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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이 돌아왔다! (ESPN 칼럼)

 
  4022
Updated at 2010-11-14 01:13:07
ESPN 칼럼 일부 번역입니다.
메인스트림 칼럼(ESPN, Yahoo, CNNSI)에 Win Share가 나온 건 처음 보는 것 같네요.
턴오버를 아주 증오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Chris Paul matters once again

 
 
 Remember those Chris Paul versus Deron Williams debates? Their duel for NBA point guard supremacy used to be one of the best ongoing arguments in the NBA. But after injuries wiped out half of Paul's season last year the default answer became Williams.
 
작년에 폴과 데롱 중에 누가 1인자였는지 논란이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폴은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렸다. 그에 따라 1인자는 자동으로 데롱이 되었다.
 
The field has grown more crowded with the playoff performances and/or world championship efforts of Rajon Rondo, Derrick Rose and Russell Westbrook. And don't forget Steve Nash. 
 
그 이후에 론도, 로즈, 서버럭의 환상적은 플옵 퍼포먼스로 PG 1인자 다툼은 더욱 치열해졌다.
내쉬 승상도 여전히 건재하다.
 
 
Rondo is racking up assists at a historic rate. But at some point you have to put the ball in the basket yourself. It's alarming when opponents feel the best way to stop your team is to leave you wide open with the game on the line. Or they can foul you (Rondo's shooting 53 percent from the line).
 
론도는 역대급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스스로 득점하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상대방은 경기 막판에 론도가 오프샷을 쏘게 놔두거나, 핵-어-롼도를 한다. (자유투 53%)
 
Williams is quickly adjusting to his teammates and just helped the Utah Jazz to a mantel-worthy pair of victories in Miami and Orlando.
 
데롱은 금새 팀메이트에 적응하며 마이애미, 올랜도 원정의 연승을 이끌었다.
 
 
But Paul is the only point guard with his hand on the tiller of an undefeated team. "Right now he's playing at the highest level," an NBA scout said.
하지만 무패 팀을 이끌고 있는 건 폴이다.
NBA 스카웃의 말에 의하면 "롸잇 나우, 폴은 최고 레벨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His win share per 48 minutes stat is 0.3453, tops in the league and a number that would be the highest in NBA history if he keeps it up.
그의 WS/48은 0.345로 리그 최고이며, 이대로 간다면 역대 최고의 수치이다.
 
Hornets coach Monty Williams keeps Paul as the focal point of the offense, running extensive pick-and-roll sets, trusting Paul to make the right decision again and again. There isn't a safer set of hands in the league. Paul is tops among all ball handlers with an assist-to-turnover ratio of almost 6-1.
폴은 픽엔 롤에서 계속 옳은 결정만 내리며, 6대 1의 AST/TO는 리그 최고이다.
 
 
In a refined statistic, Paul had an assist-to-bad-pass-turnover ratio of 7.6-1 in his last full season of 2008-09, according to 82games.com. He simply doesn't force passes when he shouldn't. He's the anti-Brett Favre.
 
폴은 2009시즌에 AST to 똥패스 비율이 7.6 대 1 이었다. 무리한 패스를 절대 안한다.
브렛 파브와는 정반대다. (NBA 칼럼에서 엄하게 까이는 파브....)
 
 
Paul hates turnovers with a passion, the kind of hatred normally seen only among reality show contestants vying for the affection of a C-list celebrity.
"As soon as the game's over, I want to know how many turnovers I had," Paul says. "My job is to run the team and get us as many possessions as possible. When I turn the ball over I take possessions away from us."
폴은 턴오버를 증오한다.
"저는 게임이 끝나자마자 턴오버 갯수를 확인해요. 내 임무는 팀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주는 거라서 턴오버를 절대 하면 안되죠."
 
 
He said half of his technical fouls come when he believes an official's bad call has resulted in him getting charged with a turnover. Fouls he can live with. Turnovers are like a flesh-eating virus. So he protects the ball with Secret Service-level security.
 
폴이 받는 테크니컬 파울의 절반은 심판에게 턴오버 판정 때문에 항의하기 때문이다.
크리스는 파울 콜은 별 상관안하는데, 턴오버를 하는 건 견디질 못한다.
 
 
He can score when he needs to (he's making 52 percent of his shots and 46 percent of his 3s), but he always seems more concerned with finding his teammates than taking the shot himself. 
 
그는 득점 능력도 출중하지만 (야투율 52%, 3점 46%), 언제나 팀메이트들에게 슛기회를 주는게 
우선이다.
 
 
That's why it's no accident that players put up their best numbers when they're around Paul. Emeka Okafor is shooting 73 percent this season. Former Hornet Tyson Chandler's only double-digit scoring average came in New Orleans and coincided with Paul's MVP runner-up season in 2007-08.
 
팀메이트 들은 폴과 함께 뛸때 최고의 스탯을 찍는다. 오카포의 올시즌 야투율은 73%고, 챈들러의
유일한 두 자릿 수 평득은 폴과 함께 뛸 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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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밑 부분에는 뉴올을 우승으로 이끌만한 트레이드를 상상하고 있네요.
 
