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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라는 팀에 대해 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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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21:57:36

저는 그냥 보는거 좋아하는 농알못이라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현재 외국인 2명은 스코러형 타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패스가 안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다만 SK라는 팀에서는 또 하나의 공격 재능인 김선형이라는 걸출한 포인트가드가 있는데

 

어째서 왜..계속 스코러형을 뽑는걸까요?? 외국인선수에 좌우되는건 아는데 아무리 그래도 볼셔틀로서만

 

쓰려고 하는걸까요? 우리나라에서 포기 힘든 슬래셔스타일의 가드인데..너무 아쉽습니다.

 

게다가 슛 정확도도 충분히 좋아져서 어느정도 득점력이 나올꺼라 생각하는데..

 

이것은 감독의 어떤 의도로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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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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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9-17 22:00:40

일단 다른것보다 올시즌 sk농구에 대해서 느끼는건

'최부경 개고생이 눈에 보인다.'

WR
1
2017-09-17 22:01:57

제가 드리고 싶은말이 그 말입니다.. 궃은 일 할 선수는 보이지도 않고 어허..

1
2017-09-17 22:05:59

문경은 감독 계약이 이제 1년 남았습니다.

헤인즈 있을때 팀도 최상위권이었고, 그 덕분에 재계약도 해서 그런지 헤인즈를 다시 데려왔는데 아마 재계약하기 위해서 최후의 작전인 애런go를 하겠죠

2017-09-17 23:18:34

일단 김선형은 스코어러가 아닙니다. 3점이 있지만 완전 오픈일때 던지는게 대부분이고, 점퍼가 안정적이지 못하죠. 클러치에 활약하는 선수고 돌파와 리딩에 능하지만 외국인 선수 거르고 코어로 박기엔 부족한 점이 좀 있습니다. 기복도 좀 있고요.
작년에 느낀 sk의 문제점은 수비가 상당히 안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비는 감독의 문제도 있다는 생각이고요.

WR
2017-09-18 02:35:56

그렇군요 제 기준에선 프로 처음부터
공격형가드로써의 재능은 역대급이라
생각했는데 다크지 못한것인지
외국인 스코러스타일이
필요한가보네요 ! 수비는..일단
선수구성이...수비적인 냄새나는 선수가
부족한듯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17-09-18 00:19:09

김선형 선수도 마냥 볼 셔틀 역할만 하는 건 아닙니다. 김선형선수도 확실한 온 볼 플레이어이구요. 지금 리그 분위기상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분위기입니다. 그 결과 대체용병이 많습니다.

장신 대체용병 중 블루워커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검증 된 헤인즈로 가는거죠. 또한 김선형은 1번 보다 2번에서 더 빛나는 선수인데, sk현재 1번 역할이 마땅치 않은 것도 문제이겠죠..

WR
2017-09-18 02:39:05

흠 작년의 김선형을 기준으로 본다면
전 볼셔틀역할에 국한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 또 국대에선
자신의 재능을 온전히 펼쳐보이는
느낌이더군요 외국인선수야..머
분위기상 알지만 과연 골밑이
잘 버텨질지 모르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
2017-09-18 07:05:30

문애런이 김선형을 1번으로 역할을 부여했던거 같습니다. 변기훈도 있으니, 김선형이 공을 몰고 치고 나가 주길 기대 한 느낌이었습니다. 더구나 주 스코어러인 화이트가 잇어서

멤버 구성항 최준용은 강점으로 보여줫던 앞선에서 사이즈를 이용한 강력한 수비가 아닌, 뒷선에서 궂은일을 전담 할꺼 같습니다.

1
Updated at 2017-09-18 01:27:21

일단 이 조합은 저도 글쓴분처럼 이해가 안가는 조합이긴 합니다.

 아마도 김선형-변기훈(최준용)-화이트-헤인즈-최부경이 외국인 2명뛸때고 한명뛸때는 최준용이 더해질꺼같은데 일단 온볼 플레이어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거기다가 헤인즈 같은 경우는 영리하다고 하지만 작년 부상이후에 골밑에서 마무리 능력이 상당히 저하된것 처럼 보였구요. 그렇다면 외곽슛비율이 너무 높아질꺼같아서 시즌이 시작도 전에 걱정되네요. 골밑 돌파 김선형이 있지 않느냐 하겠지만 국대 김선형과 SK김선형은 약간 차이가 있는게 국대에서는 골밑도 잘 파고 하지만 정작 SK에서는 문경은의 1번 선패스 마인드 주입으로 인해서 상당히 정체를 겪는 느낌입니다. 퓨어도 아니고 공격형도 아니고 그냥 보면 애매해요. 작년에 테리코 하나 있을때도 볼셔틀 느낌이었는데 온볼이 한명 더늘어난 이시점에 얼마나 전술 준비를 잘했을지 궁금하면서도 걱정되네요.

 

저는 전통적인 농구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겟는데 일단 빅맨에 공이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좋겠다 생각이 드는데 한살 한살 더먹어가는 헤인즈 빼고는 골밑 공략할 유닛이 보이지가 않네요. 최준용도 키작은 2,3번 매치로 하겠지만 그 효율이 얼마나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엔 부상도 있었다고 하니 기대는 해보겠지만 말입니다.

 트랩디펜스랑 지역방어 조합해서 실책 유도후에 속공이나 정비전에 공격하는 전술 갈꺼같은데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초보팬이었습니다

WR
2017-09-18 02:41:05

저랑 비슷한 생각과 느낌을
잘 정리해서 적어주셨네요..!
sk에서의 김선형이 어떻게 방법을
찾을지 지켜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017-09-18 05:20:45

 옛날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켈렐레 나가고 베컴 들어온 레알 마드리드요.. 이 팀 생각이 납니다.. 

2017-09-18 08:55:20

 헤인즈와 김선형의 조합은 꽤 좋았었기에 헤인즈 몸상태만 괜찮다면 이번에도 둘의 호흡은 괜찮을 듯합니다. 다만 화이트와는 글쎄요. 개인적으로 화이트 때문에 작년 김선형이 다 죽었다 보기에..화이트가 기복도 심한 편이고요.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김선형은 전보다 더한 볼셔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2017-09-18 13:05:46

슛터천국 SK 최준용 최부경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3점슛을 던집니다. 확률이 높지도않아요. 이번시즌 헤인즈 데려온건 좋습니다만 전술부재로인해 문경은감독이 시험대에 올라온건데 이번시즌후 재계약 안하면 저희팬들도 편안해지겠죠. 반대로 LG,동부가 승승장구해서 SK도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서 데려오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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