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현재까지 오프시즌 행보 간략 정리

그렇군요. 기왕 이렇게 FA 시장에 명함 한 장 안내밀고 있는 거 트레이드로 픽 많이 수집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플옵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닉스픽 스왑 가능한 거 굳이 탱킹할 필요없이 힘 좀 주어볼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걱정인게 만약 갈로 건강하고 너키치 포텐 터지고 무디에이가 ROY 페이스로 나가는 와중에 막판 2% 뒷심 부족으로 또 하위 그룹으로 밀려난다면.. 이번 FA 시장에 손놓고 있었던 부분이 좀 아쉬울 것 같네요. 희망컨데 트레이드로는 전력 보강보다 픽수집 하는 게 더 나을 듯 하구요 엄한 짓 말고.

깔끔하게 루머 하나 안터지는 걸 보면 덴버 프론트는 FA가 종료되기만을 가만히 기다리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 팀은 결국 유로 올스타 아니면 답없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건지 뭔지..

솔직히 전 플옵가는 건 언강생심이고 갈로와 첸들러로 끝을 보고 싶다는 기분이 들어서

샐러리야 킹스 같은 방법으로 비워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좀 아쉬운게 두 디그린이나 매튜스에게 질러보지도 못한 것과 지금 알드리지 레이스도 산왕 가는거면 할말없지만 피닉스도 주요 후보로 거론되는 와중에 우리도 퍼리드 골자로 사트 함 노려나 봤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FA 불모지인건 잘 알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는 듯한 프론트 보고 있기가 팬으로서 힘빠지긴 하네요.. 재미가 없어요!

킹스 같은 방법으로 비워내면 절대로 안됩니다;;;

이번 오프시즌은 무디에이 뽑은 걸로 만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