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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작전]대역전극의 서막을 올린 세트플레이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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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6-04 12:23:27

대역전극의 서막을 올린 세트플레이에 대한 분석


글쓴이 : Sebastian Pruiti
원출처 : 링크참조


마이애미의 터프하고 굉장히 빠른 수비에 고전하던 달라스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역전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세트플레이를 시도하며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어느 순간 릭 칼라일 감독은 여지껏 플레이 오프 기간중 단 한번도 쓰지 않은 전술을 지시합니다.
그건 바로 노비츠키와 타이슨 챈들러의 스태거 스크린 플레이였죠(*사진에서 두 선수가 두개의 스크린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하는 세트 플레이를 말합니다.)
이 세트 플레이가 향후 4번의 공격권동안 활용되어서 8점을 올리게 되고 슛성공률 75%, 삼점 2방(2/2)라는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는 처음에 아무도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결국 이 세트플레이로 말미암아 달라스는 대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죠.
이하에서는 이 세트플레이를 활용했던 장면들을 하나씩 세부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1. 첫 번째 포제션
제이슨 테리가 윙쪽으로 볼을 운반해오자, 노비츠키와 챈들러는 테리를 위해 스크린을 서줍니다.
앞쪽 스크린은 노비츠키가, 바로 뒤에서 두번째 스크린은 챈들러가 서주네요.(*사실 이 순서도 굉장히 의미가 큽니다)

이렇게 스크린을 두개를 서주게 되자, 히트의 주 수비 전략인 볼 핸들러에게로 가는 트랩/헷지 수비가 어렵게 되어버렸습니다. 
특히나 이 세트플레이를 처음 시도하는 이번 공격권에서는 히트 선수들도 당황한 나머지 수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누가 헷지를 나가야 하는지(*노비츠키의 수비수가 나가야 하는지, 챈들러의 수비수가 나가야 하는지) 헷갈려 하고 있네요.
결국 챈들러를 수비하던 바쉬가 림으로 돌진할 수 있는 테리를 막기 위해 일단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테리가 스크린을 받아서 빙 둘러 나오자 히트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슬렘(노비츠키 수비), 바쉬(챈들러 수비) 둘이서
1. 누가 헷지를 나가서 테리 길목을 막아줘야 하는지
2. 누가 노비츠키에게 붙어 있어야 하는지
3. 누가 롤맨으로 림으로 달려올 가능성이 있는 챈들러를 막아야 하는지 헷갈려 하고 있죠.
이렇게 마이애미의 수비가 잠깐 당황하는 순간 테리는 제이슨 키드쪽으로 드리블을 해간 후 그에게 핸드오프(*붙어서 건내주기) 해줍니다. 그리고 동시에 챈들러는 노비츠키를 위해서 하슬렘을 스크린으로 묶어버리죠.

노비츠키는 챈들러의 스크린을 이용해서 코너 쪽으로 튀어 나가고 있고(*플레어), 이러한 상황을 읽은 키드는 노비츠키의 동선에 따라 수비수 넘어로 패스를 뿌립니다.(*개인적으로 이렇게 순간 판단을 하고 패스를 주는 것을 리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도 마이애미 수비가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수비라면 코너로 뛰어나가는 노비츠키에게 한명의 수비가 달려들고, 다른 한명의 수비는 롤을 하고 있는 챈들러에게 붙어 있어야 하지만, 로테이션이 확실하게 되지 않아 하슬렘과 바쉬 둘다 노비츠키에게로 달려가 버립니다. 
여기서 이제 이렇게 둘이 튀어나가 버리면 스크린 후 림으로 돌진하는 챈들러를 다른 로테이션 수비가 막아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단 챈들러의 와이드 오픈찬스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르브론 제임스가  챈들러를 따라 안쪽으로 따라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 보는 세트플레이에 따른 당황과 그로 인한 추가적인 헬프 수비, 로테이션수비로 인하여 제이슨 키드가 탑에서 완전히 오픈이 되어버립니다.
플레이 오프 기간동안 마이애미 히트가 이정도 거리로 오픈을 내준적은 없었죠.

