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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후보 TOP3, 그들이 MVP를 받아야 하는 이유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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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1 17:09:02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가는 현재, 18-19 시즌 가장 강력한 MVP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되었다. 

 

제임스 하든은 득점을 멈추지 않는다. 야니스 안테토쿰보의 덩크는 막을 수 없다. 폴 조지는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MVP 후보로 거론 될 수 있다. 만약 니콜라 요키치가 현재 그의 습관적인 트리플 더블 활약을 이어가면서 덴버 너게츠를 서부 1, 2위 자리로 끝까지 유지시킬 수 있다면, 요키치는 강력한 MVP 후보가 될 수도 있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 조엘 엠비드, 그리고 카와이 레너드도 언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하든, 안테토쿰보, 그리고 조지가 MVP에 가장 근접한 3명임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오직 한명만이 MVP를 가져 갈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각 후보들이 MVP를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가상의 지지 연설이다. 

 

 

    ---------- 제임스 하든이 MVP를 받아야 하는 이유 --------------

 

 

안테토쿰보와 폴 조지가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당연히 하든이 MVP 아닌가? 

 

투표하는 입장에서는 2년 연속 MVP를 같은 선수에게 주는 것에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수염난 선수는 MVP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 하든은 기록으로 보더라도 압도적인 선수이며, 폭발적인 득점 행진으로 고대 괴수 윌트 챔벌린을 이번 시즌 수차례 소환시켰다. 또한 그는 부상으로 허덕이는 휴스턴 로케츠를 서부 컨퍼런스 상위 시드로 끌고 가기 위해 홀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얘기 해서, 그가 MVP 후보로 가장 눈에 띄는 이유는, 그의 득점력 때문이다. 

 

비록, 휴스턴이 현재 33승 24패로 서부 5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 성적은 하든에게 불리하게 작용 할 가능성이 크다. 휴스턴 로케츠는 폴 조지가 있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 4게임 차이로 뒤지고 있으며, 그리스 괴인이 있는 밀워키 벅스는 무려 NBA 리그 전체에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비록 하든이 많은 1차/2차 스탯에서 1위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폴 조지가 최근 ESPN.com에서 집계하는 실제 플러스/마이너스 스탯에서 1위를 차지한 점을 함께 고려하면, 이도 하든에게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MVP 선정에 '스토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든은 역사적인 30+ 득점 경기 기록을 갱신하며, 현재 NBA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작년 12월13일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50점대 득점을 한 이후, 하든은 31경기 연속 30+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기간 경기당 평균 41.5점이라는 비현실적인 득점, 7.6 리바운드, 7.4 어시스트, 2.3 스틸, 그리고 0.9 블록을 기록 중에 있다. 또한, 같은 기간 44의 FG%, 37.4%의 3P%, 그리고 89.4%의 자유투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하든이 순수하게 득점력의 측면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믿기 힘든 수준이며, 중간 중간 그가 보여준 특별한 경기들은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되었다.

 

농구의 메카,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61점을 득점 한 경기는 어떤가? 

https://www.youtube.com/watch?v=awsMi_28GN8&feature=youtu.be

 

아니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미친듯한 클러치 득점력을 보여주며, 마지막 역전 3점을 성공 시킨 경기는? 기억나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L2g4RtMj2Ss&feature=youtu.be 

 

혹은, 상대 선수들이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매 경기 하든이 반복해서 보여 주는 어시스트 없는 스텝백 3점 폭격은?

https://www.youtube.com/watch?v=gSDJ-HffHrU&feature=youtu.be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없다 하더라도, 하든은 이번 시즌 그가 휴스턴 로케츠라는 팀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보여주었다.

 

하든의 득점력이 폭발한 시기는 클린트 카펠라와 크리스 폴이 부상으로 경기를 떠난 시점과 일치한다. 하든이 그냥 '하고 싶어서' 상대 팀 감독이 어떤 기괴한 수비 전술을 가지고 오더라도 매 경기 막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 주며 이 엄청난 득점 쇼를 보여준 것이 아니다. 하든은 로케츠 팀을 위해 '그래야 했기 때문에' 그런 활약을 보여준 것이다. 

 

하든이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61점을 득점한 날 그의 첫번째 득점 장면을 보면 이번 시즌 하든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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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은 수비 리바운드를 잡고 볼을 상대 진영으로 가지고 온다. 닉스는 바로 그에게 더블팀을 시전하고, 하든은 페리드에게 공을 주지만, 페리드는 금방 다시 하든에게 공을 건네 준다. 공을 받은 하든은 6번 드리블 한 이후, 스텝백 3점을 성공 시키며, 이 과정에서 엠마뉴엘 무디에의 파울마저 얻어 내고, 결국 4점 플레이를 완성 시킨다.  

 

자, 한번 하든과 같이 코트위에 나와 있는 다른 선발 선수들을 보자. 

