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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마이클 조던은 공격수들을 락다운 한적은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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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6 03:21:02
1. 클라이드 드렉슬러

  통산 성적 조던과의 대결에서 성적
 득점 20.4 23.5
 리바운드 6.1 6.4
 어시스트 5.6 5.7
 스틸 2.0 2.4
 턴오버 2.7 2.6
 야투율% 47.2% 48.9%

드렉슬러는 오히려 본인 평균 성적보다 조던이 막았을때 모든 부분에서 스텟이 상승하는 선수였습니다.
표본도 83년도 부터 98년도까지라 완벽하게 시기도 일치하구요

2. 미치 리치몬드

  통산 성적 조던과의 대결에서 성적
 득점 21.0 20.7
 리바운드 3.9 3.9
 어시스트 3.5 3.4
 스틸 1.2 1.0
 턴오버 2.6 3.2
 야투율% 45.5% 44.8%

정말 판박이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통산 성적과 조던이 막았을때 성적이 
오차없이 거의 모든 스텟이 비슷합니다.


3. 레지 밀러

  통산 성적 조던과의 대결에서 성적
 득점 18.2 19.1 
 리바운드 3.0  3.2
 어시스트 3.0  2.8 
 스틸 0.9 1.1
 턴오버 1.7 1.7
 야투율% 47.1% 46.7%

밀러 역시 리치먼드 처럼 거의 흡사합니다. 

조던이 위대한 수비수 인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흔히 말하는 슈퍼스타를 락다운 시키는 락다운 디펜더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락다운 디펜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는것 대비, 생각보다 흔히 말하는 자신과 동급인 MVP 유력후보들이 거의 없었고 슈팅가드 뎁쓰가 조던을 제외하곤 현시대 다음으로 가장 얕은 시기였죠... 보통 자기 매치업에게 딱 그들이 평균적으로 하는만큼 내주는 정도 내주는 느낌...

그나마 전성기가 겹쳤던건 드랙슬러, 리치먼드, 밀러인데
드랙슬러는 MVP 2순위 한적도 있고 퍼스트팀도 수상한적이 있어서 리그에서 손꼽히는 득점원이라고 할만하지만, 조던이 막았을때 오히려 성적이 상승했고, 밀러나 리치먼드는 위대한 선수들이었지만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MVP를 다투는 선수들은 절대아니었죠. 밀러는 써드팀이 최고 수상기록이며, MVP 순위 최고기록이 13위.

오히려 전 상대 공격수 레벨을 다운 시키는 락다운 디펜더론 조던보다 카와이를 더 높게 쳐주고 싶습니다. 명백하게 MVP 후보가 스몰포워드 라인에 즐비한 시대에 나타나서 명백하게 수비로 이 MVP후보들을 철저하게 효율, 득점수치에서 레벨 다운시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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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05 00:50:39

마사장 수비력이 공격수 레벨을 다운시키는 락다운 디펜더가 아니라는건 통계의 함정 아닐까요? 조던이 시카고의 공격에서 맡았던 비중이 산왕에서의 카와이의 그것과 절대 같지 않은것도 있고. 당장 며칠전에도 여기저기에 워싱턴 조던이 폴피어스인가 빈스카터인가 후반전 무득점으로 락다운시켜버리는 영상 돌아다니는거 본거같은데;;;

WR
Updated at 2016-08-05 00:53:44

락다운 시킨 사례도 있고, 많이 그만큼 먹힌 사례도 있다보니.... 평균적으론 비슷비슷해집니다.

오히려 미치리치몬드 표본같은 경우는 미치의 말년 2002시즌이 포함되있어서 득점 0, 4점씩 해서 오히려 저 표본에서 손해보는 케이스고...

그런 말년 조던이 락다운 하는 영상도 있겠고 하이라이트다보니 더욱 돋보이겠지만
막상 워싱턴 조던은 수비적으로 많이 먹히는 사례도 찾아보면 많을겁니다
카와이하고 공격부담이 상대가 안된다는건 공감합니다.
맞대결보면 슈퍼스타들하고 싸울때 본인 공격스탯은 더 올라갑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수비만 봤을때는 생각보다 어느정도 클래스가 있는 공격수 상대로는 매치업을 항상 압살하는 수비수는 아니었다는것이죠..
Updated at 2016-08-05 01:15:26

글쎄요 드렉슬러나 레지밀러급이라면 '압살'이라는 단어는 누가와도 쓸수없는 레벨이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항상 압살'이라니요... 오히려 상대가 조던이면 승부욕을 더 불태웠을텐데 커리어평균(커리어 평균이라는건 신인과 말년이 포함되서 전성기적 스텟보다는 전반적으로 낮겠죠) +-0.5점 정도밖에 못하게 했다는것 자체가 수비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농구는 기본적으로 공격자가 유리한 스포츠죠. 일대일 상황은 특히. 선수 본인의 정신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시키냐의 문제도 큰 부분이라 그냥 단편적으로 득점력 야투율만 가져다놓고 이선수는 락다운 디펜더가 아니다 라는건 위험한 발상같습니다. 그럼 카와이가 막은 듀란트, 앤써니는 커리어 평균보다 3점, 4점씩 낮은가요? 만약 그렇다면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6-08-05 01:27:29

드렉슬러, 밀러, 리치몬드 모두다 신인시절과 말년이 포함되는건 조던이 막을때나, 전체 성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카와이가 막은 듀란트는 확연하게 낮아집니다.
득점도 3점, 야투율도 4% 하락하고 턴오버도 2개나 상승합니다
카와이가 르브론을 막았을때도 득점2점 하락 야투율 4% 턴오버 1개 상승하구요
(4년막았으니 그들의 12~16시즌의 평균 성적과 비교했을때 말이죠)

심지어 카와이는 2012년도에 데뷔해서 르브론/듀란트의 최전성기 시즌만 4년 막았는데도 이정도죠. 카와이는 이들과 동시대 선수가 아니라 불리하게 데뷔시즌에 그들의 최전성기를 막은 2~3경기가 포함되있는 성적인데도 저정도입니다.

멜로는 더심합니다. 카와이가 막았던 4년동안 4년 성적과 카와이가 막았을때 성적 비교시 평득 5점이 하락하고 야투율도 5%하락해버립니다

제가 카와이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는게 이겁니다.
무려 MVP 후보인 르브론, 듀란트, 멜로의 최전성기 4년동안 막았는데 이들을 유의미하게 수치를 하락시켜버리는 수비수죠
농구는 철저하게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유리한 스포츠임에도 이런 수치를 기록하는건 정말 드문일이죠. 핸드체킹룰 도입이후 스윙맨상대로면 더더욱요
2016-08-05 09:24:50
말씀하신대로 카와이를 만난 릅듀멜의 평균수치를 유의미하게 하락시켰다는부분은 의미가 있는 부분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아래에 많은 분들이 재반박해주셨듯이 지역방어를 이용한 팀디펜스, 수비에 쏟는 집중력차이(이게 크다고 봅니다, 이것때문에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그몽님 주장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등등 어느정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주장 자체가 '카와이는 조던에게 밀리지 않는, 혹은 조던보다 뛰어난 수비수일수도 있습니다'라고 하신다면 차라리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말할수 있겠고 또 많은분들이 공감해 주셨을듯 한데, '조던은 상대 스윙맨을 락다운시키지 못하는 수비수'라는건 조던의 경기를 보지 않고 숫자만을 이용해 선수를 평가한다는 중대한 오류가 있는듯 합니다. 아래에 락다운 하이라이트도 올려주셧고 하이라이트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재반박해주시는 분이 있는데 락다운 하이라이트가 여럿 존재한다는게 경기를 본 사람들이 조던의 수비력을 다들 인정한다는 것이고, 또 조던은 락다운 시킬 수 있다라는 부분에 대한 반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조던도 사람인데 40분씩 굴리던 시절에 수비도 그정도로 집중하려면 체력이 남아나지 않죠. 에그몽님 말씀처럼 '항상' 락다운 시키는건 팀에서 공격수가 아닌 전문 수비수로서의 롤을 부여받아야 가능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조던처럼 득점왕 하면서는 딱 저정도가 정상이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저는 카와이가 수비수로서는 조던에게 밀리지 않거나 더 나은 수비수일 수 있다는 생각을 에그몽님덕분에 갖게 되었습니다 자료 찾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6-08-05 00:54:11

통상 에이스 수비는 피펜이 하지않았나요? 위에 언급된 선수들은 거의 에이스긎이라 보는데 조던세대가 아니라 모르겠네요

WR
2016-08-05 00:55:19

보통 그렇긴 한데, 리치몬드, 밀러, 드렉슬러는 포지션때문에 조던과 많이 매치업됬던 선수들이죠.

Updated at 2016-08-05 07:15:21

1차 쓰리핏은 잘 모르겠고, 2차 쓰리핏 같은경우엔 조던이 밀러나 리치먼드와 매치업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았았을겁니다.... 보통 하퍼랑 피팬이 번갈아가며 막았죠. 피팬이 앞선 압박할 타이밍엔 조던이 매치업했을겁니다..... 드렉슬러 같은경우는 좀 더 많이 매치 되었긴 한데 그래도 저렇게 게임 평균으로 비교할만큼 많게 매치업 되진 않았습니다......1차 쓰리핏때 드렉슬러와의 매치업은 좀 기억이 나는데 아이솔로 조던 뚫고 하는 경우는 잘 없고 보통 트랜지션후 속공 득점이나 스크린타고 받아서 쏘는 풀업, 혹은 컷인으로 주로 득점했죠.. 그나마 다른 슈팅가드 중에선 드렉슬러가 잘 공략 했지만... 그래도 2-3번 한정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조던만큼 꾸준히 뛰어난 디펜더는 아직 못봤습니다 (피펜 제외). 말씀하신대로 카와이가 좀 더 폼을 오래 유지한다면 더 1on1에서 뛰어난 디펜더라고 봅니다.

2016-08-05 00:57:10

조던이랑 매치업될땐 다들 전성기고 통계는 커리어통계니까 초반 루키시절이나 후반 다내려왔을 시점까지 합해서 많이 깍였을거구요

비교는 동시대 다른선수와의 매치업을 비교하는게 맞겠죠 그당해년도 평균득점이나요..

WR
2016-08-05 00:59:09

저 셋은 조던과 커리어가 겹쳐서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밀러, 드렉슬러는 거의 조던과 커리어가 일치하고 조던루키시절부터 98년도 시절까지 쭉 같이 뛰어온거구요.

최전성기로 짤라도 별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올라갑니다.
리치몬드 같은 경우는 도리어 조던이 너무 워싱턴 시절에 잘하고 본인 노쇠화가 빨리와서 조던과의 매치업 성적에서 손해본케이스구요(막판 시즌 2경기에서 0득점, 4득점 출장시간 거의없음)
2016-08-05 01:16:07

그러니까 제말이 그말입니다 수비를 따지고있으니까 조던은 저선수들이 전성기일때 수비를 했고 비교하시는 평균득점은 커리어를 통틀어서 나온 평균이니까 전성기보다 당연히 내려갈거란 소립니다

드렉슬러를 보면 87-89 두시즌은 평균 27득점 91-92는 25득점

리치몬드는 데뷔시즌부터 9798시즌까지는 22득점에서 23득점 전시즌은 25득점까지 올라가네요

훌륭한 수비수였다고 할수 있을정도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6-08-05 01:19:43

아뇨;;

제말은 드렉슬러 통산 성적도 드렉슬러의 말년, 데뷔때 성적이 들어가는건 마찬가지라는겁니다;;;

최전성기로 자르면 조던이 막았을때 그들의 성적도 급상승합니다.

