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KBL
/ / /
Xpert

아래 허재 글이 나와서 생각나는데... 국내 선수중 누가 NBA에서 뛸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1
  2868
Updated at 2017-09-17 22:59:14

제목 그대로입니다.

 

아래 허재 글이 나와서 생각나는데... 국내 선수중 누가 NBA에서 뛸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전희철이라면 가능했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이즈나 슈팅거리.. 모두 문제없을 것 같았고..

 

왠지 운동능력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았어요..

 

 

나중에 NBA를 더 열심히 본이후로 ... 전희철은 조금 힘들겠다 싶었지만..

 

이규섭은 롤플레이어로는 되겠구나 했었습니다. 

 

사이즈와 3점슛 때문에요..

 

 

혹시 제 생각과 다른 누군가가 NBA에 진출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선수가 있나요? 허재옹 빼구요...

 

[혹시 오해가 있을 까봐 말씀드리지만.. 허재옹이 NBA 갔으면 성공은 몰라도 칼데론 처럼은 뛰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짤은.. 영광의 97년 아시아선수권 영상입니다 [출처: 점프볼]

http://tv.naver.com/v/1193393

39
Comments
9
2017-09-17 23:24:20

단호하게 없어요 과거도없고 지금도없고 앞으로는 모르겠네요

2017-09-17 23:25:13

예나 지금이나 nba의 3점 거리는 크블보다 멀었습니다 (농대 시절에 비하면 거의 1m 가량 차이가 났죠)

그럼 당연히 슛거리가 더 길어져야 된다는 얘기인데 그걸 감안하면 이규섭 선수가 롤플레이어로 조차도 

힘들거라는 부분도 생각해볼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전성기 허재였다면....... 정말 모든게 다 잘 맞아떨어진다면 

높게 쳐서 약팀의 식스맨까지는 갔을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희망적인 생각은 해봅니다   

6
2017-09-17 23:55:46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고, 우리나라 환경에선 앞으로도 없을거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5
2017-09-18 00:06:14

한국 농구를 얼마나 잘 아시길래 그렇게 미래까지 단언하시는건지...
물론 어두운 면도 많지만 갈수록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그냥 안되 라고 말하시는게 보기 좋아보이진 않네요. 선수 출신이고 그 안좋은 문화를 직접 경험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면 제가 할말이 없습니다만
이대성같이 그래도 부딪혀보고 도전해보는 선수도 있는 마당에 그런 말씀하시는게 저는 기분이 나쁘네요.
오세근 선수도 자기가 5센치만 컸으면 해외에 진출했을거라 하구요. 물론 그게 nba가 아닌 유럽이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요.

1
2017-09-18 00:08:10

한국 농구를 얼마나 잘 아시길래 그렇게 미래까지 단언하시는건지...
물론 어두운 면도 많지만 갈수록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능성은 낮긴 합니다. 시스템의 문제를 떠나서 신체적인 한계나 인재의 풀 자체가 너무나 부족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무조건 "그냥 안되" 라고 말하시는게 보기 좋아보이진 않네요.
이대성같이 그래도 부딪혀보고 도전해보는 선수도 있는 마당에 그런 말씀하시는게 저는 기분이 나쁘네요.
오세근 선수도 자기가 5센치만 컸으면 해외에 진출했을거라 하구요. 물론 그게 nba가 아닌 유럽이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요.

6
2017-09-18 09:40:49

NBA. 폭풍 2어시 하승진은 우리나라 사람 아닌가요?

2017-09-18 12:52:39

과거에 한국 선수 하승진 NBA에서 뛰었습니다.

2017-09-18 00:02:52

송교창이 nba급 3점을 장착할 수만 있다면 3&d에 잘뛰는 3번으로 nba에 진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속공도 잘뛰고 마무리도 준수하고, 발도 빠르기에 조금만 웨이트를 하고 갈고 닦으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생각해요.

WR
1
2017-09-18 00:10:46

KCC 팬으로 송교창 선수 상당히 고무적으로 봅니다만...

 

증량해도 3번 보다는 2번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핸들링을 크게 향상시킬 필요가 있어요..

 

물론 증량은 기본이고요... [근성이나 기본적인 센스는 아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유로바스켓 보면.. 잘나가는 1-2번 선수들중.. 송교창수준의 프레임을 가진 선수는 쉐베드 정도이고.

 

아마도 슈뢰더 어깨도 송교창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웨이트-슈팅-핸들링 키워서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7-09-18 00:25:39

송교창 선수가 리그에 보여준 에너지는 대단했습니다. nba진출 할려면 말씀 하신 것처럼 3점슛 비거리를 늘리고 엄청나게 웨이트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과연 리그내에서 버틸 수 잇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커리가 데드리프트 180kg를 치는 거 보면, 더 많은 괴수들이 있는 곳이니까요.

웨이트에 엄청난 시간을 할애 해야한다거 생갇합니다..

