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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 버닝할 것 같은 선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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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8:10:09

블리처 리포트에서 선정한 시즌 후반기에 폭발할 것 같은 선수 탑 10입니다. 말 그대로 재미로 해본 예측에 가까우니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어체와 의역, 오역은 양해부탁드립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608273-10-nba-players-ready-to-break-out-of-their-early-season-funks

 

10. 요나스 발렌슈나스(토론토, C)

발렌슈나스는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그에게 거는 기대치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는 올 시즌 12.2점에 8.9리바운드를 기록중인데, 이는 자신의 커리어 평균인 11.0점에 8.1리바운드랑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기록이다. 발렌슈나스의 올 시즌 시작은 아주 산뜻했다. 인디애나와의 개막전에서 발렌슈나스는 2115리바운드로 상대 골밑을 폭격하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인 보스턴 전에서 그는 610리바운드로 부진한 모습으로 여전히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1122~1226일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을 결장한 발렌슈나스는 부상 이전까지는 평균 12.6점을 기록중이었다. 그리고 부상 복귀 후에도 기복은 있지만, 복귀 이후 10경기 중 4경기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발렌슈나스는 아직 92년생으로, 발전의 여지가 아직도 충분한 선수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다가옴에 따라, 발렌슈나스를 비롯, 올스타전에 출장하지 않는 토론토 선수들의 휴식은 더욱더 중요하다. 물론, 아직도 팀에서 중용받는 위치는 아니고 심지어 클러치 타임의 대부분은 비욤보가 센터 롤을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발렌슈나스는 분명 4번째 시즌인 올 시즌 후반부에는 포텐셜을 터뜨리고 만개하여 더블-더블 빅맨으로 거듭나는 것을 예상해본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5.6, 12.3리바운드

 

9. 챈들러 파슨스(댈러스, SF)

마크 큐반은 2014년 여름에 파슨스에게 346M의 계약을 안겨준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을까?

물론 그건 큐반만이 알겠지만, 적어도 파슨스가 현 시점에서 연간 15.3M의 돈값을 못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팩트이다. 계약 첫 해였던 지난 시즌에 각종 잔부상으로 고생하였긴 했지만, 파슨스는 66경기에 출장해서 평균 15.74.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휴스턴 시절의 마지막 2시즌에도 채 미치지 못하며 큐반과 팀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역시 부상에서 완치되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이한 파슨스는 팀의 첫 10경기 중 4경기에 결장하였으며 출장한 6경기 또한 20분 미만만을 뛰면서 철저히 관리받은 바 있다. 그리고 12월 전까지 13경기에 출장한 파슨스는 평균 8.0점만을 기록하며 전혀 15M 연봉자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10, 11월에는 부상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난 112일 클리블랜드 전에서 파슨스는 41분 동안 25점을 넣으며 르브론 제임스와의 3번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팀은 3점차로 아쉽게 패했지만, 자신의 시즌 최고의 경기를 최고의 3번인 르브론과의 경기에서 했다는 점은 충분히 고무적이었다.

3년 계약 중에 1년 반 정도(, 50%)를 소화한 파슨스는 아직까지 전혀 연봉값을 못했다는 점은 확실하다. 하지만, 지금의 몸상태를 고려할 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돌아올 파슨스는 분명히 반등할 것이고, 댈러스를 플레이오프까지 확실하게 이끌 것으로 예상해본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6.2, 5.0리바운드

 

8. 해리슨 반즈(골든스테이트, SF)

해리슨 반즈는 올 시즌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출중한 운동능력에 슈팅까지 겸비한 포워드로 아직도 성장 여지가 큰 선수이고 그 포텐셜 하나만으로도 골든스테이트가 필수적으로 연장계약을 맺어야만 하는 선수지만, 그는 실력에 비해 합당한 출장시간을 보장받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출장 시간에 관해서는 팀에서 최대한 배려를 해줬다고 보이는 것이, 반즈가 부상을 당하기 전인 11월 말까지 17경기에서 반즈는 평균 30.1분을 뛰며 평균 13.4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부상으로 16경기, 한 달 반 가량을 결장한 반즈는 1월 복귀 이후에 7경기를 벤치에서 나오며 서서히 예열하였고 최근 경기들인 디트로이트와 클리블랜드 전에서는 주전으로 다시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복귀 이후 10.3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득점력이 다소 식은 반즈이지만,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이후에는 시즌 초의 뜨거운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6.5, 4.5리바운드

 

7.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 SF)

커리어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코트 내에서의 기량이나 스탯은 많이 하락했지만, 충분히 임팩트있는 마지막을 보내는 중이다.

