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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리차의 좋은 수비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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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14 22:08:35

이 글은 코코넛님이 매니아진에 쓰신 미네소타 시즌 리뷰글중,비엘리차에 대한 팀 수비 기여부분을

보충하는 목적으로 올려보는 글입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7929


미네소타 시즌 중반 상승세엔 많은 이유가 있었겠지만,2월이후 비엘리차의 출장시간 증대 및 

팀 디펜스에서 비중 & 위력증대도 한 가지 요인으로 꼽고 싶습니다.

물론 미네소타의 2월이후 팀 수비지표가 일정 기간 리그 1위권이였던것이 비엘리차만의 공은 아니지만

여러 요인중 취향상 가장 눈길가는 것은 비엘리차의 활약이라 글로 한번 남겨봅니다.


비엘리차는 팀디펜스 효율을 그나마 가늠해볼수있는 공홈의 라인업 마진 스탯을 봐도 2월 이후론 

어느 조합이건 최상위권에 위치합니다.2맨,3맨,4맨,5맨 어디 조합이건 비엘리차가 들어가면 미네소타

라인업의 수비효율 (Drtg)는 최상위권이였어요.그래서 더욱 그의 시즌중 이탈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럼 대체 어떤 수비를 펼치기에 팀 디펜스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몇가지 장면으로 관찰해보겠습니다.


1.3점부근에서 핸들러 압박으로 볼흐름 죽이기 


1) 하드헷지후 리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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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슨과 톨리버의 픽앤롤에 대응하며 강하게 점핑아웃해서 컬리슨의 픽타고 전개를 막고 톨리버에게 공이

건네지자 마자 다시 강하게 리커버리해서 볼흐름을 죽이는 좋은 수비를 보여줍니다.

이런 수비는 메인 핸들러가 돌파나 볼킵을 포기하게 강제하고,덜 위협적인 선수가 공을 쥐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네츠의 퀸시 에이시,킹스의 톨리버등도 이런 류의 특공(?)수비를 전담하는 유형의 선수들에 속해요


2) 롱암 컨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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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명명법으론 팔만 쭉 뻗는것에 중점을 둔 형태라 롱암 컨테스트지만 이것 역시 헷지를 

하고 공을 밖으로 돌게 유도한 좋은 수비입니다.역시 톨리버에게 바로 따라붙어 공간을

놓치지 않는 수비를 보여줍니다.그와중에 시선처리도 참 좋습니다.


2.디깅의 달인 (Digging)

 

-디깅은 도움수비법에 가까운데,주로 페인트존 부근의 디펜더가 돌파해오는 선수의 공을 파내서

펌블유도하거나,공을 품에 쥐는 타이밍을 흐트리거나,스틸을 유도하는 수비법을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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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얼리오펜스에서 돌파하는 선수를 괴롭히기 위해 자기 마크맨은 3점밖에 있음에도 성실히 쫒아와서 
슛과정을 방해해줍니다.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헌신적인 수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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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릭 에반스가 페인트존 진입할때 자기 수비에게 눈을 두면서도 순간적으로 손을 짚어넣어서 펌블을
유도하는 좋은 수비 장면입니다.좋은 존디펜스를 펼치는 선수들은 대개 이렇게 시선처리나 고개각도
조절에서부터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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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가 다소약한 타이어스 존스가 상대 핸들러인 월에게 너무 완벽히 벗겨져 버렸음에도 비엘리차가 디깅을

절묘하게 해서 속공으로 이어지는 턴오버를 유도하는 장면입니다.


3.길목잡기 (공간선점 및 판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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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인상적인 수비 장면인데 3번의 굿디펜스를 펼칩니다.

무엇보다 자유투부근->베이스라인->다시 3점라인->다시 자유투부근까지 아주 필요한 위치로만

열심히 쫒아다니는 활동량과 시의적절함이 돋보이는데,제가 감독이라면 이뻐할수 밖에 없는 수비장면.

 

1) 월의 돌파동선 예측후 적절히 가로막고 스텝으로 몰아내서 베이스라인까지 쫒아냄

2) 곧이어 정면 포터의 3점까지 예측후 쫒아가서 클로즈아웃으로 3점 포기하게 하기

3) 연이어 돌파하는 포터의 슛도 끝까지 컨테스트로 방해

 

특히,2)와 3) 사이의 과정에서 컨테스트하겠다고 점핑을 과하게 해서 파울하거나, 상대 슛훼이크에

속아 공격수 몸뒤로 넘어가 오픈 주는 수비수도 많은데,비엘리차의 수비는 팔을 쭉뻗어 3점을

방해하면서도 상대가 클로즈아웃 벗기고 돌파하는것까지 다 막을 수 있게끔 접촉을 유지한채 

유효한 방해를 지속했습니다.정말 좋은 클로즈아웃 수비의 예라 생각해요.