 

터커는 당시 경기당 겨우 8.1점만을 득점하고 있었고, 필드골 성공률은 41.1%에 불과했다. 에릭 고든의 필드골 성공률은 38.1%로 터커 보다도 낮았다. 오스틴 리버스는... 오스틴 리버스일 뿐이다. 리버스는 현재 ESPN.com의 RPM 순위에서 363위에 랭크 되어 있는 선수이다. 페리드는 로케츠와 계약한 이후 겨우 두번째 경기를 치루고 있었다. 이날 벤치에서 하든을 도와서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제랄드 그린, 제임스 에니스 3세, 그리고 게리 클라크 이 세 선수 뿐이었다...

 

하든이 이번 시즌, 이런 엄청난 공격 능력과 효율을 보여주는 이유는...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것은, 하든이 그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 야니스 안테토쿰보가 MVP를 받아야 하는 이유 ----------

 

 

하든과 폴 조지가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누가 봐도 MVP는 야니스 안테토쿰보, a.k.a. 그리스 괴인이다. 

 

그리스 괴인은 그가 이번시즌 반복해서 그가 NBA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고, 그에게 남은 것은 공식적인 대관식일 뿐이다. 야니스는 매우 특별하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선수이며, 어떤 수비수를 붙여 놔도 그 수비수 머리 위로 덩크를 찍어 내릴 수 있는 괴물이다. 야니스는 NBA 최고 팀의 최고의 선수이며, 원하면 언제든 림으로 돌진 할 수 있고, 수비에서도 확실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밀워키의 이번 시즌 활약은 우연이 아니다. 현 시점, 밀워키 벅스는 NBA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보다도 네트레이팅에서 100 포제션당 2.7를 앞서고 있다. 그리고 밀워키가 이렇게 잘나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당연히 야니스 안테토쿰보의 활약 덕분이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야니스는 모든 측면에서 팀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다. 

 

밀워키의 공격 레이팅은 야니스의 존재 여부에 따라 104.9에서 무려 113.2로 증가 한다. 야니스는 수비수 사이를 뚫고 림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 내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며, 그의 길쭉한 하체와 비현실적인 보폭을 이용하여 림으로 돌진한다. 야니스는 3점 없이도 수비수들을 몰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림으로 돌진하는 그의 주변에는 언제나 우왕좌왕 하는 수비수들이 몰려있다. 

 

겨우 24살 밖에 되지 않은 이 선수는, 경기당 27.2점, 12.7 리바운드, 6.0 어시스트, 1.4 스틸, 그리고 1.4 블록을 기록하고 있고, 그의 필드골 성공률은 58.1% 이다. 이정도의 활약을 경기당 보여준 선수는 NBA 역사에서도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야니스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그가 수없이 성공 시키는 어시스트 없이 만들어 내는 덩크 들이다.  

 

대체, 브룩 로페즈의 스크린을 받고, 새크라멘토 킹스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가제트 팔로 의심되는 오른팔로 저런 괴물 같은 덩크를 성공 시키는 선수가 상대 팀에 있다면... 대체 수비수들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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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그가 시카고 불스 상대로 보여줬던 것 처럼, 그의 거의 공포스러운 신체 능력을 활용하여 상대 수비수 사이를 요리 저리 피해가며 너무나도 쉽게 덩크를 하면... 대체 수비수는 뭘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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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불쌍한 존 루어가 몸소 체험한 것 처럼, 그의 덩크를 막으려고 점프했지만 이미 그 순간 사실은 전혀 막을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당신은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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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토 쿰보는 이번 시즌 이미 206개의 덩크를 성공 시키며 NBA 1등을 달리고 있다. 2등인 고베어보다 5개 더 많은 수치이며, 3등인 클린크 카펠라와는 46개나 차이나는 수치이다. 하지만 어이스트 없이 기록한, 순수한 림 어택 능력으로 만들어낸 덩크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확연해 진다.

 

그리스 괴인: 91개

루비 고베어: 39개

벤 시몬스: 38개

갈매기: 29개

하산 화이트사이드: 29개

 

이런 기록은 그냥 놀라운 수준이 아니라, NBA 역사상 유례가 없는 수준이다. 

 

이 추세라면, 야니스 안테토 쿰보는 기록이 남아 있는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어시스트 없는 덩크를 한 선수가 될 예정이다. 밀워키는 25경기가 더 남아 있고, 이 추세라면 그는 159개의 어시스트 없는 덩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게 되면 04-05 시즌 샤킬 오닐 (93개) 와 06-07 드와이트 하워드 (95개)의 기록을 너무나도 손쉽게, 압도적인 차이로 뛰어 넘게 된다. 