시즌 초반에 난사에 난사를 거듭하며 야투가 30% 이하까지 내려가는 등 갖은 비난을 받기도 했던 코비는 그러나 그 이후에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서 경기력도 끌어올렸고, 현재 그의 평균 기록은 17.0점에 야투 34.7%로 시즌 초에 비해서는 많이 올라왔다.

야투 34.7%라는 기록은 아주 처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코비는 11월 한 달 동안 평균 14.9점에 야투 29.3%를 기록한 선수였다. 한 달 전체 야투 30%가 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리고 1월 한달간 코비의 야투율은 38.7%로 시즌 초의 29.3%에 비하면 아주 많이 상승했다. 본인의 리듬을 찾으면 여전히 폭발력은 살아있는 코비 브라이언트이기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좋은 몸상태를 그대로 유지해가며 은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본다. 특히,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고 있는 팀도 아니기 때문에 코비가 마음편하게 자신만의 농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9.0, 4.0어시스트

 

6.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 C)

드와이트 하워드와 휴스턴 선수, 프런트는 정말 다사다난한 15-16 시즌 절반을 보냈다.

케빈 맥헤일 감독의 경질부터 하워드와 하든의 불화설까지 바람잘 날 없었던 휴스턴은 그러나 2016년 새해 들어서는 안정 궤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201663패 기록중) 드와이트 하워드는 올 시즌 평균 14.2점으로 루키 시즌 제외 커리어 로우, 평균 12.0리바운드로 루키 시즌, 지난 시즌 제외 최저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폼이 하락한 모습이지만, 12월부터는 서서히 폼이 올라오고 있는 듯 해 보인다.

하워드는 이번 달 6경기에서 평균 16.213.3리바운드 야투 57.8%를 기록, 시즌 초에 비해 맹활약중이며 이에 따라 휴스턴도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상을 당하지만 않는다면, 하워드 역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꾸준한 활약을 통해 휴스턴을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진입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8.5, 15.0리바운드 & 휴스턴 6번시드로 플옵 진출.

 

5. 아밀 존슨(보스턴, PF)

아밀 존슨은 엘리트 선수라고는 보기 힘들지만, 리그에서 가장 터프한 포스트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는 불리는 선수이다.

현재 존슨은 평균 1.2블락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블락을 기록중이기는 하지만, 8.4득점은 그의 연봉(12M)에 비하면 아쉬운 생산성이기는 하다. 존슨의 평균 기록이 좋지 못한 데에는 시즌 초반인 11월에 팀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6.9득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던 것이 크게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2016년 이후에는 완전 다른 선수가 된 존슨은 평균 11.8점에 8.1리바운드 야투 69.1%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7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면서 꾸준한 인사이드 득점을 담당해주고 있다. 또한, 113일 인디애나 전에서는 14점에 18리바운드(8공격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03-94 승리를 이끌었고, 이 경기는 보스턴이 4연패 늪에서 빠져나오는 경기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현재 각종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서 있는 셀틱스, 그리고 몇몇 루머에는 트레이드자원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있는 존슨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지만, 보스턴에 남는다면 꾸준한 출장시간과 함께 좋은 생산성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으로 예상해 본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2.0, 8.0리바운드 & 타 팀으로 트레이드되지 않을 것.

 

4. 웨슬리 매튜스(댈러스, SG)

매튜스는 작년 여름, 댈러스와 470M의 계약을 맺었고 지난 시즌 도중에 아킬레스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매튜스에게 이런 거액을 안겨준 것은 다소 위험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15.9점에 3.7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수비가 출중한 공수겸장인 매튜스이기에, 이 정도의 투자 없이 잡는 것도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시즌에 매튜스는 평균 12.8점에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부상 복귀 첫 시즌 치고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11월에 평균 11.2점에서 12월에는 평균 15.0점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최근 4경기에서는 평균 9.0점에 그치며 다소 주줌하고 있는 매튜스이지만, 아킬레스 파열이라는 아주 큰 부상을 입은 만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서부 5번 시드인 댈러스 매버릭스는 분명 매튜스와 파슨스 같은 선수들이 올라오면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2월 이후의 매튜스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4.5, 3.0어시스트

 

3. 티모페이 모즈코프(클리블랜드, C)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의 베스트 선수 중 한 명이 모즈코프였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하지만,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10.6점에 6.9리바운드, 야투 59%를 기록했던 모즈코프는 온데간데 없고 6.0점에 4.3리바운드 야투 50.3%50%를 겨우 넘기고 있는 초라한 빅맨만이 있다.