3
2017-09-18 00:41:04

탈아시아급 몸을 가진 이첸리엔을 보시면 됩니다

2017-09-19 22:11:26

심지어 드래프트에서도 피지컬땜에 뽑혔죠.. 흑형과 비교해도 출중한 운동능력..

2017-09-18 01:34:22

농잘알된 하승진
건강하고 서전트 엄청 높아진 오세근
수비 엄청 잘해지고 빨라진 조성민

이라면 진출하지않을까요?
로스터라도 막 25명 이러면 마케팅용으로 갈수있을텐데 아쉽습니다

3
2017-09-18 01:45:46

 이런 부분은 오히려 단순 우리 나라에서 좋은 운동능력부분으로 파고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균 이상인게 좋긴하겠지만 스팀스마를 뽑아가는 걸 봤을때 NBA는 정말 한가지라도 제대로 된게 있으면이라는 걸 보는데 우리나라에서 운동능력이 좋다? 그래서 뽑아갈꺼같진 않고 평균 정도의 운동능력을 갖추고 정말 영리하게 플레이 할수 있거나 아니면 슛이 진짜 사기급이다 하면 롤플레이어 정도로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게 허재, 김승현정도인데 저는 허재보다도 김승현이 그런의미에서 가능성은 더 높게 보지만

냉정하게 이제까지 NBA급은 없었고 갈수 있는 실력이 없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2017-09-18 03:30:53

주기적으로 나오는 주제 ...

WR
1
2017-09-18 07:49:48
 지금은 비시즌이니까요.. 
5
2017-09-18 09:10:08

개인적으로 가장 방 모 선수가 너무 아쉬워요... 쩝..

1
2017-09-18 09:15:41

아직은 NBA 비슷한 수준까지 간 선수도 없었다고 봐야겠죠. 

그나마 방성윤 선수가 도전해봄직한 피지컬과 스킬들을 갖추었었는데 여러가지로 조금씩 부족했어요.

부상없이 조금더 성장을 했으면 로스터 끝자리정도는 차지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1
Updated at 2017-09-18 09:27:36

허재 갈수 있었다고 봅니다. 

종종 허재 동영상을 보는데 요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드리블 하는거 보면 굉장히 유연하고 물흐르릇이 치고 나가더군요. 슛타이밍도 빠르고 게다가 왼손잡이. 평균이상의 시야. 그리고 최강의 바디밸런스. 그당시 아시아권에서는 동포지션 군계일학 아니였나요? 실제로 국제대회에서도 통했고 벤쿠버에서 오라고 했던걸로 아는데.물론 식스맨급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허재는 마치 키작고 시야좋은 중국 이체리엔을 보는듯 합니다.. 즉 느바진출은 했을거라는 !!왜 우리나라 스포츠팬들은 자국 스타들을 평가절하하는 성향이 두드러지는지 모르겠다는;

2017-09-18 09:31:54

자국 스타들을 평가절하하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겁니다.

2017-09-18 09:37:05

nba도 그때랑 지금이랑 리그 성향이랑 선수들 기술이 달랐는데 현실이랑 비교하면 어울리지않지요.

그렇다고 신체기준으로 제한하고 진출에 엄격한 잣대을 둘 필요도 없어요. 국제대회 개인성적이 곧 해외진출의 기본 토대가 아닐지.. 허재는 국제대회에서도 통하는 선수였기에 그 기준으로 볼때 터무니없는 가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여기 댓글 모두 가정에 따른 의견이기에 다른분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2017-09-19 00:46:41

진출은해도 식스맨급도 안됬을겁니다 예로 리투아니아가 미국을 2번이나잡았을때 중심이 사루나스 야시케비셔스라는 가드가있는데 미국만날때마다 진짜 날라댕겼어요

인디가 그걸보고반해서 영입했는데 막상리그를뛸수있는 실력은 아니다라는평가였죠 스킬셋이나 운동능력등이 평균이하였어요

주전으로 밀어주려고 곧잘쓰다가 약점이노출되 식스맨으로밀리고 2시즌만에 짐쌌던선수였는데 다시 미국만나서 엄청나게고전시켰을때도 지독하게 미국을괴롭힌게 그선수였네요

팀던컨이랑 부딪혔을때 던컨이그렇게화낸건 첨봤었죠 아이버슨도 그선수제어를전혀못했고 번갈아막던 키드도상당히고전했구요

Updated at 2017-09-18 09:49:23

어디서는 밴쿠버라고 하고 어디서는 토론토라고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계약금 200만달러라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NBA는 계약금이라는 제도가 없는데.

키작고 시야좋은 이첸롄이면.. NBA못가죠. 그나마 이첸롄도 사이즈 피지컬로 주목받았던 거고 그나마 실패였는데.

아시아권 군계일학 정도로는 NBA택도 없습니다. 당장 아시아권 가드들 중 NBA간 선수가 있나 생각해 보세요. 없어요. 아시아권에서 잘하는 것으로는 이야기거리조차 안되요.

