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유형의 선수는 누굴까요?

분코 모드나 빡브롱처럼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 가능을 만들어내는 걸 당하면 상대팀 입장에서 무섭더라구요

늘 무서운건 아니지만 모드 발동하면 그 때는 왠지 도저히 막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어떡해서든 마구 득점해서 경기를 뒤집을 것 같은 그런 인간들 

한번 터지면은 미치듯이 터지는 선수요.

슛 되는 르브론

르브론, 듀란트요~

샌안 팬 입장에서는 승부근성있는 젊은 선수가 무섭더군요.

포기하지 않는 선수.

미드레인지 1:1 리셀웨폰이 제일 무섭죠.

터지면 진짜 답도 없어요.

수비수 달고 쏴도 들어가고 더블팀 들어가면 오픈샷 나오고 애초에 트리플 쓰렛이라 턴오버도 없고

그분

MDE...
환장합니다.

파이널 역사상 최초로 3대1을 뒤집은 집념의 the block 르브론이요

코비나 커리처럼 영점 잡히면 이상한것들 막 넣는 선수들이요
두 선수의 팬이 아니라
응원하는팀 상대로 나와 영점 잡히면
진짜 답없더라구요

농구할때 센터 보는 입장에선
오닐 같은 타입있으면 제일 싫을거 같네요

영점 잡힌 르브론 아닐까요??

그분이요...

샼아닐까요. 쿵쾅쾅!=2점

부르스 보웬이요...

날라차기. 내려올때 발넣기

조던요 무슨말이 필요합니까...

샼일듯

래리버드BQ에 제임스 피지컬이면....?

샤크처럼 골밑 점령하고 노비츠키처럼 자유투 쏘는 사람... 두 개만 되면 뭐... 그냥 농구 쉽게 쉽게 하는거죠

내 매치업인데 슬슬 열받기 시작한 아테스트...

정말 끔찍할 거 같습니다

신체능력이 좋은데 그 신체능력을 활용하는 방법을 아는 선수.

상대편 입장에서는
내 응원팀이 이길듯한
박빙의 경기를
당연한듯이 역전시켜 버리는 조던이
역시 두렵겠죠
골수 닉스팬분들이나
골수 유타 팬분들이 잘아실겁니다

저도 역시 가장 무서운 선수는 미드레인지 게임 장착한 피지컬 좋은 선수인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드로잔 이 선수 주목하고 있습니다 클블과의 컨파 막판에 그야말로 막을 수 없는 모습을 잠깐 보여주더군요.

또 개인적으로 노비츠키 - 듀란트 - 알드리지처럼 안정적으로 점퍼 던져줄 수있는 선수들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음... 스프레웰이나 랜스같은 선수요.

코치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뭐라도 해낼거 같은 기대감을 주는 선수들이죠.

승부욕의 화신... 그 양반

클러치 상황에서 무조건 뚫고 넣어줄 거라는 믿음이 가는 선수요.
조던, 코비, 릎, 웨스트브룩 같은 선수들.

두번째는 샼같은 피지컬 깡패인데 비큐도 좋고 재빠르기까지 하는 스타일.

써보니까 두번째가 더 덜덜덜하네요.

르브론과 맞짱뜨던...

슛이 들어가기도전에

뒤돌아 두 손을 번쩍들던

에이전트 제로...

슛 있는 르브론

조던이나 15-16 정규시즌 커리 같이 상식 밖의 플레이로 파괴해버리는 타입 그 다음이 샼처럼 압도적인 피지컬로 박살내는 타입요

슛 있는 르브론, 자유투 성공률 90%인 샤크, 수비좋은 커리

올랜도에서 파이널로 올랐던 시절 하워드요. 하워드가 있기에 양궁농구가 가능했다고 봅니다. 당시 수비에서 공헌도는 엄청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그랬으니까요.

자유투 90퍼되는 디앙드레죠단

내외곽 가리지 않고, 수비도 최강, 클러치도 최강인 선수 그 사람은 GOAT

그날의 3쿼터 탐슨이요
팀 스포츠를 한 개인이 가장 압도적인 모습으로 몇분만에 경기를 집어삼키는 최고의 퍼포먼스
20여년간 농구를 보면서 그렇게 황홀한 순간은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무서울 것 같은 선수는... 케빈 가넷이나 판다 친구요 아군 적군을 따지지 않는 욕쟁이와 반칙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