여기서 노비츠키는 더블팀을 읽고 제이슨 키드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뿌려줍니다. 키드는 이러한 와이드 오픈 찬스에서 삼점을 성공시키죠. 아래는 이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

분명한 것은 매브릭스가 "갑작스럽게" 이 세트 플레이를 꺼내들었기 때문에 히트 수비가 당황하고 로테이션을 과도하게 한 것입니다.
실제로 비디오 분석을 하는 저 또한 매브릭스가 이번 플레이 오프 전체, 이번 시즌을 통털어서 이 세트 플레이를 하는 것을 거의 본적이 없거든요.
마이애미 히트의 엄청나게 공격적인 픽엔롤 수비(*볼 핸들러에게 블리츠를 하는)에 고심하던 칼라일 감독이 꺼낸 최후의 보루였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성공을 거두었구요.

이 두명을 쌓아 놓는 스크린 플레이가 너무 잘 통하자 달라스는 다시한번 더 시도합니다.


2. 두번째 포제션
이미 한번 당한 마이애미 히트의 수비가 이에 대처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약간 변형을 두죠.

테리가 사이드라인 쪽으로 볼을 운반해 온후 이번에도 챈들러와 노비츠키의 스크린을 이용합니다.
마이애미 수비는 테리가 이 둘의 스크린을 이용하도록 가만두지 않고 스크린에서 빠져 나오기 전에 르브론과(*테리의 수비수), 바쉬(*노비츠키의 수비수)가 테리에게 트랩 수비를 갑니다.
노비츠키는 이러한 트랩 수비를 읽고 슬립 플레이를 (*스크린을 거는 척 하면서 미리 빠져나오는 플레이)하며 코너쪽으로 팝을 합니다.

히트의 수비가 테리에게 트랩을 들어가고 노비츠키가 첫 스크린을 거는 척 하며 슬립을 하며 팝 플레이를 하자, 이는 파이널 1경기에서 달라스가 계속 보여줬던 노비츠키와 테리의 픽엔 팝 플레이와 유사하게 됩니다.
자 이제 일반적인 경우라면 히트의 나머지 수비수중 코너의 수비수나, 가운데 있던 빅맨 수비수가 노비츠키에게 로테이션 수비를 가야합니다.
하지만 두명의 볼 스크리너를 이용한 플레이를 하다보니 이를 막기 위해 세명의 수비수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것이 뜻하는 것은 원래 한명의 스크리너만 있었다면 수비수 두명만이 픽엔롤에 가담하고 나머지 한명은 페인트존 언저리에 있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페인트 존이 텅 비게 되어 노비츠키에게 가야할 로테이션 수비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먼 곳에서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게임용어로 말씀드리자면 테리가 몹몰이를 한 것이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르브론과 두명의 히트 빅맨이 모두 테리가 있는 쪽에 묶여 있죠.
이제 드웨인 웨이드가 최후의 수비수가 되었습니다. 수비와 공격은 2대1상황이 되었구요(*노비츠키+메리언 vs 웨이드)
웨이드는 노비츠키에게 패스가 연결 되기 전에 미리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한다면 메리언을 와이드 오픈 상태로 두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비츠키에게 패스가 연결되자, 이제 웨이드는 선택의 여지 없이 노비츠키에게 로테이션 수비로 달려 들어가고, 동시에 찰머스가 웨이드가 버리고 간 메리언에게 로테이션 수비를 갑니다.
전형적으로 두명의 히트 수비수가(찰머스, 웨이드) 세명의 매브릭스 선수를(메리언, 키드, 노비츠키) 막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죠.

웨이드는 노비츠키가 볼을 잡게 될 때까지 로테이션 수비를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늦게 출발할 수밖에 없었고, 최선을 다해서 콘테스트를 하지만 이미 늦은 타이밍이었습니다. 
결국 노비츠키는 점퍼를 성공시키죠. 아래는 이에대한 동영상입니다. :

여기서 노비츠키가 마이애미가 테리에게 시도하는 트랩 수비를 읽고 일찌감치 슬립동작을 통해 빠져난 간 것은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플레이였습니다. 
노비츠키가 슬립으로 한타이밍 빠르게 빠져나가버렸기 때문에, 히트가 이번 세트플레이에 대하여 수비를 준비 했음에도 불구하고 찰나의 타이밍이 생긴 것이죠

계속해서 이 두명의 스크린을 쌓아 놓는 세트 플레이가 성공을 거두자 매브릭스는 세번째 포제션에서도 이 세트플레이를 다시 시도합니다.