 

또한, 야니스의 스위치 능력과 운동능력은 이미 수비로 정평나 있는 부덴홀저 감독의 수비 시스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야니스가 코트위에 있으면 밀워키는 100 포제션당 2.4점을 덜 실점한다. 패스를 가로 채거나, 야니스를 상대로 슛을 쏠 수 있을 것이란 헛된 희망을 가진 선수들을 블록 하거나, 아니면 키만 크지 느리지 않을까 하는 착각을 한 선수들을 따라가는 것이나... 야니스는 강력한 밀워키 수비의 핵심 선수이다. 

 

NBA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에서, 공수 양면으로 가장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가 있다면... 대체 이 선수 말고 누가 MVP를 받아야 할까?

 

 

------------ 폴 조지가 MVP를 받아야 하는 이유 -------------- 

 

 

하든과 안테토쿰보가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폴 조지가 MVP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

 

폴 조지의 시즌 시작은 제임스 하든이나 야니스 안테토쿰보처럼 화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OKC 썬더 선수는 갈수록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팀 성적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좋은 업적을 쌓고 있다. 

 

https://twitter.com/NBA_Math/status/1095370971916029952

(폴조지는 최근 nbamath.com 의 선수 순위에서, 하든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최근 폴 조지의 활약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 하든의 연속 30+ 기록과 최근 AD의 트레이드 요청 등 NBA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많이 쏠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폴 조지는 현시점 ESPN.com의 RPM 순위에서 하든을 제치고 1위에 올라있으며, 지난 13경기 동안 무려 경기당 35.4점, 7.8 리바운드, 4.8 어시스트, 2.3 스틸을 기록 했다. 같은 기간 FG%/3P%/FT%는 무려 48.1/45.8/85.5 이다! 

 

최근 크리스 허링의 말 처럼, 폴 조지는 OKC에서 본인이 좀 더 공격적으로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팀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긴 다는 것을 깨달은듯 하다. 

 

"이 추세라면, 폴 조지는 10경기 정도만 더 지나면 지난 시즌 전체 그가 시도한 것 보다 더 많은 슛 시도를 하게 됩니다. 조지의 슛 차트를 보면, 작년과 거의 비슷하지만, 이번 시즌 그는 OKC 공격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좀 더 확실하게 알게 된 듯하고, 이것이 그의 활약에 도움이 된 듯 합니다. 조지는 웨스트 브룩과 경기 하는 것을 즐기는 듯하고, 자신이 더 많은 공격을 할 수록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아요"

 

그 결과? 지난 2월11일 포틀랜드를 상대로 공수 양면에서 공을 소유하며 47점-12리바운드-10 어시스트 트리플더블 기록한 경기가 나오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_dh68n_vHE&feature=youtu.be

 

하지만 2018-19 시즌 폴 조지는 단순히 뛰어난 공격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가 MVP 후보로 떠오른 강력한 이유 중 하나는 그의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이다. 이번 시즌 폴 조지는 MVP와 DPOY (올해의 수비수) 상을 동시 수상할 수도 있는 선수이다. 만약 그것이 현실이 된다면, 폴 조지는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과 함께 NBA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폴 조지의 온-볼 수비 능력도 정말 대단하지만, 그의 오프-볼 수비 능력은 더 놀랍다. 그를 상대하는 팀들은언제 눈 깜짝 할 사이 그가 튀어나와서 패스를 가로채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려야 한다.  

 

폴 조지는 현재 NBA에서 경기당 스틸을 가장 많이 하는 선수이다. 스틸%는 샤킬 해리슨, 넬렌스 노엘, 타이어스 존스, 마커스 스마트, 그리고 지미 버틀러가 약간 더 높지만, 이중 경기당 30분 이상 뛰는 선수는 지미 버틀러가 유일하다. 조지는 루즈 볼 획득 부분에서도 NBA 1위를 달리고 있다. 

 

마크 하는 수비수에서 잠깐 떨어져서 상대를 방심하게 만든 뒤, 날아오는 패스를 가로채는 능력은, 폴 조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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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면을,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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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의 패스 예측 능력은 정말 특별하다. 아래 영상에서 폴 조지가 자신이 마크 하지도 않는 선수들 사이의 패스를 예측해서 공을 스틸해 내는데, 저런 걸 할수 있는 수비수가 NBA에서 몇명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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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의 기록이 경쟁자들을 압도할 정도로 화려한 것은 아니다. 하든 처럼 괴물같은 득점 행진을 보여주지도 않았고, 그리스 괴인처럼 상대팀에게 덩크를 하지도 못한다. 또, 팀 성적이 리그 최정상에 있지도 않다. 그가 이번 시즌 보여준 경기당 28.7점, 8 리바운드, 4.1 어시스트, 2.3 스틸, 그리고 0.5 블록이라는 수치와 45.3%/40.6%/83.7% 의 필드골/3점/자유투 성공률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지만... 하든이나 안테토쿰보의 스탯과 비교해서 놀라운 기록은 아니다. 