 

이런 수비의 측정이 대중에게 공개되진 않지만 팀별로 다 집계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저런 과정에서 공격수의 효율측정도 따로 하고 있습니다.즉 수비입장에서 클로즈아웃의 갯수

뿐만 아니라 효율의 문제도 측정한다면,공격수도 클로즈아웃공략시 상황별 효율을 측정한단뜻)

 

개인적으론 상대훼이크에 속지 않고 ,경합용 점프도 상황별 적절한 강도로 잘 시전하며,벗겨지더라도 

신체접촉 유지하며 상대 돌파까지 붙어주는 효율성면과 파울없이 이 과정을 수행해서 상대 윙맨에게 

질식감을 주는 수비수론 클레이 탐슨을 첫 손으로 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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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반발 스텝이지만 엘리베이터 문닫듯 딱 반발만 옮겨서 존월의 페인트 돌파를 막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횡패스까지 예측해서 3점 슛에 끝까지 점프 컨테스트를 해주죠.비록 슛은 들어갔지만
공간을 이해하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좋은 팀 디펜스를 펼친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위 장면처럼 아주 짧은 순간의 판단만으로 돌파를 원천봉쇄해서 발생했을수도 있는 드라이브인이나 
림대쉬하던 커터의 슛시도까지 차단한건 눈에 쉽게 띄지도 않고 집계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나쁜 수비란걸 발견하고,평가하는것도 공격에 비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7-06-14 21:34:32'NBA Multimedia'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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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7-06-14 18:33:47

많이 배우고 갑니다. 수비 하이라이트만 모아놔도 공격 영상만큼이나 재밌네요.

WR
1
2017-06-14 20:31:57

가끔은 이렇게 보는것도 재미가 있습니다.그런 즐거움이 기탄국어님께도 전해졌다면 다행입니다.

7
Updated at 2017-06-14 19:09:31

팀 밑바닥에서 헌신적으로 뛰는 선수고 가자미 역할로 크게 활약했던 유로리그에서는 비엘리차에게 MVP를 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장점이 많은 선수임에도 미네에서는 이선수를 반도 못쓰고 있고 미로티치의 경우처럼 티보두는 비엘리차에게 2:2 헨들링을 맞기지 않고있죠... 수비는 언급해주신것 처럼 기본기가 좋고 커버하는 영역이 상당히 넓은데 반해 쟁과 호흡이 별로 좋지 못해 실수가 자주보이기도 합니다.('CHA vs MIN - 3쿼터 3점 두방을 허용하는 쟁 수비...' http://cafe.daum.net/ilovenba/2ZHr/2772)시즌 막바지에는 좀 괜찮아 진거 같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쟁-비엘리차는 따로 써야한다고 보고있습니다...; 2014 피바 월드컵부터 페네르바체 유로리그 NBA입성까지 꾸준히 지켜보고 있지만 안타까운 마음만 커져가고 있네요 티보두가 잘써주던지 진가를 알아보는 좋은팀으로 보내주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글 감사히 잘봤어용~

2017-06-14 19:02:26

요즘처럼 빅맨이 하이포스트에서 이것저것 해줘야 하는 시대에 최적의 빅맨인데 의외로 플레이타임을 못먹고 있네요.

2017-06-14 19:17:05

그러게요... 세르비아 국대에서 쓴것 처럼 포인트 포워드로는 최고의 선수인데 참고를 안하나 봅니다;

http://cafe.daum.net/ilovenba/2ZHr/2707

3
Updated at 2017-06-14 20:32:41

사실 비엘리차에게 볼 핸들러 역할을 줬다가 트레블링 파티가 열리면서 비엘리차가 자신감을 좀 잃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었죠.

 

지난 시즌 좀 나아졌긴 하지만 라빈, 위기 라빈 이탈 후엔 루비오, 타이어스같은 선수들이 공을 많이 쥐다보니 공격 작업시엔 큰 역할을 못했던 것도 사실이네요. 

 

다만 저 허슬을 바탕으로 후반기 지날수록 출장시간을 점차 많이 부여받기 시작했고 그렇다면 다음 시즌엔 공격에서도 더 많은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는 해봅니다.