3. 세번째 포제션
이번에는 세트플레이가 실패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이는 달라스가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기 때문이지 마이애미의 수비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비츠키는 이번에도 스크린 플레이를 하는 척 하다가 슬립을 하며 한타이밍 빨리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로테이션 수비가 오기 힘든 자리로 가서 오픈 찬스를 만들죠. 그런데 이번에는 테리가 패스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달라스의 공격은 꼬이게 되고 마지막에 가서 노비츠키가 슛을 쏴보지만 블럭을 당하며 포제션을 뺏기게 됩니다.

하지만 매브릭스는 단념하지 않고 그 다음번 공격권에서 다시한번 이 세트플레이를 시도합니다.
결국 이 공격이 성공하게 되면서 38초를 남기고 첫 역전을 만들게 되죠.


4. 네번째 포제션
이번에는 키드가 굉장히 빨리 볼을 운반해서 코트를 건너온 후(*거의 트렌지션 상황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요) 테리에게 볼을 건내 주고 코트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공간을 만들어주며 세트플레이가 시작됩니다.
또다시 챈들러와 노비츠키가 스크린 두개를 쌓아주고 테리가 이를 이용하죠. 
매브릭스가 이 세트플레이를 수비가 자리 잡기 전 굉장히 빨리 실행해서 그런것인지 몰라도, 이번 공격에서 히트 수비는 테리에게 곧바로 트랩을 가지 않습니다. 대신 맨 처음 포제션처럼 바쉬가 테리의 가운데로 오는 드리블 돌파를 막기 위해 헷지 수비를 오죠.

그런데 이번에 테리는 종전처럼 키드에게 가서 핸드오프를 하는 척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서 위크 사이드 쪽을 뒤돌아 봅니다. 위크사이드에선 보시다시피 챈들러가 노비츠키를 위하여 스크린을 서주고 있는 중이었죠.
노비츠키는 챈들러의 스크린을 이용해서 삼점라인 뒷쪽에 자리잡습니다.

유도니스 하슬렘은(*노비츠키의 수비수) 종전과 같은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테리가 방햐을 바꾸자 당황한 나머지 챈들러의 스크린에 대비 못하고 완전히 걸려버리게 됩니다.(*수비수 예상보다 한타이밍 빠르게 챈들러와 노비츠키의 스크린 플레이가 이뤄진 것이죠.) 물론 챈들러의 스크린 자체도 매우 훌륭했죠.
바쉬 또한 테리의 드리블 드라이브를 막기 위해 헷지를 나가버렸기 때문에 챈들러의 스크린을 받고 삼점라인에 서있는 노비츠키를 막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결국 노비츠키는 테리로부터 패스를 받고 침착하게 삼점을 성공시키게 되죠. 이하는 이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

이번 네번째 포제션과 맨 처음 포제션에서의 차이점을 딱 하나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테리가 키드쪽으로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테리는 왜 정해진 대로 오지 않고 바로 방향을 바꾸서 노비츠키에게 패스를 했을까요?"

왜냐하면 이번 공격에서는 타이슨 챈들러가 노비츠키를 위해 한타이밍 빠르게 스크린을 걸어줄 것이고, 노비츠키의 오픈 찬스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실제로 타이슨 챈들러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전 우리팀 가드들에게 얘기했어요 '더크와 나의 스크린을 이용하는 사람이 누구던간에, 이용하고 스트롱 사이드로 건너가기 전에 한번 위크 사이드를 한번 봐바, 내 생각에 내가 노비츠키의 오픈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이 얘기를 한 바로 다음 공격권에서 저는 하슬렘을 스크린 할 수 있었죠."
"전 필사적으로 하슬렘을 스크린 했어요, 왜냐하면 바쉬가 제 앞에 있었고, 제가 하슬렘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분명 노비츠키가 제 뒤 어딘가에서 오픈 찬스라는 걸 알았거든요."