그들의 말년, 데뷔시즌 성적이 포함되는건 조던이 막았을때나 통산성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최전성기로 잘라도 오히려 조던이 막았을때 성적이 그들 최전성기 통산 성적보다 더 높아요..
2016-08-05 01:21:50

에그몽님 말씀은 그 매치업된 게임들도 최전성기 몰린게 아니라 커리어 전반에 골고루퍼져 있단 말아닌가요...

2016-08-05 01:05:41

그 시절 팬으로서 느꼈던 체감 중 인상깊었던 장면을 이야기해 보자면

제 모스트 페이버릿인 매직의 포스트업에 쩔쩔매던 조던

조던을 대신한 피펜이 떠오릅니다

본문과는 별개로 종종 하는 상상중에

손을 쓰지 못하는 현시대에 조던이 뛴다면

어떤 수비를 보여줄지가 참 궁금합니다

 

2016-08-05 02:55:24

 저도 이 생각을 제일 먼저 했습니다. 조던은 유독 손등을 내리 치듯이 공을 긁어 내는 스틸이 많았거든요. 당시에도 "저거 파울 아닌가" 생각했는데 안 불리더라구요. 핸드체킹이 강화된 요즘에는 그렇게는 못할거 같은데... 뭐 그래도 운동능력좋고 근성있으면 어디서나 좋은 수비수일테니...

Updated at 2016-08-05 01:25:47

경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동부컨파 7차전에서 4쿼터에 레지밀러에게 붙어서 0점으로 묶는 장면같은걸 보시고서 이야기 하셔야...
https://youtu.be/YPlPNDXkIYk

포지션이 똑같다고 매번 수비로 붙는게 아닙니다..하퍼가 막을때도 있고 그렇죠. 결국 조던이 붙었을때는 득점을 하지못하구요. 저런 스탯으로 볼게 아니고 통계를 내려면 몇분동안 서로 매치업했고 그후 스탯을 비교해야갰죠

2016-08-05 01:24:34

하이라이트가 선수 평가에 얼마나 가치중립적인 자료가 될까싶네요.
조던이 좋은 수비수인건 맞을수 있지만, 이런식의 근거는 큰 의미없죠.

Updated at 2016-08-05 01:28:12

저런식의 스탯이 더 어이없습니다. 그 선수끼리만 전담마크하는것도 아니고 돌아가면서 수비합니다 몇분간 매치업 했고 그에 따른 스탯을 보는게 더 정확하겠죠

2016-08-05 01:32:39

물론 둘 다 수비능력을 평가하는 자료로 사용할 때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둘 중 어떤 자료가 노이즈를 더 줄일 수 있는 지 생각해보면, 하이라이트보다는 스탯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이 생각은 스탯에 대한 원론적인 제 입장이라 본문글쓴이님이 제시하신 내용이 얼마나 정교한지는 모르겠지만 하이라이트로 증명하는 방법보단 더 객관적, 과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레너드가일류 스윙맨 마크업할 때 자료가 이런식의 평가법에 신뢰도를 높이기도 하는군요)

2016-08-05 01:35:01

말씀하신 레너드가 스윙맨을 막을때 자료가 말씀하신대로 정확하죠. 에그몽님 자료의 방식도 정확성이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WR
2016-08-05 01:36:22

레너드가 막을때 르브론, 듀란트, 멜로는 유의미하게 수치가 다운합니다

턴오버, 슛효율, 득점 수치 모든게요
2016-08-05 01:38:45

조던의 매치업 통계는 어떻게 본건가요? 

기준이 같은날 동일하게 경기한 기준인가요 아니면 서로 상대했을 때 기준인가요?
WR
2016-08-05 01:40:51

저들이 노쇠화 됬던 시즌, 루키시즌, 최전성기 모든 시즌이 합쳐져있는 평균 스텟 vs 조던과 뛰었던 경기들의 평균스텟을 비교한겁니다.

서로 상대했고 몇분동안 조던이 몇번막았고 이런걸 모두 비교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저도 그렇겐 못했구요.
다만, 조던하고 가장 매치업이 많이 겹쳤던 사람들중에 클래스가 있는 선수는 이 셋뿐이죠. 실제 리치먼드, 밀러, 드렉슬러는 피펜이 막기보단 조던과 매치업된 사례가 많았던 선수기도하고 시대도 겹치구요
2016-08-05 07:17:52

카와이의 경우는 직접적인 매치업시 상대방 공격 효율변화로 평가하시고

조던은 그냥 상대방의 불스랑 평균매치업 성적으로 비교하시니 납득이 안가죠... 그리고 에그몽님의 기억만큼 언급된 선수들과 자주 매치업되지 않았습니다.....
2016-08-05 10:13:58

정말 공감하는게 카와이는 직접매치업시 효율, 조던은 팀경기시 효율.. 통계 1도 모르는 사람인 저도둘을 같이 놓고 비교하는게 얼마나 비논리적인걸 알겠는데 말입니다.

WR
2016-08-05 01:24:52

밀러가 44득점, 40득점 넣는 경기도 있죠. 모두 포함된 평균이 저 성적입니다

Updated at 2016-08-05 01:36:29

조던과 밀러, 드렉슬러가 서로 몇분간 매치를 했고 그에 따른 스탯으로 판단하는게 더 정확하겠죠.

당장에 르브론과 카와이의 파이널에서 카와이가 르브론을 막을당시 르브론스탯이 나온적이 있었죠 그런 방식으로 비교해야죠. 그린이 르브론을 막을때의 스탯도 그 방식이 될거구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6-08-05 01:47:57

공감합니다. 전반적으로 그닥 신뢰가 가지는 않네요.

2016-08-05 01:53:02

저는 상당히 유의미한 통계라고 생각합니다. 한 두 경기의 스탯도 아니고 커리어 전체라면 더더욱 말이죠 여기에 조던과 각 선수의 평균매치업 시간만 더해지면 더더욱 정확하겠지만 어쨌든 같은포지션끼리 평균 최소 10분 이상 매치업된다고 가정한다고 칠 때 상대방의 스텟변화에 대한 통계는 상당히 흥미로워 보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구한 카와이 매치업 선수들의 경우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점 또한 유의미하다는 근거가 될 수 있을거 같네요

2016-08-05 01:49:12

조던과의 대결인가요?
시카고와의 대결아닌가요?

골스가 신기록을 달리며 과거 불스를 떠올렸죠
커가 재치있게
자신은 커리를 못 막는다고
커리가 조던 앞에서 마지막에 3점을 던질거라고...

커와 골스 좋아하지만
저는 좀 얄미웠어요.
커의 부족한 수비를 조던이 정말 많이 도왔거든요. 쿠코치도 수비는 정말 아니었죠.
조던과 피펜의 수비력은 1:1 능력으로도 평가를 하겠지만
시카고는 기본적으로 강한 센터가 없이 최강의 팀으로 완성된 이유는
위에 두명이 대단한 팀수비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동 포지션이라고 해서 정리해주신
위의 의견은 공감하기 조금 어렵네요.

물론 드렉슬러와 밀러급의 선수면
상대가 시카고여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레전드구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8-05 03:33:00

아무리 봐도 인더존님의 첫번째 서문이 더욱더 비꼬는 말로밖에 안보이고요...
에그몽님은 커리어 전체 얘기하고 있는데도 자꾸 한 시즌 만 보시고
마지막엔 '아마도'라는 말을 쓰며 주장에근거로써 절대로 쓰여서는 안되는 말까지쓰시고 근거없는 조던의 무서움 플레이오프 120퍼 글까지... 위에 에그몽님이 쓰신 글 보다 더욱 별로인 글이신데...오히려 에그몽님을 뭐라 하시다니...
토론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6-08-05 11:46:57

서두가 비꼰 글인거 인정합니다. 


레지 밀러의 예를 하나 더 들어보죠. 레지 밀러는 의외로 커리어 통털어 플레이오프에서 불스를 만난 적이 단 한번밖에 없습니다. 6번 우승의 마지막...그러니까, 동부 결승에서 7차전까지 갔던 그 시리즈네요.

97-98 시즌인데, 정규시즌 당시 같은 동부였던 페이서스와 불스는 2승 2패의 전적입니다. 시즌 평균 19.5점을 기록했던 레지 밀러는 4경기 평균 23점을 기록했고, 시즌 평균 28.7점을 기록했던 조던은 4경기 평균 28.7점을 기록했네요.

동부 결승 7경기 평균을 볼까요. 밀러는 7경기 평균 17.4점으로 자기 시즌 평균에 못 미치는 기록을 냅니다. 야투율도 줄었고요. (47.7% > 41.6% 로 하락) 반면 조던은 7경기 평균 31.7점을 냈고, 야투율은 큰 차이가 없네요. (46.5% > 46.7%로 근소하게 상승)

정리하죠.
1. 비꼰글 인정
2. 하지만, 통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없이, 그냥 숫자만 올려놓은 본문은 별로라고 생각함.
3. 찾아보니, 정규시즌 조던을 상대한 레전드들이 의외로 자기 평균기록은 낸것 같음. 이건 본문에서 주장하는 바와 어느 정도 일치함.
4. 하지만, 제가 언급한 플레이오프 120%는 사실이고, 드렉슬러-밀러 모두 조던에게 당했다고 봐도 무방함. 시간이 없어서 조던의 6시즌 우승한 기록을 다 찾아보지 못하겠음.
5. 조던이 플레이오프 혹은 기분 나쁘게 만들면 돌변한다는건 레전드들이 대부분 언급한 내용이고, 괜히 추켜세우려고 하는 얘기가 아님.
6. 사실, 대부분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가면 특히, 집중견제를 당하는 에이스들은 기록이 다소 하락하는 측면이 있음. 이를 이겨내는게 피지컬과 멘탈인데, 이 부분에서 조던이 역대 최강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음.
Updated at 2016-08-05 01:56:23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모든 포제션에서


동포지션끼리만 상대하지 않습니다.


스위칭 상황이 계속 나오고


매 포제션마다 수비전술 공격전술도 다 갈립니다.


1:1상황이 한 게임에 그렇게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구요.


"조던이 막았을때" 가 맞나요?


"조던이 뛴 시카고와 붙었을때" 가 맞나요?


농구는 48분동안


포가는 포가만

슈가는 슈가만

스포는 스포만

파포는 파포만

센터는 센터만


상대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2016-08-05 02:18:14

글쓴이께서 그걸 모를리는 없으시겠죠..
그래도 가장 의미있는 자료를 찾으려 노력해서 나온 결과이고 수긍이 간다고 생각했는데요..

2016-08-05 07:19:30

그걸 모를리가 없는데 저렇게 결론을 내리시니 납득이 안되죠.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유의미한 비교는 아닌것 같습니다

2016-08-05 02:00:14

조던시대에 시너지 스포츠 스탯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략적으로나마 판단해 볼 수 있었을텐데..

2016-08-05 02:07:42

..에그몽님은 순진하신건지 글을 볼 때마다 조금은 아쉽네요

2016-08-05 02:11:18

흔히 하는 평가방식이고,저정도 누적데이터면 통계를 맹신할 순 없더라도 충분히 의미있는 데이터죠.