WR
3
2017-06-14 20:34:20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 선수 유럽시절 동영상을 구해서 좀 봤었는데,확실히 약간 온볼로 푸쉬시키면서 파생력까지

뿜어져나오는게 가능한 선수인데,nba와선 3점밖캐치후 쏘거나 클로즈아웃 벗기고 대쉬하거나 등으로

다소 제한적인 기능으로 쓰여져서 아쉽긴 했습니다.수비적으로라도 팀기여도가 인정받기 시작했으니

내년엔 좀 더 공격에서도 늘어난 롤을 기대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2017-06-14 18:50:36

비엘리차 리바운드나 수비로 많이 까임 받았는데..

시즌 중에 수비적으로 가장 성장한 멤버이기도 했죠. 그놈의 부상이

다음 시즌 기대합니다. 건강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2
2017-06-14 20:21:49

멋진 분석글 감사합니다!

 

비록 시즌 막바지에 불의의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긴 했지만 후반기 보여준 비엘리차의 경기력은 경기장 내에서 가장 눈부셨습니다. 다행히 티보두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비엘리차를 중용했고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남겼습니다. 다음 시즌 공격 작업에서의 기복만 줄여온다면 미네소타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줄 완소 플레이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돌아와 올해처럼 발발거리며 뛰어다니는 허슬러 비엘리차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WR
2017-06-14 20:34:54

좋은 말씀이십니다.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1
Updated at 2017-06-14 21:13:33

하드헷지의 달인인데다가 사실상 팀내 최고의 리바운더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골귀쟁보다 두배는 중요한 팀의 코어라고 보고 있구요. 이렇게 알아보기 쉽게 비엘리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회복해서 내심 내년엔 주전으로 봤으면 합니다.

2
Updated at 2017-06-14 21:15:25

정성어린 글 고맙게 잘 봤습니다

생각이 있으셔서 이 공간에 풀어주셨지만 매니아진에서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수 있지 않을까 싶은게 다소 걸립니다만 

 

수비에서의 다양한 플레이들을 쉽게 이해할수있게 설명해주셔서 여럿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비엘리챠 좌우 스탭만 좋아지면 정말 중용받을꺼 같습니다. 지금은 한번 팅겨나가듯 한 방향으로 쫓아가는 건 괜찮은데역방향 걸리면 거의 속수무책인거 같더라구요. 아주 약간이나마 반응이 빨라져서 조금만 버텨주면 훨씬 티보듀가 많이 쓸꺼 같습니다 


내년에 건강히 뛰어주길!

Updated at 2017-06-15 16:06:26

공감하는게.. 개인적으로도 비엘리차의 수비가 마냥 좋다고 할 수 없는 이유가 결국은 어질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응이나 예측하는 능력은 참 괜찮다고 보는데.. 이 친구가 확실히 빅맨이다보니 순발력이나 어질리티의 부족으로 인해 퍼리미터 영향력을 뿜어내는데 어느정도 한계는 있다고 봐야할 것 같고, 결정적으로 세로수비가 좋다고 보긴 어려워서 애매한 부분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이건 전에 테디어스 영 볼 때랑 비슷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17-06-15 16:33:38

예 댓글 잘 봤습니다

 

결국

좋은 수비팀이 될수록 비엘리차는 어쩌면 더 빛날꺼 같습니다. 센스는 확실하나 신체조건이나 운동능력에서 1선 수비수로는 약간 애매합니다. 테디어스 영도 그렇죠(올해 이궈달라를 보세요. 강팀에 있으니 빛이 반짝반짝 납니다)

 

앞으로 더 중용받을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부상에서 완쾌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당장 미네소타는 다음시즌부터 중간 수준의 팀으로 올라갈려면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지만 비엘리챠가 지금까지의 모습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걸 빼놓을수 없을꺼예요


유럽 선수중에서 회자되는 선수로 자리잡길

1
2017-06-14 23:50:27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유럽산 빅맨들의 BQ가 좋다는 말이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순간적인 눈치가 좋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1
2017-06-15 10:33:0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쟁도 좋은 선수이지만 쟁과의 장기계약이 너무 아쉬운게 쟁보다는 비엘리차가 더욱 좋은 선수라고 보기에

비엘리차를 더욱더 중용했으면 합니다.