마지막 세트플레이는 이러한 순간적인 챈들러의 상황 파악과, 동료의 말을 듣고 신뢰한 테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환상적인 플레이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이 두개의 스크린을 활용하는 플레이는 파이널 모든 게임에 있어서 달라스에게 큰 힘이될 것 같습니다. (*2차전에서는 이 세트 플레이가 없었다면 분명 졌을 것입니다.)
릭 칼라일 감독이, 마이애미의 공격적인 픽엔롤 수비에 포인트 가드들이 힘없이 턴오버를 연속하는 것을 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든, 어쩌다가 나온 세트플레이가 맞아 떨어진 것이든 간에 분명한 것은 결정적인 순간에 이러한 세트 플레이를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코칭이고 그러므로 완벽하게 수행해준 선수 뿐만 아니라 칼라일 감독도 분명 칭찬 받아야 하는 것이지요. 
보신바와 같이 칼라일이 지시한 두개의 스크린 플레이를 활용하는 세트플레이로 인하여 
1. 일차적으로 마이매미 수비가 효율적으로 볼핸들러에게 트랩을 갈 수 없게 되었고,(*두 스크리너 모두 7푸터들이고, 스크린 플레이를 굉장히 잘하는 선수입니다.)
2. 트랩을 가더라도 그로 인하여 삼점라인 뒤에 수비수 세명을 몰아 넣기 때문에 노비츠키가 슬립 플레이를 할 경우 코트 한가운데에서 너무나도 넓은 공간이 생기며, 그에 따라 마이애미 로테이션 수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리즈 내내 이 세트플레이가 또 히트를 상대로 먹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분명히 스포엘스트로 감독과 그의 스탭들도 마지막 이 네번의 포제션을 비디오로 분석할 것이고 다음 경기 때 대비해서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3차전 게임 말미에서 달라스가 한두번 이 작전을 다시 시도할 것이란 것입니다.
마이애미가 이에 어떻게 대비해서 나올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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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와 저의 견해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해석이 틀린 부분은 리플로 남겨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부드럽게 넘어가기 위해 약간 의역도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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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6-03 23:03:25
WR
2011-06-03 23:09:14

항상 감사드리니다. 제맘 아시죠?

Updated at 2011-06-03 23:08:03
선수들간의 신뢰와 자신감, 그리고 오랜 경험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신생팀인 마이애미는 저런 작전을 꺼낸다 한들, 경험과 연습이 부족하니 저렇게 유기적으로 실행할수 없겠죠.
 
아마 앞으로도 댈러스는 저런 작전을 많이 내놓을거 같군요.
WR
2011-06-03 23:12:11

달라스의 저 작전 성공은 선수들간의 신뢰와 자신감, 경험의 복합적인 결과물인 점에는 동감합니다 ^^


하지만 마이애미도 함께한 시간은 달라스 만큼은 아니겠지만.. 
개별 선수간의 능력치가 워낙 높아서.. 굉장히 완성도 높은 세트 플레이를 하더라구요..

혹시나 시간 되실 때 읽어보시라고 링크 올려드립니다 ^^.
2011-06-03 23:18:36
플레이의 완성도의 문제가 아니라, 즉흥적으로, 상황에 맞춰서 즉각적으로 저런 작전이 나올수 있는가의 문제겠죠.
 
저 챈들러의 스크린도 사실 거의 상황에 즉흥적(응용이라고 해아하나)으로 대응하면서 나온건데, 마이애미에서 저렇게 응용플레이가 나올거 같지 않습니다. 
WR
2011-06-03 23:20:16

아.. 그 부분을 말씀하신거였군요! 

아무래도 말씀하신 부분은 모인지 얼마 되지 않는 마이애미로써는 부족한 부분이겠죠 

2011-06-03 23:22:41
네 그리고 키드라던가 테리처럼 경험많고 셋플레이를 많이해본 가드가 없다는 것도 요인이겠죠. 비비를 그래서 데려온건데....
뭐 지금 르브론과 웨이드는 아무래도 셋플레이보다는 1:1또는 2:2로 뚫고 들어가도 충분하니까요.물론 이번시즌이 지나고 한두해 더 손을 맞추면 그땐 으음....
WR
2011-06-03 23:24:53
2011-06-03 23:13:40

아주 훌륭하군요, 신뢰가 최선의 작전이었네요

WR
2011-06-03 23:23:39

예.. 정말 모든 세트 플레이가 마찬가지겠지만, 이번 플레이에서는

선수 각자 맡은바 임무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주고 다른 선수에 대하여 신뢰하는 모습
즉 세트 플레이란 무엇인가가 제대로 보여진 것 같습니다 ^^ 
2011-06-03 23:31:17

진짜 훌륭한 글입니다. 추천떄리고 갑니다. 