11월에 7.5점에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던 모즈코프는 그 이후 출장시간도 점차 감소해서 올 시즌 17.8분만을 뛰고 있다. 그리고 1월에도 반등할 여지는 딱히 보이지는 않고, 평균 4.5점에 4.5리바운드를 1월에 기록하고 있는 모즈코프이지만, 그래도 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모즈코프의 역할이 절대적이기에 모즈코프의 반등을 예상해본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6.0, 7.0리바운드 & 다시 많은 출장시간을 받을 것.

 

2. 디안젤로 러셀(LA레이커스, PG)

NBA최고의 명문인 레이커스에 2픽으로 지명될 때만 해도, 루키 가드 러셀에 대한 기대는 하늘을 찔렀다. 현재 러셀은 어느 정도 번뜩이는 기량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32.3%3점 성공률은 대학 시절 41.1%의 성공률로 엘리트 슈터로 분류되던 때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코비에게 공을 주고 위크 사이드로 빠지기 바빴던 러셀은 최근에는 보다 많은 롤을 부여받으며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 역시 레이커스의 미래가 밝기 위해서는 이 어린 가드의 성장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러셀을 더 많이 지원해줄 것이고 이런 면에서 러셀의 올 시즌 후반부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할 수 있겠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4.5, 6.0어시스트

 

1. 라마커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 PF)

이번 여름 최고의 영입이자 스퍼스 역사상 가장 대어급의 FA 영입은 바로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영입이었다. 그는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샌안토니오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낙점받았다.

스퍼스에서 보낸 첫 한 달간, 알드리지는 평균 15.9점에 9.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포틀랜드 시절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스탯으로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알드리지는 지난 시즌에 23.4점에 10.2리바운드를 기록하였던 올스타 파워포워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타플레이어이자 좋은 BQ를 보유한 선수답게 알드리지는 바로 스퍼스의 시스템에 녹아들었고 2016년 평균 기록은 18.210.2리바운드로 상당히 준수하다. 그리고 샌안토니오는 골든스테이트에 다소 묻힌 감이 있지만 현재 366패로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골든스테이트(384)와도 2경기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그리고 알드리지가 1월처럼만 꾸준한 생산성을 내준다면, 스퍼스와 던컨이 6번째 반지를 끼는 것도 불가능한 스토리가 아닐 만큼 알드리지가 가세한 스퍼스는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다.

2~4월 성적 예상 : 평균 19.3, 12.0리바운드 & 샌안토니오는 불스의 7210패 기록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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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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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8:13:39

1위가 알드리지네요
샌안토니오는 불스의 72승 10패 기록을 깬다...덜덜하네요

2016-01-19 18:14:46

위 선수들 외에는 위긴스도 후반기에 버닝할것 같습니다!

2016-01-19 18:14:58

우리 봄에 강해지는 멜로는요...?

2016-01-19 18:19:38

1위에서 흠칫

Updated at 2016-01-19 20:08:06

실질적으로 샌안은 우승을 노리는 팀인지라 카와이만 버닝해서는 힘들죠. 수비력 상승으로 이미 만족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알드리지는 조금 더 공격에서 보여줘야합니다. 이 기대치가 맞음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듀란트와 서버럭 관계처럼 공격에서 1옵션역할을 나눠가졌으면합니다. 누가 1옵션인지 애매한 그런 관계...

2016-01-19 19:14:27

어라~1옵션은 폽 감독님 아니었나요카와이랑 알드리지가 암만 잘해도 공동 2옵션으로 폽 감독님 파트너 밖에 못하죠

2016-01-19 23:55:52

파슨스는 최근 들어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인지라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더 잘할거라 기대하고 있고

매튜스는.... 일단 수비는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니까 슛 기복만 좀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부상 여파라고 생각하고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2016-01-20 08:37:59

제가 본 댈러스 경기에서는 매튜스가 매번 좋던데 기복이 있는 선수였나보군요... 마음에 들었는데 괜히 아쉽네요

2016-01-20 02:20:16

두명이나 댈러스에 있다는 점이 후반기를 기해대도 될 것 같은 희망이 생긴건가요!!!

2016-01-21 04:32:11

후반기에 디러셀의 대폭발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2016-01-21 23: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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