2016-08-05 02:22:15

맞아요

2016-08-05 02:16:34

조던하고 매치된 시간만 따지는 통계가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이런 통계도 꽤 괜찮아 보이는데요?..
항상 조던을 신적인 존재로만 여기는데 생각보다 신은 아니었다 이런 주제인게 맘에듭니다..
(조던안티팬아닙니다)

2016-08-05 02:36:02

더 중요한 맹점은

수비도 팀의 승리를 위한것입니다.

결국 카와이와의 비교도 팀승리를 기반으로 비교해야 하죠.

평균 30점씩 엄청난 효율로 넣는 선수가
공격롤을 줄이고 수비에 더 큰 에너지를 쏟는건 비효율적인 일이죠.

수치로 드러나는 점은 분명 카와이가 앞서지만
누가 더 뛰어난 디펜더냐? 글쎄요.

카와이가 수비에 더 집중한 롤을 잘 수행해 팀승리에 기여하는 선수라고 봐야하지 본질적으로 더 뛰어난 디펜더라고 확신할 순 없네요.

2016-08-05 07:36:44

수비도 승리를 위한거라 데펜더의 범주에 수비력만 넣지 않는다는 말씀은 너무 논지자체를 흐리시는거 같은데요 이런 방식이면 그 어떤 세부분야를 서로 분석하고 비교할 수있나요 어차피 모든게 승리를 위한것이고 통산승률이 높아야 모든얘기가 되는데요

2016-08-05 08:47:56

아니 그럼 보여주는 모습과 수치로 판단해야지 if가 붙으면 대화 자체가 안되죠. 그렇게치면 카와이가 수비에 집중안하고 공격만 하면 조던만큼 득점 할 수 있다는 것도 말이 되죠.

2016-08-05 02:43:18

조던이 그토록 압도적인 수비의 신이라면 저런 것도 유의미하게 나와야죠

2016-08-05 04:59:46

동감합니다.

2016-08-05 06:24:00

조던이랑 안붙는 시간의 스탯도 포함되어 있는데 어떻게 저것도 유의미하게 나와야 하나요

2016-08-05 02:47:33

에그몽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조던vs타선수를 일일이 매치마다 구분하여 표를내긴 상당히,아니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하지만 본문처럼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오랜기간 매치되었던 수치가 누적되면 꾀나 의미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카와이의 비교또한 같은 방식으로의 통계인데, 같은 오차를 생각해도 조던과의 비교를 볼때 상당히 효과적인 상대하락을보여줍니다.
두선수의 동일한 비교,쌓인 누적스텟을 볼때 저수치는 두선수의 수비력의 차이를 보여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물론 시카고와 샌안의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차이로 수비력에 쏟는힘이 다른건 인정합니다)

ps.코비 또한 상당히 오랜기간 수비 퍼스트팀에 들었는데, 조던처럼 카와이보다 팀공격에서 쏟는힘이 크기에, 같은데이터 방식을 이용한 비교에서 그리좋지못한 결과를 보여줄것 같네요.
그래서 전성기 코비는 좋은 수비수지만 카와이보단 한단계 낮은 수비수라고 보이구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6-08-05 03:03:52

어그로라는 댓글이 몇개 보이는데 놀랍네요...

본인 팬심에 혹은 본인 주관에 어긋나는 글이 올라오더라도 예의는 지켜주셔야죠...

아니면 자기 주장에대한 근거를 가지고 와서 반박을 하면 좋은 의견교환이 될것같은데 말이죠...


2016-08-05 09:05:12

그러게요...반말만 안썼을뿐이지...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수 있고 에그몽님은 커리어 평균 스탯이라는 관점에서 말하신 건데
덜덜하네요

2016-08-05 03:03:12

 통계도 의미있는 통계가 있고 별의미없는 통계가 있죠. 대표적으로 야구에서 포수방어율은 완전히 무의미한 통계라고 대부분 동의하죠. 박경완의 포수방어율이 정상호보다 높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세간의 이미지와는 좀 다르죠.


 일단 저 매치업 성적이라는 것이 수비평가 통계로 유의미한가가 선행되어야겠죠. 이런 경우 "제가 보기엔 유의미할것 같습니다"라는 말이 큰 의미가 있나 싶구요. 제가 지금까지 본 최고의 조단 수비는 시애틀과의 결승에서 페이튼이 아주 각잡고 했던 수비인데 이 경우도 한경기였고 또 포지션도 다르거든요. 

 물론 김영만vs문경은처럼 눈에 확 띄는 득점감소를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게 도리어 예외적인 경우 같더라구요. 
2016-08-05 03:07:54

 그런데 제 기억에도 조던은 카와이 같은 전문 수비수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DPOY때문에 말이 많은데 80년대에는 전반적으로 가드들의 DPOY 수상이 많았다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펜은 살짝 시대 잘못 만난 느낌이구요. 90년대는 진짜 빅맨들이 다 휩쓸었죠(페이튼만 예외).



 위에 매치업 득점감소여부는 수비력 측정과 별 상관없는거 아니냐고 쓰긴 했지만, 일단 조단이라는 수비수 자체가 완전 상대선수를 잠가 버리겠다는 식의 수비를 하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농구도 결국 체력안배인데 평균 30점 넣는 선수는 공격에서 체력소모가 많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통계가 저렇게 나와도 그닥 이상하다는 느낌은 안 든다는 겁니다. 

2016-08-05 03:15:27

조던의 수비를 떠나서 저 선수들이 시카고를 만났을 때 스탯 하락이 없다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8-05 03:37:51

토론적으로 (사회자 시선일때)봤을때도 에그몽님의 자료는 지극히 신빙성 있는 자료로 받아들여질것같고 지극히 타당한 근거에 주장인데... 오히려 위에 분들은정확한 반박 주장글(오류에 어긋나지 않는 타당안 근거를 둔)도 제대로 쓰시지 않고 '어그로성 글이다' 라고 치부하는게 저까지 화가 나네요... 에그몽님 힘내세요..

Updated at 2016-08-05 03:56:18

더욱이 많은 반론이 특히 '팀대팀에 대결로써 저런 스텟은 무의미하다'라8는 주장인데 이것의 허점은 이 스텟은 몇년에걸친 평균적인 스텟이라는 겁니다..
'조던이 다른 어떤 수비수들 보다 뛰어나다'라는 점이 라고 기준을 잡고..
위에 선수들을 전부 조던이 막은것은 아니지만 분명 같은 포지션인 조던이 가장많은 매치업을 가져갔을 것이고...
다른팀들과의 대결에서도 슈팅가드와 가장많이 매치하고 슈팅가드 이외의 인물들 하고도 매치했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은 이 주장은 논파됩니다...
그런 면을 보면 이 지표들은 절대 무의미한게 아니고.. 유의미 하다고 봅니다.

2016-08-05 04:03:44

이런 점은 카와이가 뛴 경기에서 카와이와 매치업 되지 않는 선수들, 예를 들면 어빙이나 서버럭같은 선수들(커리는 카와이가 붙을 수 있는 상황이고 르브론과 듀란트 때문에 서버럭이나 어빙에게는 못붙으니 어빙과 서버럭이 좋다고 봅니다)의 평균 스탯 변화폭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통계에 팀 수비력도 포함이 되니 어느정도 스텟 하락이 예상되지만 과연 카와이 매치업 상대들만큼 하락할까요??
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 통계는 개인 락다운 수비력에 관해서도 유의미한 통계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8-05 04:42:03

언급한 3명 락다운 못시켰다고


락다운 한적이 별로 없다는건 명백히 아니죠.


게다가 언급한 3명의 공통점은 모두 3점이 있다는겁니다.


(드렉슬러의 경우 3점이 리치몬드나 밀러급은 아니었지만)


3점슛의 특성상 1:1상황에서 수비달고 쏘는경우가 많지 않고


레지밀러같은경우는 한번의 슛을위해


팀메이트들이 이중 삼중으로 스크린을 서줬던 선수구요.


저 득점 모두가 조던과 1:1상황에서 올린것도 아니구요.


게다가 언급한 3명모두 시대를 대표하는 슈팅가드들인데


그들 못잠궜다고 카와이보다 밀린다?


그럼 카와이도 동등하게 동시대 동포지션 슈퍼스타인


르브론 듀란트 폴조지 같은 선수들 맞대결 성적 봐야죠.


애초에 저 3명을 선별한 이유자체도 이 글의 제목과 같은 주장을 펼치기 위해


자료를 찾던중 가장 알맞은 자료만 뽑은게 아닌가 싶네요.


조던과의 매치업에서 락다운 당한 선수들은 언급안하신걸 보니...


2016-08-05 07:20:46

동감합니다. 

Updated at 2016-08-05 07:59:23

추천버튼이 없는게 아쉽네요   100번 동감합니다

그냥 입맛에 맞는 자료만 가져오셔서 뽑으신거같아요

Updated at 2016-08-05 08:23:21

얼마전에 올리신 코비 vs 폴 경우도 마찬가지죠. 그때도 입맛에 맞는 2차스탯만 강조해서 올리시는거보면 그냥 본인에게 유리한 자료만 들고오시는분이죠

2016-08-05 08:58:42

모든 2차스탯을 가져온건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나요

Updated at 2016-08-05 09:02:30

1차스탯은 왜 안올리셨냐 말입니다. 2차스탯은 폴이 유리한면이 많이 보이는 자료였죠. 그렇게 글을 적었으면 처음보신분들도 어 폴이 압도적인데?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죠

2016-08-05 09:14:06

팀성적도 같이올렸고 바로밑 댓글에 1차스탯도 올렸습니다. 그리고 에그몽님은 원래2차스탯위주의 글을 많이쓰시는거지 무슨 편향된 글을 올린다는건 정말 너무하신말씀입니다.

2016-08-05 09:16:53

글을 올릴떄 올리셨어야죠. 애초에 폴이 유리한 점만 올라온 최초의 글이었습니다. 

2016-08-05 09:22:35

허허 의견 잘알겠습니다.

2016-08-05 05:02:59
Updated at 2016-08-05 05:38:51

이런 하이라이트 필름같은 걸 가져오시면 어떡합니까
에그몽님은 몇몇 성적으로 봤을 때 조던이 크게 유의미하게 상대를 락다운 시키지 못 했다는 걸 어필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왜 이런 영상을 올리면서 '봐라, 이렇게 잘 막지 않으냐' 이런식으로 나오시는 건지...
하이라이트만 보면 누구나 조던이 될 수 있고 누구나 B급 선수가 될 수 있는건데...

2016-08-05 08:53:38

https://youtu.be/63TDVWnZ5K8
조던 수비가 최고라는건 인정하는데 이런 글에 하이라이트를 들고 오시면 논점이 흐려지죠

2016-08-05 09:24:01

하든하나로 게임을 끝내셨네요...

2016-08-05 05:09:44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물론 통계다보니 함정은 있겠지만 최소한 저 셋이 시카고를 상대로 평소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모습를 보여준건 사실이겠죠. 그리고 그걸 못하게 막은 시카고 선수는 없었고 물론 조던도 못 막았다 라는게 위의 통계에서 나올 이야기라고 봅니다.

2016-08-05 05:15:02

재미있는 자료인데 비교대상이 잘못된것 같네요.
조던은 득점+수비를 동시에 수행하고
카와이는 그보다 수비위주의 플레이를 하는데
당연히 차이야 벌어질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차라리 거론하신 르브론 듀란트등을 비교해야
맞다고 생각되네요
또 조던의 경기를 보면 중요할때마다
조커처럼 상대 득점원을 잠가버리죠.
체력을 위해서 전술적으로
락다운을 시전하는 수비수와
매치업내내 1:1로 붙어버리는 수비수는
애초에 기량을 비교하기가 힘들죠

그리고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시즌단위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통산으로 보기에는 변수도 많다 생각되고요.

