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 vs UTAH 전반전을 본후 끄적거리기
우선 전 시카고 팬이며 시카고 위주로 경기를 감상중입니다.
전반전 보고 한두마디 끄적거려봅니다.
이전의 프리게임을 전혀 본적이 없고 단 한경기 게다가 전반전만 본 사람으로써 너무 성급할수도있지만
시카고가 생각보단 좋은 준비를 해온거 같습니다.
수비가 상당히 유기적이었구요. 공격시에도 선수들의 움직임이 유타선수들보단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기대했던 로즈, 샐먼, 타토 가 결장한듯 보이는데
선장님과 돌아온 파고 그리고 뎅 이 좋은 모습 보이고있습니다.
역시 시카고의 올시즌 키플레이어로 보고있는 커크선장은 리딩과 수비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하고있네요.
파고는 잘하면 고든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해줄수도있을듯 보이구요.
뎅은 점점 외각플레이어만 하는듯 한데 시즌때엔 패키지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카고 루키 존슨/깁슨 선수들도 눈여겨 보고 있는데
존슨은 예전 마커스 파이져를 보는듯 합니다. 미드레인지 플레이도 즐겨하면서 뛰어드는 리바운드가 돋보입니다.
3점도 쏠수잇는듯 보이구요. 운동능력도 준수하고. 벤치에서 활기를 불어넣어줄만한 선수입니다. 굳 초이스네요
깁슨선수는 벤치워머로 가비지용이 될듯 보입니다. 자리 잡는게 미숙하고 특출난 능력이 없는듯 보입니다.
유타 쪽은 보면서 느낀점은 선수들 슛감이 상당히 떨어져 있다가 제일 먼저 입니다.
시카고의 타이트한 수비에 계속 고전하면서 상대의 어이없는 실책때문에 점수차가 그다지 많이 나지 않았네요
하지만 밀샙 이선수 올시즌 돈값 할듯 보이네요. 종합 패키지로써는 부저가 나은데 골밑에서의 포스는 엄청납니다.
완전 전사네요. 유타가 이선수를 잡은이유를 알겠더군요.
유타의 슈가 스포진은 무조건 닥돌이네요 . 시카고의 수비에 고전중입니다.
유타는 데롱이와 밀샙 등 주전 라인업과 비주전 라인업과의 분위기 자체가 너무 차이 나는듯 보입니다.
데롱이만 빠지면 볼이 돌지를 않네요.
머 단 한게임의 전반전만 보고 느낀점 끄적거린거구요
올시즌 첫경기를 보는거라 너무 설레여서 글 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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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보기엔 깁슨선수 좋아보이던데요. 지난 인디애나 경기에서도 잘했고 이번경기도 괜찮게 하고요. 포스트업기술이 없는지 거의 시도가 없고 미들슛이 정확까진 아니더라도 최연길 해설위원이 말한것처럼 취약하다고까진 할 수 없어보이구요. 무엇보다 BQ가 괜찮아보였습니다. 최연길 해설위원 말대로라면 대학에선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도 하니..
뭐 전 이래저래 깁슨선수는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