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중에 위문공연 보신적 있나요?

저는 있잖아 시절 아이유와 소원을 말해봐 시절 소녀시대를 위문공연으로 봤습니다. 제가 상병때쯤이네요

제가 군생활 할때는 연예인이 아니라 다방언니들이 게스트로.....물론 연예인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화끈 했습니다

저 군대 있을때 천안함 연평도 둘다 있을때라

한번도 못 봤네요.

저는 논산 조교였습니다. 저희는 국방tv 11주년 행사로 왔는데 조정민, 소나무, 부활, exid왔었고 슈스케에서 4위하신 분도 조교로 계셔서 그분 공연도 같이 봤습니다. 실물은 정화에요...

티비에서밖에

부대원들의 장기자랑이 곧 자기위문이죠.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럽지만, 이 위문공연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집단이 있더군요. 도대체 위로방문이라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럽다고 여기더라구요. 참 답답합니다.

군단있을때
라붐, 배드키즈, 스텔라, 여자친구 한꺼번에 와서 다들 미쳤었던 기억이납니다

사단 본부에 있었는데 행사가 많아서 연예인 자주 왔었지만 운전병이라 항상 운행을 나가 있었다는.

일과시간에 일과안하고 공연 보러가면 개인업무에 치여서 다른 중대원한테 양보했는데도 중대장이 억지로 보내는 바람에 가봤네요. 에프엑스, 브아걸, 홍진영 다같이 왔었고 결과적으로는 고마웠습니다.

아이비!!
최고였습니다 ㄷㄷ

타히티랑 피에스타가 그렇게 예쁜지 처음 알았습니다

전 나인뮤지스 봤습니다.
안가고 쉬려는데 안가면 청소시킨대서 아니 무슨 경우야하며 억지로 갔었는데 불만이 씻은 듯이 사라질정도로 길쭉길쭉하고 예쁘시더군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게 음방 컴백 직전에 와서 공연했었는데 컴백전이라 아직 미발표곡이었던 티켓을 불러줘서 놀랐었습니다. 고작 위문공연에서 그 정도의 정성을 보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 후 한동안 부대에선 손 쭉 뻗고 빙글빙글 돌리는 티켓 안무가 유행이었죠.

저는 다른 어떤 여자가수들보다 플라워 고유진 형님 나오셨을때 반응이 폭팔적이었습니다

러블리즈 바로앞에서 봤는데 진짜 미주가 갑이더군요.

저는 1집때 카라,문희준 정도...
훈련소 입소때 케이팝 유빈...

천하의 비비가 왔었는데 5분대기조라 통한의 눈물을 삼켰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ns윤지하고 핼로비너스 봤습니다 비도 보았구요

진짜사나이 여군편에서 논산훈련소 훈련할때 같이 받았습니다!!

이승기 유노윤호 신동 그리고 슈퍼주니어 몇 명이 군인일 때 같은 사단인가 군단인가 뭔가 그래서 행사를 했었습니다
맨 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이승기랑 유노윤호가 맨뒤 카메라에서 사담하고 있는걸 바로 앞에서 봤는데 둘 다 정말 잘생겼던 기억이..

저는 레인보우를 훈련소때 위문열차에서 봤었는데 진짜 재미있었죠

1. 싸이(2차),나얼,정일영(그당시핫한 가을동화ost) 입대동기라 논산 교회에서 무려
작은콘서트를 해줬어요.

2.말년에 철원까지 위문열차와서 맨앞중간서
봤는데 포미닛'핫이슈' 브아걸'아브라카다브라'를 보았고 열광했죠.그러나

3.하이라이트는 우리사단 신교대출신 YDG의
폭발적인 공연...무려 사단가를 리믹스하여 호응이끄는데 말잇못

전 대장님 있을때 위문공연 봤는데
제가 사단 공보장교라 통제를 핑계로
완장차고 코앞에서 사진찍었습니다.
그쯤되니 550d 번들렌즈로도 대포 못지 않은 사진들이 나오더군요.
그때가 11월이라 철원은 눈오면 고생하신다고 눈의 꽃은 준비 안했다고 했는데
하도 앵콜이 많아 무반주로 불러줬는데 크~

02년도였는데 전 근무섰네요 ㅠㅠ 기억이 없어요 말년이어서 상병 분대장놈이 근무서달라고 떼를써서

아재 인증의 시간이군요

전 스페이스A

 김태우! 같은 사단이어서 김태우상병으로 무대에 올라왔어요. 다른 연예인들도 여러명 왔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박효신 비 나인뮤지스 스텔라 kcm 그 외 이름 모를 몇 팀 이렇게 봤었네요

운이 좋은건지 위문열차 두 번 그리고 부대내 행사로 한 번 총 세 번 겪었습니다. 운좋게 찍사로 선발되서 캠코더와 사진기 두 개를 들고 다녔는데 찍은 사진 중에 몇 장 출력해서 선임 분들 드리니 일병 생활이 편했습니다

비 보고 엄청 실망한 기억이 나네요
모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듯이 말하고 다녀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날은 대충 하고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