또 수비를 하는동안 공격포인트를 얼마나
올렸냐도 중요하게 보여지네요.
농구는 축구처럼 공격수 수비수가
나눠진게 아니니까요

아무리 조던이라도 한명의 인간입니다
30+@를 꾸준히 집어넣으면서
40+분 동안 그 시즌 리그 에이스를
락다운한다는건
불가능이라고 생각되네요

2016-08-05 05:37:12

좀 더 생각해보니 스텟상 비교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되네요. 조던이 뛸 당시는
맨투맨 마크만 허용이 됬었고 지금은
지역방어가 허용이 되었죠.
지역방어의 초기모델 조던롤인데
저 스텟으로는 1:1수비인지
도움수비인지 지역수비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2016-08-05 05:26:35

그냥 저 스탯을 신뢰하느냐 신뢰하지 않느냐의 차이지 신뢰하지 않는다고 해서 글쓴이 보고 엉터리라거나 어그로라고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글쓴분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인데요.

Updated at 2016-08-05 06:21:09

조던은 신이아니죠..역대 최고의 농구선수일뿐....

애초에 조던팬들도 조던이 역대최고의 락다운 디펜더라고 주장한적도 없으며

(아래글에 한분이 있습니다만.. )

특정에이스를 쫓아다니면서 수비하며 포제션을 몰빵받고 공격까지 해내는 그런 초인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수비라는 카테고리를 보면 저는 가드에서 조던이 게리페이튼과함께 역대최고라 생각합니다만..

하물며 조던이 특정에이스를 클러치타임 0점 2점을 묵었다는 수비영상을 봐도..

마치 카와이 레너드나 .. 락다운 디펜더로서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게리페이튼처럼 찰거머리처럼

엉겨붙는 수비를 하지도 않죠.. 그저 돌파루트를 차단하고.. 슛을 견제하기위한 최소한의

동작만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던의 가드로서의 역대급 수비능력으로 평가받는 항목은..

바로 볼의 흐름을 읽는 눈이라던가.. 경기의 흐름을 한번에 뒤집는 스틸과 블락능력을 보여줬다는거죠.

드렉슬러와 레지밀러가 조던을 만나면 불타올랐듯이..

혹은 멜로가 르브론제임스와 맞대결시에 불타오르듯이..

에이스의 대결이라는건 그런겁니다.


단적으로 몇몇 리그 손꼽는 슈팅가드들이 불스를 만나면 스탯이 올랐다는것은 분명히 유의미한

자료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한 선수의 수비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될수 있는걸까요?

2015년 NBA파이널에서 35.5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르브론제임스를 보시죠..

이런 경우에 골스수비진이 르브론을 제어를 못한걸까요?

이 스탯을 가져와서 이궈달라는 르브론을 상대로 락다운디펜더로서 평범하게 막은거다

이러면 어떤반응이 나올까요..


하지만 농구팬들은 이궈달라가 경기내내 르브론을 마크한게 아닌것을 알고..


뭉퉁그려서 나온 스탯가지고는 세부적인 평가를 하기에는 더 깊은 이야기가 있음을 다들 아시지않나요?


던컨을 매치업상대로 폭발하는 노비츠키,아마레,샤킬오닐,가넷이 있다한들..


우리가 던컨이 평범한 수비를 보유한 빅맨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2016-08-05 06:05:53

흥미로운 글이네요. 어떻게든 반박하고 싶어지는거 보니 저도 조던빠?! 인가 봅니다 후후

2016-08-05 06:07:12

상대방들 수준이 너무 높아서 조던이라도 막 성적 반토막내고 이런건 좀 힘들었겠지요

2016-08-05 06:09:47

공감합니다. 애초에 그런 수비까지 보여줬으면 역대최고의 수비수는 빌러셀,하킴,무톰보,빅벤이 아니라


조던으로 불렸겠죠

2016-08-05 06:20:25

그 시절 조던보다 압도적인 스윙맨 디펜더가 없었던 것은 조던의 퍼스트팀 수상실적이 증명하는 거고, 지금뛰는 선수들과는 어차피 직접비교가 불가능 하죠. 어그로라는 분들이 좀 심하시긴 했지만 글쓴 분도 무리한 가정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세선수의 저 성적이 아이솔로만 나온 것도 아니고 미치나 밀러가 르브론이나 듀란트같은 온볼 플레이 위주의 선수도 아니죠. 프론트코트 파트너나 림프로텍터가 누구 있는지에 따라도 달라지구요.

파이널에서 러브의 마지막 굿디펜이 무엇으로 기록되나요? 어빙의 매치업인 커리의 야투율 하락으로 밖에 안남죠. 러브에게 기록으로 남는 건 없습니다. 결국 수비는 에너지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1차 스탯이상의 것을 평가하고 싶으면 눈으로 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2016-08-05 06:41:27

매치업 비교를 하신댔는데 평균 성적 가지고 오시면 당연히 납득 못하죠. 시카고 경기는 90년부터 봤는데 조던이 맘먹고 수비 집중하면 뚫어내는 선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마이티마우스나 페니, 힐 정도. 저런 평균성적으로 유추해낼수 있는게 아니죠.

2016-08-05 06:50:09

조던이 막다가 다른 선수랑 매치업되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져서 잘 넣지 않았을까요??
뻘소립니다

Updated at 2016-08-05 07:18:59

득정왕하면서 수비 퍼스트
그리고 파엠을 6번을 동시에 했는데
뭘더 증명하라는건지
우승할만큼만 잘하면되요
드렉슬러는 파이널에서 조던에게
완패했죠
레지팀은 조던팀을 플옵에서
이긴적도 없고
리치는 뭐 팀성적이 비교가 안되죠
카와이는 관리받고 공격부담이
적은 가운데서 수비하는것이고
조던은 평균 30점대 득점왕
하면서도 역대 슈팅가드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것이고
플옵 파이널에 팀을 6번 우승
시켰는데 비교할 필요도 없죠
조던 전성기에 수비하는 모습
보면 정말 숨막히는 수비 보여줍니다
라이브로 못보신 분들은
폭토나 카와이 같이 수비하고
동시에 코비 같이 공격한다고
상상하면 됩니다
카와이는 67승팀으로도
전력이 낮은 팀에게 플옵에서 졌지만
조던은 자신팀보다 시즌 승수가
같거나 적은 팀에게 시리즈 진적이없죠
그리고 전성기 시카고팀과
상대하는 팀 에이스들은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 못하고
경기가 시카고로 기울고
가비지에 득점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순간 득점해서
승패에 영향없는 경우도 많죠
페니 샤크도 본인들 득점은
평균했지만 시리즈 스웝당하는데
그 시리즈에서 시카고 팀수비
전체가 대단했죠
하든은 득점한다고
지쳐서 수비대충하는데
조던은 상대에게 점수를주더라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수비하죠
그래서 다른 팀원들도
열심히 수비하게 만들어서
팀전체에 수비 버프를 걸어주죠
농구역사상 최고의에이스가
최선을 다해서 수비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수비
않할수가 없죠

2016-08-05 07:45:07

몇몇분들이 하이라이트 가져왔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는데요. 글 제목이 ''조던은 공격수들을 락다운 한 적이 별로 없다.'입니다. 하이라이트는 제목이 잘못됐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저도 당연히 조던이라고 올스타급 에이스를 매번 20점 이내로 락다운한다고 생각 안합니다. 저 정도 급 공격수들은 상대보다 자기 컨디션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보거든요. 다만 근거 자료가 주장을 뒷받침하기가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마치 14,15파이널에서 르브론의 전체 기록만 보고 레너드,이궈달라에게 고전하지 않았다는 말 같아서요.
애당초 근거자료가 '조던이 타 선수를 락다운했다/못했다'의 근거로 쓰이기 힘든 자료인데 저 자료가 누적치니 커리어 전체 평균이니 하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Updated at 2016-08-05 10:00:17

이 글이 제목은 락다운으로 달고 있지만 요지는 한 경기 내내 압박해서 부진하게 만들었다는 글인데 하이라이트는 말 그대로 한 포제션에서의 락다운을 한 건데 당연히 차이가 있죠;;

Updated at 2016-08-05 07:57:38

몇명의 커리어 통계만 가져와서 조던 수비 수준이 낮았다고 단언하자고 치면 카멜로 앤소니처럼 르브론만 만나면 불타오르는 선수 통계를 가져와서 르브론은 수준 이하의 수비수다 이렇게 단언할 수도 있겠죠.
아니면 어빙의 매치업 성적을 가지고 와서 커리가 수준낮은 수비수라고 할 수도 있겠고요.
카와이를 상대했던 선수 중에 성적이 떨어지지 않은 사람을 골라서 카와이 수비 별로다 할 수도 있죠
이런 일부 통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Updated at 2016-08-05 07:55:05

그런 말이 있다고 하죠. '통계가 사람들을 속이기도 한다'

이것도 그런 경우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2016-08-05 07:54:38

통계 스탯이 정확하게 그 선수의 능력을 표현한다고 봐지진 않고요. 카와이처럼 비교 할려면 매치업 시간으로 봐야지 찾아볼수 없으니 뭉뚱 거려서 락다운수비수 아니네요라는 건 좀 이상하네요. 모든 선수 감독들이 조던은 수비가 정말 최고다 하는데 말이죠.

2016-08-05 08:22:15

그렇죠 실제 매치업된 시간의 통계를 봐야지 의미가 있는건데 위에 보면 실제 매치업 됐는지는 상관없이 전체 통계니까 의미 있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매번 스크린으로 수비수 바꿔버리면 의미없어지는데 말이죠
레지밀러같은경우는 오프더볼 무브로 사실상 최종 슛 쏠때의 수비수는 상대팀 슈가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Updated at 2016-08-05 08:38:19

매번 모든 매치업이 조던인 것도 아니고..
딱 3명으로 평가를 하는건 그다지 근거에 신뢰가 가지는 않네요. 본인도 모든 매치업과 모든 포제션은 찾아보기 힘들고 불가능하다하셨는데 (그건 당연하겠죠), 그렇다면 그러한 빈약한 근거로 한 선수에 대한 평가를 내리시면 안되죠.

2016-08-05 08:25:16
커리어 동안 10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를 겨우 매치업 상대 3명만 갖다놓고 수비력을 논하는건
주장에 대한 근거로는 너무 모자라 보이네요...물론 언급된 3명이 동시기 가장 뛰어난 SG가 맞지만
특정한 몇몇 A급 선수 잘막는다고 뛰어난 락다운 디펜더라고 할수는 없어요...
그 아래급 선수에게 털리기도 하는게 농구죠...결국 평균적으로 얼마나 잘 수비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그래서 위 해당 기록들이 '커리어' 전체 평균이라 오차가 적다고 하시는데
왜 매치업 상대는 동시기 조던이 상대한 전부를 조사하지 않으신건지는 의문이네요
당장 스티브 스미스나 글렌 라이스, 조 듀마스 같은 선수는 조던이 압살 시켜버렸는데요
Updated at 2016-08-05 08:29:52
이 글의 통계를 내시고, 자료를 수집하시느라 시간을 많이 들이셨을 것 같은데 크게 공감이나 말씀해주신 제목으로 쉽게 연결이 되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시하신 지료의 표본이 너무 적습니다.

