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제로는 여러가지로 대단하네요.

그 당시에 집에서 피씨방을 운영할 땐데 순위가 리니지와 라그나로크가 1~2위 왔다갔다할 정도의 게임이었습니다.
뮤가 만년 3등이었구요.
저는 리니지와 엎치락뒤치락 하던 게임이니 이 정도로 인기있는 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도 라그가 그 정도 게임이었다는 건 다들 모르시더라구요..

제 동생도 라그나로크를 했었는데 우스갯 소리로 돈내고 베타테스트 하는거라고 구시렁 거리곤 했습니다.

그래도 시스템 자체적으로는 괜찮은 게임이라고 하기는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오늘 그라비티 측에서 사과 문자가 왔더라고요. 접속 지연에 대한 보상도 준다고 하네요

 중국에 팔린게임 아닌가요?

저도 어릴 때 즐겼던 게임인데 결국 컨텐츠는 그대로고 추억팔이로

돈벌겠다는 의지가 강해보이네요. 

아기자기해서 참 좋았죠. 중학생 때 많이 했었는데

저는 라그나로크 보다는 테일즈위버를 올인해서 했는데,,

확실히 여성이 많이 하던 게임이였죠.
거기서 지금 여자친구 꼬셔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해볼래? 했더니 이젠 질렸다고 절레절레 하네요.

프리섭으로 간간히 즐기고있던저는..그래도 나름 개선한다길래

엄청기대했다가 엄청 털리고있습니다

구라비리는 정말...클라스 인정합니다

명불허전 그라비티라죠

나름 중학생~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이 있어서

'이번에는'이란 기대에 주말되면 한번 접속해보려고 했는데

'이번에도'라는 소식들만 넘쳐나서 시작을 말아야 겠습니다.

라그나로크R도 추억 때문에 잠깐 했었는데 '한국식 운영'에 지쳐서 접었습니다.

이젠 진짜 그라비티+라그나로크 플랫폼은 처다도 안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