 마이애미는 아마 대비책을 연구할꺼같긴한데  ,

훌륭한 두명의 스크리너 빅맨이 존재하는 팀도 역대에 얼마 없었기떄문에 ,그로인해 이런 작전도 생소하죠 

대비책만드는데도 상당히 애를 먹을듯합니다. 

정말 이거 볼떄마다 챈들러영입이 없었다면 이 작전도 실행되지 못했겟네요 

훌륭한 두명의 스크리너가 존재할수 있는것도 챈들러가 와서 완성됬으니깐요. 

챈들러 볼떄마다 오크팀에게 감사할따름입니다 
WR
2011-06-03 23:40:46

제가 직접 쓴 글은 아니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니 번역한 저로썬 굉장히 뿌듯하네요 ^^

이런 글 보면 막 퍼뜨려서 제가 느낀 그런 느낌을 공유하고 싶었거든요..

키세님 말씀대로 두명의 빅맨 모두 한명은 팝, 한명은 롤에 능한 선수라서 이정도의 효과를 내는 것 같네요.. 좋은 리플 감사합니다~

지금 오클라호마는 퍼킨스와, 챈들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
Updated at 2011-06-04 00:24:05
더 무서운점은  챈들러는 제한이 있지만
 
 노비는 롤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마이애미 수비에게 더 혼란을 가져다줄수 잇겟죠.
 
오클은 좀 배아파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런 변칙 작전을 수행해내는 키드형님의 bq와  테리의 지능적 플레이 또한 무시할수없네요. 매리언은 픽작전에 수행에는 한계가 있으니 ,
막판에 마이애미가 앞으로 백코트진부터  특히 르브론과 웨이드가 키드와 테리에게 따로 붙어서  디나이 디펜스로 타이트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올코트 프레스 수준으로 말이죠. 두명의 스크리너보다는 가드들이 수행을 하지 못하게 압박을 줄거 같아요  
2011-06-03 23:42:37
늘 잘 읽고 있습니다! 수고하십니다. 번역 하는 일도 장난이 아니죠.
 
WR
2011-06-03 23:45:17

흐흐.. 감사합니다!


2011-06-04 00:26:31

농구를 보는 눈이 없어서 단순히 챈들러의 스크린이 훌륭했다는 것 밖에 읽지 못했는데


경기장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보다 훨씬 정교하고 복잡한 과정들이 숨어 있었네요

와...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글 많이 올려주실꺼죠?
WR
2011-06-04 12:25:39
예.. 정말 한골, 한골이 한땀한땀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느껴지죠 ^^
 
그리고 최대한 자주 올리도록 노력할께요...
2011-06-04 00:55:57
가끔 보면서 세바스티안이라는 사람...정말 뭐하는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저도 nbaplaybook가서 보는데...
WR
2011-06-04 12:27:03
농구 선수로써도 지냈고.. 인턴으로 NBA팀에 잠깐 있었더라구요..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이 사이트 운영하면서 코칭 스탭으로 취업하길 원하는 취업 지망생이더군요 ^^
젊은 친구지만 자기 꿈을 향해서 정진하는 정말 멋지더라구요..
2011-06-04 01:51:37
좋은 글과 환상의 번역 감사합니다~
이제 댈러스의 4쿼터 막판 대역전극이 어떻게 일어난건지 조금은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
WR
Updated at 2011-06-04 12:29:06
관심 가져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2011-06-04 03:50:43

굉장히 재밌네요. 까막눈인 저에겐 정말 좋은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WR
Updated at 2011-06-04 12:29:16
관심 가져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2011-06-04 04:07:27

이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추천합니다

WR
2011-06-04 12:29:35
2011-06-04 08:08:51
감독도 선수들도 모두 대단하네요.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있으니 신세계에 온 느낌입니다
WR
2011-06-04 12:30:00

알게되는 만큼 재미도 더 커지는 것 같아요 ^^

2011-06-04 09:40:58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추천 남기고 갑니다.