많은 락다운을 못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말씀해주신 선수는 단 3명.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동포지션에서 날리는 선수들만 언급을 해주신 것이겠지만, 그 표본 단 3명을 가지고 이야기 하기엔 너무 표본이 적다고 여겨집니다.

자료가 주장을 뒷받침하기에는 신빙성이나 연결점이 크게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정확하게 조던이 막았을 때를 구할 수 있는 수치라면 저 선수들은 조던이 완벽하게 틀어막진 못했구나(스탯 감소가 일어나도록)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저건 그런 생각으로 까지 데려가주지는 못하는 통계같습니다.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 반면에 이건 좀 통계가 잘못됐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그런 통계로 다소 논란성이 짙을 수 밖에 없는 조금은 단정적이고, 주목도가 확 모일 수 밖에 없는 제목과 내용을 다루고 계시다보니 논쟁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비교하시는 카와이와 자료를 수집하신 조던의 기준이 다르니 갸우뚱 합니다.

한 명은 커리어를 뭉뚱그린 평균스탯을 가져오시고, 다른 한 명은 막았을 때의 효율 감소 등을 말씀하시니 다른 비교자료를 놓고 누군가의 우위를 두는 것 같아 동일선상의 비교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에그몽님께서 평소 남겨주시는 게시물들의 성향들을 봤을 때 수치나 통계, 스탯 이런 것들 비중있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많이 다뤄보시고, 분석을 하시는 만큼 어떤 부분끼리 비교를 해야할지,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데이터 수집이나 이런 것들이 보통 정성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쉽지 않은 일, 때로는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겠습니다만, 선수의 비교나 평가는 민감한 주제고, 과열된 분위기로 흐르기 쉬운만큼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취합하시고,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위에 제시한 3가지의 이유로 크게 공감을 하고 읽거나 신빙성이 있는 비교나 자료다 라고 느껴지진 않는, 그러면서 논쟁의 가능성은 큰 아쉬운 게시물처럼 여겨졌습니다.
2016-08-05 08:45:38

제시하신 자료의 표본이 너무 적습니다.

  => 그럼 몇명정도 되어야 적당한 표본이 될수 있을까요? 저는 3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쌩뚱맞은 3명을 표본으로 삼은 것도 아니고, 카와이를 같은 예로 작성한다면 르브론, 멜로, 듀란트 정도, 하워드를 같은 예로 작성한다면 샤크, 야오밍, 아마레 정도 작성할거 같고..


자료가 주장을 뒷받침하기에는 신빙성이나 연결점이 크게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 작성자도 정확하게 조던이 막았을때에 대한 스탯 변화에 대한 통계가 더 의미있다는 것은 아실테고 가져 올수 있었다면 가져오지 않으셨을까요? 그런 통계를 구할 수 없으니 어떤 경향성을 볼수 있는 최선의 통계를 가져오신 것일테구요.


비교하시는 카와이와 자료를 수집하신 조던의 기준이 다르니 갸우뚱 합니다.

  => 위에와 비슷한 얘기 인데 카와이에 대한 통계가 수비에 대한 영향력을 보기 더 좋은 자료이죠. 조던 시대에도 그런 자료를 구할수 있었다면 당연히 그런 자료를 가지고 왔을 것 같습니다.


저는 조던이 수비를 못한다는 내용도 아니고(누구나 SG No. 1 디펜서라는것 인정하고 있죠) 맞상대들이 조던이 막았을때 스탯의 변동이 의외로 큰 변동이 없다는 주제이고 그에 걸맞은 예시들을 가지고 오신거 같은데 다들 날이 선 반응을 보이시는 것 같아 아쉽네요.

Updated at 2016-08-05 09:07:31

그런 자료가 없다고해서 위자료가 글쓴이의 주장을 뒷받침할수 있는 근거가 되는게 아닙니다.


카와이를 예로들어보겠습니다. 1차스탯만 보면 샌안과의 파이널떄 르브론은 카와이의 맞대결에서 우위인걸로 나옵니다. 그럼 카와이가 르브론을 많이 제어하지 못한건가요?? 하지만 실제적으로 카와이와 매치업시 스탯이 하락했죠. 이궈달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2016-08-05 09:11:37

네 저도 그런 자료가 없다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는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반박하는 내용들이 더 타당성 없어보입니다.


글쓴분께서 수고해서 자료를 가지고 와 어떤 의견을 냈는데, 거기에 반박하려면 말씀하신 자료(조던이 직접 막았을때 스탯의 감소 등)들을 가지고 와서 반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냥 조던은 수비를 잘한다, 여기 하이라이트 있다 하는 것보다요

2016-08-05 09:14:40

글쓰이의 주장을 뒷받침할수 있는 근거가 되지 않기때문에 글쓴분의 주장이 옳지 않다는겁니다. 영상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락다운한경우가 별로 없다고해서 조던이 레지밀러를 마크할떄에 락다운한 영상을 올렸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겁니까? 동게에도 아직까지 그런자료가 많이 올라오는데요...

2016-08-05 09:17:06

그럼 반대로 조던이 막았을때 레지밀러가 대활약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가지고 와서 "조던의 수비는 훌륭하지 않다"고 해도 타당한 것일까요??

스탯과 하이라이트, 둘중 꼭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전 차라리 스탯이 더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8-05 09:25:50
그떄는 조던도 수비가 뚫릴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겠죠. 애초에 글쓴이의 주장은 락다운 한적이 별로 없네요 입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레지밀러를 락다운한 영상을 올린거죠. 

GSW님의 신뢰하시는 그 스탯이란 자료가 지금 글쓰이의 주장을 뒷받침 할수 있는 자료가 아니기때문에 글쓴이의 주장에 동의할수 없다는게 저의 주장이기도 하고 대부분사람들의 주장입니다.
2016-08-05 09:30:36

스탯의 유용성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가져온 스탯이 에그몽님 주장과 연결고리가 약한걸 지적하는겁니다.

2016-08-05 09:19:14

운영자님이나 GOT조던님은 본문에 제시된 근거 자료의 적절성과 에그몽님의 주장에 대한 논리적 타당성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설명하신 것이지 '반박'하시는게 아니죠.

2016-08-05 09:20:25

말씀하신 내용이 '반박' 아닌가요??


반박


(反駁) [반ː박]
[명사] 어떤 의견, 주장, 논설 따위에 반대하여 말함.
Updated at 2016-08-05 09:28:47

반대되는 주장(조던은 본문 내용 이상의 좋은 수비수였다 등)을 펼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반박'이라는 개념이나 덧붙여주신 예시(조던이 좋은 수비수였다는 근거를 제시해야한다)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지금 운영자님이나 GOT조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본문의 '주장 자체'를 '반박'하는게 아니고 본문의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자료'의 타당성과 논리의 합리성을 '비판'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 두 가지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Updated at 2016-08-05 09:16:59

제가 보기에 [GSW님과 운영자님께선 기준을 다르게 두고 계신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운영자님의 코멘트에 공감하고 또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에그몽님께서는 분명히 '상대 공격수들을 락다운 한 적이 별로 없다'라고 제목을 다셨고 본문 마지막, 레너드와의 비교에서도 '상대 공격수의 레벨을 다운시키는'이라는, 일반적인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에그몽님의 주장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 두 가지가 답변의 핵심이겠죠.

이렇게 보면 운영자님 코멘트의 첫번째 내용이 이해가갑니다. 아무리 대상이 당대 조던의 라이벌 슈퍼스타라고 해도 상대 공격수들을 락다운한 적이 '별로 없다'고 하기에 3명은 상당히 부족한 표본이죠.

두 번째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소한 '이 세 명에 한해서만큼은 조던이 효과적으로 막지 못 했다'라고 확언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인과관계가 뚜렷한 근거가 필요하죠. 본문에 제시된 근거는 '조던의 수비가 명성에 비해 효과적이지 못 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라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수준의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에그몽님은 더 일반화된 주장을 하고 계시니 그 논리적 타당성에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세 번째도 같은 맥락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거리별로 슛 시도 비율과 성공률 등을 따로 분류해 통계를 내는 시스템도 2001년 이후 자료만 존재하는데, 아마 매치업시 상대 득점 효율/턴오버 등은 더 늦게 집계되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래서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가져오지 못 했을 수 있다'는 [GSW님의 말씀도 맞지만 에그몽님께서는 분명 서로 크게 차이가 나는 자료를 근거로 두 선수의 차이를 '확언'하시는 것이 문제인거죠. 주장은 몰라도 그 근거는 다수의 공감을 얻기 어려운 형태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2016-08-05 09:41:23

몇 명이어야 한다는 그런 기준은 없지만 락다운 한 적이 별로 없다 라는 다소 공격적인 주장에 단 3명의 선수를 표본으로 삼게 되면 공감을 하기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얘를들어서 이번 글이 3명에 대한 자료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10명 이상의 선수가 모두 평균과 비슷했다 이랬더라면 그래도 이 자료는 조금 애매하긴 하나, 제법 표본이 되는데? 그렇다면 신빙성이 있다고 볼 수는 있지 않을까? 이런 의문점은 갖고 열린 결말이 될 것 같은데 단 3명은 너무 조금 적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자료를 구할 수 있다면 구해 오셨을 것이라는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아무래도 과거의 자료이고, 스탯이 활성화 되면서 재분석 용도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요즘에 와서 더 활발하다보니 요즘 자료와 과거 자료는 가공된 수준이나 검색, 필터의 편리함이 많이 다를 것입니다. 그 부분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료를 구하기 어려워서 대체하기 위해서 제시한 자료라고 하여서 이것이 신빙성을 갖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자료가 뒷받침 하는 주장이 제법 큰 주제라고 보는데 그 큰 주제에 대해서 다루면서 설득을 시키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선수의 비교나 이런 것들 특히나 수비와 같이 수치화 할 수 없는 이런 것들을 평가하기는 어려움이 큽니다. 우리가 좋은 수비수로 기억하고 있는, 영리한 수비수로 모두들 알고 있는 쉐인 베티에 같은 선수들을 보더라도 이 선수의 스탯이나 이런 것들은 그거 오펜스 파울을 잘 유도해내고, 스몰라인업을 돌리는데 있어서 미스매치처럼 보일 수 있는 빅맨을 주로 수비했었다 이런 것들을 나타내주지 못해서 먼 훗날에는 그저 그런 수비수처럼 베티에가 취급 받기도 할지도 모를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뭔가 대주제가 민감할 수 있는만큼 이걸 조금 더 잘 접근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듭니다. 저야 스탯이나 이런 것들, 2차 스탯이 어떻게 나오는지, 그 의미도 잘 모르고 보는 편이어서 항상 이런 정성을 들여서 글을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만, 감사한 마음과는 별개로 그 글에 대해서 연결이 잘 되지 않는 점, 해석이 다르게 느껴지는 점, 결론 도출까지 가는 과정이 조금 어색한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 피드백들을 토대로 스탯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 다른 가공된 글을 남겨주실 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제가 직접 그럴 능력은 되지 않아서 저는 글을 적지도 못하면서 이건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 이렇게 말씀만 드릴 것처럼 보일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제가 직접 그에 걸맞는 그렇지 않다 이렇게 제시할 게시물을 남길 수 없고, 이 코멘트를 보시는 에그몽님이나 다른 스탯, 자료취합에 능통하신 분들께 짐을 지워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016-08-05 20:34:45

최선의 통계가 없다고 해서 차선이 가장 합리적인 근거가 되는건 아니에요. 이 글의 근거가 사실인건 맞는데 주장과 전혀 상관 없는 내용인게 문제인거죠...
'르브론은 현시대 최고의 선수이다. 왜냐하면 03년 1픽이기 때문이다.' 급의 주장과 근거인겁니다. 사실인건 맞는데 주장과 상관은 없죠

2016-08-05 10:26:24
글 내용과는 별개로
운영자분이라 그러신지 제목 스타일을 다 쓰시는군요. 

