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기간 팀별예상- 2)동부 central division
4
2083
Updated at 2013-01-17 00:00:08
2번째로 센트럴 디비전 입니다
인디애나, 시카고, 밀워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입니다.
해당 팀들이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소로도 쓰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써봤습니다. 매니아분들의 응원팀에 어떠한 점에 보강이 있었으면 좋을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프시즌에 히버트와 조지힐-마힌미를 모두 잡으면서 야심차게 오프시즌을 보강했습니다. 그레인저가 큰 부상으로 아웃됬음에도 불구하고 동부 4위에 올라있습니다 - 이것은 로이 히버트가 굉장히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올려준 성적이라 꽤나 의미가 있습니다.
폴 조지가 3번으로 굉장히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떄문에 그레인저가 돌아오면 다소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레인저는 최근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이고, 내년까지의 계약만 남아있습니다. 인디애나는 그레인저를 트레이드 한다면, 지금 가장 취약 포지션인 2번 포지션을 보강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한때 에릭고든과의 트레이드 설도 있을 정도로 2번 자원을 노리지 않을까 싶네요.
3번 자원이 취약한 팀에게 적극적인 오퍼를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릭로즈의 로즈룰 계약의 첫해인데, 로즈가 큰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소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티보도 감독의 역량이 빛나고 있습니다. 아쉬운것은 역시 가드진과 함께 5번 백업입니다. 아식이 빠진 자리를 모하메드로 채우려고 했지만, 모하메드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아가 지난시즌보다 무려 8분가량 더 뛰고 있습니다.
시카고의 문제점은 역시 샐러리입니다. 팀내 4명이 10밀 이상이고, 로즈가 로즈룰맥시멈까지 받으면서 올시즌 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사치세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로즈와 부저, 노아, 깁슨까지 계약이 계속해서 있으면서 만일 부저를 트레이드 하지 않고 그냥 간다면 앞으로 몇년간 사치세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나 내년부터는 사치세 비율이 늘어나면서 이 금액 또한 꽤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깁슨과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시즌부터는 부저와 깁슨이 4번 포지션에서 무려 23밀이상을 받아가게 되는데, 이 자리의 정리가 필요하겠죠
하지만 부저가 최근에 또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워낙 몸값이 비싸기 때문에 트레이드가 어렵습니다. 다. 아마도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움직임이 없다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는 확실히 무브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시카고는 이번시즌 하드캡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동안 10일계약 4번만이 가능한 돈만 남아있습니다. 시즌중에 뚜렷한 보강이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난시즌 보것으로 몬타와 우도등을 데려왔으나 아쉽게 9위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에 떨어진 바 있습니다. 올시즌 초반 좋은 기세를 보이다가, 최근에는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동부 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제닝스와의 연장계약을 포기하면서, 이번시즌이 끝나면 제닝스가 제한적 FA가 됩니다. 팀 내 에이스가 제닝스와 몬타이지만, 서로 시너지가 전혀 나지 않고 두 선수 모두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트레이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팀중 하나입니다
1. 몬타 or 제닝스 - 두 선수가 같이 팀에서 레귤러를 나오는것이 어느정도 좋지 않음이 지난 시즌 트레이드 이후로 계속 입증되고 있어서 이 두명중 한명을 트레이드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포가 풍년으로 제닝스의 트레이드가 녹록치 않다는걸 감안하면 몬타쪽이 좀 더 가능성이 크겠죠
2. 일야소바 - 일야소바는 지난 시즌 굉장한 모습으로 5년 40밀의 계약을 따냈으나, 올시즌 저조한 모습과 래리 샌더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계약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5년계약의 아직 첫해의 절반도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가능성도 큽니다
3. 달렘베어 - 달렘베어는 지금 쓰지 않는 선수에 가깝기 때문에 밀워키가 충분히 트레이드에 이용할 수 있고, 트레이드 가능성이 큰 선수입니다. 트레이드를 해서 스윙맨자원을 받아오면 좋을 듯 싶네요
먼로가 작년보다 스텝업이 없는것은 아쉽지만 여전히 잘해주고 있으며, 드러먼드가 생각보다 훨씬 좋은 적응력을 보여주는것이 기대이상입니다 (20분정도 출전에 7-7). 장기적으로 드러먼드를 키운다면 맥시엘은 좋은 만기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내년시즌까지 스터키와 발리누에바의 샐러리가 잡혀있는것이 다소 아쉽지만, 매거티의 계약이 끝나면서 샐러리가 팍 줄게 됩니다. 어지간한 FA한명은 잡고도 충분히 남을 샐러리이죠.
트레이드를 한다면 멕시엘 정도가 매물입니다만, 맥시엘을 트레이드 하지 않고 올시즌까지는 드러먼드를 지금과 같이 쓸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드러먼드의 스타팅도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샐러리가 가장 적은팀중 한명입니다. (배런의 사면도 있습니다)
올해도 바레장의 부상이 터지고야 말았네요. 지난 2시즌동안 절반도 못 뛰었던 (51,41경기 결장) 바레장이 올해도 꽤나 큰 부상을 당하면서 6~8주 더 결장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덕에 톰슨이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경이 된것이 위안거리네요. 톰슨과 바레장은 확실히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문제는 바레장이 워낙에 부상이 많은 선수이기때문에 트레이드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트레이드 데드라인전에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그때 한번 노려볼 수도 있겠죠. 전체적으로 팀 샐러리가 굉장히 낮아서 바레장 말고는 트레이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
13
Comments
인디애나가 내년에 데이비드 웨스트 빠지기도 하고 2번을 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