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선택한 아빠 공무원의 용기…댓가는 '승진 포기'
6
3408
Updated at 2016-02-12 13:43:35
하지만 민간기업 처럼 공직사회에서도 남성 육아휴직자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한 50대 공무원은 혀를 내두르며 “남성들이 힘든 업무를 외면하고 육아휴직을 쓴다면 찍히는 건 당연하다”며 “육아를 핑계로 집에서 쉰다면 승진은 포기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씨는 “육아휴직 기간 주위에서는 ‘집에서 노니 부럽다’고 했지만, 이건 육아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소리”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일은 지금 받는 월급을 준다고 해도 다시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사회 분위기가 이런데 출산률이 자꾸 떨어지네 어쩌네..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키우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30대의 끝이 몇년 있으면 다가오는데.. 슬슬 주위의 압박이 힘들어지네요.
32
Comments
글쓰기 |
좋은 나라 우리 나라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