혹시 홈지기님이 이런 기능도 있으니 사용하라는 압박을 주신건 아니죠? 
2016-08-05 08:31:04

이런 글을 적으시려면 적어도 영상 첨부라도 하시던가, 아니면 누가 어떤 수비를 주로 어떻게 뚫어내고 득점을 하였다 식의 경기 평가는 적으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스탯만 덜렁 들고오셔서 선수 자체를 평가해 버리니 해당 경기를 보셨던 분들의 반발을 살 수밖에 없죠.

이래서 개인적으론 이런 평가 글은 해당 경기를 보셨던 분들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Updated at 2016-08-05 08:37:46

데이터의 신뢰성 여부를 떠나, 뭔가 주장을 하실 때는, 설사 데이터가 있다 하더라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인과관계에 대한 고찰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웃라이어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런식으로 딱 3가지 케이스만 들고 나오면 좀 신빙성이 떨어지죠

2016-08-05 08:42:10

통산성적 vs 조던과 경기시 성적보다는

조던과 함께뛴 시즌의 시카고 이외팀과의 성적 vs 조던과 매치업 경기시의 성적을 비교해야 훨씸 정확할거같습니다.

통산성적에는 조던과 함께뛰지않은 시즌도 포함되어있을거구요

카와이는 카와이가 그들을 막은 4년간만의 성적으로 비교하셨는데 조던은 통산성적과 조던수비시로 비교한다는건 기준이 맞지않는것 같습니다

2016-08-05 08:45:05

결론은 경기를 안보셨단 얘기네요.

2016-08-05 11:18:21

추천 드리고 싶네요.

2016-08-05 12:23:56

추천백개 댓글이네요 단순히 스탯으로만 판단하니 조던이 어느새 락다운디펜더가 아니라니

2016-08-05 15:44:49

추천이 없다니!크윽

2016-08-05 21:10:33
이거 다 비아냥 거리고 비꼰느 글입니다... 이런 것에 추천 주고 싶다는 사람들도... 참 이상하네요..
경기를 보셨으면 그에 따른 논거와 근거를 펼쳐 글쓴이를 이해 시켜주기는 커녕..
'글쓴이 경기도 안 보고 막말하네'라고 치부해버리시다니....
글쓴이는 나름 시간을 쓰며 가져온 글인데 이 한마디로 그렇게 만드는것은 글쓴이 기분이 어떠할까 싶습니다..
2016-08-05 21:09:16

이거 다 비아냥 거리고 비꼰느 글입니다... 이런 것에 추천 주고 싶다는 사람들도... 참 이상하네요..

경기를 보셨으면 그에 따른 논거와 근거를 펼쳐 글쓴이를 이해 시켜주기는 커녕..
'글쓴이 경기도 안 보고 막말하네'라고 치부해버리시다니....
글쓴이는 나름 시간을 쓰며 가져온 글인데 이 한마디로 그렇게 만드는것은 글쓴이 기분이 어떠할까 싶습니다..
2016-08-05 09:03:20

열거하신 선수들은 모두 팀의 에이스들이고..  

그들은 꼭 조던이 아니더라도 늘 가장 좋은 수비수들과 매치업을 하니까...  사실 스탯이 확 차이날 일은 없지 않을까요... 
저 스탯이 말해주는건 어쩌면 조던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였다..  라는것 일지도 모릅니다. 
2016-08-05 09:56:33

댓글 잘 봤습니다

저도 일견 수긍이 갑니다


이런 글과 말씀하신 사고 흐름이 일반화의 사례이겠죠

그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기 때문에 가정법으로 표현을 하면 더 좋을꺼 같습니다

(확답을 내리는 건 그걸 하고 싶고 직접 진행했어도 불가능하고요)


몇몇 수치를 통해 이런 가능성을 따져보았고, 실제로 이런 일이 존재하지 않았을지에 대하여 바라볼수 있다는 취지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꺼 같네요

2016-08-05 09:06:48

경기보고 말해라하시는분들은 한시즌에 도대체몇경기를 보셨길래 그런말씀하시나요? 모든경기를 볼수없기에 스탯가져와서 본인주장을하는건데 반박자료를 가져오거나 더 정확한 자료는 제시하지않고 하이라이트영상만 가져오시고 경기봤냐고 비아냥대는거보면 참 답답합니다.

2016-08-05 09:29:21

경기력을 평가하는 글에 경기력 평가는 단 한줄도 없는데 당연한 반응이죠.

Updated at 2016-08-05 09:32:33

90년대 불스 경기는 거의 다 봤습니다. 그럼 전 말할 자격이 있나요?

2016-08-05 09:57:42

그런말이 아닌데요. 정반대로 말씀하고계십니다.

2016-08-06 03:21:02
경기보고 말해라하시는분들은 한시즌에 도대체몇경기를 보셨길래 그런말씀하시나요?
=> 전 시즌당 두세경기 정도 빼고불스경기  다 본사람인데 그럼 뭘 어떻하란겁니까.
2016-08-05 09:32:58

조만간 올라오지 않을까요?

애초에 이글 자체가 근거가 너무 부족한대다, 불편함을 느끼는분이 많을수밖에 없는 글이라 느껴지긴하네요.
2016-08-05 09:37:37

댓글 잘 봤습니다

비아냥이라고 받아들였다면 분명 속상하셨을꺼 같습니다.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주장이 다른 것과 비아냥과는 어쩌면 구별을 하기 위해선 노력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민을 해봐야죠


제 개인적으로 결과론적인 수치만 봐서 그걸 농구라고 부르는 건 몹시 아쉽습니다


경기를 못보고 스탯으로만 살펴본 것 VS 경기를 보고 후에 스탯을 살펴본 것

많이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는 건 정말 다른 거 같습니다


그냥 비디오로 관광지를 본 것과 실제 찾아간 뒤 자신이 직접 영상물도 만들고 해당 관광 비디오(위와 동일)을 본 것보다 훨씬 차이가 큽니다


 과장일까요?


실제 경기에 탑승하면 흐름을 빼놓고 이야기할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초보의 입장이라도 보면 초반에 어디가 유리하고 어디가 잘 풀리는지 아니면 양쪽이 다 시원시원한지 아니면 양쪽이 다 고전하는지 느껴집니다

중반에도 이미 초반에 만들어진 형세가 어떻게 바뀌는지 아니면 더 공고히 진행되는지 모를수가 없습닏

후반의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왜 양팀이 저런 선택을 했는지도 약간은 느낄수 있죠. 그 전까지 어떤 작전을 써보고 어떤 결과물을 얻고 실제 선수의 감각이 어떤지 모두가 함께 봤거든요


경기 양상이 어땠는지 각 선수들의 컨디션과 해당 코치진이 선택한 전술이 무엇인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농구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2016-08-05 21:05:36

그니까 맨 위에분은 경기를 본고 말하는것에 대해서 부정하는게 아니라...

그걸 보고왔으면 그에 합당한 많은 자료도 안 가지고오고 .. 그냥 글쓴이를 '경기도 안 본 놈이 되도안되는 거 가지고 가져와서 어그로 끌고 있어' 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실제로 위에 글 보면 그런 댓글이 많습니다...
'당연히 조던인데? 니가 뭔데 까느냐'라고 돌려 말하듯이... 그저 글쓴이를 자기가 모아올 수 있는것을 최대한 모아온 것이고... 그걸 논파 할 수 있으면 논파하면 되는 것이지 그걸 어그로 라고 치부하고 그냥 보지도 않고 왔다ㅓ고 하고... 그게 문제인것이죠..
2016-08-06 14:12:17

적극 동의합니다

의견이 다르면 의견이 다른 것이죠

그리고 자기가 봤을 때 근거가 부족하다면 근거가 부족한 것이고요


남에게 폭력을 행사(기분을 나쁘게 한 것은?!)한 것이 아니고 누군가 괴롭다고 그만 멈춰달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그 어떤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좀 아닌 상황이 있죠

말씀하신 상황도 그렇고 조금 다른 상황들도 있고요


결국은 무엇이 맞고 틀리고를 단정지을수 없다면 폭넓게 표현을 확장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누구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어떤 점을 주장할 때 무엇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지를 고민하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농구를 말할 때 누가 잘했다 어쨌다라고 말하는 것 이전에 그 경기가 실제 어땠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요


의견에 수긍이 가지 않으면 그렇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죠... 숫자라는 것이 내포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물어보던지요


어쩌면 무엇을 명확하게 말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부족한거 같습니다(저도 포함됩니다) 이거 모두가 노력하면 더 좋아질꺼 같네요


아우~ 무지 덥네요

"골스바라기" 님도 어떻게든 잘 헤쳐나가시길 빌고, 리그가 시작되면 함께 응원하면서 봅시다!! 매니아에 매 경기마다 관련 글이 올라오니 거기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 풀어놓거나 이후에 감상을 풀어놓고요


너무 덥네요 



2016-08-05 09:21:58

전자의 기준이 수비를 평가하기에 너무 부정확한 자료로 보이네요 언급하신 카와이도 전자의 기준으로 하면 파이널에서 르브론에게 33에 가까운 per를 허용한 선순데요 르브론을 잘막았다는 이궈달라도 전자의 기준으로하면 올해는 하나도 못막은 수준이고 작년엔 야투율만 평소보다 낮췄을뿐 엄청난 다득점을 허용했죠
실제 경기를 봤을때 르브론은 카와이와 이기가 막을때 상당히 고전했지만 전체 스탯으로보면 평소와 다를것 없거나 더 잘해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그럼 후대에 카와이도 매치업에 따른 수치변화를 제시하지않고 전자의 기준으로 카와이는 파이널에서 르브론을 잘막지 못했고 수치로 보면 과장된 수비수다라고 하면 동의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2016-08-05 09:28:42

글 잘 봤습니다

매번 통계수치를 첨부하여서 독특한 의미들이 더 들어나는 거 같습니다


저에게는 의미를 나타내지 못하는 평균이라는 방법으로 치환된 (결과론적)수치로 판단을 내는 것은 아닌지 아리송한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제 수준에서 나온 생각이겠지만 농구는 하나의 경기를 통해서 수치 분석을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서로간의 수비력을 평가할려면

매치업됐을 때 얼마나 넣었는지를 알수 있다면 더 흥미로울꺼 같습니다


저렇게 나타낸 수치와 비슷한 면도 또는 색다른 면도 있지 않을까요? 이걸 구별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그건 선수 비교를 할 때 무엇을 더 고심해야 하는지에 대한 한 측면을 알수 있을꺼 같습니다


제가 만약 네 선수에 대해서 수비력을 평가를 내린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드렉슬러(리치먼드&밀러)가 속한 팀의 주도적인 공격전술과

그에 따르는 드렉슬러의 판단력과 실제 행동


시카고가 각기 팀미다 수비전술을 어떻게 변화시켜서 보여주는지와 그 속에서 조던이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시도했는지 그의 판단력과 실제 행동


더 들어가서 드렉슬러에 대한 집중분석

다른 팀과의 경기 양상과 포틀랜드 시카고의 경기에서 달라지는 점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분석

결국

다른 경기에서 올리는 득점 방식과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득점 방식의 유사성과 차이점


주로 득점하는 방식과 그의 전매특허(좋은 수비수에게만 보여주는 필살기)가 조던에게도 동일하게 사용되었는지 아니면 변형되었는지...


