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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브룩 논쟁을 보니, 제리 스택 하우스 때문에 친구랑 싸웟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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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1:58:03

어린 시절이었는데  00~01년도에 제리 스택 하우스가 득점2위를 한적이 있습니다. 스택하우스는 제가 신인 시절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선수라(데릭 콜먼 때문에 식서스팬으로 NBA를 입문해서..), 나름 애착이 가던 선수라 디트로 이적후 득점2위까지 올라서서 굉장히 기뻣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랑 NBA이야기를 하다가, 스택하우스가 몰아줘서 득점이 높은거지 실력은 6성슈가에 못미친다는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어서 크게 싸웟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향후 커리어는 스택하우스가 6성 슈가들에 못미치지만, 그 시즌만큼은 스택하우스가 대단한 득점력을 보여줫다고 생각했거든요...

요새 웨스트브룩 스탯의 볼륨에 대한 논쟁이 오가는걸 보니, 문득 그때 친구랑 싸웟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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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5 12:02:48

근데 그시즌도 영양가 논란이 있었을겁니다.
더군다나 스택의 수비 때문에 고평가 받긴 뭐했죠.
일단 웨스브룩과는 갭이 좀 있다 생각하네요.

2017-01-05 12:07:42

선이 굵고,폭발력이 있기는 했는데..

나쁘게 얘기하면 좀 뻣뻣하고..
세련된 기술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죠..

패스 능력은 없는,그냥 마무리 머신이어서..
공을 쥐어주고 플레이하면,파생효과가 높지 않았습니다..

대학 때는 파워포워드를 보았던 강한 신체를 보기도 했던
(실제로 UNC2학년때는 파포-스택,센터-쉬드..
이렇게 돌린 시간도 많았어요..)
강한 신체와 운동능력..괜찮은 슈팅..

커리어 시작은 이래저래 조던과의 공통분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당장 2년차에 앤서가 입단하면서,밀리고..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되어서 힐과 듀오를 이루고,잘 했는데..
때마침 6성 슈가가 한꺼번에 터지면서,관심과 인기는 그 쪽으로 싹 몰리고..
해밀턴과의 트레이드로 워싱턴..
여기서부터는 부상도 있고,전성기에서 조금씩 내려오면서..
말년엔 롤플레이어&벤치에이스 역할로 많이 뛰었죠..
몸빵을 이용한 공격력은 말년까지도 쏠쏠했습니다..
Updated at 2017-01-05 12:09:33

서브룩과는 좀 다른 경우라고 봅니다.


제리 스택하우스는 진짜 몰아주기로 스탯 쌓았던게 맞다고 보거든요. 

그 시즌 서드팀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Updated at 2017-01-05 12:56:55

팀이 완전을 바닥을 친 시즌이었죠 몰아줬다는게 가혹한말일순 있는데 동의할수 있을거 같아요

스택하우스의 슈팅수를 억제한 다음시즌엔 플옵은 진출을 했을겁니다 그리고 립 해밀튼과 트레이드가 되었을거구요

2017-01-05 16:50:57

스택하우스하면 제자리앉았다일어났다 자유투가생각나네요 그거실제로해보면 던지는순간에 힘엄청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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