카멜로 -> 뉴올
이궈달라+카포노+픽 -> 덴버
페쟈+JR 스미스 -> 76ers
 
뉴올 입장에서 쓴거라 좀 뉴올만 이득보는 듯 하네요;
 
근데 멜로까지는 필요없고 (데려오기도 힘들고)
이궈달라라도 어떻게 데려온다면 우승에 도전할만한 전력은 될 것 같네요.
15
Comments
2010-11-14 01:06:24
작년 NO.1 포인트가드는 내쉬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WR
2010-11-14 01:10:24
내쉬와 데롱이 둘다 2nd 팀 이었으니 동급으로 봐도 무리는 없겠네요.
근데 데롱이 더 잘했다고 보는 분들이 약간 더 많더라구요.
2010-11-14 01:10:35

폴 역시 턴오버에 엄청 신경을 쓰고 있었군요. 그 경이로운 TO 수치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었네요.

WR
Updated at 2010-11-14 01:11:52

볼링 다음으로는 턴오버에 젤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Updated at 2010-11-14 01:26:5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폴의 장점은 머니머니해도 정상급 포가와 달리 정말 적은 턴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어시스트가 적고 턴오버가 적으면 이해하겠는데 어시스트도 1위하면서 턴오버 적게하는 욕샘쟁이..
 
그리고 트레이드는 페자내주면서 카멜로 얻어오는거네요..덜덜덜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트레이드를 한다면 스윙맨보다는 센터진 보강좀..) 
아무튼 폴이 부상에서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쁩니다.~
 
2010-11-14 02:11:52

불쌍한 파브는 괜히 까이네. 그래도 레전드인데....뭐 무리한 패스가 많긴 하지만요

Updated at 2010-11-14 02:49:43
현재 뉴올의 팀웍은 최상입니다.
레이커스, 보스턴, 마이애미처럼 딱히 빅3도 아니고 호화 라인업도 아니지만
현재 뉴올처럼 롤 플레이어들의 중요성을 알려준 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뉴올 주전 라인업 5명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고, 주전 라인업에서 딱히
보강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 대상이 이궈달라라고 해도 말이죠...
CP3의 엄청난 스탯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 선수들의 조합으로 나온 최상의 시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CP3가 있지만, 적어도 저는 뉴올이 굳이 올스타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단
팀에 꼭 필요한 롤 플레이어들을 계속 영입해서 전력을 보강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론 롤 플레이어 선수들은 올스타 선수 그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바로 그 팀이 뉴올이 아닐까 생각하고요.
CP3는 결코 뉴올의 팀메이트들이 약한 전력이 아니다라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
이 상승세가 언제가는 꺾이면서 롤러코스터처럼 쭉 내리막을 달리는 시점도 올 거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는 지금의 뉴올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싶네요.
하지만 페자, 쏜튼도 있고해서 트레이드는 일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건실한 빅맨 한 명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2010-11-14 02:58:27

정말 폴의 리더십은 조던을 연상케 합니다. 혹은 또 다른 MJ.


08년에도 120%를 유지하는 팀을 보며 불안함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그런 놀라운 일이 반복될 줄은 몰랐네요.

그저 이런 선수를 루키부터 봐왔다는게 기쁠 뿐입니다.
Updated at 2010-11-14 03:19:09
매직♣지단...CP3님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크리스 폴이 이번시즌부터 무릎 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무릎 보호대는 커리어 끝날 때까지 차게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폴의 무릎이 더 회복이 됬을 때 이 무릎 보호대 없이 뛸 수 있는 건가요?
물론 폴은 지금도 최고지만 무릎 보호대로 인해서 움직임에 제약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향후 부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은 당연히 무릎 보호대를 착용해야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갔을 때 현재의 무릎이 좀 더 회복이 됬을 때 무릎 보호대 없이 뛸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폴도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착용해야 하는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2010-11-14 03:22:31

아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 부상 후 연골은 완전히 제거되었고, 부상이 재발하면 위험할 수 있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었죠.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더 얌전해진 느낌은 없지 않았는데 그러고 보니 무릎 보호대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는 바가 전무하네요.

ps. 저도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입장에서는 실제 부상이 있는 것보다도 재발에 대한 우려가 더 컸었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폴 성격 상 거리낀다는 생각이 들면... 벗어던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


2010-11-15 22:08:26
그나마 다행인것은 폴의 경기 시간이 매우 제한적 이라는 겁니다. 쏜튼이 거의 뛰고있지고 않은 상태에서요.. 작년과는 비교도 안되는 라인업이 되어버렸습니다..대체 몬티윌리암스는 어떤 마법을 부린 걸까요. 아 정말 좋아요..
 
 
2010-11-14 03:53:18

턴오버를 증오한다는 부분 정말 인상적이네요 

그 경이로운 턴오버 수치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었군요
2010-11-14 07:30:15
완성형 포가... 무서운녀석
2010-11-14 08:28:56
최...최고
2010-11-14 09:22:59

완벽주의자 녀석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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