비엘리차-타운스, 타운스-블루워커센터, 비엘리차-블루워커센터 이렇게 돌리는걸 보고싶네요


2
2017-06-15 15:56:30

정말 수준 높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농알못이라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걸 정말 잘 풀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

말씀하신대로 비엘리차가 헷지를 할 때 눈에 띄는 것이 반발 혹은 한발 더 들어가주고, 리커버리를 한다는건데.. 이게 사실 오버헷지도 될 수 있고, 결국은 디시젼이 좋지 못하다고 평가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런 순간적인 판단을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전체적인 팀디펜스 향상에 영향을 주는 것 같구요.(개인적으로는 골스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이런 깊게 들어가는 판단을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저렇게 위협(?)하는 걸 디깅이라고 하는구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 사실 미네소타에서 저런 겐세이(저는 표현을 몰라서 이렇게 말하고 다닙니다....)를 루비오가 참 잘하죠. 그리고 타이어스도 팔이 짧아서(ㅠㅠ) 그렇지 저런 센스가 나름 괜찮은 선수이기도 하구요.

여튼 미네팬으로서 비엘리차 글이 올라와서 참 좋네요 ^^

1
2017-06-16 03:57:49

잘 봤습니다. 비엘리차라는 선수에 대해서 많은 매니아팬분들이 알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합니다. 

테크니션으로 영입했는데, 폴과 마레 님 말씀처럼 가혹한(제가 생각하기엔)  트래블링 콜등으로 인해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고, 티보듀 감독 이후 블루워커로 팀의 완소였죠.

 

한참 플옵 경쟁하다가 비엘리차가 이탈하면서 내심 포기했던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국대도 못나가고 재활중이라는데 완벽히 재활해서 내년은 풀시즌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1
2017-06-17 20:13:12

요즘엔 뭔가 공격보다는 수비잘하는 선수에 눈이 가네요~특히 림프로텍터보다는 레너드나 비엘리차같이 손과 발이 좋은 선수들이요!멋진 글 감사합니다~><

1
2017-06-22 13:44:39

얘는 농구 아이큐 만큼은 리그 탑 클래스라 확신합니다.

1
2017-07-05 17:35:28

2k 에서 2:2 비엘리차 상대로 득점하기 정말 힘들더군요..;;

 

누군지 잘 모르는 선수였는데 잘보고갑니다

1
2017-07-13 23:46:52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Nemanja BjelicaNBA로 떠나기 직전 시즌 EuroleagueBest Defender(올해의 수비수 격) 부문에서 2위를 했었습니다. Euroleague에서는 이 상을 전적으로 감독들의 투표로 결정하는데 꼭 눈에 띄는 찰거머리 스타일이나 림프로텍터 유형이 아니더라도 실질적으로 팀수비에 공헌을 많이 하는 선수라면 전통적으로 높게 평가를 받아왔었습니다. 유럽 무대 최상위 통합리그의 헤드코치들이 체감하고 인정한 부분들을 Positive님께서 딱 짚어내셨으니 농구보시는 식견이 대단하심이 간접적으로 확인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WR
1
2017-07-14 12:36:16

아 저도 Nikolic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수비수 투표도 현업 코치들이 한다니 좀 더 신뢰가 가네요.

 

좋은 댓글 감사드리며,앞으로도 많은 정보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3
2017-07-13 23:50:06

 

유럽 농구, 국제 농구를 보는 입장에서 조촐한 NBA에서의 기록으로는 간과되기 쉽지만 실력은 분명 뛰어나다고 보증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많은 분들에게 이렇게 조명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설명해주신 수비력 외에도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선수인데 새로운 Minnesota의 선수구성 면면과 코어들을 꽉 쥐어짜서 수확을 거두는 Tom Thibodeau의 코칭 특성상 Bjelica가 본연의 게임을 펼치기에는 더 상황이 힘들어진 것으로 보이네요. Bjelica가 동안이지만 은근히 선수로서 나이가 있는데(1988년생) 계속 어정쩡한 상태에서도 NBA에 남고 싶어 할지 유럽 복귀를 결정할지 다음 시즌 뒤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WR
1
2017-07-14 12:35:09

와 수준높은 댓글에 많은걸 배워갑니다.

정말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종종 유럽농구와 국제농구에 대한 견해 듣고 싶습니다.

3
2018-07-06 10:54:16

Positive님의 차트 역주행 글보고 코멘트 남겨봅니다.

 

팀 디펜스에 상당히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보이네요. 이런 선수가 필라에 와주다니 얼른 시즌 개막만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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