 경기를 이런 관점으로 보면 더 생동감이 있겠죠. 선수가 어떻게 했는지와 결과물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느끼는 게 농구라고 봅니다


더 살펴봐야 하는 것과 어쩌면 경기를 볼수록 저절로 느껴지는 건  경기 흐름입니다

워낙 중요한 선수죠(드렉슬러) 그는 경기 핵심을 꿰뚫어나가는 지름길입니다


그의 활약과 포틀랜드의 희비는 떼어놓고 말할수가 없습니다

드렉슬러의 출전시간 변화와 포틀랜드의 리듬 변화도 고려하면 이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시카고에서 무엇을 막으려고 했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


이런 과정을 따져보고 최종적으로 수치를 파악한다면

/

드렉슬러의 시카고 대결에서의 총 야투 횟수(팀 야투 횟수 비교)와

조던과 매치업 했을때 쏜 야투 횟수

포틀랜드의 총 야투 횟수의 변화량(다른 팀 VS 시카고)

/


양 팀 경기를 더 다채롭게 이해할수 있을꺼 같네요 

드렉슬러는 이기기 위해서 시카고의 수비를 어떻게 괴롭혔을까요? 조던 앞에서 넣는 게 능사는 아니잖아요. 더 좋은 방법을 찾아나가는 그의 노력이 떠오르며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2016-08-05 09:32:14

경기 내적으로 카와이와 비교해보면
카와이는 클퍼와의 시리즈에서
레딕 따라다니다가 퍼져서
플옵 시리즈후반 자신이 공격에서
락다운 되버렸죠
이번 오클 시리즈도
서버럭 수비하다가 역시 시리즈후반
공격에서 부진했구요
일부 스텟만 봐서는
전체적인 경기 내적인 부분을
다알수가 없어요
물론 조던 카와이 모두
디포이 출신인데
수비 좋은건 당연하구요
역대로 득점왕 하면서 수비 퍼스트팀
선수도 거의 없고 그러면서 파엠 받은
선수는 더욱 드물죠
그걸 6번 해낸 선수라서 수비력은
검증은 이미 예전에 끝난 주제라서
사실 식상한 주제이기는 해요
득점왕 수비왕 동시 시즌에서
개인기량 검증 은 끝
파엠 6번으로 큰 경기 검증 끝
득점왕 10번 꾸준한득점력 검증 끝
오히려 보여주어야되는 선수들은
조던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려는 현역들이겠죠

Updated at 2016-08-05 09:39:55

충분히 신선한 얘기거리네요. 에그몽님 대단하십니다.
이곳에서의 공신력은 결국 정치판처럼 없어진 추천기능 혹은 몰려드는 동조의견같은건데
결국 팬 혹은 안티가 결정하는거라 팬 많은 선수를 감히 건드리기 힘든데 말이죠.
심지어 누군가는 신이라고 생각하는 선수의 비교대상으로 팬덤도 희미한 스퍼스의 신성 카와이라니!

2016-08-05 09:55:43

반대하면 조던 팬이라고 하는건 너무 단순한 이야기 아닌가요? 팬이건 아니건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죠.

2016-08-05 20:03:28

무조건 인기있는 선수 건드린다고 대단한게 아닙니다.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가며 건드리는게 대단한거지 근거가 인과관계가 떨어지는 것이면 그냥 시비거는 것 밖에 안돼요...

2016-08-05 09:47:44

래너드가 수비 최하위 팀에서 뛰면 글쓴이님 방식대로는 리그 최악의 수비수가 될수도 있겠네요. 물론 시키고가 안 좋은 수비팀이었다는것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더 세분화된 자료로 guarded by 누구 이런식으로 따지기도 하는데 그냥 경기 자체로 보면 안되겠죠? 위에 언급된 공격수들이 슈가에 조던이 있다고 본인 공격 못할 클래스의 선수들도 아니구요. 이런식으로통계내면 래너드도 14파이널때 르브론 못막았습니다. 르브론 스탯보면 오히려 자동문이었죠

2016-08-05 10:09:08

얼마전에 댓글에서 조던이 더 좋은 수비수겠지만 르브론이 더 범용성있는 수비수라고 생각한다라고

글을 쓰며 조금 의견충돌이 있었던 적이 있고,
조던 팬이지만 2차 쓰리핏 시절까지 시카고 팀 수비의 중심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팀대 팀간의 경기에서 상대선수 스탯가지고 수비를 잘한다 못한다 결정해버리는것에는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2016-08-05 10:13:21

제가 코비에 관련된 영상을 올린 적이 있고 개인적으로 코비는 조던의 모든 농구에 관련된 육체적 부분에서 약간의 마이너스 스타일로 보고 둘은 그 외 성격이나 열정은 동등하다고(혹은 코비가 살짝 우위)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가 끝나면 조던이 경기에 대해서 일일이 지적하고 훈련을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그런 조던이 과연 경기 중에 안 그랬을 까요? 아마 그랬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실제 농구장에서 3대3 이든 5대5든 이런 경기 한번씩은 다 해보셨을 거라 아십니다. 이럴때 가장 잘하는 선수는 자신의 앞에 있는 선수도 막지만 그와 동시에 일일이 같은 편에게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라 이런 식으로. 그런데 코비와 조던 정도 되는 농구빠돌이들이(NBA에서도 인정받을 정도의 농구 빠돌이)같은 편에게 그런식의 지적을 하지 않았을까요? 욕까지 하면서 하면 했지 안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한마디로 조던의 락다운 디펜스는 같은 편에게 대놓고 "나 오늘 A가 아무것도 못하게 막을 거니까 나머지 너희들은 나머지나 알아서 잘해라. 못 하면 이따 훈련 때 보자."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든 플레이일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 제가 말한 이런 식으로 수비리딩을 하는 사람들의 스탯은 통계에서 전혀 잡히지 않는 스탯이네요.
2016-08-05 10:17:34

최고 수비수 벤월러스도 최상의 공격수 오닐을 제어하지 못합니다

최상위급의 선수들은 아무리 수비가 좋아도 막는건 어려운일이죠

일대일 경기도 아니고 저 당시도 패턴이 있고 작전이 있는데 기록만으론 짐작하고 예상은 하나 그게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

조던이 유명한 선수니까 수비팀에 꽁으로 넣어준것만은 아닐테죠

2016-08-05 10:23:39

이 분글보면 예전부터
수치가져와서 옛날선수들 비교해서 폄하하는 글을 많이 봅니다(하든,아이버슨글도 그랬고).
제목도 자극적으로 쓰시는편이구요.
개인적으로 참 불편하네요.

2016-08-05 12:16:31

저도 공감합니다.

2016-08-05 13:28:24

아 너무나도 공감되네요. 아이버슨이 후에 이렇게 평가당할지는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말이죠.

2016-08-05 10:30:42
직관적으로 제 기억과 어긋나는 부분만 하나 찾아봤습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3명의 선수들의 표본이 적은 선수가 20경기정도인 선수도 있기 때문에 
케빈 듀란트의 카와이 레너드 플옵 18경기 성적을 가져오겠습니다.

왜 레너드 vs 카와이 냐면 에그몽님께서 댓글로 여러번 "카와이는 듀란트를 락다운 시켰는데
조던은 본문속 선수들을 그렇게 하지 못했다" 하셨기 때문에 그 모순을 깨는 일례로 언급하신
방법대로 가져와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시리즈별로 평가하는게 더 취향이고,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통산 전체로 가져오기엔 경기전후 맥락이나 팀별 상황,부상등등 여러 서사적 맥락
이나 상황별 강약이 노이즈가 많이 끼기 때문이죠.대신 한 시리즈안에서는 연속 몇경기동안
오롯이 상대 팀과 치열한 정면승부를 하기 마련이구요)

좌측이 듀란트 커리어 플옵 기록이고 우측이 카와이와 상대한 플옵 18경기 평균 기록입니다.

PTS : 28.8 VS 27.9
FG% : 45.5% VS 50.1%
TO : 3.4 VS 3.22
3FG% : 329% VS 329% 

득점은 0.9점 줄지만 필드골은 5%가 증가하고 턴오버도 줄고 3점슛 효율은 동일합니다.

에그몽님 논리대로라면 카와이 상대도 플옵 (정규시즌보다 더 중요하겠죠 당연히) 18경기라는 충분한
조건에 부합하고,이에  비추어 볼때 전혀 락다운 디펜더라고 할 수가 없는게 됩니다.
커리어 평균보다 더 좋아지는데 어찌 락다운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이건 모순이고 글 전체를 
관통하는 에그몽님의 락다운디펜더로서의 조던의 부족함과 카와이의 넘침에 대한 논지에
완전히 反하게 됩니다.(락다운 디펜더란 정의 자체도 주관적 개념이고 기준이 모호합니다)

이 18경기가 유의미한 이유는
첫번째 플옵이라는 중요성 
두번째 18경기라는 적당한 표본
을 따랐기 때문에 반박의 여지는 없다 생각합니다.
(미치 리치먼드는 조던과 플옵서 한번도 만나지 않았고 정규시즌만 대충 헤아리니 20경기정 되더군요)

에그몽님이 여러번 언급하신 카와이의 듀란트 락다운의 논거가 동일하다면 본문의 조던에
대한 락다운의 평가는 서로 모순이 됩니다.플옵 18경기동안 카와이가 듀란트 수비했을때가 훨씬
락다운을 못한게 되니까요.
2016-08-05 11:25:03

추천합니다.
통계로 원하는 부분만 들여다 보면 어느정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결론 도출이 가능하죠.

2016-08-05 11:48:33

추천!

원글자님이 2차스탯에 관한 흥미로운글을 많이 제시해주지만
굉장히 민감한 내용을 본인의 주장에 맞게 취사선택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2016-08-05 12:17:46

정말 속 시원한 글이네요.

2016-08-05 12:26:02

속이 시원하네요

2016-08-05 15:46:59

속이 다 시원합니다!! 

이게 정답이죠!!
2016-08-05 20:41:47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속시원하게 해주시네요. 추천합니다.

Updated at 2016-08-06 10:22:34

일부러 에그몽님이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스탯의 맹점에 의한 궤론에 대한 날카로운 반론입니다. 공감합니다.
2016-08-05 10:42:06

그리고 덧붙이면  드렉슬러와 조던이 대략 20경기 맞붙었을텐데

두 선수의 절정기에 붙은 파이널 6경기에서의 조던의 드렉슬러에 대한 대응이 에그몽님 기준이면 
락다운에 부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건 위에 어느 분이 지적하셨으니 넘어가고

한가지 예를 들면

조던과 드렉슬러가 맞붙은 경기중 조던이 52점 드렉슬러가 42점 넣은 경기가 있습니다.

드렉슬러가 조던 명치빡을 강하게 때려버렸고 조던이 코트에 나뒹굴고 조금 있다 코트복귀후
드렉슬러도 맞불을 놓고 엄청난 두 선수 1:1 양상 경기였습니다.그 경기중 결국 조던이 당한 그대로
강한 바디 차징으로 드렉슬러를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복수(?)로 마무리 되는 경기죠.