WR
2011-06-04 12:30:36
2011-06-04 09:55:06

항상 이런 고퀄리티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WR
2011-06-04 12:30:52
관심 가져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2011-06-04 10:38:38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위 분 말씀대로 고퀄리티네요.
WR
2011-06-04 12:31:22

원문 링크 보시면 정말 재밌는 고퀄리티 글들 많습니다 ^^

2011-06-04 10:48:28

추천을 위해 로그인을 부르는 글입니다
항상 번역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WR
2011-06-04 12:32:41
흐흐 감사합니다
추천을 위해 로그인 해주시는 것 자체가 영광이네요~
2011-06-04 11:40:25
같은 작전이지만 저렇게 다양하게 응용해서 쓸 수 있다는게
댈러스의 무서운점이군요... 
거기다 손가락 다쳤다고 사기치신 사기꾼님
WR
2011-06-04 12:33:53
동점 레이업도 왼손. 위닝샷도 왼손 그것도 손끝을 활용한 레이업이었죠
2011-06-04 11:52:53
선추천 후댓글입니다!!! 이번 플옵은 만두슈터님의 번역글로 재미가 몇배로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마이애미의 집중력 저하도 있지만 세트플레이로 묶어놓고 쉽게 득점해버리니
기가 빠질만도 하군요!!! 비장의 칼을 뽑아든 달라스!!!
3차전 마애이미는 뭐 새로운 작전이 있을까요??? 있으면 멋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WR
2011-06-04 12:34:46
분명 스포엘스트라도 똑똑한 감독이기 때문에 뭔가 대비를 해 올 것 같습니다.
양 팀 코칭 스탭은 괴롭겠지만 이런게 팬으로써 누릴 수 있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
2011-06-04 15:49:40

이런 치밀한 팀플레이와 전술을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머리나쁘면 살아남기 힘든 nba인 것 같습니다;; 
BQ낮은 선수가 왜 못크는지 살짝 감이 오네요.
WR
2011-06-04 17:21:47

선수들은 힘들지만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눈이 즐겁죠 ^^

2011-06-04 17:36:00

좋은글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단순 번역이라고 스스로 낮춰 말하시지만 그 수고 또한 감사해요.

2011-06-05 03:03:39

멋진 글 멋진 번역 최고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동영상이 있지만) 멈춰있는 사진과 설명만으로도
이렇게 역동적인 느낌이 나다니요!!

WR
2011-06-05 16:47:20

재밌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

2011-06-05 06:39:36
흠.... 그냥 스크린플레이 잘했다고 본걸
 
이렇게 다시 보니 또 많은걸 배우고가네용
 
감사합니다.
WR
2011-06-05 16:47:55

세세한 부분을 알면 알아갈수록 더 재밌죠.. 농구란게 참 ^^

2011-06-05 08:32:46
 
많은 nba 경기를 보고 많은 글을 읽었지만 그것을 전체적으로 조합하는 능력이 없는 입장에서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퍼즐 조각들을 맞추는 기분입니다.
 
제겐 정말 아름다운 글이죠.
 
그리고 즐거운 글입니다.
 
 
 
 
WR
2011-06-05 16:48:22

저도 원 글쓴이의 글을 처음 봤을 때 딱 그 기분이었습니다 

2011-06-05 14:42:08
전 왜 게임볼 때 이런 그림이 안보일까요.
이 글을 읽고 났으니 다음 게임은 더 재미있겠네요. 감사합니다~
WR
2011-06-05 16:48:52

원 글쓴이는 완전 작전 덕후라... 

저도 다음 게임은 얼마나 재미있을지 엄청 기대됩니다 ^^
2011-06-07 00:25:20

훗날 이글을 후세에 알리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 

WR
2011-06-09 01:02:21
부담되는 리플이네요 ^^
감사합니다~!
2011-09-12 13:19:13

정말 읽는 내내 만두슈터님의 분석력과 쉽게 풀어쓰시는 능력에 놀랍고 감동입니다!

bos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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