허재의 국제대회성적은 생각보다 안 좋습니다. 강팀과의 대결에선 그닥이었다가 약팀상대로 순위결정전에서는 엄청난 맹폭을 하는 경향을 보이더라구요. 아래 글을 보면 "허재는 대표팀에서 포가였기 때문에 기록이 안 좋은거다"라는 글을 볼수 있습니다. 이는 역으로 딱히 기록은 안 좋다는 방증이죠.

제가 볼땐 한국인들의 자국인 사랑이 큰 케이스입니다. "한국최고의 선수인 허재는 분명히 NBA에서도 성공할 레벨이었을 것임에 틀림없어"라고 믿고 싶은..

2017-09-18 10:19:30

벤쿠버 그리즐리스가 맞을겁니다 아마

2017-09-18 16:00:08

타부세 유타가 진출은 했죠. 4경기인가 뛰고 방출 되었지만...

2017-09-18 09:31:19

NBA 3점 엔 디펜스 전문 선수들치고 운동능력 구린 선수 거의 없습니다.

이규섭선수요? 그선수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절대 안됩니다.

김종규의 운동능력에 3점엔 디펜스 전문 옵션넣으면 벤치는 가능하겠네요

2017-09-18 09:37:16

없죠. 전희철은 가장 힘든 타입입니다. 190대 중반의 키면 당연히 가드로 뛰어야하는데 전희철의 드리블로는....

2017-09-18 09:38:58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다재다능한 선수가 가서 성공하는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원툴 플레이어로는 앞으로 15년 내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2017-09-18 11:36:20

KBL 사정은 정확히 모르지만, 국내 농구 선수들의 자기 관리나 Work Ethic은 어땠나요? 

 

예를 들어서 NBA에서 자기관리 잘 하는/했던 선수 생각하면 당장 만렙옹, 코비, 릅 정도가 떠오르는데 국내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었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2017-09-18 12:24:14

워크에딕 최상급은 이상민 선수가 있었죠. 대학 초년생때 삼점이 없어서 대놓고 버리는 수비했는데. 그다음에 3점 바로 달고 나오고 나중에는 3점도 쏠쏠했죠.

2017-09-18 12:22:31

예전에 신동파면 갈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하승진 폭풍 2어시스트로 놀리는데 커리어하이는 13득점 5리바운드 1스틸이죠.

1
Updated at 2017-09-18 18:13:06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의인데 지금까진 없었다고 봅니다. 가까이갔던건 하승진이 유일했구요. 냉정하게 봐야합니다. 우리나란 농구종목에선 정말 약소국입니다. 전희철은 국내서 포지션이 PF혹은 센터였습니다. 지금도 2미터전후면 국내선 빅맨으로 뛰죠. 그러나 NBA에선 보통 스윙맨으로 뜁니다. 오히려 적응하기 함듭니다.

2017-09-18 20:09:13

 냉정하게 없다고 봐야하지요.

2017-09-18 20:34:10

허재와 목다치기전 서장훈

2017-09-18 21:17:28

피지컬로는 하승진이 갔고 스킬로는 슛 전문으로 갈 수 있는 선수들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7-09-19 01:47:00

가능성은 허재고, 영입설은 김주성, 외국인 선수평으론 윤호영이 있었습니다.

개인의견으로 하드웨어 하나만 딱 따지면 최준용이 아닐까 싶네요.
2M 신장에 슛팅가드가 가능한 스피드.
기량은 뭐...

2017-09-19 20:10:48

일단 매우 주기적으로 나오는 주제인데 팩트는,

하승진 제외 '없죠'.

하승진은 선수 자체 피지컬이 일반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지

그 누구도 벤치워머조차 못했죠.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에 아무도 실제로 '못' 갔기 때문에, 가정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죽기 전에 단 한명이라도 벤치워머로라도 뛰는 걸 보는게 소원입니다.

2017-09-20 16:10:49

 만약...하승진에게 코비나 조던같은 멘탈리티와 연습벌레 였다면 어땠을까요?

2017-09-24 08:07:27

하승진 제외 아무도 없었고, 향후 20년간 NBA에 한게임이라도 뛸 수 있는 선수가 한명이라도 나올려나요.


한국 농구에서 하승진 제외하고 나면 NBA 레벨에 근접한 선수조차 나오지 못했습니다. 하승진은 그래도 키라도 컸고 (동양인 기준) 운동신경이라도 좋아서 2라운드때 드래프트라도 되었죠. 그냥 로또 긁는 심정으로.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허재, 서장훈, 오세근, 김승현 얘기 나오는데 냉정히 말하면 이들도 NBA 레벨은 커녕 NBA 레벨 근처도 못갔습니다.


동아시아인이 피지컬로는 흑형 못이깁니다. 동아시아인이 NBA 진출할려면 야오밍이나 하승진처럼 키라도 크던가(물론 야오밍이 키만 큰 선수라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아니면 커리처럼 스킬이라도 뛰어나야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