyone!의 박력이란 지금도 떠올리기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