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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시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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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9 09:21:12

아주 스릴러 한 편을 제대로 본 느낌

마지막 드럼 연주는 정말... 최고의 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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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2-09 01:42:36

캡틴아메리카 안보고 이걸 본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드럼연주 장면은 정말 소름 끼칠정도...
근데 전 좀 헷갈리는데 과연 플레처는 앤드류를 골탕먹여서 드러머 못하게 하기 위한걸까요...
아니면 앤드류를 더 극한으로 몰아서 키우려했던 것일까요...
뭐 이미 둘다 제적당하고 교수직 쫓겨나긴 했지만...

아무튼 이거 못보신분들 꼭 보시길...!! JK시몬스 연기 정말 소름끼칠정도...
2016-02-09 01:52:07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험하고 싶었던 게 아니었나 싶어요. 우연히 만난 그 재즈바에서 앤드류가 너무 몰아 붙여서 제2의 찰리파커가 좌절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플래쳐가 "그럼 그 사람은 제2의 찰리파커가 아니야"라고 답했었죠.
앤드류에게 정말 극단적으로 굴욕과 좌절을 맛보여주고 거기서 일어설 수 있는지 그걸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2016-02-09 01:52:53

플렛처 교수가 처음엔 엿먹여서 본인의 사적 복수 를 하려고 했다가, 앤드류가 이겨내고 퍼포먼스를 보여주니 거기에 감화 된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싸이코 끼리는 통한다 라는 생각이....

1
2016-02-09 02:10:54

http://me2.do/59c811Cn
참고하세요.

2016-02-09 02:26:33

감독의 결말이 참...

WR
2016-02-09 08:48:22

장난아니네요

2016-02-09 02:16:42

캡틴 아메리카 보려다가 더빙이라 바로 채널 돌렸는데 간만에 좋은 영화 봤네요.
캡틴 아메리카는 OCN인가, CGV에서 이번 주 토요일에 하는 것 같던데 그 때 봐야겠네요.

2016-02-11 11:07:48

2015 최고의 영화를 위플래시로 꼽지만..


윈터솔져도 나쁜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마블이 노력했다 라고 느낄정도로 묵직했습니다만 더빙버젼은 끔찍했습니다.



2016-02-11 11:15:53

윈터솔져 훌륭한 영화죠. 마블 시리즈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훌륭합니다.
사실 너무 보고 싶은데 TV 소식이 없길래 VOD 결재하려다가 설 특선 영화로 해준다길래 고향에서 최대한 빨리 집에 왔는데 더빙이라뇨...
그래도 이번 주 토요일에 영화 채널에서 해주니 기대 중입니다. 흐흐.

2016-02-11 11:20:43

영화채널을 노려보세요


마봉춘표 윈터솔져는..

더빙이 너무 어색하다기보다는...

너무 익숙한 목소리들이 나와서 집중이 잘 안되었습니다.

근데 마블이 굉장히 좋아할만한 편성이었던것 같습니다.

시빌워의 핵심인물 캡틴과 사건의 시발점이 될 로키가 나오는 영화를 개봉 몇달전에

연휴에 온가족 보는 황금시간대에 때려버리다니...
2016-02-09 02:26:08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제 인샹영화 중 하나입니다.
정신이 바짝들게 하는 정말 신기한 영화....

1
2016-02-09 02:46:18

 전 보고나서 굉장히 어이 없어 했던 영화였습니다. 주변인들에게도 절대 보지 말라고 했었죠. 저런 식의 교육방식이라...

2016-02-09 03:12:31

영화평론도 하는 허지웅 씨가 시몬스에게 치를 떨며 극혐이라던 게 기억나네요
저는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6-02-09 04:48:29

똘끼넘치는 돌아이들간의 예술혼 교감으로 봐야지 이걸 무슨 교육방식이나 훈육모델로 쓰는건 절대 안되죠 ㅋㅋㅋㅋㅋ 이 영화가 우리나라의 기성세대에게 보여질 때 참 두려운게, 사도같은 영화를 보고서도 "봐라 부모말 안듣고 공부안하는 자식이 어떻게 되는지....." 요런말을 하는 판에 위플래시를 보면 어떤 생각을 가질지 넘나 두려운 것......

2016-02-09 06:31:33

그런 방식을 옹호했다면 몰라도 영화 전반적으로 그런 스파르타식 방식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봤습니다. 마지막 엔딩 장면은 일종의 극적 반전일뿐 그런 교육 방식을 좋게 그린게 아니죠. 

2016-02-09 06:54:58

그런 방식의 교육을 옹호하는 영화는 아니죠.  

마치 주인공이 살인자 역할인 영화가 살인을 옹호하는 영화가 아닌것 처럼.
그냥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주제일 뿐 입니다
WR
2016-02-09 08:49:11

감독 인터뷰로 보나 영화 자체로 보나 옹호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16-02-09 09:21:12

아무래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극단적인 훈육을 해오거나 옹호해왔던 문화권이라 그렇게 받아들일 소지가 큰 거 같습니다. 실제로는 그런 의도는 없었고 감독의 의도도 이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1
2016-02-09 05:52:52

이 한해 본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영화였고 감독의 의도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느겼습니다만... 이걸 보고 학대에 가까운 훈육을 합리화하는 것으로 오독하는 관객들이 꽤 많을 것 같은 걱정이 들었었습니다. 오히려 이 영화는 결과물로 인해 과정을 합리화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2016-02-09 08:41:05

저도 작년 참 인상깊게 본 영화입니다. 시몬스였나 그분의 연기가 훌륭했죠. 

다만 대학에서 그런식의 교육방법은 찬성하지 않습니다. 
2016-02-09 09:33:43

크리드와 함께 작년에 본 영화중 최고였습니다

2016-02-09 11:15:20

영화의 내용은 굉장히 단순하고 직선적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밀도가 높은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어떤 음악 전공하시는 분은 이거 보다가 옛날 생각이 떠올라서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2016-02-09 15:27:39

Not quite my tempo!!!

one two three 철썩 one two three 철썩 
rushing or dragging?
Updated at 2016-02-11 11:09:48


카라반과 위플래시는 아직도 제 폰의 가장많이 재생된 트랙의 1,2위 입니다.

요새 예능이나 cf에도 엄청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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