이 경기에서 두 가지를 알 수 있죠.42점을 넣은 드렉슬러와 매치업이 자주된 조던은 52점을
넣었습니다.서로 1옵션 에이스끼리 온파이어 모드였죠.보통 우리는 이런 경기 가끔 보게 됩니다.
서로 몸싸움도 격렬해지고 림밖에 보이지 않는 경기 말이죠.

윗 댓글은 객관적 스탯을 제시하신 방법의 모순을 반증한거라면,이 댓글은 eye test.즉 눈으로 본 경기에서
스탯지가 담지 못하는 이런저런 상황을 담는 댓글입니다.

항상 어떤 선수의 무엇인가를 완벽히 논할순 없습니다.그렇기에 더욱 겸손하고 열린 자세로 
토론을 통해 서로를 채워주고 모르는건 인지시켜주고 하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Updated at 2016-08-05 11:08:11

그리고 또 몇가지 잘못된 편견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다시 읽고 덧붙여 둡니다.

에그몽님은 댓글에서 3번이 현재 리그가 강하고,조던 시대엔 슈팅가드가 약했다는 뉘앙스로
언급을 하시는데 

어드밴스 스탯 전문가들의 각종 지표나 기법을 통한 생산성 및 점유율등을 통해 유추해보면
현 리그는 3번 자리가 득점력에서 있어서만큼은 "가장 약한"포지션입니다.
기타 다른 기준으로봐도 3번 자리가 그리 강한 시대는 아니고,2번 자리도 강한 시대가 아닙니다.

몇가지 근거를 첨부합니다.
http://nyloncalculus.com/2015/09/11/nba-positions-by-the-numbers-usage-playmaking-and-possession/
-> 맨 아래 표만 보셔도 됩니다.득점 및 턴오버 비중,점유율비중등이 포지션별로 나와 있습니다.
-> 단 이 자료는 14/15시즌 기준입니다.



->15/16 시즌 포지션별 생산성을 기준한 표입니다.
보시다시피 지난 시즌 리그에서 득점력이 가장 약한 포지션은 3번입니다.
원문은 http://nyloncalculus.com/2015/12/02/deep-dives-production-by-position/

저 원문 저자는 이런 분석 기법 개발과 어드밴스 스탯 창출 및 적용 능력을 인정받아
올 해 6월 1일자로 밀워키 벅스에 채용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리그의 전체적 트렌드도 전술적 유행이나 이런 부분에 의해서 3번이 가장 경기중
"비주류"가 되는 경향이 꽤 강합니다.스트레치4전성시대,포가전성시대등의 용어가 매니아내에서도
자주 쓰이니 어느 정도 방증도 되겠죠.또한 3&D라는 제한된 기능성을 특화하는 용어의 유행도
거기에 해당하는 포지션이 3번이 가장 많단 점도 참고하시구요

WR
2016-08-05 11:07:54

네 3번 포지션 뎁쓰가 얕은건 분명 알고있습니다.

다만 흔히 말하는 대표적인 슈퍼스타들이 모여있는 포지션도 3번이 맞긴하죠.
2016-08-05 11:20:55

대표적인 스타가 3번에 모여있다는게 이 글과 댓글의 논지에선 전혀 상관없는 정황일뿐입니다.


님이 카와이를 높이고,조던을 낮추는 근거로서 현재 리그에 3번이 위력적이다를 
논지로 전개하셨는데,슈퍼스타라도 1경기이고 리그평균이하 선수라도  1경기입니다.
그리고 어떤 선수건 29개팀 선수와 상대해야하구요.

그걸 합산하게 위와 같은 포지션별 생산성을 제가 제시했습니다.
평균이 있는데,3번에 슈퍼스타가 많다고 해서  3번자리의 선수가 수비하기 더 힘들다라는것은
편향된 시선이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서로 상관이 없는 명제 2개(3번에 스타가 많다 VS 3번 자리가 수비하기 힘들다)
한 가지 논리전개를 위해 쓰시는건 오류이자,다른 편견을 생산하는 잘못된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왜냐하면 그 스타들의 위에서 제시한 "평균"에 다 포함되어 나오기 때문이죠.


2016-08-05 11:41:12

훨씬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은 못드리고 댓글 남깁니다.

2016-08-05 11:48:37

대단하시네요. 추천 드립니다.

2016-08-05 15:48:45

와 반박을 할 수 없는 자료를 계속 보여주시네요

2016-08-05 20:07:21

탈퇴 전부터 포지티브님 글은 항상 구독했는데 역시 대단하네요

2016-08-05 20:41:16

추천합니다.

Updated at 2016-08-05 11:25:27

이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뒷받침할수 없는 통계수치 같아 보입니다. 

저 3명의 선수와 조던의 매치업이라곤 하지만 실제 인게임에서 조던이 수비한 수치인지 확실한 근거가 있는건가요?? 그저 양팀의 맞대결 스탯만 보신것 같은 수치 입니다만.....
조던이 내내 마크맨으로 붙어 다닌것보단 피펜과 스위칭이 되거나 교체 타이밍때문에 서로 동시에 코트위에 서있는 시간이 최대 20~30분 사이일텐데요.
그저 양팀간 맞대결에서 스탯만 뽑아낸거라면 조던이 락다운디펜더 까진 아니다 카와이가 더 우위다 라는 결론을 낼수는 없는 자료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16-08-05 12:01:53

다른 선수라면 몰라도 조던이면 사람들이 경기를 질리도록 봤죠.

본 사람들이 조던이 얼마나 악바리 수비수인지 다 기억합니다.

리치몬드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드렉슬러는 파이널에서 조던이 잘 막았습니다.

심지어 조던이 좋은 수비수임을 보여주는 시리즈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드렉슬러가 올린 점수중에 속공이랑 조던외의 선수가 매치업된 상황에서

올린 점수빼면 생각보다 많지 않을거에요.

(리치몬드가 제일 막기 어렵다고 조던이 말한적이 있는것 같은데, 이건 정확하지 않습니다.)

2016-08-05 12:49:38

어제 처음 글 올라왔을때 문제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를 자신의 구미에 맞게 대충 뽑아내는건 참 이분 특징인것 같아요. 조금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시면 조금 더 나을텐데 아쉽네요.

Updated at 2016-08-05 17:51:32

보통 조던의 위대함에 대한 글에는 그는 인간이 아니었다 신이었다 라는 찬양조 댓글이 대부분 이었는데

이글엔 유독 그도 인간이다 조던도 신은 아니다 라는 댓글들로 분위기가 바뀌었네요 
찬양아니면 까는 양극단적인 울나라 댓글 문화가 여기서도 보이는것 같아..
팝콘 먹으며 보는데 이것도 참 재밌는 점인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8-05 18:23:35

미국도 조던 찬양은 비슷해요. 우리나라 nba팬들이 딱히 비정상적인게 아닌걸요. 애초에 이 자료는 조던의 위대함을 반박하는데 전혀 무의미한 자료이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거죠. 아무리 GOAT 라도 어떻게 상대 특급 에이스의 점수를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을까요. 시카고 팀 전체가 수비를 하는거지 한 사람이 하는게 아닌데요. 조던이 막고있을때 필드골 성공률을 보여주는 자료가 차라리 더 정확하죠. 그리고 첨언하자면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쩌네 하면서 제 살 깎아먹는듯한 류의 댓글은 거부감 드네요. 본인은 그렇지 않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준이 그렇다는 늬앙스를 풍기니까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goat 라는 단어까지 만들어주면서 한수 접고 만인이 인정하는게 조던입니다. 미국포럼에서도 이런 글이 올라오면 이런 반응일거에요. 한국인이 딱히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요

Updated at 2016-08-06 23:53:33

전 한국인이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그저 일어난 사실 그대로 보고 말한거죠 

말 하지도 않은걸 증명할려 외국의 상황을 갖고와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구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무엇인가요?
전 이런 현상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람은 본인과 반대되는 견해나 주장이 있으면 일단 기분나쁘고 날이 설수 있는거죠. 그래서 이런 반응이 이해는되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런반응이 꼭 현명하거나 잘했다고 할수는 없는거자나요
전 다만 그럴수있단걸 인정하고 그렇게 반응한 댓글도 분명히 보인단걸 말한것 뿐입니다 
그것조차 인정하기 싫어서 언급도 안한 점을 증명하기위해 괜히 외국의 상황도 불러와 남들도 그렇다는 불필요한 논쟁을 끌어들이는건 헤엘로로님 아니신가요
보통 이런 식으로 댓글은 산으로 가게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많이 되는걸 자주 봐왔네요
다시 말하지만 전 제가 말한 상황이 이상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댓글 단게 아닙니다
다만 있는 사실 그대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일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그럼 한층 댓글분위기가 성숙되고 유연해 지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Updated at 2016-08-05 20:53:15

전 한국인이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그저 일어난 사실 그대로 보고 말한거죠 

말 하지도 않은걸 증명할려 외국의 상황을 갖고와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구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무엇인가요?
전 이런 현상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람은 본인과 반대되는 견해나 주장이 있으면 일단 기분나쁘고 날이 설수 있는거죠. 그래서 이런 반응이 이해는되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런반응이 꼭 현명하거나 잘했다고 할수는 없는거자나요
전 다만 그럴수있단걸 인정하고 그렇게 반응한 댓글도 분명히 보인단걸 말한것 뿐입니다 
그것조차 인정하기 싫어서 언급도 안한 점을 증명하기위해 괜히 외국의 상황도 불러와 남들도 그렇다는 불필요한 논쟁을 끌어들이는건 헤엘로로님 아니신가요
보통 이런 식으로 댓글은 산으로 가게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많이 되는걸 자주 봐왔네요
다시 말하지만 전 제가 말한 상황이 이상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댓글 단게 아닙니다
다만 있는 사실 그대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일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그럼 한층 댓글분위기가 성숙되고 유연해 지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2016-08-05 20:59:20

그 '있는 사실'이라는 게 대개 확실하지 않잖아요.
본문에서 다루는 수비에 관련한 얘기도 그 '있는 사실'이라는 걸 단정지을 수 없으니 의견이 갈리는 거죠.

당연히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찬양하거나 까거나 이렇게 나뉘는 거구요. 잘 모르는 거라 확실한 내 의견이 서지 않아 할 말이 없을 경우엔 그냥 가만히 계세요. 그럼 중간이라도 갑니다. 

열심히 자료 준비해서 자기 주장을 펼치고, 그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며 다들 열심히 논쟁을 벌이고 있는 곳에서 양극단적이다 뭐다, 팝콘 먹으며 본다 이런 말씀은 좀 모욕적으로 들리네요.
 
맞다 또는 아니다란 대답도 양극단인 걸로 생각하시려나요?

Updated at 2016-08-06 00:00:06

맞습니다 그 있는사실이란게 서로 보는관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수 있으니 그 점을 받아들이면 되고.. 더나아가서 그러지 못했다면. 거기서 내가 그렇지 못했구나 라는걸 알아차린다면 문제될게 없겠죠. 

댓글 분위기가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한거였구요. 
제가말한건 조던 수비에 대한게 아니라 내용에 따라 댓글 분위기가 바뀌는게 재밌었고 그 점을 있는 그대로 말한겁니다
팝콘 먹으며 본다는 표현이 모욕적으로 들릴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었는데...그렇게 받아들일수도 있었겠네요.알려주셔서 고맙구요 .
그점은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2016-08-06 12:53:52

저도 좀 까칠하게 반응한 것 같네요. 미안합니다.

내용에 따라 댓글분위기가 바뀐다는 것 자체가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 사실에 따라 반응을 하고 있단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한 걸 찬양하고, 못한 걸 까고.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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