 

하지만, 폴 조지는 OKC 팀을 더 뛰어나게 만든다... 그것도 아주 아주 많이.

 

폴 조지가 벤치에 있을때 OKC의 네트 레이팅은 마이너스 11.2다. 하지만 폴 조지가 코트 위에 있으면 이 수치가 플러스 10.4로 바뀌는데, 그 차이는 무려 21.6이다. 21.6!! 팀내 그 어떤 선수도 폴 조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 (스티븐 애덤스 13.6, 그랜트 12, 웨스트브룩 7.2). 

 

이정도면, 폴 조지가 MVP를 받아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 같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2-21 18:35:53'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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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21 17:07:35

밀워키가 전체 1위로 정규시즌을 마친다면 쿰보, 그렇지 않다면 조지와 하든 중 팀 순위가 더 높은 선수가 받을 것 같습니다. 하든이 엄청나지만 수비까지 합치면 조지가 결코 뒤지지 않죠. 기자들이 작년 수상자에게 짜게 나올것 같기도 하고요.

2019-02-21 17:08:38

이번 MVP 후보들 재미나네요

아직 시즌 끝나진 않았지만

릅듀커? 없는 MVP 경쟁이 색다르네요

전 쿰보 응원 합니다

2019-02-21 17:12:44

폴 조지는 시즌 초만 해도 이 정도 해줄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올 시즌 활약이 대단하네요

6
2019-02-21 17:20:03

팬심 듬뿍 담아서 조지에게 첫 엠비피를 주고싶네요 ㅜㅜ

6
2019-02-21 17:25:34

개인적으로 폴 조지는 MVP 레이스에선 나머지 둘한테 살짝 밀리는 감이 있는 거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스트팀, DPOY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MVP도 폴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10
2019-02-21 17:26:25

저 세명 중 누가 엠뷔피를 받든, 나머지 두명은 자신이 받지 못한 것을 억울해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저 셋의 활약이 눈부시게 보이네요.

1
2019-02-21 17:30:36

하든의 임팩트가 대단하긴한데...

팀성적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팀의 에이스가 받는건 뭐 거의 사실이라고 봐서

밀워키가 이대로 간다면 쿰보가 받을 듯합니다.

오펜시브 레이팅 3위, 디펜시브 레이팅 압도적 1위더라구요 

2019-02-21 17:31:28

하든도 (저에겐) 코비과네요.

싫어했는데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저 골스전 위닝샷은 봐도 봐도 감탄만 나오네요.

크으흐으흐으흐으흐으

1
2019-02-21 17:37:14

쿰보 한 표 던집니다.

1
2019-02-21 17:40:34

뭔가 팀컬러도 적절하게 빨초파네요

5
2019-02-22 09:40:08

이미 실력은 외계인 수준인 그들... 두렵습니다

2019-02-23 23:42:15

이야.............추억 터지네요.

1
2019-02-21 17:41:15

이대로 가면 쿰보일듯하네요...

1
2019-02-21 17:41:39

시즌이 지금 끝나서 투표를 한다면 털보, (실제로 현지에서 배당등을 봐도 이런 분위기 인듯 합니다)

그런데 결국 하반기를 보내면서 시즌이 마무리 되면 쿰보일듯 합니다.

밀워키가 후반기 일정도 좋은 편이어서 지금 승율에서 더 떨어질거 같지는 않고,

털보는 카펠라도 돌아오고 하는 상황이므로 어느 순간 플옵 생각하고 페이스 다운을 하긴 할거 같습니다.

2019-02-26 17:49:18

오늘자로 쿰보가 배당 1위되지 않았나요?

2019-02-21 17:46:25

셋 중에 누가 받아도 인정합니다

그만큼 대단해요

2019-02-21 17:54:28

요 몇년간 mvp레이스는 정말 괴물들만 있는것 같습니다

2019-02-21 20:22:44

시즌 1위 수성하면 쿰보, 못하면 하든 봅니다.

2019-02-21 21:06:49

멋진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2019-02-21 21:42:46

개인적인 활약으론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지만 tie breaker는 팀 순위로 보여져서 쿰보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9-02-21 22:04:55

쿰보일 것 같아요

Updated at 2019-02-22 00:04:38

서로 다른 부분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점에서 올시즌 MVP 레이스가 그 어떤 시즌보다도 흥미롭네요
갠적으로는 쿰보의 대관식을 바라지만 소년가장이 되버린 털든이나 완전히 한단계 스텝업해버린 좌~~지가 MVP를 놓친다면 그 또한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누구 하나만 응원할수가 없네요

2019-02-22 07:56:32

MVP 쿰보 COY 부덴홀져
현재 성적이 이어진다면 저 두 부분은 저렇게 수상자가 나올듯합니다.

2019-02-22 14:28:20

요키치는 무리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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